2020년 6월 29일 월요일

#233 Sense and Sensibility (Jane Austen)




Sense and Sensibility ,1795 (6/1~6/29)

-Henry Dashwood ; 저택 주인의 조카, 주인이 죽으며 거의 모든 재산을 자신이 아닌 자기 아들 존에게 물려주어 다소 실망
-Mrs Dashwood ; 헨리의 후처, 존의 새엄마, 3녀들의 어머니
-John ; 헨리의 아들, 친모 재산에 대시우드 저택 재산까지 상속받는 부러운 캐릭터, 하지만 이기적인 놈
-Elinor ; 19살, 존의 이복 여동생, 센스를 대변하는 캐릭터, 에드워드와 그럭저럭 잘 되가는 줄 알았는데, 루시와 약혼상태라는 소식에 멘붕. 그리고 루시와 신경전.
-Marianne ; 16살, 존의 이복 여동생, 센스빌리티를 대변하는 캐릭터
-Magaret ; 존의 이복 여동생, 존재감이.....
-Frances(Fany) ; 존의 와이프, 부창부수
-Harry ; 존의 아들
-Mrs Ferrars ; 페라스가의 부인
-Edward Ferrars ; 패니의 남동생, 누나가 엘리노어와 연결시켜주려 함. 메리안은 자기 취향은 아니라고 함. 그래서 윌러비와 그 꼴이 난건지...
-Robert Ferrars ; 패니와 에드워드의 동생, 나중에 루시와 몰래 결혼하여 형이 짊어졌던 짐을 고스란히 자기가 옮겨 짐.ㅋㅋ
-Sir John Middleton ; 대시우드가의 친척이자 브랜들 대령의 친구, 오지랍퍼, 재산이 얼마나 많은지 맨날 사람 불러다 파티.
-Mrs Jennings -> daughter; Lady Middleton & Mrs. Palmer ; 스토리 중 최고의 오지랍퍼.....지만 대시우드 가족에게 보이는 인정은 진심같이 느겨짐 ㅋ
-Colonel Branden ; 35살, 대시우드 가족들이 신세지는 바튼 파크 집의 주인, 메리안에 빠지지만 메리안은 나이가 많다고 관심없음
-Willoughby ; 25살, 곤경에 빠진 메리안을 도와주고 메리안은 한눈에 반하지만,,,인물값 하는 놈.
-Mrs. Smith ; 윌러비의 숙모(또는 고모), 윌러비에 대한 재산권을 가진 듯 보임
-Miss Grey ; 윌러비가 메리안을 버리고 새로 만나는 부유한 여자
-Lucy Steel ; 에드워드와 약혼했다가 재산 상속권을 이어받은 동생 로버트와 결혼, 이쁘지만 이기적인 캐릭터; 그녀 덕분에 에드워드가 맘의 짐을 벗고 엘리노어에 청혼


Money can only give happiness where there is nothing else to give it. 
(Marianne to Elinor)


그럭저럭 스토리는 재밌는거 같은데, 고대 영어같은 콤마 투성이의 문장,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같은 느낌의 격식 가득한 표현들은......지금 내게는 아무짝에도 소용없고 시간 낭비로 보임. 앞으로 고전은 한글로 읽고, 현대 영어에 집중하는 걸로!!! 근데 메리안이 브랜든 대령과 이어진 건 별로 개연성이.....

2020년 6월 1일 월요일

#232 If It Bleeds (Stephen King)


If It Bleeds by [Stephen King]


4편의 중편 모음집;; 스티븐 킹의 소설은 말만 들었지 처음 접했는데 쉬 읽히지가 않는다. 지명이 너무 많이 나와서 일일이 찾아보기도 뭐하고 그냥 스킵하자니 아쉽고.......


"Mr. Harrigan's Phone"
크랙 ; 나

은퇴한 부자 해리건씨를 위해 낭독 알바를 하는 나. 해리건씨는 매년 4번 카드와 함께 복권을 보내는데, 어느날 3000불 당첨. 감사의 뜻으로 아이폰을 선물. 처음엔 부정적이다가 실시간 주식정보, 뉴스 등에 매료되는듯 보이다가 다시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임. 모두에게 공짜로 제공되는 것은 경계를 해야 한다는 뉘앙스;;; 아이폰 초창기의 이야기라서 지금도 매우 통찰력이 느껴짐. 성공한 기업가는 역시 다름? 해리건씨는 알게 모르게 아이폰을 사용하는 듯 보였고, 나에게 알듯말듯한 이야기를 많이 해준다.

그러다 어느날 사망한다. 80만불이나 신탁도 남겼다. 가족하나 없는 해리건씨는 나와의 시간이 여생에 무척 만족스러웠던 것으로 보인다. 나 역시 그러하다. 나는 해리건씨의 장례식 때 몰래 그의 안 주머니에 아이폰을 넣어둔다. 그와 나를 이어주는 의미있는 물건이라 여김. 나는 해리건씨가 없는 삶을 이어가는데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그 하소연을 해리건씨의 폰에다 남기고, 우연히 날 괴롭히던 아이가 사고로 사망한다. 한동안 죄책감을 떨치지 못한다. 그리고 대학생이 되었을때 자신이 사랑에 빠지다시피 했던 선생님과 그녀의 남편이 오토바이를 타다가 알콜중독자에 치여 사망을 하게 되는데, 그 중독자의 돈과 권력의 힘으로 가벼운 처벌을 받게 되고, 화가 난 나는 다시 해리건씨의 폰에 하소연을 하고 역시 그 중독자는 자살을 한다. 특히 그 중독자는 "Keep giving all the love you can" 라는 메세지를 남겼다고 한다. 해리건씨가 즐겨 듣던 Stand by your man의 일부라 나는 소름이 돋는다.

하지만 결국 해리건씨를 완전히 보내지 못하고 나 또한 벗어나지 못함을 깨닫고 해리건씨와 통화를 하던 내 아이폰1을 호수로 던져버린다.

"The Life of Chuck"

Act III: Thanks, Chuck
대지진으로 전 세계가 혼란한 가운데, 인터넷마져 오락가락하다가 끊어진 상황. 광고판에 등장한 Charls Krantz Chuck이라는 은퇴했다는 의문의 남자. <39 GREAT YEARS. THANKS, CHUCK!> 마티는 예사롭지 않음을 느끼고 전 부인 집으로 향하는데 거대한 싱크홀과 인터넷에 이어 전기마져 끊어지는 가운데 주택가 창문에 일제히 나타난 Chuck의 광고를 보고 두려움을 느낀다. 한편 실제Chuck은 부인과 아들 그리고 동서가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병원에서 숨을 거둔다.

Act II: Buskers
줄리어드를 그만둔 자레드는 길거리에서 드럼을 연주하고, 남친에게 문자로 이별을 통보받은 재니스는 길거리를 방황하고, Chuck은 출장중 길거리를 지나다 드럼소리에 뭔가에 홀린듯 예전 밴드시절 보컬 때 자주 추던 춤을 추게되고 자레드의 드럼연주에 Chuck의 댄스, 합류한 재니스의 댄스에 길거리 공연은 환호성을 받는다. 그후 각자의 길을 가지만 Chuck은 처음 느껴보는 심한 두통을 경험한다. 아마도 앞으로 마주하게 될 운명의 전조이겠지만 Chuck은 아직 그걸 알지 못한다.

Act I: I Contain Multitudes
척의 학상시절 이야기. 부모님이 곧 태어날 동생과 함께 사고로 돌아가시고,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사는 척. 상실의 아픔과 슬픔을 겨우 억누르는 할아버지. 하지만 내색 않고 척에게 춤을 가르쳐 주곤 하시던 할머니 덕에 학교에서 인싸가 되기도 하는 척. 빅토리안 스타일의 집이라 둥근지붕이 있었는데 절대 그곳엔 올라가지 마라고 엄포를 놓던 할아버지와 호기심에 전전긍긍했던 척. 하지만 할머니도 어이없이 돌아가시고 이어 할아버지 마져 돌아가셔서 혼자가 된 척. 할아버지의 유품 중 키링이 있어 마침내 둥근지붕에 올라가 보지만 그곳엔 먼지만 가득하고 아무것도 없다. 그곳에서 나오면서 병원 침대에 누워 생의 마지막을 기다리는 누군가를 본 듯 하지만 이내 사라지고 만다. 수업시간에 들었던 싯구가 떠오른다. 그리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I'll live my life until my life runs out. I am wonderful, I deserve to be wonderful, and I contain multitudes.

미스테리, 호러를 기대하며 읽었는데 이건 뭐지???

"If It Bleeds"

Ralph Anderson ; 형사
Holy Gibney ; 랄프와 일했던 탐정(수사관)(The Outsider 캐릭터라고 함)
홀리로부터 수사기록으로 보이는 소포가 랄프에게 도착, 거기엔 If It bleeds라고 적혀있다. (If It bleeds, It leads라는 뉴스 프로가 있었나 봄)
펜실베니아 파인보로 (Pineborough) Albert Macready Middle School에 배달된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 스코트랜드의 자매학교에서 보내온듯 했지만 폭발물. 택배기사 신원 확인 불가. 결국 그 택배상자는 폭발하고 아이들 포함 희생자 발생 속보.

Finders Keepers, 홀리의 탐정사무소. 법정 시트콤을 즐겨보는 홀리.
Pete Huntley, 파트너
Jerome Robinson, 하바드 휴학(휴직) 중인 알바

*keriah ; 유대인 풍습, 의복을 찢어 슬픔을 표시

Chet(Charles) Ondowsky라는 현장의 기자는 처참한 상황을 전하고 홀리는 예전에 자기가 겪었던 비슷한 사건을 떠올린다. 삼촌과 사는 엄마를 제롬과 함께 방문하는 홀리. 삼촌은 더이상 보살피기 힘들정도로 오락가락 하여 요양원에 모시고, 돌아오는 길에 폭발 현장의 그 기자의 입가에 있던 사마귀가 사라진 것을 떠올리고 어째서인지 의문을 가진다. 그래서 기자의 사진, 영상들과 현장 카메라에 찍힌 범인 사진을 비교해 보지만 둘은 다른 사람이다. 하지만 홀리는 계속 의문을 가진다.

예전에, 자신이 겪은 사건을 계기로 홀리는 정신상담의(Carl Morton)에게 북투어나 컨퍼런스에서 자신이 프로파일링 한 특징을 가진 환자를 가진 다른 상담의를 만나면 알려달라고 부탁을 해 두었는데 펜실베니아 폭발사건 직후 연락을 하나 받고 길을 나선다.

Dr. Carl Morton이 소개한 Dr. Joel Lieberman으로부터 Dan Bell의 연락처를 받고 만나게 되는데, Dan은 아주 오래전부터 Ondowsky에 대해 의심을 갖고 자료를 모아 왔음. 아마도 아웃사이더의 소재가 이런건가 봄. Shape Shifter가 실재로 존재하고 Ondowsky도 얼굴을 바꾸어 리포터 역할도 하면서 폭발물을 배달한것이었음.(알고보니 The Outsider의 시퀄이라고 함) 경찰을 도와 몽타주를 그렸던 댄과 음향 관련일을 하는 그의 손자의 도움으로 아웃사이더인 Ondowsky의 실체를 알게된 홀리는 그와 대면하여 결국 해 치움. 6층 높이의 엘리베이터 아래로 떨어졌지만 옷가지만 남긴채 그는 사라지고 없음. 아마도 후속 이야기가 나올거 같음. The Outsider도 언젠가 읽어보고 싶었는데 시퀄을 봤으니 그냥 퉁치는 걸로.ㅋ

"Rat"

몇 편의 단편소설 밖에 쓰지 못한 Drew는 장편소설을 써 보는게 소원인데, 우연히 아이디어가 떠올라 와이프와 아이들을 떠나 산 속의 아버지가 물려주신 통나무 집에서 집필을 하러 떠난다. 하지만 도착해서 얼마 지나지 않아 폭풍우가 지나고 마침 감기마져 걸려서 쓰다 만 소설은 지지부진한데 우연히 불쌍해 보이는 쥐를 집 안에 들이고 뜬금없이 쥐가 소원을 들어준다하여 소설을 제대로 끝낼수 있길 원하고 그 조건으로 췌장암에 걸린 직장 상사(어차피 죽을병이므로)를 데려가는데 동의한다. 하지만 그것은 비몽사몽 상태의 꿈 같기도 하고 장난감 상자 안의 쥐 인형같기도 하다. 그런데 우연히도 다음날부터 소설은 막힘없이 진도가 나간다. 그리고 하산하여 귀가하고 소설을 마무리 한다. 와이프를 비롯하여 직장 상사도 소설의 완성도에 극착을 한다. 하지만 실제로 췌장암이 아닌 교통사고로 그 직장 상사 부부는 사망한다. 드루는 다시 통나무 집을 찾아가 쥐를 불러 왜 교통사고이며 왜 와이프까지 데려갔는지 하소연 하지만 쥐는 그렇게 구체적인 내용으로 딜을 한적이 없다고만 하고 이내 사라져 버린다. 드루는 애써 직장 상사 부부의 죽음에 자신은 책임이 없다고 되뇌이며 끝;

내게 같은 일이 생기면 죽일 사람 참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