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19일 일요일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노희경)

저자가 드라마 작가임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됐다.
드라마 작가로서 성공한 비록 시청률로 대박을 치진 못했지만....드라마작가에 대한 그녀의 가치관? 자세? 속마음?
그리고 그녀의 내면을 조금은 엿볼 수 있게 해주는 가족 이야기.
그녀의 다른 책을 읽어보진 않았지만(아마 기회가 없을것 같지만) 썩 모범적인 가족사는 아닌듯 하다.
어쩌면 그 당시 시대상에서는 전형적인 가족사(?)일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군데군데 그녀의 사랑이야기로 보이는 짤막한 편린들.

지금 그녀는 그런 과거의 상처들에서 자유로워졌을까?

그리고 그 유명한 구절;

" 사랑하지 않는 자는 모두 유죄다. 자신에게 사랑받을 대상 하나를 유기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