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자각도 하고 있었고
마침 계기도 있었고
겸사겸사 잊을 수 없는 책이다.
너무나 획일되고 기계적인 조직의 부품같은 그런 역할,
하지만 그마저도 배부른 소리로 들릴수 있는 냉혹한 조직에서
과연 어떤 팀장의 모습을 갖춰야 하는가? 에 대한 나름의 해답.
90% 이상은 와닿는다.
모두 나에게 부족한 부분들이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갈고 닦아야 할 것들 투성이다.
조직의 규모를 떠나서 팀의 규모를 떠나서 생산성과 결과를 위해서는 마땅히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팀장은 사장과 동일한 비전을 가져야 한다는데에서 결국은 딜레마가 생기고
내가 팀장의 역할을 할 수 있는가 할 수 없는가? 혹은 할 것인가? 하지 않을것인가의 문제가 생기는 것 같다.
지금 나는 할 수 없는 상태. 고로 부지런히 갈고 닦고 넘어지고 배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