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31일 월요일

7년후 (기욤 뮈소)

달달한 로맨스를 기대하며 봤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그런 장면은 나오질 않는다.
알고보니 이건 어드밴스 액션물.ㅋ

어쨌든 이혼한지 7년만에 두 주인공 부부가 실종된 아들(나중에는 딸까지)을 찾아나서면서 브라질 마약카르텔과 살인에까지 엮이면서 결국
해피엔딩으로 다시 쌍둥이를 출산하면서 끝난다.

아들 제레미와 딸 카유미가 부모님이 자신들을 찾아오는 과정동안 함께 힘든 시간을 보내면 다시 화목한 가족으로 되돌아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여 모든 것들을 꾸몄지만, 내 생각에 제레미의 철없는 도박과 마약카르텔과의 연계가 없었다면 이건 그냥 해프닝으로 끝이나면서 두
아들 딸들이 뒤지게 맞고 끝났을수도 있었을것 같다.

평범한 사람들이 살인과 갱단에 맞서고 경찰들을 유유히 따돌리는 일 따위는 영화 시나리오를 염두해 둔 것 같은 냄새가 나기도 한다.

모처럼 읽은 한글책.

#25 The Miraculous Journey of Edward Tulane by Kate DiCamillo



이건 마치 나를 위한 동화인 듯.
안 주고 안 받겠다는 나의 '오만'에 경종을 울리는 이야기다.

마지막 밀라디의 말처럼 내가 먼저 마음을 열지 않으면.....

If you have no intention of loving or being loved, then the whole journey is pointless.
Open your heart. Someone will come. someone will come for you. But first you must open your heart.

2014년 3월 14일 금요일

#22 Matilda by Roald Dahl



마틸다가 읽은 책;; 나도 읽어보고 싶어서.ㅋ

Nicholas Nickleby by Charles Dickens
Oliver Twist by Charles Dickens
Jane Eyre by Charlotte Bronte
Pride and Prejudice by Jane Austen
Tess of the D'Urbervilles by Thomas Hardy
Gone to Earth by Mary Webb
Kim by Rudyard Kipling
The Invisible Man by H.G. Wells
The Old Man and the Sea by Ernest Hemingway
The Sound and the Fury by William Faulkner
The Grape of Wrath by John Steinbeck
The Good Companions by J.B. Priestley
Brighton Rock by Graham Greene
Animal Farm by George Orw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