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4~12/25
입소문 덕분에 진작에 구해놓고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연말에 목표량 달성하고 다소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다가
완전 몰입해서 단숨에 보았다.
이건 완벽한 스토리다.
단순히 약간의 재미와 교훈을 주고 끝나겠지? 라고 생각했던 스스로가 으쓱해질 정도.
Ed는 참 좋은 사람이다.
몇 번의 좌절을 경험하지만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많은것을 깨닫고
또 처음부터 함께였던 Cat의 존재의미도 깨닫게 된다.
Willy가 즐겨하던 행운의 쿠키의 몇 문장이 멋지다.
There are chances, and there are consequences.
파이 컨테스트에 참여하게 됨을 암시;
Miracles come in strange ways.
Billy Bob의 훼방으로 파이를 시간안에 만들지 못해 절망하는 순간
아래 사진을 보고 아~!! 하고 감탄을....ㅋ
아래 사진을 보고 아~!! 하고 감탄을....ㅋ
Most treasures are in the places you first find them.
그리고 Ed의 미래를 암시하고 또 마지막에 폭설 속에서 Cat을 찾게 해주는 행운의 쿠키 문구;
파이 컨테스트에서 우승 직전 Ed의 멘트가 여운을 남긴다.
I've learned in these past few weeks that a good pie is a lot like real life. Everyone's life.
Being a baker, a pie baker, it's about making people happy.
추천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