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7일 일요일

2019-02 배반 (폴 비티)



이 책을 원서로 읽은게 벌써 2년 전이라는게 놀랍다. 시간의 상대성이란 정말 쇼킹할 정도.
그때 마침 북클럽을 활용해 공개적으로 읽었기에 그나마 정리도 해가며 읽었고 어려웠어도 나름 정리라는게 가능했던 것 같다.

https://jack5s.blogspot.com/2017/03/171-sellout-paul-beatty.html

번역서로 꼭 복습을 하리라 맘 먹었는데, 어느새 번역서가 나왔고 무려 4번이나 도서관에서 연장해가며 읽었다. 마침 백수생활이 끝나고 또 다시 백수가 되는 정신 못차리는 타이밍이라 도무지 집중이 안되었기 때문.

그런데 이번에 번역서를 읽으며 생각해 보니, 사회적인 이슈를 알지 못해도 전체적인 맥락을 짚는데는 별 무리가 없다는 것과, 번역서로 주석을 참고하며 읽어도 그때 원서를 읽으며 이해했던 맥락에서 그다지 눈이 번쩍 뜨이는 새로운 것을 경험하지 못했다.

결국 원서로 읽으며 고스란히 느껴졌던 그 맥락이 대체로 제대로 이해를 했다는 의미다.
고로 앞으로는 재독 따윈 없다.ㅋ 지루하기도 하고. 재독은 나랑 확실히 맞지 않다.

아무튼, 스토리는 원서 후기 링크로 대체하고~ 지긋지긋한 이 책과의 인연은 이걸로 마무리!!!


수많은 풍자와 비판 중에서 하나만 발췌;;;


채찍질을 해 달라며 찾아온 호미니의 궤변같지 않은 궤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