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x by Donald E. Westlake (2001)
줄거리;
- 제지업계 찬바람으로 Halcyon에서 실직한 주인공 Burke Devore (와이프 Marjorie, 딸 Betsy, 아들 Billy)
- 구직기간이 2년을 넘어가면서 경제적, 심적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묘안을 떠올리는데, 바로 좋은 스펙의 경쟁자들을 없애버리는 것
- URF(Upton "Ralph" Fallon, Slate, NY) ; 유명한 Arcadia Processing사의 유명인으로 버크는 이사람이 자기 자리를 차지했다고 생각하면서 그를 없애버릴 생각을 하다가 더 좋은 방법을 떠올린 것이었음
- 아버지가 남겨주신 루거로 아주 스무스하게 첫번째 대상(HCE, Herbert Coleman Everly, Fall City, CT)을 없애버리지만
- 두번째 대상(EGR, Edward George Rick, Longholme, MA)은 그의 와이프까지 살해하는 복잡한 상황이 발생(심지어 성인이지만 딸이 셋이나 있음)
- Lewis Ringer라는 EGR의 막내딸(June)을 쫓아 다니던 지역대학의 교수가 용의자로 체포되었다가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나지만 목을 메어 자살
- 버크는 그제서야 EGR 부부 살해 충격에서 조금 벗어남
- 세번째 대상(EBD, Everette Boyd Dynes, Lichgate, NY), 실직 후 식당에서 풀타임으로 근무중. 퇴근시간에 맞춰 다시 방문했다가 계획(루거)과 달리 차로 밀어버림
- 4명이나 죽인것에 패닉이 와서 자수할 생각으로 진술서를 작성한 후에야 깊은 잠을 자고 다음날 생각을 바꿈
- 차량이 일부 파손되어 어떡해야 할지 고민하는 와중에 우연히 교통사고가 발생(이때다 싶어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버크)하고 상대의 실수로 종결처리된다. 이건 좀 억지스럽다.
- 머조리가 카운셀링이 필요하다며 다른 남자에 대해 이야기하고 버크는 마지못해 카운셀링에 동행한다. 아내가 만나는 남자가 누군지 알아내면 죽이기로 담담하게 생각하는 자신에게 좀 놀람
- 네번째 대상(KBA, Kane B. Asche, Dyer's Eddy, CT), 머조리와 관계가 점점 어색해지는 중에 에쉬 부부의 금슬좋아보이는 모습은 버크를 더 자극하는 듯
- 이번엔 미리 사전답사도 하고 마침 마트에 가든용품을 사러간 케인을 마트 주차장에서 살해함
- 이제 이력서 제출한 이들 중 2명, 마지막으로 랄프만 해 치우면 모든게 끝이 난다면 서두르는 버크
- 하지만 아들 빌리가 도둑질을 하다가 걸려서 철창 신세를 지고 어렵사리 Porculey 변호사를 선임하여 보석으로 풀려나고 재판에서도 1년간 봉인하기로 결정남. 머조리는 버크의 일처리에 조금 감동.
- 친구와 친구의 부모는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초범이 아니라고 떠들었고 집에 장물(SW)도 고스란히 보관되어 있었지만, 버크는 경찰서에서 빌리를 보자말자 초범인척 해야 한다고 알려주고 집에 돌아와 장물을 모두 폐기함
- 다섯번째 대상(GRB, Garrett Roger Blackstone, Erebus, CT)의 집을 정찰가는 버크. 주차하기에 오픈된 위치라 멀리 주차하고 집 뒤 산길로 접근하다가 산책 GRB의 와이프와 마주칠 뻔.
- 머조리는 카운셀러 앞에서 그동안 버크가 담을 쌓고 이야기를 하지 않아 너무 힘들었었고 그래서 대화가 되는 남자(뱅커였다가 벤츠 세일즈 일을 하는 James Halstead라고 버크는 단정 지음)에게 빠졌다고 본래자리로 돌아왔다고 이야기 함. 버크는 자신이 머조리에게 그런 존재였음을 전혀 알지 못했음.
- GRB를 죽이러 두번째 방문. 산채가는 와이프를 뒤로하고 집안에 몰래 들어가지만 GRB와 차가 없음. 일찍 돌아온 와이프가 화장실에 들어간 틈에 후퇴. 돌아오는 길에 문득 든 생각이 있어 이력서의 번호를 찾아 와이프와 전화를 하고 GRB가 취업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내심 안도함.
- 여섯번째 대상(HCE, Hauck Curtis Exman, Sable Jetty, NY)은 첫번째와 이니셜이 같아서 살짝 놀람. 주소지 등을 체크하는데 형사 Burton이 방문하여 질문을 함.
- 첫번째 HCE와 네번째 KBA가 Willis and Kendall 이라는 회사에 면접을 했었다는 공통점이 있고 버크 또한 이 회사에 면접을 봤기 때문에 방문하여 조사중이었음. 거기다 같은 권총(루거)에 살해당했다는 이야기도 해줌.
- 버크는 그래서 여섯번째 HCE는 루거로도 차로도 죽일 수 없어 고민하게 되고 심지어 그의 얼굴도 확인을 못하여 그를 가짜 인터뷰에 초대하는 레터를 보내고 답을 받음
- 가짜 면접을 위해 식당 대기실에 도착해 있는 HCE를 확인한 버크는 차에서 기다리고 약속시간보다 한 시간이나 넘게 기다리던 HCE는 포기하고 길을 나서고 버크는 미행. 그는 집이 아니라 다른 방향으로 달리더니 어느 쇼핑몰에 들어가고 미행하던 버크는 그를 남성정장 코너에서 다시 마주치고 놀람. HCE는 여기서 일을 하고 있었음
- 답을 찾은 버크는 머주리와 저녁시간을 좀 당기고 몰이 폐장하는 9시 전에 다시 와 HCE의 차량 근처에 주차하고 보닛을 열고 기다리고 일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나온 HCE가 도와주려 할때 해머로 내려쳐 살해후 차에 싣고 집에 옴. 그리고 플라스틱 박스에 담아 다음날 재활용센터(쓰레기 하치장)에 내다 버림
- 그리고 다시 URF. 주유소 텔레폰북에서 이름으로 주소를 찾아서 방문. 아무도 없는 집을 둘러보며 그가 3번 정도 이혼했고 다큰 아이들 세명이 캘리포니아에 살며 편지를 보내고, 아이들 둘이 여름과 크리스마스에 방문한다는 걸 알게됌. 그리고 그가 드디어 집에 돌아옴. 원나잇을 위한 여성과 함께 취한채. 그래서 오늘은 패스.
- 두번째 방문. 빈 집에서 그가 돌아오길 기다리다 잠이 든 버크. ㅋㅋㅋ 권총을 들고 그를 깨우는 URF.
- 버크는 최선을 다해 자신의 회사가 인수합병으로 다운사이징 되어 자신의 일자리가 위태롭다며 조언을 구하러 왔다고 둘러대고 신분증과 사원증을 본 URF는 버크의 말을 믿고 같이 한잔하며 이야기를 나눈다. URF는 이미 술에 취한상태라 금새 잠이 들고 버크는 테이프로 그의 발과 상체를 묶고 끝으로 입과 코를 묶어 질식사(구토물로 익사) 시킨 후 가스를 열고 촛불을 켜둔채 집으로 돌아온다. 큰 폭발을 바라보면서...
- 다음날 아카디아에서 연락이 없어 노심초사 하지만 그 다음날 자동응답기에 면접을 보고 싶다는 소식이 오고, 버튼 형사가 다시 찾아와 긴장하지만 두번째 HCE가 유력한 용의자라며 현재 행불상태라는 소식을 전하며 이야기는 끝이 남.
- 박찬욱 감독이 영화화 한다고 하여 급 호기심에 읽었지만 스토리 자체는 다른 스릴러에 비하면 그닥. 이병헌이 주연이면 스토리가 중요하지 않겠지!!!
어휘;
- proscription ; 금지, 추방, 파문
- levity ; 경박, 경솔
- winnow ; 체를 치다, 쭉쩡이를 거르다
- I was being weaned ; 젖을 떼는 중이었다. (혹독한 훈련중이었다?)
- ineffable ; 형언할 수 없는
- amiability ; 상냥함
- multiple sclerosis /스클러로우시스/ ; 다발성 경화증
- despondency ; 낙심
- fitful ; 잠깐씩 하다마는
- cirrhosis /서로우시스/ ; 간경변
- sedentary ; 주로 앉아서 하는,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는
- harangue ; 장광설(을 늘어놓다)
- inamorata /인애머라'다/ ; keep an inamorata 첩을 두다
- QED ; (라틴어 quod erat demonstrandum 보여줘야했던것) 이상이 내가 증명하려는[증명한] 내용이었다
- BLT ; Bacon, Lettuce, Tomato를 넣은 샌드위치
- I got the boot ; 실직했어. (킥 당했어)
- gnaw ; 물어뜯다
- reconnoiter /리커노이러/ ; 정찰하다, 답사하다
- atlas ; 지도책
- reconnaissance /리카니슨스/ ; 정찰
- boilerplate ; (사업상 서류, 법률적 합의안 등의)표준문안
- gnat /넷/ ; 각다귀. (날벌레)
- shillelagh /쉴렐라/ ; 아이리쉬. 무기로도 사용하고 지팡이로도 사용하는 작대기
- esophagus /이사'퍼거스/ ; 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