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s at the Morisaki Bookshop by Satoshi Yagisawa, 2009
줄거리;
- Takako ; 사내커플이었다가 뒤통수 맞고 정신 못차리다가 사토루의 전화를 받고 얼떨결에 모리사키 서점과 인연을 맺게 됌
- Satoru ; 짐보초의 Morisaki 서점(일본현대문학 전문)을 물려받아 운영중인 외삼촌. 외숙모 Momoko는 집나간지 5년.
- Sabu ; 중년의 단골
- Aihara Tomo ; Saveur 카페 직원, 일문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으로 타카코와 친구가 됌
- Takano ; Saveur 카페 직원, 토모를 좋아하여 타카코가 몰래 도와줌. 외국문학에 밝음
- 삼촌의 서점에 온뒤로도 계속 잠만 자던 타카코는 삼촌과 카페 Saveur를 다녀오며 산책과 대화를 하는동안 조금씩 마음에 변화가 생기고 그날 밤 처음으로 책을 집어듬(Until the Death of the Girk by Saisei Muro)
- Kanda Used Book Festival이 끝나고 타카코는 삼촌과 둘만의 시간을 가지며 삼촌이 그녀를 왜그리 챙겨주는지 알게됌(갓난 아기인 그녀를 보고 방황을 끝냈다는 썰)
- 어느날 걸려온 히데아키의 전화에 다시금 불안함이 엄습하고 삼촌의 도움으로 히데아키를 찾아가 자신이 느낀 아픔과 상처를 다 털어버림(히데아키는 결국 파혼했다고 약혼자가 미안하다며 알려줌) 그리고 이 일을 계기로 타카코는 서점을 떠나 다시 홀로서기에 나섬. 1부 끝.
- 2부는 삼촌의 집나간 아내 모모코의 컴백 이야기로 시작.
- 사토루와 모모코는 파리의 헌책방에서 만났다고 함. 사토루는 아내가 무슨 생각인지 살짝 물어봐달라고 타카코에게 부탁
- Akira Wada ; 모리사키 서점의 단골이었는데 새버 카페에서 만나 정식으로 다시 인사. 책 이야기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대화.
- I think what matters far more with a book is how it affects you.(Wada)
- 타카코는 모리사키 서점에서 와다가 읽던 책을 사서 읽어봄. 길지 않아 금방 읽었는데 슬픈 사랑이야기였음. 한동안 와다가 카페에 오지 않다가 오랜만에 만났는데 평소와 다르게 풀이 죽어 있음. 알고보니 서점에도 가끔 데리고 오던 여친과 헤어지고 맘이 바뀌면 카페에서 만나자고 한 뒤 계속 카페에서 그녀를 기다리다가 소름끼친다는 얘길 듣고 낙심한거였음. 타카코는 왠지 모를 허탈함을 느끼며 카페를 나옴. 모모코와의 여행에서 읽으려고 산 책을 깜박 잊고 카페에 두고 옴.
- 모모코와 타카코의 여행. 산행. 환상적인 뷰. 여관의 주인과 하루라는 여직원이 모모코를 반김. 사토루를 떠나 있는 동안 이 여관에서 일을 했었다고 함. 하루에 의하면 그때 모모코는 조금 어두웠다고 함.
- 다음날 정상으로 하이킹을 떠나는 두사람. 그리고 모모코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알게되는 타카코. 사토루 전에 프랑스에서 사랑하던 사람의 아이를 임신했었고, 알고보니 그남자는 일본에 처자식이 있는 유부남. 아이를 지웠고. 그 이후 사토루를 만나 행복했지만 임신했던 아이가 죽고 자궁을 들어내고 그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 사토루의 아이가 죽은 뒤 미안함과 슬픔으로 사토루의 감정을 다치게 하지 않으려고 떠났었고 몸상태가 심각하아여 다시 또 떠날것임을 암시.
- 그리고 마침내 삼촌으로부터의 전화. 타카코에게 짧은 인사 메모를 남기고 사라진 것. 타카코는 공평하지 않다 여기고 삼촌에게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고 이번에는 놓치지 말고 그녀를 잡으라고 소리침. 떠오르는 곳이 있다며 삼촌은 서점을 타카코에게 맡기고 달려나감.
- 오랜만에 새버에 들린 타카코는 여행전 두고 간 책을 가지고 계속 기다리던 와다를 만나고, 모리사키 서점에서 다시 돌아온 모모코와도 조우. 그날 삼촌이 모모코를 데리러 간 곳은 바로 그들의 아이가 잠들어 있던 절이었고 그곳에서 두사람은 모든걸 털어버릴 수 있었다고 함.
- (뭔가 좀 부족한 느낌의 이야기...)
어휘;
- cicada /시케이더, 시카다/ ; 매미
- diatribe /다이어트라입/ ; (말이나 글로하는 심한) 비판, 공격
- nincompoop /닌/ ; 멍청이
- Saveur /새버/ ; 프, 풍미
- epiphany /피/ ; 예수공현(처음으로 나타남), (신의)출현
- ticked off ; 나무리다, 귀찮게 하다, 화나게 하다
- idiosyncratic /래/ ; 특이한
- miffed ; 약간 화난, 짜증난
- chrysalis /크'리슬리스/ ; 번데기
- mackerel /매/ ; 고등어
- grandiose /랜/ ; (실속없이) 거창한
- succumb ; 굴복하다
- pep talk ; 격려연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