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다 읽어 가는 중인데,
제목을 왜 Unthinking 이라고 지었는지 아직 캐치를 못했다.
다만,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냉철하게 소비자들의 성향과 기호를 잡아내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통찰력있게 설명하고 있다.
어쩌면 소비자가 전혀 생각하고 있지 못하는 것들(Unthinking)을 마케터들은 생각하고 있다는 역설일지도 모르겠다.
각 챕터 말머리가 의미하듯이
놀이에 대한 갈망,
놀라움에 대한 갈망,
스토리에 대한 갈망,
루저에 대한 동정일지 모를 사랑,
그리고 남과는 다른 무엇에 대한 갈망을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새에 생각하고 있고,
그러한 요건들을 충족시키는 제품,상품,문화 만이 시장에서 오래도록 생존해 왔다는 이야기.
매우 공감가는 이야기이며, 결말이 궁금해 진다.
* 추가
익숙한것을 좋아하지만 식상한 것은 싫어한다. 고로 식상해지기 전에 또다른 새로운(?) 익숙한 것을 내 놓아야 한다.
** 무엇이 우리가 선택하는 것을 선택하도록 이끄는가? - 모든 마케터들이 구하고자 하는 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