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이 도움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지금의 나에겐 그다지 도움이 안 될 듯 하다.
혼자인 걸 택했으니 그에 대한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한다.
간간히 밀려오는 외로움. 그것.
그리고 내용을 따져봤을 때 이 책 한권을 읽느니 법륜스님 말씀 하나가 더 깨달음을 준다. 적어도 내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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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과 스킨십을 할 때 왜 손을 잡는 것부터 시작하는지 압니까? 상대방의 따뜻한 체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킨십은 따뜻함이 상대방게게 전해져야 비로소 느낄 수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