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5
잭 슈웨거의 시장의 마법사들을 읽는 내내 추천도서로 언급되어 호기심에 구매하여 주식시장의 마법사들을 읽기전에 먼저 읽었다.
작가가 제시 리버모어라는 전설적인 투자자를 인터뷰하여 자서전 형식으로 썼다고 한다.
그는 공황장세에서 매도 포지션으로 당시 1억달러, 현재로 환산하면 20억 달라(2조원)의 수익을 실현했다고 한다. 헐~~
10대 때부터 이미 사설증권거래소에서 나름대로의 기법을 터득하여 수익을 내었고, 이후 몇 번의 파산을 경험하지만 결국 성공적인 투자자로 이름을 날렸다.
하지만 가정불화, 만성적인 우울증으로 64세에 권총자살을 했다고 한다.
그의 여러가지 경험담은 매우 흥미진진하지만 실질적인 그가 시장을 분석하는 기술적인 부분은 전혀 언급되어 있지 않아 그부분은 도움될 만한 것이 없다.
다만 잭 슈웨거의 책에서도 그렇고 이 책에서도 투자자의 심리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반복된다. 개인 투자자들이 정말 어려운 상승장세와 하락장세에서의 수익유지와 손절매, 그리고 뉴스를 통해 전달되는 세력들(내부거래자들)의 정보는 이미 의미가 없어진 혹은 역정보일 가능성이 높은 위험한 정보임을 강조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전업 비슷하게 매매를 한지 1년이 다 되어간다.
여러 성공한 트레이더들처럼 실제로 파산을 경험해야만 하는지 걱정스러운 의문이 생긴다.
장세를 읽는 능력, 개별 종목의 분석 그리고 수익과 손절매를 칼같이 할수 있는 의지!!
말은 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