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4일 월요일

2019-16 다섯 번째 증인 (마이클 코넬리)

작가 이름이 익숙해서 대출 버튼을 눌렀는데,,,,완전 대박이다.

-읽다보니 몰입감이 장난이 아니었고
-보슈 형사 시리즈의 작가였고
-이 책의 주인공 미키 할러 시리즈도 무척 유명한 이야기였고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의 작가였다.

그런데 해리 보슈가 이복형이라고 소개가 나온다. 서로 다른 시리즈의 주인공인데 연결점이 있나 보다. 오역이 아니라면~

아무튼, 똑똑한 사람이 내게는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다.
그래서 법정 스릴러 혹은 추리물을 좋아하는 거 아닌가 싶다.
물론 똑똑한 여자도!!


2019년 6월 20일 목요일

2019-15 게임의 이름은 유괴 (히가시노 게이고)

전개가 왜이렇게 허술할까? 라는 맘으로 시작했는데
중반을 넘어 종반에 이르러서야 완전몰입이 되었다.

어쩌면 허술하다고 여겨졌던 몇가지도 반전을 위한 장치로 봐도 무방할것 같기도 하다.


내가 허술하다고 생각한 이유들;;;;

1. 주리가 아빠 전번은 모르면서 팩스번호를 알고 있는 점
2. 주리 아빠와 연락을 주고받기 위한 사이트를 집에서 회사에서 접속하는 점 /추적 가능
3. 호텔에서 순스케의 휴대폰으로 전화걸어 번호 확인 /추적 가능
4. 집에서 메일 발송 /추적 가능
5. 순스케의 뜬금포 영어 통화 /나중에 영국식 영어로 주리가 지적함
6. 순스케의 마지막 편지에 '게임'이라는 단어가 과하게 사용됌 /주리 아빠라면 쉽게 짐작 가능
7. 섹스까지 하면서도 고3인지 대학생인지 분간 못하는 순스케. 그것도 나름 선수면서. /억지스러움

이정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