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4일 토요일

2020-03 천년의 질문3 (조정래)

천년의 질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지금의 대한민국을 속속들이 보여주는 소설이다.
소설인데 전혀 소설같지 않은 이야기.

장우진은 주진우와 김어준을 합쳐놓은 것 같다.
안서림이나 김태범이나 정광호 상무나 한인규 사장 그리고 배상일로 대변하는 재계 쓰레기들,,,
윤현기 의원으로 대변하는 정계 쓰레기들,,,
그리고 사법부, 행정부의 쓰레기들과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버젓이 벌어지는 불법들,,,,

전관예유는 사법범죄,
유관기업 재취업은 행정범죄,

꼭 맞는 표현이다.

스웨덴 국회의원의 "정치에 무관심한 것은 자기 인생에 무책임한 것이다"라는 말,
인구 990만에 시민단체가 25만개라는 현실,
국회의원이 도시락에 자전거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당연하다는 인식,
그래서 정치인들을 존경한다는 시민들.....

깨시민,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감시와 감독,

이것만이

저 자유당 떨거지들과 미친듯 칼춤을 추는 검찰, 사법농단의 찌끄러기들,,,
그리고 카르텔로 결속된 재벌들,,에 의한 역사의 퇴행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낼 수 있는 유일한 힘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조정래 작가님, 정말 대단하신 분.
죽기전에 태백산맥-아리랑-한강은 읽어봐야 할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