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놀다보니 그동안 미루던 책이 눈에 보여 대출;
하지만 반납일 하루전날 읽기시작해서 다보고 잠듦.
꿈때문에 채식을 하게되는 영혜, 확실히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 보인다.
몽고반점 때문에 처제와 잠자리를 가지고 결국 자신의 인생을 파탄내버리는 예술가, 이해 불가.
맨부커상으로 관심이 생겨 언젠가 보려 맘먹었지만~
작가의 인상도 우울하고~
이런저런 들리는 후기도 썩 맘에 안 들더니~
다 읽고 나니 역시 나랑은 코드가 안 맞는듯 하다.
마치 하루키 마냥.....
짧은 인생, 잼난 것만 보다 가고 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