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도서관 기웃거리다 제목에 이끌려 읽은 책
작가가 비혼주의자에다 본인이 (나보다 훨신 많이) 경험한 여러가지 운동의 장단점들, 무엇보다 보통사람이면 누구나 공감할 의지력부족에 대한 실화여서 읽는 내내 공감이 되었다.
물론 나도 남자인지라 여성인권에 대한 부분은 다소 공감하기 어려웠지만....
하지만 무슨 일을 하건 제대로 진득하니 할 수 있으려면 체력이 중요하다는 것, 혼자 살아간다면 더더욱 건강관리는 필요하다는 것에는 무조건 공감한다.
작심삼일이 될지언정 무엇이든 계속해서 시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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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나는 요즘 탁구를 시작했지만, 고급 라켓의 필요성을 느끼고는 회의를 느끼는 중이다. 이렇게 좋은 라켓이 초보단계에서 필요할 줄 알았다면 시작도 안했을 것이다. 이미 2개나 샀는데 다시 라켓을 사고 싶지는 않다. 마침 코로나바이러스로 분위기도 좋지 않으니~쉬면서 분위기 봐가며 다시 수영으로 전향할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