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4일 목요일

#249 61 Hours (Jack Reacher #14) (Lee Child)


Jack Reacher #14 - 61 Hours by Lee Child (Jim Grant), 2010

South Dakota;
죄수를 만나고 돌아가는 변호사. 눈보라 속에서 전화에 몰두하다가 마주오던 버스와 거의 부딪힐 뻔하지만 가까스로 피한다.
하지만 버스는 그대로 미끄러져 길둑에 쳐 박히고 시동은 다시 걸리지 않는 상황. 어느 교회 소속의 어르신들 틈에 잭 리처가 있다.
뒤늦게 나타난 Bolton시의 경찰에 의해 어쨌든 구조된다. 죄수호송차를 타고.ㅋ
Knox ; 버스 기사, 나중에 변호사 살인범으로 몰림.
Andrew Peterson  ; Bolton PD 부서장
Tom Holland ; Bolton PD 서장
Janet Salter ; 마약거래 목격자, 증인. 토박이 유지 집안출신 노부인.
Plato ; 멕시코 마약상, 바이커들과의 거래를 위해 증인 없애는데 도움을 주기로 하고 킬러에게 의뢰.

피터슨과 홀랜드를 도와주면서 피터슨의 신뢰를 얻은 리처는 볼튼 시 경찰이 처한 상황을 전해 듣는다.
볼튼 시 외곽에 모여 사는 바이커들이 각성제를 만들어 파는걸 어쩌지 못하고 있는 중에 우두머리와 시카고의 바이어와의 거래가 목격되어 현재 감옥에서 재판을 기다리는 중이고 증인을 죽이려 외부에서 누군가 올것을 대비하여 폭설 중에도 경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한다. 리처나 버스 기사가 그들 중 하나가 아닌가 의심도 했었다고...
피터슨은 리처에게 바이커들 거주지에 널려 있는 버려진 군대 건물에 대해 조사해 달라고 요청한다. (단층건물이지만 지하에 혹시 시설이 연결되어 있는지 걱정)
Amanda(Susan Turner) ; 리처가 일하던 MP 110th Unit 소령. 리처와 도움을 주고 받는 중.

바이커 무리들 중 한 명이 시민들에게 폭행당해 죽은 사건도 리처가 조언해서 실마리가 잡힌다. 그리고 변호사가 살해당하는데, 아마도 Plato가 움직이기 시작한것으로 보인다.

Presumably snow days brought fender benders by the dozen; 가벼운 자동차 사고
Being used to something doesn't mean you have to like it;
MRE; Mals Ready to Eat (간이식량, 휴대식량)
You're superfluous; unnecessary
Pep Pills; 각성제
Unredeemed pledges; 기한이 지난 저당(물품)

볼튼시는 감옥을 건설하면서 여러 경제적 혜택을 보는 조건으로 감옥에 상황이 생겨 사이렌이 울리면 모든 경찰이 출동해야하는 규정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리처가 재닛과 함께 있으며 보호를 하게 된다. 실제로 사이렌이 한번 울리지만 별 일은 없었다. 그 와중에 리처는 수잔이 큰 사건을 해결하는걸 돕는댓가로 볼튼시 외곽의 버려진 군시설에 대한 정보를 끈질기게 요청하고 결국 원하는 걸 얻는다. 그리고 홀랜드, 피터슨과 함께 직접 가서 눈으로 확인한다. 그곳은 2차대전 당시 공군시설이며, 아이들을 위한 피난처이나 보급품 보관장소였는데, 전 후 처리가 여의치 않아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가 바이커들이 이주하면서 그곳에 보관된 수십톤에 달하는 물건(각성제)을 발견하고 Plato와 거래를 한 것으로 보인다. Plato가 운영하는 미국내 전당포에서 옮겨진 보석류까지 한가득 보관중. 홀랜드는 피터슨의 장래를 위해 그에게 공을 돌리기로 한다.  하지만 피터슨이 총격으로 살해당한다. 범인은 내부자, 경찰. 왜냐하면 홀랜드가 몇십톤에 달하는 각성제에 대해 경찰무선으로 알렸기 때문. 리처가 아만다에게 확인요청했던 Kapler라는 경찰이 범인일까? 따듯한 플로리다에서 이 추운 볼튼으로 왜 아무 이유 없이 옮겨왔을까?

floatsam and jetsam ; 해상,해변의 부유 쓰레기//쓸모없는것, 부랑자, 사회의 쓰레기

Caleb Carter ; 교도관

홀랜드는 리처에게 피터슨 부인을 찾아가 사망소식을 전해달라고 부탁하고, 케일럽 교도관이 순찰하면서 바이커 한 명이 감방에 없는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사이렌이 울린다. 리처가 급히 눈길을 걸어서 재닛의 집에 도착하지만 아무도 없는 고요한 집 안에 재닛이 이마에 총을 맞은채 죽어 있다. 변호사와 피터슨이 당한 9미리 총알.
리처는 낙담하여 수잔과 통화하지만 그녀의 위로와 격려로 정신을 차린다. 누가 범인인지 모르지만 어떻게 찾을지 리처는 잘 알고 있다. 그리고 금새 홀랜드가 플라토의 끄나불이라는 것을 간파하고 함께 버려진 공군시설로 가서 자백을 받아낸 후 죽여버린다. 재닛이 당한 똑같은 방법으로...
그리고 자신의 보잉737을 타고 온 플라토를 시설 지하에서 죽여버리고 러시안 마약상에게 매수당한 플라토의 부하들에게 지하에서 통구이가 될 위기에서 가까스로 탈출한다. (했을거다....)

바이커와 플라토, 플라토와 러시안 마약상. 그리고 플라토가 매수한 DEA, 러시안 마약상이 매수한 DEA. 러시안 마약상이 플라토의 뒷통수를 치는 스토리.

Kim Peterson : What am I going to do?
Reacher : You're going to take it one step at a time. One day at a time. One hour at a time. One minute at a time. One second at a time.
Kim Peterson :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