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337 Jack Reacher Short Stories

#333 Good and Valuable Consideration: Jack Reacher vs. Nick Heller (2014) Jack Reacher Short Story #19.1

• 양키스 게임을 보러 보스톤의 바에 들른 리처
• 보스톤 게임을 보러 단골 바에 들른 닉 헬러
• 알바니안 갱스터에게 뇌물을 받으며 폭행을 당할 예정인 잭 드롱.
• (뇌물도 주고 폭행도 하는건 알바니안 스타일이라고함; Good and Valuable Consideration)
• 리처와 헬러는 다정하게 갱스터를 손 봐주고 각자 다른 바에서 게임을 마져 봄. 양키스의 패매.
• 리 차일드와 조셉 파인더는 친구사이라고 함ㅋ

#334 Faking a Murderer (2017) Jack Reacher Short Story #22.4

• 이번엔 캐시 라이커스(법인류학자, 범죄소설가)와 콜라보? (미드 Bones의 원작 Temperance Brenan 시리즈 작가)
• 87년도 Calder Massee 미공군대령이 독일에서 자살한 사건의 재조사에서 브래넌 박사는 원래 부검결과대로 총상에 의한 자살이 맞다고 결론냈었고, 최근 워싱턴포스트 기자 Jonathan Yeow가 사건 재조사 중 비닐봉지에 질식사하였고 브래넌 박사의 지문이 발견되어 FBI에 연행됐다가, 핫 변호사 Veronica Luong의 도움으로 호텔에서 요원들의 감시하에 지내는 중, 발티모어에서 추위를 피해 따듯한 서배너로 가려던 리처는 라디오에서 이 사건에 대해 듣고 행선지를 DC로 변경하여 브래넌 박사를 찾아감. 알고보니 87년도에 리처는 독일에서 근무중이었고 박사를 돕겠다고 함.
• 먼저 요 기자의 편집장을 찾아가, 정보를 캐지만 별소득 없이 돌아서다 매시의 막내동생 Ian이 형의 자살이 국방부의 짓이었다고 주장했으며 매우 폭력적이라는 얘길 해줌. 이안이 요를 살해했을 가능성에 대해 요 기자의 기사를 반겨야 하는데 왜? 얘기하다 몇 년 전 영화 판권을 팔았고 돈을 따라가 보라는 얘기도 해줌.
• 브래넌과 리처는 이안을 찾아가 얘길 해 보지만 그는 형의 이야기를 다큐로 만들고 있는 중. 제작자 Warwick(장갑을 끼고 있어서 의심함)과 프로덕션 소유자 Samuel(외팔이)을 소개 해 줌
• 워윅을 의심하여 리처는 다시 프로덕션을 찾아 이안에게 진실을 밝히는데 매시가 자살한 차량 옆자리에 자신이 같이 있었다고 함. 스파이로 처형되기보단 자살을 택해 가족의 명예까지 지키려 했다고 함
• 브래넌은 동료들에게 연락하고 요를 부검했던 동료로부터 이상한점이 있다며 봐달라는 부탁을 받고 확인
• 목 뒤에 날카로운 물체에 가격당한 흔적 외에는 아무런 잔여물이 발견되지 않아 후크를 끼고 있던 사뮤엘을 바로 의심하고 리처를 돕기 위해 달려옴
• 리처가 워윅의 글로버를 벗겼지만 상처하나 없음. 그때 사뮤엘이 총을 겨눈채 등장하고~브래넌의 지문을 룸서비스 웨이터로부터 컵을 구해 3D프린트로 찍었다고 얘기해줌
• 잠시 후 조용히 도착한 브래넌에 의해 상황은 반전되고 리처의 라이트 펀치 한 방에 정리됌. 뒤이어 모지리 요원들도 도착함
• 
  
• temperance ; 금주, 절제 moderation

#335 Smile (Compiled by Maxim Jakubowski in Invisible Blood, 2019) Jack Reacher Short Story

• 각 정보기관에서 온 요원들이 히드로 공항의 CCTV 영상을 보며 회의중
• Anenko라는 거물이 화장실에 들어가고 리처가 따라 들어갔다가 나옴
• Anenko는 나중에 시체로 발견되고, 리처는 샌프란시스코 행 비행기에 탑승했다는 확실한 알리바이가 있음
• CCTV 분석가 Skelton은 리처를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나머지 요원들은 모두 부정적이라 의견을 내고 회의 끝.

#336 Many Happy Returns (2023) (by Lee Child) (The Spectator 잡지 기고, 크리스마스 2탄) Jack Reacher Short Story

• 히드로 공항에 도착한 리처는 보안 카메라에 자신을 지속적으로 노출시켜 대테러리즘 보안담당자를 만나게되고
• 오래전 피스톨이라 불리던 이란의 테러리스트를 비행기에서 알아보고 미행하다가 그가 택시에 탈 때 어디로 향하는지 확인 후 알려줌.
•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중요 테러리스트가 체포되었다는 뉴스를 확인.

#337 New Kid in Town (2024) Jack Reacher Short Story

• 딸에게 난폭한 남자 하나를 혼내고 Chuck Bell의 차에 올라탄 리처
• 척은 헤어진 아내가 데려간 줄 알았던 어린 딸 Holly가 포르노사업을 하는 Mason Greenwood 손아귀에 있음을 알고 찾으러 가는 길에 리처를 만나 동행하는데 몸 상태가 좋지 않음.
• 그린우드는 리처가 척인줄 알고 하이디를 죽여 뒤집어 씌우려다(You're new kid. No one knows you) 되치기 당해 사망하고 척은 그린우드의 차고로 돌진하여 사망(차고로 돌진하는 바람에 알람이 전달돼 리처에게 기회가 생겼음), 그의 손에는 척의 손에 어린딸과 그린우드의 나체 사진이 쥐어져 있었음.
• 리처는 척의 바램대로 다 태워버리기 전에 분노로 잔당들을 작살내기로 맘먹음. 딸 홀리도 찾아야지!!

#329~#332 Four Short Stories from No Middle Name by Lee Child

from No Middle Name by Lee Child (Jack Reacher Short Stories)

#329 Everyone Talks (2012) 

• 총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던 리처는 늘 해오던대로 금방 도착한 타운의 바에서 현금을 갈취하던 깡패를 후려서 그의 보스의 이름을 알아냈다고 여형사에게 알려주고 여형사는 리처의 총상을 근거로 그동안 받지 못했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그 보스를 잡아들이고 실력을 인정받음
• 여형사가 다시 병원을 찾았을 때 리처는 이미 사라진 후. 바 주인과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는 가족이라고...
• 첫 출근한 여형사에게 커다란 실적을 안겨주고 사라진 리처.
• Everyone Talks ; 여형사의 옛남친이 여형사의 묘비에 적으라고 했던 말. 그녀는 훌륭한 심문자였음.

#330 Maybe They Have a Tradition (2016)

• 뉴욕에서 네덜란드 스튜어디스를 만나 함께 네덜라드로 가다 폭설로 영국에 혼자 남겨진 리처
• 캠브릿지 인근에 공군기지가 있어서 택시로 향하다 폭설로 택시는 돌아가고 또 혼자 남겨진 리처
• 눈속을 헤매다 대저택을 발견하고 노크. 저택 안에서는 다이아를 잃어버린 노부인과 전직 대령 그리고 홀로 출산 직전인 의붓딸이 의사와 경찰을 기다리는 중.
• 리처는 저택 인근 눈 속에서 떨고 있는 의사와 경찰을 구조해 저택으로 데려오고 혼자서 만찬을 즐기고 떠남.
• 다이아몬드는 친모의 것이라며 의붓딸이 위안삼아 가지고 있었던 것.
• 크리스마스 폭설에 찾아온 손님에게 커피나 저녁을 대접하는 전통이 있을지도~라는 리처의 대답.

#331 No Room at the Motel (2017)

• 눈이 낯설은 동네에 폭설로 모든 모텔이 꽉 차고 리처는 출산이 임박한 젊은 부부에게 방을 양보하고 마침 주유소에 들른 트럭에 오른다...

#332 The Picture of the Lonely Diner (2018)

• 뉴욕 23번가 플랫폼에 내린 리처. 사방에 경찰 테이프가 길을 막고 있고 온 거리가 텅텅 비어 있음
• 리처가 보고 싶었던 Flatiron Building 앞에서 여자 FBI 요원을 만나고 작전중이라 온 거리가 봉쇄되었음을 알게됌
• 공원에서 타깃(스파이 요원)이 기다리는 러시아 영사관 직원이 사고로 사망한 것도 모르고 계속 기다리는 중
• 여자 요원과 Edward Hopper의 Nighthawks 그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 리처는 공원으로 걸어가 그 타깃에서 사실을 전하고 자기와 함께 자수할지 경찰에 의해 사살될지 결정하라 하고 그는 죽음을 선택함 

# 328 Fatal Intrusion (Sanchez & Heron Series #1) by Jeffery Deaver & Isabella Maldonado

Fatal Intrusion (Sanchez & Heron #1) by Jeffery Deaver & Isabella Maldonado (2024)

줄거리;

• Dennison Fallow /팰로우/ ; 자신을 거미라고 여기는 듯한 거미문신을 가진 살인자. 주방기구 콜센터 부업으로 범행대상 정보수집에 활용.
• Carmen Sanchez ; Special Agent of HSI(Homeland Security Investigations)of DHS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 Eric Williamson ; Supervisory Special Agent. 카르멘의 보스
• Jacoby Heron ; Intrusion 전문가, 교수. 카메론과 과거가 있는 듯. 카메론이 팰로우의 폰에서 암호화된 메세지 해독을 제이크에게 부탁하고 제이크는 그의 지인인 Aruba의 도움으로 해독.
• steganography /노/ ; 비밀 암호메세지 ; 이미지의 픽셀안에 코드를 심는 방식
• Charles Benedict ; 팰로우의 "Push"를 통제하는 법(살인)을 가르쳐준 스승이자 아버지와 같은 존재.
• Tristan Kane ; FeAR-15의 정체.
• Jennifer Benedict ; 찰스의 아내로 찰스가 죽은(제니퍼가 죽였다고 나옴) 후 청부살인 사업을 이끌어 옴. 팰로우와 같이 자는 사이지만 마지막에 그를 희생냥으로 쓰려고 했었음
• 4년전 헤론은 Ironsight-26 이라는 해커가 시카고 테러를 지원했음을 알고 그가 사용하는 암호코드가 굉장히 정교하여 그를 잡으려 애쓰다 겨우 잡을뻔했던 순간에 산체스에게 잡힌적이 있고 이번에 팰로우의 휴대폰에서 나온 암호코드가 Ironsight-26(현재 FeAR-15)의 것이라 그를 잡기위해 산체스의 수사에 합류(?) 함
• PPI ; Point of Potential Intrusion.
• 산체스와 헤론이 Aruba(해커)와 Mouse(산체스의 부하)의 도움으로 일련의 연쇄살인을 리뷰하다가 연쇄살인은 위장임을 눈치챔
• San Diego ; Walter Kemp, real estate developer
• Perris ; Selina Sanchez, student-athlete
• Irvine ; Renault Davide, chef
• Del Aire ; Tanya Hilton, fitness influencer
• Lake Elsinore ; Natalie Jackson, computer programmer
• R City?
• SPIDER의 이니셜 도시에 사는 Lux(Lucky People)를 범행대상으로 삼아 연쇄살인으로 속이려 했지만 실제 타깃은 한 명임을 유추해냄
• 그 타깃은 바로 나탈리였고, 그가 속한 회사가 DrethCo 이고 나탈리가 프로그래밍 하던 프로젝트의 실체는 LEAP(learning Excellence Assistance Project)로 얼굴, 두개골, 홍채 등의 조합으로 사람을 식별해낼 수 있는 프로그램.
• 이 프로그램으로 어른들의 접근을 차단하고 아이들에게 원하는 교육자료(인터넷접근)를 선별적으로 제공가능(반사회적 교육이 가능해짐)
• DrethCo는 Brakon Computing이라는 회사와 합병 후 공공교육기관에 무료로 이 프로그램이 탑재된 랩탑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예정이었고 나탈리가 이 프로그램에 계속 접근을 하자 제거하려고 제니퍼(FeAR-15, 팰로우)를 고용했던 것.
• 결국 팰로우와 제니퍼는 붙잡히고 제니퍼의 아들 폴리는 자기 엄마의 계략에 희생되면서 일단락 됌. 물론 FeAR-15는 혼자서 거액의 돈을 챙겨서 해외로 도주함.
• 윌리암슨은 이를 계기로 자기가 추진하던 Project-X를 실행에 옮기게 됌(Intrusion Investigations=I^2) 국가안보위협선제타격팀?
• 헤론은 4년전 마무리 못했던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 버전(Banchee 4.0)으로 FeAR-15를 추격하고 DR-ONE 으로 신분세탁한 그의 추적에 성공함.
• 일차로 그의 전재산을 기관 계좌로 옮기고 가고 보냈던 메세지 "Game On" 에 Game Over"로 답하며 그의 폰을 중지시켜 버림

어휘;

• beeline ; 직선, 최단코스, 일직선으로 나가다
• cabal /커밸'/ ; 도당
• creds ; credential 신분증, 자격증
• Samaritan /매'/ ; 사마리아인
• shun ; 기피하다
• ordeal ; 호된시련
• dime out ; 일러바치다, 고발하다
• Rorschach /로르샤크/ ; 좌우대칭 잉크무늬의 모양을 이용해 인격진단한 스위스 의사
• fallow ; uncultivated
• solace /살러스/ ; comfort
• reminiscent /니/ ; 회상하는, 회상하게 하는, 추억을 이야기하는 사람
• croupier ; (도박판의) 딜러
• fugitive /퓨줘팁/ ; 도망자, 도망친
• BFF ; Best Friends Forever
• fillet /필레이/ ; (뼈를 발라내고 저민) 살코기, 뼈를 발라내다, 살을 저미다 

2024-09 고래 (천명관)

고래 (천명관, 2004) ; 

노파-금복-춘희의 서사

• 노파와 애꾸 딸
• 붉은 벽돌의 여왕 춘희, 거구의 벙어리 여인 (180cm, 120kg)
• 800여명이 사망한 화재의 방화범으로 감옥살이 후 폐허가 된 벽돌공장에 복귀
• 화염으로 폐허가 되기 전의 솟구치는 고래 모양의 극장은 춘희 모 금복이 설계했다고.

• 박색한 노파와 한자 길이의 대물을 가진 양반댁 반편이 사이에서 태어난 딸
• "싫어! 나 목간하기 싫단 말야" 한 마디에 딸의 눈을 부지깽이로 찔러버린 노파 그리고 사통하던 사내가 딸과 정을 통하는 걸 보고 그를 찔러 죽이고 꿀 두통에 딸을 팔아버림
• 노파는 낙상으로 죽음을 앞두고 꿀벌떼를 데리고 외꾸의 딸이 나타나 노파를 뇌진탕으로 죽게하고(안죽은듯) 그녀가 평생 모은 몇 푼을 찾아 벌떼와 함께 다시 떠남

• 춘희 엄마 금복
• 그다지 이쁘다 할 수 없는 금복에게선 남자를 잡아끄는 묘한 냄새가 남
• 생선장수를 따라 바닷가 마을에 정착하여 말린 생선을 팔며 크게 덕장을 운영하다 운명같이 만난 걱정(꺽정)을 따라 나섬
• 태풍 로라가 온 날 걱정은 반병신이 되었고 생선장수는 덕장을 잃고 마을을 떠남
• 금복의 고생이 시작되었고 칼자국의 배려로 영화의 매력에 빠져듬/칼자국은 야쿠자 출신으로 일대를 지배하고 있던 깡패. 과거 나오꼬라는 게이샤에 빠져 사랑무상을 깨달았지만 금복으로 인해 흔들림
• 걱정과 함께 칼자국의 집에서 지내다 바람이 무척 거세던 밤에 (금복과 칼잡이가 함께 누워 있는걸 보고)자살한 걱정을 해쳤다 오해한 금복이 칼자국을 작살로 죽임
• 금복 또한 바다에 뛰어들지만 바닷가 마을에 처음 와서 자신을 겁탈하려했던 어부가 구해주고 며칠 후 종적을 감추고 전쟁통에 유랑하는 거지가 됌
• 쌍둥이 자매와 코끼리 점보의 마구간에서 춘희(걱정의 핏줄)를 낳은 금복은 오랜 고향친구를 만나 아버지 소식(저수지 자살)을 전해듣고 오열끝에 고향 평대로 향함

• 평대의 1차빅뱅-철도
• 금복의 국밥집-춘희네-평대다방-文과의 만남 
• 벼락이 치던 밤, 예전에 노파를 급습했던 건달들의 자식들이 금복을 똑같이 급습. 죽음 직전에 다섯살 춘희의 활약(?)으로 한놈이 죽고 나머지는 기겁하여 줄행랑
• 망연자실한 순간 천장이 무너지며 돈벼락. 바로 노파가 그렇게  목숨과 바꿔가며 숨겨둔 돈과 땅문서들. 이렇게 금복의 인생은 전화위복
• 노파는 세상에 복수하기 위해 악착같이 돈을 모았다고 함. (실제로 이야기 중간중간 비극이 있을 때면 노파가 등장함)
• 文과 땅도 둘러보고 몸도 섞은 후, 금복은 文에게 남발안(남쪽에 있는 벌판의 안쪽)에 벽돌공장을 지으라 함. 쌍둥이 자매와 코끼리 점보도 데려옴.
• 평대다방, 평대벽와, 평대운수(2차빅뱅) - 우여곡절 끝에 벽돌공장은 대성공 하지만 금복의 화냥기가 발동하기 시작
• 생선장수는 눈길에 노파를 피하느라 미끄러져 점보와 부딪히는 사고를 내고 점보는 사망. 점보에 타고 있던 춘희는 통뼈라 무사
• 文은 금복의 화냥기를 받아들이고 춘희는 벽돌에 매료됌
• 노파의 애꾸딸이 벽돌공장에 벌떼를 몰고와 한바탕 소란이 일고 금복은 굿을 열어 노파의 혼을 달래기로 함
• 큰 물고기가 산속에 떨어지면 불기둥이 치솟아 하늘에 닿고, 남쪽에서 온 사내가 술에 취하면 너희의 자손은 검불처럼 쓰러지리라
• 금복이 짓고자 하는 극장은 고래의 모양을 하고 있음.
• 수련=비싼년. 그리고 남자가 된 금복은 수련과 쾌락의 시간을 보냄
• 평대극장=고래극장. 금복 인생의 황금기
• 쌍둥이자매도 죽고, 文도 죽고, 생선장수도 떠나고, 벽돌공장은 한 차례 폭풍이 지나고 시멘트 벽돌을 찍어내기 시작
• 수련과 약장수의 관계를 알게된 금복은 약장수를 시기했고 죽은자들이 보이기 시작한 뒤로 금복은 늘 술에 취해 살았고 약장수는 금복의 돈도 수련도 탐하기 시작
• 그리고 약장수와 수련의 금복의 모든것을 가지고 야반도주. 순식간에 자산가에서 빚쟁이로 전락하는 금복.
• 차압딱지가 붙어 있는 극장엔 바디딜틈 없이 관객이 들어차고 그 사이에 술에 취한 금복이 담배를 꺼내고, 그날 따라 엄마를 찾아온 춘희는 복도의 문들을 걸어 잠그는 노파를 발견. 그리고 금복이 떨어뜨린 라이터 불이 극장을 집어 삼킴

• 공장/춘희
• 방화범 춘희의 조서에 서명은 개망초 그림
• 교도소 담장의 벽돌은 춘희가 만든 벽돌 그리고 곁에는 개망초
• 지옥같던 감옥생활 그리고 사면 그리고 고독한 공장생활, 끊임없이 찍어내는 벽돌. 역마살 가득한 어릴적 팔씨름을 했던 트럭운전사. 사랑. 아이. 둘의 죽음.
• 그리고 그녀의 죽음. 그녀가 남기고 간 벽돌은 세상밖으로...

• 우린 사라지는 거야, 영원히. 하지만 두려워하지 마. 네가 나를 기억했듯이 누군가 너를 기억한다면 그것은 조재하는 것과 마찬가지니까.

• 작가가 웃김. 특히 칼잡이 소개 멘트가 웃김. 마치 데드폴 주인공 마냥 독자와 대화도 함. 혼자서.
• 그리고 수많은 법칙들. 어쩌면 이것이 우리가 사는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의 전부고 노파, 금복, 춘희 뿐 아니라 우리 모두도 이 법칙 안에서 아웅다웅 살아가는 거 같음.
• 자연의 법칙, 세상의 법칙, 무조건반사의 법칙, 소문의 법칙, 관성의 법칙, 아랫것들의 법칙, 유전의 법칙, 사랑의 법칙, 그들의 법칙, 중력의 법칙, 생식의 법칙, 고용의 법칙, 화류계의 법칙, 가속도의 법칙, 무지의 법칙, 의처증의 법칙, 거리의 법칙, 금복의 법칙, 칼자국의 법칙, 서부극의 법칙, 구애의 법칙, 비만의 법칙, 운명의 법칙, 무의식의 법칙, 습관의 법칙, 반작용의 법칙, 작살의 법칙, 이념의 법칙, 거지의 법칙, 흥행업의 법칙, 구라의 법칙, 진화의 법칙, 관청의 법칙, 유언비어의 법칙, 구호의 법칙, 만용의 법칙, 자본주의의 법칙, 헌금의 법칙, 경영의 법칙, 알코올의 법칙, 플롯의 법칙, 감방의 법칙, 신념의 법칙, 자본의 법칙, 토론의 법칙, 권태의 법칙, 지식인의 법칙, 독재의 법칙, 중력의 법칙

2024-08 엄마, 시체를 부탁해 (한새마)

2024-08 엄마, 시체를 부탁해 (한새마, 2024)

단편 모음집;

낮달 : 두 모녀와 연쇄살인마의 죽음 @디스토피아

엄마, 시체를 부탁해 : 여중생 예나는 사이코패스 살인마. 부모는 허수아비.

위협으로부터 보호되었습니다 : 휴먼더미와 기억을 담은 칩만 있으면 영생이 가능할까. 누군가(AI)의 허락이 있어야 가능할지도...

마더 머더 쇼크 : 은오와 정인의 반전보다 혜서의 반전이 더 쇼킹하다. 너무 많은 생략...

어떤 자살 : 자살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조금수. 피해자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조연서.

잠든 사이에 누군가 : 아트 오브 사기.

여름의 시간 : 이기적인 새끼. 아이 때문이겠지만 그래도 이기적인 새끼.

2024-07 홍학의 자리 (정해연)

홍학의 자리 (정해연, 2021)

• 채다현 ; 18살, 다현의 미혼모 송인숙은 사기죄로 감옥 수감중 자살, 외할머니와 살다가 돌아가시고 혼자였다고.
• 송인숙은 사기꾼 조상현을 만나 상인들 대상으로 사기행각을 벌이다가 조상현만 필리핀으로 도주하고 혼자 붙잡힌 것
• 김준후 ; 45살, 아내 권영주와 마지못해 결혼생활을 하다 혼자 시골의 은파고등학교에서 교직생활 중
• 준후는 자기반 학생인 다현과 뜨거운 시간을 가졌고 헤어진 뒤 다현이 교실에서 살해당해 목매달린 것을 발견하고 황권중 경비의 눈을 피해 삼은호수로 가져가 던짐.
• 강치수 경위, 박인재 형사 ; 다현의 실종사건 책임자와 부하 형사
• 다현의 시체가 떠오름, 사인은 익사. 사망전 숨은 매우 미미한 상태였다고 함.
• 맨붕에 빠진 준후는 결근하고 술을 마셨고 아내 영주가 준후를 방문해 원치않는 잠자리를 가짐
• 네덜란드, 아루바 섬, 홍학(플라밍고)
• 다현은 엄마에게 사기당한 이들로부터 협박전화를 다수 받거나 차단했음이 밝혀짐
• 다현 폰에 있던 또다른 협박성 문자의 번호는 같은 학교 학생 정은성(男). 그의 모친은 교무부장 선생인 조미란.
• 은성은 다현과 같은 초등학교,중학교를 다녔고 그동안 괴롭히고 돈도 뺏은 듯.
• 반장 신국희는 경찰의 설문지에 다현이 은성에게 맞는 것을 본적 있다고 함.
• 참고인 조사에서 은성과 그의 엄마 조미란은 아들이 사건 당일 저녁에 외출한 적이 없다고 진술했지만 그건 거짓말.
• 이쯤 강치수는 죽인사람과 옮긴사람이 다를수 있다는 의심을 시작.
• 다현과 은성의 중2때 담임인 문이영 선생과의 통화에서 은성의 아버지도 다현 모의 사기행각의 피해자(자살)임을 알게됌.
• 강치수와 박인재도 문이영 선생을 만나고 다현과 은성의 사이에 대해 알게됨. 당시 부반장이던 서영선(男)이 둘의 관계에 대해 문이영 선생에게 알려줬다고 함
• 기지국 전화기록에서 준후의 2nd 폰 사용이력과 와이프 영주가 다현과 통화했던 이력이 확인됌. 영주 차의 블랙박스에서 영주가 다현을 만나 손찌검을 한 장면을 확인하는 준후.
• 준후가 살인자라는 증거가 있다는 쪽지에 따라 호수에 방문하지만 황권중씨아 차안에서 포르말린 가스에 중독된채 의식을 잃은것을 보고 급히 집으로 도망침
• 황권중의 살해혐의로 조미란이 체포됌. 채다현을 죽인 자신을 황권중이 협박했다는 이유로 살해했다고 자백. 하지만 곧이어 취조실에 들어서는 그녀의 아들 정은성.
• 내막은 다현을 괴롭히던 은성이 그녀에게 보상하려면 죽으라며 아버지의 유품인 칼을 그녀앞에 던졌고 그 이후 연락이 닿지 않아 찾아 다녔던 것.
• 조미란은 은성이 다현을 죽였다 오해하여 준후를 협박하던 황권중이 준후로 오해한다 여겼지만 결국 입을 막아야 했기에 포르말린으로 살해한 것.
• 조미란의 입에서 준후의 이름이 나오자 말자 강치수는 준후의 행적에 집중하고 정밀부검결과를 긴급으로 요청함
• 준후는 영주와 화해를 가장하여 영인으로 돌려보내고 모든 재산을 처분하여 해외계좌로 송금 후 다현이 바랬던 네덜란드 티켓을 가지고 공항에 도착
• 하지만 강치수가 먼저 공항에서 준후를 맞이함
• 내막은 정밀부검결과에서 다현이 익사이지만 호수가 아닌 수돗물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강치수는 다현의 살해날짜와 호수에 유기된 날짜를 조작하려고 준후가 자신의 욕조에 다현을 담궈두었다가 이틀 뒤 유기했음을 확인
• 또한 다현은 자살이 맞음. 노끈에 매달린 아래쪽에 책상이 없었던 이유는, 고리를 만들어 책상위에서 에어컨 구멍에 걸고 내려와 책상을 치우고 노끈을 타고 올라가 고리에 목을 걸었기 때문이고 이게 가능한 이유는 다현이 남자의 체력을 가졌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
• 
  
• 여기서 어이없는 떡밥 ; 다현은 남자이고 준후는 양성애자이고 홍학은 새끼가 태어나면 암컷을 내치고 수컷끼리 새끼를 키우고 네덜란드는 동성이 합법인 나라...
• 주인공 이름으로 이런 어처구니 없는 떡밥을 뿌리다니 참으로 어이가 없.....

#327 Where the Evidence Lies (Lincoln Rhyme #12.5) by Jeffery Deaver

Where the Evidence Lies (Lincoln Rhyme #12.5) by Jeffery Deaver (2014)

Shor Story ; 그렇게 검색해서 챙겨 읽었는데도 누락본이 있었네....

줄거리;

• 작은 경비행기 한 대가 구조요청 무선을 끝으로 대서양 심해로 추락(Stephen Nash 사망)하고 Paul Gillette(링컨과 삭스를 초빙한 지역 형사)이 링컨에게 사건을 봐달라고 부탁
• Eastern Date Airport(마이애미 동부 어딘가의 작은 공항)에서 폭탄이 심어졌다고 보고 증거없이 용의자들을 심문하는 링컨과 삭스
• 용의자들 ; FBO 매니저 Anita Sanchez, Joey Wilson 연료팀, Mark Clinton 엔지니어 그리고 경비원 Jim Cable - 모두 혐의 없어 보임
• 폭탄을 설치한 위치(Starboard)를 무심코 얘기한 폴을 의심하여 격납고 방향의 사진을 찍은 관광객이 있다고 함정수사를 하여 결국 폴과 케이블의 공모를 밝혀냄
• 증거가 아닌 증인(용의자)들에 의존한 링컨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의 수사였음

어휘;

• FBO ; Fixed Base Operator 운항지원사업자, 경항공기 지원사업 

#326 Read Write Own: Building the Next Era of the Internet by Chris Dixon

326 Read Write Own: Building the Next Era of the Internet by Chris Dixon

책의 절반이 출처와 인덱스인 책은 처음이다....

줄거리;

• 저자 크리스 딕슨의 이력때문에 호기심을 갖게됨. 자신의 회사를 McAfee, eBay에 팔았고, Kickstarter, Pnterest, Stack Overflow, Stripe, Oculus, Coinbase 초기 투자자. 이렇게 인터넷의 미래를 예견하고 투자했던 그가 Blockcain, Web3를 인터넷의 다음 Era라고 주장.
• Part 1 ; 인터넷의 과거와 현재 (Read and Readn/Write)
• Part 2 ; How blockchains work and why they matter
• Part 3 ; Answer to why blockchains
• Part 4 ; Controversial questions head-on ; Policy, regulatory, casino culture
• Part 5 ; Empowering current one
• 읽기만 가능하던 시기(website), 쓰기까지 가능하던 시기(post) 그리고 컨텐츠를 소유하는 시대(token)로 접어들었으며 그 중심은 블록체인
• 기업인터넷의 문제점들을 해결할 길은 블록체인 ; Democratic, Transparent, Strong commitment about their future behavior that any code they run will continue to operate as designed.
• 인터넷 초기에 누구도 이런 세상을 예상하지 못한것 처럼 블록체인의 현재가 그러하다
• 네트워크 효과 ; 네트워크의 가치는 새로운 노드/연결점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성장하는 것
• Coporate Network가 성장하여 주도권을 쥐면 Attract-Extract Cycle로 접어들면서 High Take-Rate으로 이익을 독점-블록체인이 해결책
• Lindy effect ; 뭔가에 오래 머물면(사용하면) 계속 그것을 사용할 가능성이 커지는 효과
• Technologies that change society are technologies that change interactions between people (Cesar A. Hidalgo)
• word-of-mouth chain reaction ; 입소문
• 1980년대 PC, 1990년대 Internet, 2010년대 휴대폰, Now 블록체인
• Cause for Optimism
• The platform-app feedback loop
• The inherent network effect of social technologies
• Composability
• Some promising application (last chapter)
• Social Networks: Millions of Profitable Niches
• Games and the Metaverse: Who Will Own the Virtual World?
• NFTs: Scarce Value in an Era of Abundance
• Collaborative Storytelling: Unleashing Fantasy Hollywood
• Making Financial Infrastructure a Public Good
• Artificial Intelligence: A New Economic Covenant for Creators
• Deepfakes: Moving Beyond the Turing Test
• You can make something better…as a builder, as a creator, as a user, and, most important, as an owner.
• You are here now. These are the good old days.

어휘;

• permeate ; 스며들다, 침투하다
• accrue ; 누적되다, 누적하다
• meritocracy ; 실력(능력)주의(국가,사회), 실력자(엘리트)층
• egalitarian ; 평등주의의
• ethos ; (특정사회,집단의)기풍(정신
• protocol ; from the Greek protokollon, meant "fisrt sheet of a volume," often referring to a table of contents. (TOC)
• connoisseur ; 감정가
• RSS ; really simple syndication
• skeuomorphic ; 기능적으로 필수적이지 않음에도 다른 사물의 형태를 차용한 디자인 형태
• nadir /네이덜/ ; 최악의 순간 (반. zenith)
• caolesce /코우어레스/ ; 합치다
• kudzu ; 칡
• myopic ; short-sighted
• coup /쿠/ ; 쿠데타, (힘든일의)성공, 성취
• analogous ; 유사한, analogy 비유
• plutocracy /타/ ; 금권정치
• bicameral /바이캐머럴/ ; 양원제의
• trounce ; 완파하다

2024-06 잘가요 언덕 (차인표)

잘가요 언덕 (차인표, 2009)

• 백두산 자락 호랑이 마을 잘가요 언덕
• 황포수와 어린아들 용이 그리고 촌장의 손녀 순이
• 엄마별
• 훌쩍이, 엄대, 개똥이, 칠득이
• 백호와 육발이
• 붉은소나무 마을
• 샘물이
• 대위 가즈오 마쯔에다와 친구 기요시. 부관 아쯔이. 다케모노 중좌. 이케다 중좌.
• 조선인 여자 인력동원 명령서 - 호랑이 마을 1명
• 장포수

• 보무도 당당하게 ; 힘차게(힘찬 발걸음으로)

망해버렸으면 좋겠다. 반성하지 않는 모든 일본인들과 매국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