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에 아직 다 읽지를 못했다.
어제 심란한 마음에 독서가 되지 않아 그냥 자버려서 물리적으로 한계가 생겨버렸다.(정확하게 1/3 남았다.)
다행히 내일 마무리하고 다음 책을 금요일, 토요일에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최재천 전의원, 현 변호사의 독서 이력은 예전부터 들어 알고 있었고
간혹 토론프로그램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지식과 논리에 감탄하곤 했었다.
어쩌면 그래서 나도 제대로 책을 읽어보자고 결심했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에서 다루는 도서는 153권이라고 한다.
하지만 서평 곳곳에 인용된 다른 출처를 감안하면 그의 독서량은 어마어마하리라 생각된다.
이책에서 소개해준 책들 중 관심이 가는 몇 권은 주문해서 3월달 목표로 삼을 예정이다.
구매예정 도서!
열하일기 - 박지원
납관부 일기 - 아오키 신몬
사랑받을 권리 - 일레인 N. 아론
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 - 최성각
지의 정원 - 다치바나 다카시
거의 모든 사생활의 역사 - 빌 브라이슨
어머니 - 강상중
마더 릴리언의 위대한 선물 - 지키 카터
나는 몇 살까지 살까 - 하워드 S. 프리드먼
금융의 지배 - 니얼 퍼거슨
허수아비춤 - 조정래
눈물의 땅 팔레스타인 - 김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