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20일 금요일

MY FRIEND CREATIVITY (여훈)

어딘가에서 인용된 귀절이 너무 와닿아서 메모를 해 두었다가 구매한 책.
책을 받고 앞 몇 페이지를 보는 순간 바로
선물해 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짧은 문장들로 이렇게 영감을 줄 수 있다는게 참 신기하다.
개정판 이전의 제목처럼 '최고의 선물'이 될 듯 하다.
삽입되어 있는 전 세계 유명 광고컷 들은 보너스!!

[발췌 몇 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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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당신에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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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렉스나 자신의 결함에 'And'를 붙이고 굴복하면 평생을 따라다니는 열등감이 되지만, 'But'을 붙이고 끊임없이 저항하면 세상의 주목을 이끌어내는 빅뉴스가 된다.
단점 뒤에 But을 붙여라. 단점으로 역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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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부러워할 만한 환경을 갖지 못했다면, 남이 부러워할 만한 희망을 가지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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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서 보는 것은 '헛것'이지만
꿈에 취해 보이는 것은 '현실이 될 미래'다.
술에 취한 사람들이
꿈에 취한 사람들을 보고 안주 삼아 얘기한다.

"걔, 좀 이상하지 않냐?"
신경끄자. '헛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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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배우도 무대에서 내려오면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다.
인생에서 주인공이 아닌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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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배려란 남이 원하는 게 뭔지 알아내려고 하는 것"이고, "교양이란 남이 좋다고 하는 가치를 학습하고, 남이 좋다고 하는 기능을 익히는 것"이다. 또한 이들에게 "성실이란 남이 실망하지 않도록 기대대로 해내는 것"이며, "유행이란 남이 원하는 모습이 되는 것"이다.(소설가 은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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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day, 아직 시작하지 않은 사람들의 날이다.
Someday, 그날은 그대로 멈춰 있는 사람들의 날이다.
Someday, 그날은 바라만 보는 사람들의 날이다.
Someday, 그날은 꿈만 꾸는 몽상가들의 날이다.
Someday, 그날은 기다려도 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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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꾼다는 게 거창한 일일 것 같지만, 결국 습관을 바꾸는 일이다.
하루가 바뀌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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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과 포옹하라. 새로운 기회가 생길 것이다. 두려움을 피해 다니면 기회와 행운도 우리를 피해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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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때 묻고 밑줄 그은 <태백산맥>은 조정래의 <태백산맥>이 아니라 나의 <태백산맥>이다.
정신적 가치를 소유하는 일에 인색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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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만난다는 것은 지난 과거를 만나는 것이 아니라 오래된 미래를 만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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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나누지 못할 만큼의 가난은 없다. 행복을 위해 양손에 더 많은 것을 움켜쥐는 것도 좋지만, 한 손쯤은 남을 위해 비울 줄도 알아야 한다. 나누고 난 빈손엔 더 큰 행복이 채워진다. 움켜진 손은 누군가에게 빼앗길 수도 있지만 빈손은 아무도 빼앗을 수 없다. 세상에서 가장 크고 따듯한 손은 빈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