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6
기욤 뮈소 책은 더이상 안 볼 생각이었는데~
우연히 본 줄거리에 혹해서 다시 도전.
근데 이건 예상보다 훨씬 재밌게 몰입하여 읽었다.
타임트래블 류의 SF는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과하지 않게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이야기를 풀어내었다.
여러면에서 완벽했던 아내의 죽음과 우연히 손에 넣은 맥북으로 1년전의 상황에 직면하고
조력자를 통해 아내의 죽음을 막아보려 애쓰지만 그로 인해 알지 못했던 음모가 드러난다.
물론 현재의 주인공은 맥북이 망가지면서 과거와 단절되지만, 조력자의 존재를 모르는 과거의 주인공과 조력자는 아내의 음모를 막아내고 라부라부가 된다는 이야기?
기욤 뮈소의 다른 책도 도전 해 볼까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