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이야기부터 눈시울이 붉어지게 만드는 책. 역시.
내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새삼 깨닫게 만들어 주는 정말 귀한책.
가족, 선한마음 ; 이것이 지금 내게 가장 중요한 두가지.
그는 아침에 가게 문을 열고 들어설 때마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 나는 왕국에 들어서고 있다.” 아침마다 들어설 공간이 있다는 것이 , 일을 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이 그는 참 고맙다고 합니다. 내가 내 일터를 왕국으로 여길 때 나는 일터에 들어서면 왕이 됩니다 . 그러나 내 일터를 귀찮고 하찮은 곳으로 여길 때 나는 그곳에서 걸인이 됩니다. (69p)
“용서란 , 내 안의 가파른 계단을 아름다운 꽃길로 바꾸는 것이다 .” 프랑스의 소설가 아니 에르노 Annie Ernaux가 말한 것처럼 용서는 신이 주신 인생의 큰 기회입니다 . (81p)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집착을 버리면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 (106p)
내 부모 모시듯 타인의 부모를 보살피는 사람들은 천사입니다. 내 아이 돌보듯 타인의 아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천사입니다. (130p)
내 마음보다 배우자가 먼저 내 마음을 아는 경지 , 내가 곧 그 사람인 경지 , 그런 경지의 사랑을 하는 참 아름다운 부부였습니다. (158p)
오랜 시간을 견뎌낸 것은 다 아름답습니다 . (164p)
어떤 상황이 벌어졌을 때 이유야 어쨌든 우선은 상대방 입장에서 잘 감싸주는 것, 그것이 최선이라는 데 공감합니다 .
당신 앞에 있는 그 사람은 지금 울고 있는 사람 , 지금 속으로 아파하는 사람인지도 모릅니다. (170p)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 나와 다른 사람을 인정하기 위한 배려, 그것은 변화무쌍하고 다양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의무사항이 아닐까 싶습니다 . (186p)
진정한 경쟁이란, 나 혼자 살겠다는 이기심이 아닙니다. 경쟁자에게 내 것을 주고 협력함으로써 더 큰 것을 얻는 것, 그것이 보다 성숙한 ‘경쟁’ 입니다 .
라이벌 (rival)의 어원은 강(river); (194p)
오프라 윈프리는 힘든 일을 만났을 때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렇게 강조합니다. “ 상처 받았을 때, 다른 상처 받은 사람을 도와주세요 . 고통 받고 있을 때, 다른 사람의 고통을 덜어주세요. 엉망진창의 상황에 처해 있을 때, 거기서 빠져나와 다른 사람도 거기서 나올 수 있게 도와주세요.” (205p)
괴테도 말했지요. “ 노력하는 한 인간은 실수한다.” (283p)
첫 번째 선물은 인생 두 번째 선물은 사랑 세 번째 선물은 이해 미국의 사회운동가이며 작가인 마지 피어시 (304p)
바다가 보이는 창가에서 선생님이 질문을 던졌습니다. “ 해녀가 추운 겨울에도 바다에 들어 갈 수 있는 이유가 뭐겠나 ?” 학생들의 대답은 ‘익숙해서’ 였습니다 . 그러나 선생님의 답은 이랬습니다 . “어제도 들어갔기 때문에 오늘도 들어간다.” (310p)
“오 , 마크툽!” 이 말은 아랍어인데, “ 어차피 그렇게 될 일이다 !”라는 뜻이라고 하지요. 오래 소망하면 이뤄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 (324p)
생의 마지막 순간에 이르러 자기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볼 때 가장 가치 있는 단 하나의 질문, 그것은 “나는 누군가를 얼마나 사랑했는가 ?”입니다. 에밀리 디킨슨은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아픈 마음 하나 달랠 수 있다면 나 헛되이 사는 게 아니리 .” (334p)
불편하더라도 타인의 입장을 먼저 살피는 사람, 화가 날 상황인데도 오히려 웃어주는 사람을 만나면 참 행복해집니다 . 그래서 마더 테레사 수녀도 이런 말을 남겼지요. “ 어떤 사람이든 당신을 만나고 나면 더 나아지고 더 행복해지게 하세요. 당신의 얼굴에, 당신의 눈에, 당신의 미소에, 그리고 당신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신의 사랑을 표현하세요.” (344p)
비난하기 전에, 비판하기 전에 그 사람은 지금 어떤 상황일까 헤아려야 합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도 있으니까요. 《위대한 개츠비》도 이런 구절로 시작되지요 . 누구든 남을 비판하고 싶을 때는 언제든지 이것을 기억해라.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이 너처럼 유리한 처지에 있지는 못했다는 것을 ……. 내가 비난하는 그 사람, 내가 비판하고 있는 그 사람은 지금 시련의 골짜기를 힘겹게 지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349p)
온 세상 사람 다 등을 돌린다 해도 , 세상 사람이 다 죄인이라 손가락질한다 해도 , 설령 그 어떤 죄를 짓게 된다고 해도 믿어주는 단 한 사람 . 그에게는 그런 형이 있었습니다 . (359p)
사랑하느라 고생하는 것이 인생이라지요. 사랑하느라 고생해 왔으니 내 인생 헛되지 않네요 . 나로 하여금 사랑하게 해준 당신 , 나를 사랑해준 당신, 정말 고맙습니다. (393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