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1일 일요일

종이 여자 (기욤 뮈소)

#2015-9


한편의 코미디를 보고 있는 요즘 팀, 회사 분위기.
꿀꿀한 맘의 금요일 밤에 달달한 소설로 맘을 달래려고 주문.

마침 동시 다발적으로 내 맘을 휘젓고 있는 몇 아이들 때문에 더욱 몰입되었다.


오로르와 내가 다른 점 가운데 하나가 바로 그런 것이었다. 내게 사랑은 산소 같았다. 우리의 삶에 빛과 광채, 강렬한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게 사랑이라 믿었다. 하지만 오로르는 아무리 멋진 사랑이라도 결국 환상이며 위선이라 여겼다.

“내가 원한 건 당신과 인생을 함께 하는 것이었어. 결국 사랑이란 바로 이런 게 아닐까. 서로의 차이점을 자양분 삼아 두 사람이 함께 삶을 일구어 가는 것." 


아직 늦지 않았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