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20일 수요일

#144 Skylark (Patricia MacLachlan)


Sarah #2

7/11 Mon Ch1
드디어 결혼을 했네요~닉과 로티도 같이 사진을 찍으려 질주를 해오고...^^
캘럽은 아직도 불안한 구석이 있는지~메인주 이야기를 싫어하네요~ 사진사의 할아버지가 극심한 가뭄으로 오래전에 이곳을 떠났다는 이야기에 아빠는 자신의 이름이 이곳에 새겨져 있기때문에 절대로 이곳을 떠날일이 없다고 하자, 캘럽은 땅바닥에 SARA라고 적습니다. 정말 순수한 캘럽. 잠시도 쉬지않고 Happily Ever After 라는 말이 너무 좋다며 떠벌리고 다니는 캘럽.

she lives here now.
(사진사가 사라에게 메인주에서 왔냐고 물으니 캘럽이...킨들에 이탤릭체로 나오는데 이게 흔히 말하는 궁서체의 느낌이겠죠? ㅎㅎ)
I was sorry for being cross with him. 얄밉게 굴어서 미안했다. (SARA라고 틀리게 적었다고 지적한게 미안해서)
slough 진창, 구렁텅이

7/12 Tue Ch2-3 ~19%
가뭄이 계속되어 걱정이 되지만 Seal(cat)이 새끼를 베고, Mame(cow)도 새끼를 낳고 이웃인 메기도 새 아이가 태어났네요~ 풍요의 계절?? 애나는 아빠의 말솜씨가 가끔 별로라고 말하지만 사라는 아빠의 편지에서 여기 농장과 동물들과 하늘 그리고 우리들을 느낄수 있어서 반했다고 하네요.

Sometimes, what people choose to write down on paper is more important than what they say. (아빠의 편지를 칭찬하면서 하는 얘기)
Your Papa says her face is as pale as the winter moon, and to think that you said that sometimes he is not good with words. (아빠의 표현력이 가끔 훌륭한 예)
I could see all of us: Papa, who couldn't always say the tings he felt; Caleb, who said everything; and Sarah, who didn't know that she had changed us all. (애나가 일기에 늘 적는 이야기들)

7/13 Wed Ch4-5 ~28%
계속되는 가뭄, Maine에서 온 편지에  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사라는 미안해 하고 아빠는 다시금 걱정이 되지만, 애나는 "It's not your fault that Maine is green, Sarah, I thought. It isn't" 라고 되뇌입니다. 착한 애나. 그리고 Maine에서 하는것처럼 비가 얼마나 올지 보려구 캘럽은 유리컵을 펜스위에 올려둡니다.ㅋ 마을에 갔다가 우물이 말라서 떠나는 Caroline 부부를 보며 다시금 걱정을 합니다. 어여 단비가 와야 할텐데요.ㅠ

shingle 지붕널, 조약돌
lush 우거진, 무성한
haul water 물을 길어오다

7/14 Thu Ch6-7 ~38%
마를대로 마른 들판에 불이 나면서 아빠와 사라 사이에도 불이 당겨지네요~.~ 역시 남여 사이에는 함께 나눌 고난이 필요한가봐요~쩝~ 그런데 가뭄을 더 견딜수 없어 떠날 생각을 하고 있는 메기에게 사라가 이곳이 너무 싫다고 한 건 아마도 메기를 위로하기 위해 부러 한 이야기겠죠?(이건 제생각ㅠ) 그래서 메기가 사라에게 종달새 얘기를 하며 거꾸로 위로를 하였으니 말이에요^^ 켈럽 가슴이 철렁했을텐데~

smolder 그을다
sooty 그을음이 묻은
You're a sight. 당신 꼴불견이야. (여기서는 "당신 얼굴이 온통 새까맣소~"의 뉘앙스려나요?)
batter 반죽
bluff (강가, 바다의)절벽, 허세
plunge 거꾸러지다(거꾸러뜨리다)

7/18 Mon Ch8-9 ~48%
코요테마저 물을 찾아 목장에 나타나고 사라는 코요테를 죽이려는 아빠를 말립니다. 사라의 생일에 매튜네가 와서 깜짝 파티를 열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캘럽이 펜스위에 두었던 유리컵이 사라져 뭔가 불길하네요~아니나 다를까 헛간 근처에서 불이나고 마지막  한 양동이의 물을 차마 사용하지 못하고 헛간이 타도록 내버려 둡니다. 매튜네도 떠났고~아빠는 사라와 아이들을 잠시 매인에 보내기로 맘 먹습니다.ㅠ

It was the last barrel. Papa stopped, then, and stared at the barn as flames caught the dry wood and then the roof.

7/19 Tue Ch10-11 ~60%
3일간의 기차 여행, 캘럽은 신이 나고 사라는 아빠 생각을 하는거 같고, 애나는 사라를 위로합니다. Sarah Wheaton에서 Sarah Witting이 된 사라를 Chub이라는 친구가 마중을 왔네요, 캘럽은 처음으로 차도 타보구요.ㅋ green grass, green tress and sea. Maine의 풍경이네요~세 명의 이모들은 세사람을 너무도 살갑게 맞아주시고 먹을것도 챙겨주시고 환대하네요~아빠도 오시냐는 해리엇 이모의 질문에 참았던 눈물이 쏟아지는 애나.ㅠㅠ
하지만 캘럽은 아빠를 그리워하는데 조금 더 시간이 걸리네요~윌리엄과 세 이모들과 신나는 시간을 보냅니다~아빠로부터 도착한 편지를 읽으면 비록 적혀 있진 않지만 캘럽, 애나 뿐 아니라 사라도 보고 싶어한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 병원에 다녀온 사라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여주고~ㅋ 마침내 캘럽은 비를 애타게 그리며 비가 오는 꿈을 꾸었듯이 아빠 꿈을 꿉니다. 애나는 아빠꿈을 꾼 캘럽의 꿈을 꿉니다~

clackety(sound of the train) ==clickety 덜커덩덜커덩(소리)
inlet 포구, 작은 만

7/20 Wed Ch12-13
오랜만에 보는 비를 맞으며 춤도 추고 기쁨을 만끽하지만 애나는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에 비 얘기를 전하지 않습니다; 속깊은 아이. 사라는 어릴적 아빠가 불러주던 skylark 시를 떠올리며 메기가 떠나기전 해준 not come to earth에 대한 회상을 하는듯 합니다. 아빠는 비는 아직도 오지 않지만 예전보다는 조금 덜 더워졌다고 편지를 보내오고 사라는 매일 편지를 씁니다. 그리고 곧 학교에 가야한다는 캘럽의 말에 전혀 생각지 못했던 애나도 걱정을 하고, Maine의 학교도 좋다는 이모와 사라의 말에 캘럽은 싫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립니다. 아빠와 함께 살고 싶은 캘럽.ㅠㅠ

slicker = rain coat
skinny-dipping 알몸으로 수영하기
cove = inlet 작은 만

7/21 Thu Ch14-15 ~73%
"Papa! Papa!" He began running up the hill.
I ran, too.
I began to cry.
"It rained."
"Our baby!"
"It will be fine. And it will be wonderful."
"I see the house! and the new barn!"
Under the post where Caleb's glass still stood, Sarah had written on one word in the prairie dirt. 'Sarah'.

이렇게 짧은 문장만으로도 두 챕터의 이야기와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지네요.ㅠ


flounder 넙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