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스토리가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읽었다.
전형적인 선악 구도에 애들이 보기에 재밌을 이야기.
그런데 거인들의 사용하는 영어가 엉터리거나 조어가 많아서 조금 아쉽다.
고아인 소피는 우연히 거인을 목격하는 바람에 그 거인에게 붙잡혀 간다. 하지만 알고보니 그 거인은 착한 거인이고, 나머지 9명의 흉폭한 거인이 매일 밤 전 세계의 사람들을 잡아 먹는 것을 알게 된다. 소피는 착한 거인(BFG)과 궁리 끝에 BFG가 좋아해서 그동안 못아놓은 꿈들을 이용해 영국의 여왕에게 꿈을 통해 이 사실을 알려주고 BFG가 거인들이 사는 곳을 알려주어 잡도록 합니다. 해피엔딩.ㅋ
"Dreams is full of mysteries and magic, do not try to understand them." (The BF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