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17일 화요일

2018-08 빽넘버 (임선경)

#2018-08

리디북스 대여로 읽은책;;

미안하지만 시시했다. 특히 저승사자들의 존재가....

포항 할머니 가시기 전에 소풍을 함께 다녀온 장면만 기억에 남는다.
맨 마지막 구절처럼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고 사람들은 살아간다.


태어난 순간부터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건 이미 정해진 일이다.
좀 일찍 가건 천천히 가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자의든 타의든 '욕'을 떨쳐버리는게 그나마 유의미한 삶이라 생각이 든다.
그또한 또다른 '욕'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