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개의 상황-용의자의 진술에서 허점을 파악해야 하는 미션~
한 개도 맞추지 못했다.
그동안 얼마나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는지 새삼 실감.
이야기 속 주인공 포드니 교수의 말대로 원칙적인 수사, 형사의 총명함이 아니라 범인의 어리석음이 범인을 잡는다는 말에 완전 공감했다.
사실 관계의 즉각적인 판단, 모순 여부의 즉각적인 캐치. 이것만으로 저 70개의 상황을 풀어주는데, 형사나 탐정은 아무나 하는게 아님을 알겠음.ㅋ
상황과 해설을 왔다 갔다 하며 보는 재미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