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rs & Lovers: A Novel by [Lily King]](https://m.media-amazon.com/images/I/51givlm7zWL.jpg)
순전히 제목에 이끌려 읽은 책, 유포비아라는 다른 책이 유명하다고 함, 기회되면...
초반에는 어휘나 대중문화 지식 부재로 후달리다가~
작가에 조금씩 몰입되니 중후반에는 엄청 몰입해 읽었다.
식당에서 잘리고, 살던 집에서도 쫓겨날 상황이 되었지만,
새로운 직장을 구하고, 6년간 고생하여 완성한 책도 출간을 앞두게 된다.
해피엔딩이라 다행이다.
운동선수 포함 모든 예술가들은 위대하다고 생각한다. 쓰레기 제외.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모든 사람들이 그렇다.
그중에서도 작가들의 스마트함이 너무 좋다.
보상심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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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며 메모한 것들;;
Writers & Lovers (Lily King)
Casey Peabody ; me, 작가, 31세, 엄마 사별, 식당에서 파트타임 (Camila ; 본명??)
<Love and Revolution> 6년째 집필중, 겨우 완성하고 여러 에이전트에 보냈지만 모두 거절, 제니퍼라는 한 에이전트의 직원이 개인적으로 출간의사를 밝혀옴
Luke ; Red Barn에서 만난 시인 지망 남친, 알고보니 유부남; 왠지 시의 소재를 위해 여자를 만나는 느낌?
Adam ; 집주인
Caleb ; 오빠, 아담 대학친구, 게이친구 필립과 동거중
Oli ; cleaning lady
Javier ; 엄마가 다니던 교회 싱어, 바람나심
서점 ; Salvatore (캐시가 일했던 곳)
Maria ; 프랑스 문학 파트 담당, 마리아 조수로 일함
Gabriel ; 캐시가 반했던 직원
Tara ; 중딩 친구, 결혼식 불참으로 쫑
Nia ; 대학친구, 작가지망생 -> 결혼 후 Rice에서 일함
Abby ; 대학친구, 작가지망생 -> 부동산
Russel ; 대학친구, 작가지망생 -> 조세변호사
Muriel ; 작가친구, 2차세계대전 배경의 소설 집필중, 우연히 다시 연락하게 됌 (Christian과 밀당중)
Silas ; 북파티에서 만난 뮤리엘 지인, 썸인듯 했으나 데이트날 빵꾸냄. 사라졌다 나타났다 하는 건 루크로 끝내고 싶어하지만...실라스도 나름 여동생을 잃은 아픔으로 쉽게 캐시에게 다가오지 못하고, 오스카와의 관계를 알고 더 멀어지지만,,,결국...
Oscar ; 북파티의 주인공이었던 작가, 아내 사별, 남자아이2(존,재스퍼)과 생일날 식당에 온 계기로 캐시와 썸 (당췌 외국여자들 맘은 알다가도 모르겠음, 아이2에 나이차 14살 유부와 필요할때만 나타나는 남자 사이에서 썸이라니...)을 타지만 결국 포기함
식당; Iris (현재 일하다 짤림)
Harry ; 식당친구, 착한 남사친
Gory ; 매니저
Marcus ; 매니저
Fabiana ; hostess /안내,계산 등등
Dana & Tony ; 헤드웨이트리스/웨이터, The Twisted Sister (늘 함께 근무하고 찰떡궁합이지만 그게 전부) 캐시를 싫어함, 사실 모두를 싫어함.
Mary Hand ;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엉뚱함이 있는 동료 웨이트리스
Victor Silva ; 웨이터, 기혼자, 알고보니 시집과 책을 여러권 낸 은둔작가, 나중에 캐시가 일하는 학교에 초빙되어 만남
James ; 새로온 웨이터
Yasmin & Omar ; 동료, 사귀는 사이??
Helene ; pastry chef
Thomas ; chef, 좋은 사람, 나중에 독립
Clark ; brunch chef, 토마스 대신 주방장이 됌, 재능없음
Craig ; 바텐더
Mia ; lunch 바텐더
Ivan ; brunch busboy
Alejandro ; busboy
학교; 이름 기억안남
식당에서 잘리고, 절망속에 있을때 친구 뮤리엘의 주선으로 영어선생님으로 일하게 된다.
교장 아이샤도 독특한 캐릭터로 보인다. 인재를 알아봐 다행이다.
이건 아마존 후기 보다가 너무 간결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서 발췌;;
Casey is a 31 year old woman….
…..She is struggling to become a writer.
…..She was once a golf prodigy at Duke College —at age 14 —
…..She is struggling to gain financial independence. She has debts.
…..She has medical problems.
…..She wants romantic and sexual fulfillment.
(from review)
;; 표현들
he gives em a break in the rent.
I sneer and flip him two birds.
We played phone tag for two weeks because of all the shifts you're working.
I am hemorrhaging friends with these weddings.
Fftht.
Kay Boyle said once that a good story is both an allegory and a slice of life.
I hear the kitchen calling my name for entrees on my deuce.
I couldn't get past the writing to enjoy the story.
This is not nothing.
There's a particular feeling in your body when something goes right after a long time of things going wrong. It feels warm and sweet and loose.
NO IDEAS BUT IN THINGS.
when people are asked to identify which kind of public speaking they are most afraid of, they check the improvisation box. So improvisation is the number-one fear in America. Forget a nuclear winter or an eight point nine earthquake or another Hitler. It's improv. Which is funny, because aren't we just improvising all day long? Isn't our whole life just one long improvisation? What are we so scared 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