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빛이 이끄는 곳으로 (백희성, 2024)
주인공 뤼미에르 건축가
늘 남의 집만 지어주다가 자신만의 집을 짓고싶어 부동산에 의뢰중,
비싼 도심지 주택이 저가에 나와 중개인을 만나고 그때부터 기이한 수수께끼를 따라 스위스 루체른의 옛 수도원이자 현 병원으로 향한다.
늘 남의 집만 지어주다가 자신만의 집을 짓고싶어 부동산에 의뢰중,
비싼 도심지 주택이 저가에 나와 중개인을 만나고 그때부터 기이한 수수께끼를 따라 스위스 루체른의 옛 수도원이자 현 병원으로 향한다.
집주인 피터 왈츠는 병원의 환자로 수수께끼같은 4월15일의 비밀을 풀어달라고 요구하는데,
수도원은 피터의 아버지 프랑스와가 현대식 건축을 가미하여 비밀을 심어둔 것.
수도원 5층의 방에서 열 수 있는 3층의 비밀공간. 도서관.
종탑의 상이 가르키는 곳에서 일기장을 발견하는데, 아나톨 가르니아의 일기장. 시작일이 1921.4.15. 날짜가 거꾸로 내려감.
하지만 피터는 다른 비밀구멍을 더 찾아봐 달라고 하고,
얼마전 노을로 붉게 물들었던 등에서 찾아낸 키가 가르키는 방향을 따라가 도서관의 또 다른 책을 발견.
프랑스와 왈처의 일기장. 1931.4.15 일자부터 시작하는 일기장.
수도원은 피터의 아버지 프랑스와가 현대식 건축을 가미하여 비밀을 심어둔 것.
수도원 5층의 방에서 열 수 있는 3층의 비밀공간. 도서관.
종탑의 상이 가르키는 곳에서 일기장을 발견하는데, 아나톨 가르니아의 일기장. 시작일이 1921.4.15. 날짜가 거꾸로 내려감.
하지만 피터는 다른 비밀구멍을 더 찾아봐 달라고 하고,
얼마전 노을로 붉게 물들었던 등에서 찾아낸 키가 가르키는 방향을 따라가 도서관의 또 다른 책을 발견.
프랑스와 왈처의 일기장. 1931.4.15 일자부터 시작하는 일기장.
프랑스와는 종전 후 보상금으로 파리 시테섬의 한 저택을 매입. 1921.4.15.
집 수리중 거지의 몰골을 한 전 주인 여자를 만나는 이야기로 시작하고
피터는 자기와 어머니를 버린 아버지가 비밀스런 수수께끼에 고작 여자 이야기가 등장하자 분노하며 그만하자고 뤼미에르에게 돌아가라고 함.
피터는 자기와 어머니를 버린 아버지가 비밀스런 수수께끼에 고작 여자 이야기가 등장하자 분노하며 그만하자고 뤼미에르에게 돌아가라고 함.
파리로 돌아오니 시테섬의 저택은 무료로 양도받는걸로 정리. 집의 마루바닥에서 프랑스와의 메세지를 발견하고 두 사람의 일기장을 확인.
프랑스와와 아나톨의 동거. 아나톨의 비극적인 가족사. 자살시도. 그녀의 동태 파악을 위한 얇은 벽. 그녀의 실명.
그녀의 잃어버린 가족들의 기억을 되살려주기 위해 고심해 가며 집의 구조를 바꾸는 프랑스와의 노력.
그에게 건축은 사랑하는 여인의 마음을 치료하는 약이었고 그녀의 기억을 지켜주는 안식처였다라고...
프랑스와와 아나톨의 동거. 아나톨의 비극적인 가족사. 자살시도. 그녀의 동태 파악을 위한 얇은 벽. 그녀의 실명.
그녀의 잃어버린 가족들의 기억을 되살려주기 위해 고심해 가며 집의 구조를 바꾸는 프랑스와의 노력.
그에게 건축은 사랑하는 여인의 마음을 치료하는 약이었고 그녀의 기억을 지켜주는 안식처였다라고...
피터에게 이모든 사실을 전하고, 피터의 비밀을 마저 찾아내는데,
메를린이라는 생모. 그리고 아나톨과의 이별.
프랑스와는 아나톨과 피터를 위해 그의 출생의 비밀을 속으로만 간직하고 아들의 원망을 감수했던 것.
메를린이라는 생모. 그리고 아나톨과의 이별.
프랑스와는 아나톨과 피터를 위해 그의 출생의 비밀을 속으로만 간직하고 아들의 원망을 감수했던 것.
뤼미에르는 영혼이 담겨 있지 않은 자신의 건축과 자신의 내면을 돌아 봄.
세상의 모든 불편해 보이고 부족한 것들은 어찌보면 깊은 사연을 담고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세상의 모든 불편해 보이고 부족한 것들은 어찌보면 깊은 사연을 담고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작가는 프랑스가 아닌 한국을 배경으로 작품 구상중이라고...쪼금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