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일 월요일

#232 If It Bleeds (Stephen King)


If It Bleeds by [Stephen King]


4편의 중편 모음집;; 스티븐 킹의 소설은 말만 들었지 처음 접했는데 쉬 읽히지가 않는다. 지명이 너무 많이 나와서 일일이 찾아보기도 뭐하고 그냥 스킵하자니 아쉽고.......


"Mr. Harrigan's Phone"
크랙 ; 나

은퇴한 부자 해리건씨를 위해 낭독 알바를 하는 나. 해리건씨는 매년 4번 카드와 함께 복권을 보내는데, 어느날 3000불 당첨. 감사의 뜻으로 아이폰을 선물. 처음엔 부정적이다가 실시간 주식정보, 뉴스 등에 매료되는듯 보이다가 다시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임. 모두에게 공짜로 제공되는 것은 경계를 해야 한다는 뉘앙스;;; 아이폰 초창기의 이야기라서 지금도 매우 통찰력이 느껴짐. 성공한 기업가는 역시 다름? 해리건씨는 알게 모르게 아이폰을 사용하는 듯 보였고, 나에게 알듯말듯한 이야기를 많이 해준다.

그러다 어느날 사망한다. 80만불이나 신탁도 남겼다. 가족하나 없는 해리건씨는 나와의 시간이 여생에 무척 만족스러웠던 것으로 보인다. 나 역시 그러하다. 나는 해리건씨의 장례식 때 몰래 그의 안 주머니에 아이폰을 넣어둔다. 그와 나를 이어주는 의미있는 물건이라 여김. 나는 해리건씨가 없는 삶을 이어가는데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그 하소연을 해리건씨의 폰에다 남기고, 우연히 날 괴롭히던 아이가 사고로 사망한다. 한동안 죄책감을 떨치지 못한다. 그리고 대학생이 되었을때 자신이 사랑에 빠지다시피 했던 선생님과 그녀의 남편이 오토바이를 타다가 알콜중독자에 치여 사망을 하게 되는데, 그 중독자의 돈과 권력의 힘으로 가벼운 처벌을 받게 되고, 화가 난 나는 다시 해리건씨의 폰에 하소연을 하고 역시 그 중독자는 자살을 한다. 특히 그 중독자는 "Keep giving all the love you can" 라는 메세지를 남겼다고 한다. 해리건씨가 즐겨 듣던 Stand by your man의 일부라 나는 소름이 돋는다.

하지만 결국 해리건씨를 완전히 보내지 못하고 나 또한 벗어나지 못함을 깨닫고 해리건씨와 통화를 하던 내 아이폰1을 호수로 던져버린다.

"The Life of Chuck"

Act III: Thanks, Chuck
대지진으로 전 세계가 혼란한 가운데, 인터넷마져 오락가락하다가 끊어진 상황. 광고판에 등장한 Charls Krantz Chuck이라는 은퇴했다는 의문의 남자. <39 GREAT YEARS. THANKS, CHUCK!> 마티는 예사롭지 않음을 느끼고 전 부인 집으로 향하는데 거대한 싱크홀과 인터넷에 이어 전기마져 끊어지는 가운데 주택가 창문에 일제히 나타난 Chuck의 광고를 보고 두려움을 느낀다. 한편 실제Chuck은 부인과 아들 그리고 동서가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병원에서 숨을 거둔다.

Act II: Buskers
줄리어드를 그만둔 자레드는 길거리에서 드럼을 연주하고, 남친에게 문자로 이별을 통보받은 재니스는 길거리를 방황하고, Chuck은 출장중 길거리를 지나다 드럼소리에 뭔가에 홀린듯 예전 밴드시절 보컬 때 자주 추던 춤을 추게되고 자레드의 드럼연주에 Chuck의 댄스, 합류한 재니스의 댄스에 길거리 공연은 환호성을 받는다. 그후 각자의 길을 가지만 Chuck은 처음 느껴보는 심한 두통을 경험한다. 아마도 앞으로 마주하게 될 운명의 전조이겠지만 Chuck은 아직 그걸 알지 못한다.

Act I: I Contain Multitudes
척의 학상시절 이야기. 부모님이 곧 태어날 동생과 함께 사고로 돌아가시고,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사는 척. 상실의 아픔과 슬픔을 겨우 억누르는 할아버지. 하지만 내색 않고 척에게 춤을 가르쳐 주곤 하시던 할머니 덕에 학교에서 인싸가 되기도 하는 척. 빅토리안 스타일의 집이라 둥근지붕이 있었는데 절대 그곳엔 올라가지 마라고 엄포를 놓던 할아버지와 호기심에 전전긍긍했던 척. 하지만 할머니도 어이없이 돌아가시고 이어 할아버지 마져 돌아가셔서 혼자가 된 척. 할아버지의 유품 중 키링이 있어 마침내 둥근지붕에 올라가 보지만 그곳엔 먼지만 가득하고 아무것도 없다. 그곳에서 나오면서 병원 침대에 누워 생의 마지막을 기다리는 누군가를 본 듯 하지만 이내 사라지고 만다. 수업시간에 들었던 싯구가 떠오른다. 그리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I'll live my life until my life runs out. I am wonderful, I deserve to be wonderful, and I contain multitudes.

미스테리, 호러를 기대하며 읽었는데 이건 뭐지???

"If It Bleeds"

Ralph Anderson ; 형사
Holy Gibney ; 랄프와 일했던 탐정(수사관)(The Outsider 캐릭터라고 함)
홀리로부터 수사기록으로 보이는 소포가 랄프에게 도착, 거기엔 If It bleeds라고 적혀있다. (If It bleeds, It leads라는 뉴스 프로가 있었나 봄)
펜실베니아 파인보로 (Pineborough) Albert Macready Middle School에 배달된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 스코트랜드의 자매학교에서 보내온듯 했지만 폭발물. 택배기사 신원 확인 불가. 결국 그 택배상자는 폭발하고 아이들 포함 희생자 발생 속보.

Finders Keepers, 홀리의 탐정사무소. 법정 시트콤을 즐겨보는 홀리.
Pete Huntley, 파트너
Jerome Robinson, 하바드 휴학(휴직) 중인 알바

*keriah ; 유대인 풍습, 의복을 찢어 슬픔을 표시

Chet(Charles) Ondowsky라는 현장의 기자는 처참한 상황을 전하고 홀리는 예전에 자기가 겪었던 비슷한 사건을 떠올린다. 삼촌과 사는 엄마를 제롬과 함께 방문하는 홀리. 삼촌은 더이상 보살피기 힘들정도로 오락가락 하여 요양원에 모시고, 돌아오는 길에 폭발 현장의 그 기자의 입가에 있던 사마귀가 사라진 것을 떠올리고 어째서인지 의문을 가진다. 그래서 기자의 사진, 영상들과 현장 카메라에 찍힌 범인 사진을 비교해 보지만 둘은 다른 사람이다. 하지만 홀리는 계속 의문을 가진다.

예전에, 자신이 겪은 사건을 계기로 홀리는 정신상담의(Carl Morton)에게 북투어나 컨퍼런스에서 자신이 프로파일링 한 특징을 가진 환자를 가진 다른 상담의를 만나면 알려달라고 부탁을 해 두었는데 펜실베니아 폭발사건 직후 연락을 하나 받고 길을 나선다.

Dr. Carl Morton이 소개한 Dr. Joel Lieberman으로부터 Dan Bell의 연락처를 받고 만나게 되는데, Dan은 아주 오래전부터 Ondowsky에 대해 의심을 갖고 자료를 모아 왔음. 아마도 아웃사이더의 소재가 이런건가 봄. Shape Shifter가 실재로 존재하고 Ondowsky도 얼굴을 바꾸어 리포터 역할도 하면서 폭발물을 배달한것이었음.(알고보니 The Outsider의 시퀄이라고 함) 경찰을 도와 몽타주를 그렸던 댄과 음향 관련일을 하는 그의 손자의 도움으로 아웃사이더인 Ondowsky의 실체를 알게된 홀리는 그와 대면하여 결국 해 치움. 6층 높이의 엘리베이터 아래로 떨어졌지만 옷가지만 남긴채 그는 사라지고 없음. 아마도 후속 이야기가 나올거 같음. The Outsider도 언젠가 읽어보고 싶었는데 시퀄을 봤으니 그냥 퉁치는 걸로.ㅋ

"Rat"

몇 편의 단편소설 밖에 쓰지 못한 Drew는 장편소설을 써 보는게 소원인데, 우연히 아이디어가 떠올라 와이프와 아이들을 떠나 산 속의 아버지가 물려주신 통나무 집에서 집필을 하러 떠난다. 하지만 도착해서 얼마 지나지 않아 폭풍우가 지나고 마침 감기마져 걸려서 쓰다 만 소설은 지지부진한데 우연히 불쌍해 보이는 쥐를 집 안에 들이고 뜬금없이 쥐가 소원을 들어준다하여 소설을 제대로 끝낼수 있길 원하고 그 조건으로 췌장암에 걸린 직장 상사(어차피 죽을병이므로)를 데려가는데 동의한다. 하지만 그것은 비몽사몽 상태의 꿈 같기도 하고 장난감 상자 안의 쥐 인형같기도 하다. 그런데 우연히도 다음날부터 소설은 막힘없이 진도가 나간다. 그리고 하산하여 귀가하고 소설을 마무리 한다. 와이프를 비롯하여 직장 상사도 소설의 완성도에 극착을 한다. 하지만 실제로 췌장암이 아닌 교통사고로 그 직장 상사 부부는 사망한다. 드루는 다시 통나무 집을 찾아가 쥐를 불러 왜 교통사고이며 왜 와이프까지 데려갔는지 하소연 하지만 쥐는 그렇게 구체적인 내용으로 딜을 한적이 없다고만 하고 이내 사라져 버린다. 드루는 애써 직장 상사 부부의 죽음에 자신은 책임이 없다고 되뇌이며 끝;

내게 같은 일이 생기면 죽일 사람 참 많은데......


2020년 5월 17일 일요일

#231 Camino Winds (John Grisham)

Camino Winds by [John Grisham]

Camino Winds (John Grisham)
Caminio Island 2편~
1편에서 주인공은 도난당한 희귀서적을 찾기위해 투입된 헝그리 작가 Mercer였는데,
2편에서는 당시 선한 캐릭터인지 악한 캐릭터인지 애매했던 희귀서적을 입수한 Bruce Cable이 아마도 주인공인 듯 하다. 둘이 일편에서 썸도 탄듯 하지만 기억이 안남.
1편에서처럼 책이 중요한 키워드로 등장하고 거기에 의료시스템의 약점을 이용해 막대한 수익을 취하는 거대기업이 결국 무너지는 과정. 그냥 저냥 적당히 재밌었음.


Ch.1
Mercer는 Bruce의 최애 작가가 되었고 이번 작품 <Tessa>의 북투어 대미를 브루스의 Bay Book에서 열기로 한 상태. (Tessa는 Mercer의 할머니)
뉴스를 온통 장식하고 있는 허리케인 Leo는 아직 섬에는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Thomas ; 현재 Mercer의 남친
Nelson Kerr ; 변호사 출신 신예작가. 변호사 시절 불법 군사기술정보를 팔려던 고객의 정보를 다량 보유.
Noelle ; Bruce가 좋아하고 1편에서 좋은 시간을 함께 보낸 엔틱 전문가, 연애에 있어 자유로운 영혼들.
Strays often materialized at the last moment. ; 집나간 펫이 결국엔 나타난다(돌아온다). (thanks, bruce)
Myra Beckwith(large) & Leigh Trane(tiny) ; 70대 거의 은퇴한 레즈 작가 커플, 애로물 전문
Andy Adam ; ???
J. Andrew Cobb (Bob) ; 사기로 복역했던 과거가 있는 범죄물 작가
Amy Slater ; 잘 나가는 젊은 뱀파이어 작가 / Dan ; 전업 남편
Jay Arklerood ; brooding poet, 시집도 안 팔리고, 자기비하 농담도 재미없음.
Nick Sutton ; 대학생, 작가지망, 섬에서 여름을 보냄, 알바, 서핑, 헌팅, 리딩
(Porter ; Tessa 할머니와 썸타던 친구, 당시 허리케인으로 함께 사망)
머서를 위한 축하 만찬을 한 다음날 허리케인 Leo는 Camino Island로 방향을 틀고, 소개령이 내려진다. 하지만 브루스와 닉은 남기로 결정한다. 카테고리4(145마일/H)~카테고리5(156마일/H) 초강력 허리케인. 비교적 무사히 지나간 것으로 보여지는데~
Ch.2
Nelson이 머리에 상처를 입고 사망했다는 소식. 아마도 변호사 시절 고객중 하나의 보복이려나? 그러면 너무 뻔한데...
그의 개 Boomer가 보이지 않음. 집안에서 핏자국을 발견한 일행은 살인사건이 아닌지 의심하고, 경찰에 진술한다. 살인사건 전담 형사 Hoppy Durden이 살짝 어설프게 조사를 하고 브루스 일행의 의견에 따라 부검을 위해 넬슨을 싣고 간다.
Indulge me here. (give me a break, 애기좀 들어봐~),
Ch.3
Ingrid Murphy ; 바비에게 접근하여 결국 넬슨이 죽기 전 마지막에 함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첫번째 용의자
Carl Logan ; 산타로사 경찰서장
Wesley Butler ; 담당 형사/반장
It survived Leo with little damage. 구조가 오묘함, 분석 해 볼 것.해
This gal did a number on Mr. Kerr?
That's awfully generous.
Ch. 4
Polly McCan ; 넬슨의 여동생
넬슨의 마지막 작품<Pulse>가 살인의 동기일수 있는 가운데 행방이 묘연. 폴리는 오빠가 미리 보내줘 보관중. 경찰은 전혀 감을 못잡고 의지도 없어보임. (Pulse는 치매환자, 알츠하이머 말기환자들을 Daxapene이라는 불법 약물로 환자의 호흡심을 연장하여 막대한 치료비를 갈취하다시피 하는 요양병원 커넥션을 고발하는 내용)막ㅇ잗
Ch. 5
망가진 섬이 복구되고 관광객이 돌아오려면 적어도 일년 이상은 걸릴예정, 모두 뿔뿔이 흩어지고 넬슨 살인 사건은 진전이 없음. 브루스와 노엘은 노엘이 만나던 남자가 암으로 시한부를 받고 가족에게 돌아간 후 open marriage에서 서로에 충실하기로 한다.
Ch. 6
브루스는 넬슨의 죽음을 이대로 사고사로 내버려둘 수 없어, 폴리와 협의하여, 3년 전 머서가 자신에게 접근하도록 의뢰한 보안업체인 Alpha North Solutions에 이 일을 맡기기로 한다. 한편 Donald Oester라는 프리랜서 기자가 브루스를 찾아와 넬슨 사망에 대해 이것저것 캐묻고 브루스는 사실대로 이야기 해주지 않는다. 보안업체 직원인 Lindsey Wheat의 제안대로, 넬슨의 책을 브루스의 책임하에 출판하여 넬슨에게 정보를 줬던 내부고발자의 관심을 유발하기로 하고, 린지는 넬슨이 책에서 언급했던 Medicaid/Medicare 업계를 조사하기로 한다.
Ch.7
요양병원 두곳의 간호사에 접근. 정보수집. 넬슨이 언급한 약물 확인 시도.
Ch. 8
마침내 내부고발자가 등장하는데 그는 Ken Reed의 세번째 부인. 그리고 브루스 일행이 짐작했던 모든게 사실로 확인된다.
하지만 린지 일행의 작업 중 희생자가 발생하고 브루스는 모든걸 그만두려 했지만
결국 포기할수 없어 다시 보안업체를 찾아 도움을 구하고 결국 최선의 선택으로 FBI에 연락하게 된다.
Ch. 9
멍청한 킬러와 냉정한 파트너.
FBI에 의해 일사천리로 진행.
역시 회계사를 공략해야.
우두머리 포획.
Ch. 10
해피엔딩 그리고 새로운 허리케인.

2020년 5월 9일 토요일

#230 A Wrinkle In Time (Madeline L’engle)

A Wrinkle in Time: 50th Anniversary Commemorative Edition (A Wrinkle in Time Quintet Book 1) by [Madeleine L'Engle]

오랫동안 맘에 걸리던 책이라 읽었는데, 확실히 이제 뉴베리는 졸업해야겠다.
어휘는 성인물하고 비슷하게 어렵지만. 스토리가 이제 너무 유치해서.....



읽으면서 메모한 것으로 대체;


A Wrinkle in Time by Madeleine L'Engle (매들렌 렝글)
50th Anniversary Ed. (2012 Katherine Paterson Intoduction included;)
1962 Published, 1963 Newbery Medal Award
Margaret Murry (Meg) ; 아버지 연락이 끊긴지 1년, 매사에 불만
Mrs. Murry ; 엄마, 미인, biologist, baceriologist, 아부지는 physicist
Sandy and Dennys ; 10 year old twin brothers, normal
Charles Wallace ; dumb baby brother but seems special
Fortinbras ; big black dog
moderation = happy medium 중용
Mrs. Whatsit ; 괴짜 할머니, 비바람 부는날 쳐들어와서 4차원정육면체 라는 말로 엄마를 놀라게 함
Mrs. Who
Mrs. which
Mr. Jenkins ; 교장
Miss Porter ; 사회 쌤
Calvin O’Keef; 멕 선배, 집에서는 아웃사이더지만, 멕 가족을 잘 이해하고 부러워 함
Uriel 유리엘 ; 잠시 들린 행성
The Dark Thing 어둠의 물질 vs 별들 ; 별들이 희생하여 지구를 지키고 있음
Orion's belt 오리온 자리 세 별 ㅡ 3W 친구인 해피 미디엄이 사는 곳 ;크리스탈 구슬로 지구와 어둠의 물질을 보여줌
Camazotz 카마조츠 - IT에 의해 통제된 사회, 아버지가 잡혀 있는 곳
Prime Coordinator가 찰스를 조종해 아버지 구출을 방해
드디어 IT과 대면하지만 그는 뇌로만 존재. IT의 조종을 받는 찰스만 남겨두고 아버지와 캘빈은 메그를 데리고 tesser를 이용해 어딘가(Ixchel)로 이동. 이곳에서 비스트 아줌마를 만남.
(tesser는 아버지 연구팀이 개발중인 시공초월이동장치로 보임, 동사로 사용함)
메그는 동생을 두고 자기와 캘빈만 데리고 탈출한 아버지를 탓하지만 그게 최선이었음을 스스로 알고 있다. 그리고 다시 Mrs. Whatsit의 도움으로 혼자 카마조츠로 돌아가 IT는 가지지 못한 메그만이 가진 동생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동생을 무사히 구해 돌아온다. 모두 무사히 집으로 귀환...
The more a man knows, the less he talks.

Get down off your high horse. 잘난체좀 그만해!

2020년 4월 19일 일요일

2020-12 양과 강철의 숲 (야마시타 나츠)

끝나지 않은 노래를 너무 재밌게 읽어서
작가의 다른책을 둘러보다가 2016 일본서점 대상 1위책이라고 하여 부산전자도서관에서 대여;

살짝 몽상가인가 싶을정도로 자연을 숲을 별 가득한 하늘을 묘사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읽다 보니 자연스레 이해가 되기도 하였다.
피아노라는 강철과 양의 털로 이루어진 생물과도 같은 악기를 조율 한다는 것은 공부와 노력의 단계를 뛰어 넘는 무엇, 작가는 그것을 홋카이도 산속에서 나고 자란 주인공 도무라의 순수함과 성실함으로 보여주려 한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세상에 이런 캐릭터가 있을까 싶을 정도의 욕심이 없는 사람. 물론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 여고생 가즈네가 연주하는 피아노를 조율하고 싶다는 욕심은 생겼지만 말이다.

정이 하나도 가지 않는 일본이지만
이런 마음을 두드리는 이야기에는 참 무방비가 되어버린다.


발췌;;

재능이라는 단어로 도망치면 안 된다. 포기할 구실로 삼아서는 안 된다. 경험이나 훈련, 노력이나 지혜, 재치, 끈기, 그리고 정열. 재능이 부족하다면 그런 것들로 대신하자. 어쩌면 언젠가, 도저히 대신 할 수 없는 무언가의 존재를 깨닫는다면 그때 포기해도 되지 않을까? 두렵지만. 자신에게 재능이 없음을 인정하는 것은 분명 몹시 두려운 일이다. (도무라)

"재능이란 무지막지하게 좋아하는 감정이 아닐까? 무슨 일이 있어도 그 대상에서 떨어지지 않은 집념이나 투지나, 그 비슷한 무언가. 나는 그렇게 생각해." (야나기)

2020년 4월 18일 토요일

#229 Writers & Lovers (Lilly King)

Writers & Lovers: A Novel by [Lily King]

순전히 제목에 이끌려 읽은 책, 유포비아라는 다른 책이 유명하다고 함, 기회되면...

초반에는 어휘나 대중문화 지식 부재로 후달리다가~
작가에 조금씩 몰입되니 중후반에는 엄청 몰입해 읽었다.

식당에서 잘리고, 살던 집에서도 쫓겨날 상황이 되었지만,
새로운 직장을 구하고, 6년간 고생하여 완성한 책도 출간을 앞두게 된다.

해피엔딩이라 다행이다.
운동선수 포함 모든 예술가들은 위대하다고 생각한다. 쓰레기 제외.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모든 사람들이 그렇다.
그중에서도 작가들의 스마트함이 너무 좋다.
보상심리라고 본다.

---
읽으며 메모한 것들;;

Writers & Lovers (Lily King)
Casey Peabody ; me, 작가, 31세, 엄마 사별, 식당에서 파트타임 (Camila ; 본명??)
<Love and Revolution> 6년째 집필중, 겨우 완성하고 여러 에이전트에 보냈지만 모두 거절, 제니퍼라는 한 에이전트의 직원이 개인적으로 출간의사를 밝혀옴
Luke ; Red Barn에서 만난 시인 지망 남친, 알고보니 유부남; 왠지 시의 소재를 위해 여자를 만나는 느낌?
Adam ; 집주인
Caleb ; 오빠, 아담 대학친구, 게이친구 필립과 동거중
Oli ; cleaning lady
Javier ; 엄마가 다니던 교회 싱어, 바람나심
서점 ; Salvatore (캐시가 일했던 곳)
Maria ; 프랑스 문학 파트 담당, 마리아 조수로 일함
Gabriel ; 캐시가 반했던 직원
Tara ; 중딩 친구, 결혼식 불참으로 쫑
Nia ; 대학친구, 작가지망생 -> 결혼 후 Rice에서 일함
Abby ; 대학친구, 작가지망생 -> 부동산
Russel ; 대학친구, 작가지망생 -> 조세변호사
Muriel ; 작가친구, 2차세계대전 배경의 소설 집필중, 우연히 다시 연락하게 됌 (Christian과 밀당중)
Silas ; 북파티에서 만난 뮤리엘 지인, 썸인듯 했으나 데이트날 빵꾸냄. 사라졌다 나타났다 하는 건 루크로 끝내고 싶어하지만...실라스도 나름 여동생을 잃은 아픔으로 쉽게 캐시에게 다가오지 못하고, 오스카와의 관계를 알고 더 멀어지지만,,,결국...
Oscar ; 북파티의 주인공이었던 작가, 아내 사별, 남자아이2(존,재스퍼)과 생일날 식당에 온 계기로 캐시와 썸 (당췌 외국여자들 맘은 알다가도 모르겠음, 아이2에 나이차 14살 유부와 필요할때만 나타나는 남자 사이에서 썸이라니...)을 타지만 결국 포기함
식당; Iris (현재 일하다 짤림)
Harry ; 식당친구, 착한 남사친
Gory ; 매니저
Marcus ; 매니저
Fabiana ; hostess /안내,계산 등등
Dana & Tony ; 헤드웨이트리스/웨이터, The Twisted Sister (늘 함께 근무하고 찰떡궁합이지만 그게 전부) 캐시를 싫어함, 사실 모두를 싫어함.
Mary Hand ;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엉뚱함이 있는 동료 웨이트리스
Victor Silva ; 웨이터, 기혼자, 알고보니 시집과 책을 여러권 낸 은둔작가, 나중에 캐시가 일하는 학교에 초빙되어 만남
James ; 새로온 웨이터
Yasmin & Omar ; 동료, 사귀는 사이??
Helene ; pastry chef
Thomas ; chef, 좋은 사람, 나중에 독립
Clark ; brunch chef, 토마스 대신 주방장이 됌, 재능없음
Craig ; 바텐더
Mia ; lunch 바텐더
Ivan ; brunch busboy
Alejandro ; busboy
학교; 이름 기억안남
식당에서 잘리고, 절망속에 있을때 친구 뮤리엘의 주선으로 영어선생님으로 일하게 된다.
교장 아이샤도 독특한 캐릭터로 보인다. 인재를 알아봐 다행이다.

이건 아마존 후기 보다가 너무 간결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서 발췌;;

Casey is a 31 year old woman….
…..She is struggling to become a writer.
…..She was once a golf prodigy at Duke College —at age 14 —
…..She is struggling to gain financial independence. She has debts.
…..She has medical problems.
…..She wants romantic and sexual fulfillment.
(from review)


;; 표현들

he gives em a break in the rent.

I sneer and flip him two birds.

We played phone tag for two weeks because of all the shifts you're working.

I am hemorrhaging friends with these weddings.

Fftht.

Kay Boyle said once that a good story is both an allegory and a slice of life.

I hear the kitchen calling my name for entrees on my deuce.

I couldn't get past the writing to enjoy the story.

This is not nothing.

There's a particular feeling in your body when something goes right after a long time of things going wrong. It feels warm and sweet and loose.

NO IDEAS BUT IN THINGS.

when people are asked to identify which kind of public speaking they are most afraid of, they check the improvisation box. So improvisation is the number-one fear in America. Forget a nuclear winter or an eight point nine earthquake or another Hitler. It's improv. Which is funny, because aren't we just improvising all day long? Isn't our whole life just one long improvisation? What are we so scared 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