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17일 화요일

2018-08 빽넘버 (임선경)

#2018-08

리디북스 대여로 읽은책;;

미안하지만 시시했다. 특히 저승사자들의 존재가....

포항 할머니 가시기 전에 소풍을 함께 다녀온 장면만 기억에 남는다.
맨 마지막 구절처럼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고 사람들은 살아간다.


태어난 순간부터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건 이미 정해진 일이다.
좀 일찍 가건 천천히 가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자의든 타의든 '욕'을 떨쳐버리는게 그나마 유의미한 삶이라 생각이 든다.
그또한 또다른 '욕'이지만....

2018년 4월 13일 금요일

#196 Close Your Eyes - Joe O'Loughlin Series #8 (Michael Robot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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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오로글린 시리즈 8권(발행된 시리즈는 마지막); 6월에 9권 출간예정;

이번 이야기는 많은 용의자들이 있음에도 마지막까지 조가 범인을 특정해 내지 못했고 그만큼 연관성을 찾기 어렵기도 했다. 피해자 하퍼의 친구가 바에서 하퍼가 TV뉴스에 관심을 기울였다는 진술을 조가 흘려들은 것과 조의 딸 찰리가 진실(곧 위험)을 향해 한걸음씩 다가서고 있음에도 조가 등한시 여긴점 또한 옥의 티로 보여진다. 결국 그 결과 찰리와 엠마까지 위험에 처했으니 말이다. 두 딸이 살인자의 손에 있고 아내마져 사경을 헤맨다는 소식을 접한 조의 그 순간의 심경은 어땠을지......몰입이 지대로.......

마지막 챕터에서 배신당해서 6월에 나올 9권은 안볼까 생각했지만~
에혀...얼른 6월이 오길....


Patience is not an absence of action -it is about timing.

Restrain yourself.

Let me consult my diary.

Orgies reduce people to their genitals and erogenous zones. Bodies are mere props.

People sometimes say the three most powerful words in the English language are 'I love you', but they're wrong. The three most powerful words are 'Please help me'.

Everybody has three hearts -one they show to strangers, one they show to the people they love, and the last one isn't shown to anyone. It's the last heart that I look for in people -the one that's normally most damaged.

2018년 4월 7일 토요일

2018-07 심플플랜 (스콧 스미스)

#2018-07

리디 대여로 읽은 스릴러;
4시간을 아이패드를 들여다봤더니 눈이 빠질거 같다.

이것도 심리스릴러로 볼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눈앞에 놓여진 거액을 두고 인간의 욕심으로 인한 이성의 마비가 어디까지 바닥을 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스토리.

주인공 형의 미숙함이나 형 친구의 어리석음이 차라리 순수해 보일정도로 주인공이나 와이프의 비이성적 판단과 합리화가 내내 불편했다. 그리고 친형을 살해하는 부분부터는 사실 책을 덮어버리고 싶었지만 어떤 비극적인 결말이 있을지 궁금해서 겨우 마무리 했다.

내 눈앞에 거액의 돈다발이 떨어진다면 과연 난 ?

2018년 4월 6일 금요일

#195 Watching You - Joe O'Loughlin Series #7 (Michael Robot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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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오로글린 7번째 이야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지금까지 중 최고!!

대략적인 플랏은
어릴적 눈앞에서 차사고로 엄마와 갓 태어난 동생을 눈앞에서 잃은 여주인공(마니)의 남편이 별안간 실종되면서 남편의 빚으로 인해 힘든 생활을 해 나가는 와중에 주인공의 주변인들이 모두 주인공을 저주하고 무서워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조금만 주인공에게 해가 되는 행동을 하면 곧이어 우연을 가장한 보복을 받아왔기 때문. 조가 주인공의 과거와 현재를 추적하다가 정신분열에 대해 알게되지만 실은 그동안 그녀를 과잉보호 해 온 존재는 그녀의 이중인격자가 아니라 바로 친부였던 것;

심리스릴러를 보면 극단적인 예긴 하지만 어릴적 트라우마가 한 인간의 일생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것 같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조의 활약이 더욱 두드러지고 상대적으로 루이즈의 활약이 덜했지만 그의 인생이 담긴 조크는 하나하나가 주옥같다. 늘 그렇지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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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even to the post office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다. 나중에 길거리에서 원어민을 만나면 한번 물어봐야겠다.

She laughs. He loves to hear the sound. That used to be enough. He was never the most handsome or the richest or the best lover, but he could always make her smile.(조와 줄리안)

The total of a man's days eventually become a circle not a sum. And when it's all over and you're back where you started, you'll wish you did it slower.(루이즈의 독백)

They say love and death are like two uninvited guests at the party of life - one takes your heart and the other takes the heartbeat. They are the essence of human experience.(재판을 앞두고 있는 오웬을 바라보는 조)

He loves you because he's the one who's always been there. (마니의 진술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