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ffery Deaver - Lincoln Rhyme Series #2 The Coffin Dancer (1999)
2021년 12월 22일 수요일
#278 The Coffin Dancer (1998) (Lincoln Rhyme #2) by Jeffery Deaver
2021년 11월 24일 수요일
2021-07 우리 역사는 깊다1 (전우용)
항상 본받고 싶은 참 지식인. 전우용 선생님.
목차
경복궁 잔디밭과 일제의 공간정치
1월 14일_광장주식회사 주주총회 개최
대통령의 재래시장 방문, ‘서민 코스프레’ 아닌 ‘임금 코스프레’
1월 21일_경찰, 방탕한 방아타령과 음란한 춘향가 공연 금지
대중문화 길들이기, 권력의 헛된 욕망일 뿐
1월 27일_화신백화점 화재
화신백화점에서 종로타워로, 역사는 땅에도 새겨진다
2월 5일_미국인, 돌싸움 구경하다 살인
공공연한 폭력은 줄었으나 비물리적 폭력은?
2월 10일_종로경찰서, 어린이 행상 단속
어린이를 거리로 내몬 ‘불량한 가족’
2월 19일_에케르트, 대한제국 군악대장으로 부임
한국 근대 문화사에서 실종된 퍼즐조각
2월 24일_조선총독부, 한센병 환자 격리 위해 소록도 자혜의원 설립
한센병보다 무서운 병, ‘장애인 혐오증’
3월 3일_고종황제 국장
‘죽은 권력’을 둘러싼 기억의 싸움
3월 10일_만민공동회 개최
민주주의, 가장 낮은 곳에서 나는 소리를 먼저 듣는 것
3월 18일_조선총독부, 조선태형령 제정·공포
형벌의 목적, ‘교화’인가 ‘복수’인가
3월 26일_우리나라에서 교육받은 최초의 여의사 탄생
여성을 가정에 묶어 두려는 태도, 이미 시대착오
4월 1일_소학교를 국민학교로 변경
국민을 찍어내는 기계였던 ‘국민학교’, 이름은 바뀌었으나 …
4월 7일_값싼 알코올, 대량생산 본격화
연료용 알코올이 서민용 음료가 되면서 술의 신성성도 옅어지다
4월 15일_광희정 수건 공장 총파업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역사와 문화의 흔적을 지워버린 개발
4월 22일_서울에 시내버스 등장
‘나만의 시간’, ‘혼자만의 공간’에 대한 본능적 욕구, 대중교통수단 기피로 표출되다
4월 30일_의생醫生으로 격하된 한의사들, 서양의학 수강
양방과 한방이 공존하는 현실, 의료일원화의 해법 찾아야
5월 4일_첫선을 보인 전차
근대 문명의 이기利器 전차와 ‘근대병’ 그리고 ‘주의사항’
5월 14일_이 땅에서 교육받은 최초의 양의 탄생
근대화의 역사, 배움에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5월 19일_도둑질 겸하던 깍쟁이패 체포
놀고먹으려는 욕망이 죄의 사슬에서 풀려난 시대, 깍쟁이란 말도 원뜻에서 풀려나
5월 27일_여자 경찰 채용 시험 시행
경찰에 대한 불신, ‘이미지 쇄신’만으로는 해소되지 않을 것
6월 3일_물장수들, 상수도 준공에 따른 손해배상 요구
자연과 인류 최대의 적은 인간의 탐욕이다
6월 10일_총독부, ‘시의 기념일’ 선포
권력의 여론 조작, 역사의 시계바늘을 엉뚱한 곳으로
6월 16일_대조선은행 창립 준비모임 개최
‘공공’을 돌보지 않는 은행, 천한 고리대금업체와 다를 바 없다
6월 25일_한국전쟁 발발
인류의 ‘주적’은 전쟁이다
6월 30일_한양상회, 기업 이미지 광고 게재
물질과 욕망이 지배하는 시대, ‘지름신’의 거소 백화점
7월 6일_일제 경찰, 무당 체포
세계 희유의 ‘다종교 단일민족국가’ 한국, 통합은 ‘다름’을 인정하는 것
7월 8일_신생활복 착용안 통과
‘의복 통일’, 전체주의적 저질 생체 권력의 상징
7월 13일_조선체육회 창립
‘수신’ 버리고 ‘체육’만으로 얻는 몸은 사람의 몸이 아니다
7월 15일_조선중앙위생회 설치
‘위생’의 이름으로 사생활에 개입하는 국가, 생체 정보 유출의 위험성
2021년 11월 22일 월요일
#277 The Bone Collector (1997) (Lincoln Rhyme #1) by Jeffery Deaver
Jeffery Deaver - Lincoln Rhyme Series #1 The Bone Collector (1997)
2021년 11월 17일 수요일
2021-06 미움받을 용기2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울산전자도서관 대출;;
-종교와 철학의 차이 ; 종교는 이야기를 통해 세계를 설명하고 철학은 추상의 개념을 통해 세계를 설명(인생을 사는 태도)
-철학 ; 지혜를 사랑하는 학문
-철학자 ; 지혜를 사랑하는 자
-지혜로운 자가 되면 이미 철학자가 아니다
-칸트 ; 우리는 철학을 배울수 없다. 철학하는 것을 배울 뿐이다
-우리는 그 대상에 대해 알고 있다라고 생각하는 순간, 더이상 추구하려고 하지 않는다
-존경 ; 있는 그대로의 그 사람을 인정 (respect 어원 ; 본다)
-공동체 감각 social interest ; 타인의 관심사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타인의 눈으로 보고, 타인의 귀로 듣고, 타인의 마음으로 느끼는 것 -공감 <-- 모든 인간 관계에 필요한 존경의 구체적인 첫걸음
-아들러의 상담 삼각형 ; 고민을 가진 모든이가 하는 이야기는 '나쁜 그사람' 이야기거나 '불쌍한 나'의 이야기 뿐이라고, 하지만 여기에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함
-문제행동 ; 소속감, 즉 공동체 안에서 특별한 위치를 확보하는 것이 목적
->칭찬요구, 주목끌기, 권력투쟁 ; 교육자가 케어해야 할 영역
->복수(증오유발), 무능의 증명 ; 전문가(상담사)의 영역
-칸트 ; 인간이 미성년 상태에 있는 이유는 이성이 결여되어서가 아니다. 다른 사람의 지시 없이는 자신의 이성을 사용할 결단도 용기도 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즉, 인간은 자기 책임하에 미성년 상태에 머물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이성을 발휘할 용기를 가져라. (계몽주의)
-모든 인간에게는 공동체 감각이 내재되어 있고, 그것은 인간의 정체성과 깊이 관련되어 있다.
-공동체 감각은 익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안에서 발굴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감각으로 공유할 수 있다.
-자신의 공동체 감각을 발굴해서 타인과 관계 맺는 것을 추구하라
-남의 칭찬 ; 나를 의존적으로 만든다
-자립 ; 나의 가치를 내가 결정하는 것
-인생의 과제 ; 일(신용), 교유(신뢰), 사랑
-사랑은 빠지는 것이 아니라 쌓아올리는 것.
-의지력을 발판 삼아 아무것도 없는 곳에 쌓아올려야 하기 때문에 사랑의 과제가 어렵고 힘든 것.
-빠지는 사랑 = 소유욕, 정복욕
-아들러는 이야기가 끝이 난 후, 두 사람이 맺어지고 나서의 관계에 주목
-우리는 혼자서 달성하는 과제, 혹은 스무명이 달성하는 과제에 대해서는 교육을 받는다. 하지만 두 사람이 달성하는과제(사랑->행복)에 대해서는 교육받지 않는다
-나의 행복을 추구함으로써 분업의 관계를 맺고
-너의 행복을 추구함으로써 교우의 관계를 맺고
-나눌수 없는 우리의 행복을 쌓아올림으로써 사랑의 관계를 맺는다
-자립이란 자기중심성으로부터의 탈피
-사랑은 나였던 인생의 주어를 우리로 바꿔주고, 우리는 사랑을 함으로써 나로부터 해방되어 자립을 이루고, 진정한 의미에서 세계를 받아들일 수 있다
-사랑->자립->공동체 감각
-사랑받기 위한 생활양식의 선택 <- 생존을 위해 (아기)
-운명의 상대 갈구 = 후보자 배제 행위 = 영원히 가능성 속에서만 사는 것
-결혼이란 대상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의 방식을 선택하는 것
-사랑할 용기, 행복해질 용기를 내는 것
-우리는 타인을 사랑할 때만 자기중심성에서 해방될 수 있고
-타인을 사랑할 때만 자립할 수 있고
-타인을 사랑할 때만 공동체 감각에 도달할 수 있다
-사랑하고 자립하고 인생을 선택하라
-모든 만남과 인간관계에 있어 오직 최선의 이별을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라
2021년 11월 9일 화요일
2021-05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울산전자도서관, 제목에 이끌려 대출;;
*개인심리학자 알프레드 아들러를 작가의 시각으로 대화체(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처럼)로 풀어쓴 글. 아들러는 프로이트의 원인론적 해석과 대비되는 목적론적 해석으로 유명하다 함.
*행동의 목표
-자립할 것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것
*위의 행동을 뒷받침하는 심리적 목표
-내게는 능력이 있다는 의식을 가질 것
-사람들은 내 친구라는 의식을 가질 것
*누구도 내 과제에 개입시키지 말고, 나도 타인의 과제에 개입하지 않는다. (타인의 감정은 내가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님)
*자유란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 것
*남이 나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든 마음에 두지 않고, 남이 나를 싫어해도 두려워하지 않고, 인정받지 못한다는 댓가를 치르지 않는 한 자신의 뜻대로 살 수 없어.
*'남에게 어떻게 보이느냐'에 집착하는 삶이야말로 '나' 이외에는 관심이 없는 자기중심적인 생활양식
*관계가 깨질까 봐 전전긍긍하며 사는 것은 타인을 위해 사는 부자유스러운 삶
*자신의 주관에 따라 '나는 다른 사람에게 공헌하고 있다'고 느끼는 것 - 공헌감/남의 평가와 무관
*행복이란 공헌감이다.
*당신부터 시작하세요. 다른 사람이 협력하든 안 하든 상관하지 말고.
*일반적으로 인생의 의미란 없다. 인생의 의미는 내가 나 자신에게 주는 것이다.
*키네시스 ; 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론적 운동. 정해진 목적을 향해 가는 운동. (결과)
*에네르게이아 ; 실현해가는 활동에 초점. 실행되고 있는 동시에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그 자체로 완전한 가치를 가진다고 봄. (과정)
#276 Better Off Dead (Jack Reacher #26) by Lee Child & Andrew Child
I have nothing left to live for. I'd be better off dead.
2021년 10월 30일 토요일
#275 The Judge's List (The Whistler #2) by John Grisham
2021년 10월 19일 화요일
#274 Troubled Blood (Strike #5) by Robert Galbraith (JKR)
Troubled Blood (Strike #5) - Robert Galbraith (JKR)
2021년 9월 12일 일요일
#273 Lethal White (Strike #4) Robert Galbraith (JKR)
Lethal White (Strike #4) - Robert Galbraith (JKR)
Andy Hutchins ; 경찰 친구가 소개해 준 퇴직 경찰, 탐정으로 고용
Sam Barclay ; 군 소총수 출신의 스트라이크 지인, 탐정으로 고용
Denise ; 로빈 허니문 기간 임시직원
Lorelei ; 현재 스트라이크 여친
Billy ; 정상이 아닌듯 보이는 친구. 어릴 때 자기 아버지 농장에서 누군가 어린애를 말에 매달아 죽였다고 주장
Jimmy Knight ; 빌리가 현장에 함께 있었다고 하는 친구. 하지만 지미는 빌리에게 그런 사건은 없었다고 얘기함. 좌파의 탈을 쓴 쓰레기, 유대인을 싫어함
James Farraday ; 빌리가 스트라이크 사무실의 메모지에 남긴 흔적의 이름을 단서로 스트라이크는 지미를 찾아냄
Flick ; 지미의 여친. 많은것을 알고 있음.
Dawn Clancy ; 지미의 이혼한 부인, 미용실 운영. 지미의 로빈후드 같은 정의로움에 반했으나 실상은 달랐다고 함
Paul Lobstein ; 지미가 퇴사하면서 소송했던 Zanet Industries의 유대인 매니저. 서로 으르릉.
Jack o'Kent ; 빌리와 지미의 아버지, 당시 합법이다가 불법으로 바뀐 교수대를 치즐과 함께 만들어 팔았음.
Community Olympic Resistance(CORE) ; 지미가 주축인 올림픽반대 사회단체, 좌파
Jasper Chiswell ; 문화부장관, 지미로부터 협박을 당하는 중.
Patricia Fleetwood ; 재스퍼 첫 부인
Freddie ; 장남, 군에서 아군의 오인사격으로 사망
Raphael ; 차남, Raff로 불리며 개 쓰레기
Sophia ; 장녀
Isabella ; 차녀, 아버지 보좌관
Kinvara ; 재스퍼 현재 부인
Henry Drummond ; 아트 갤러리 운영자이자 재스퍼의 친구.
Geraint Winn ; 델라의 남편. 와이프의 영향력을 이용해 먹는 부류. 저질
Della Winn ; 태어날때부터 맹인인 여성 스포츠부 장관
Rhiannon Will ; 자살한 딸.
Aamir Mallik ; 델라의 보좌관, 차가워서 로빈이 델라의 사무실에 접근하기 어려움
Christopher ; 외무부 직원. 재스퍼의 약점이 될 사진이 외무부에 보관중인 듯. 지미가 저레인 윈에게 사진을 확보해 달라고 압박하는 중. 말릭이 과거 크리스토퍼 사무실에서 근무.
Dr. Elspeth Curtis-Lacey ; The Level Playing Field 협회 이사
Sir Kevin Rodgers ; 닥터 엘스패스 관련하여 델라와 뭔가 부정한 일에 연루되어 있는 듯 보임.
Imamu Ibrahim ; 워들이 조사해 준 빌리가 언급했던 사건 당시 실종된 아이, 나중에 소재가 밝혀짐
Suki Lewis ; 당시 실종된 아이
Jack o'Kent ; 치즐가에서 일하던 소년
Lachesis ; 재스퍼가 말릭을 빗대어 읊던 라틴 시인
Catullus ; 시의 제목을 숫자로 짓는 시인
Tegan Butcher ; 치즐가에서 메이드로 일하며 킨버라의 말도 보살피던 여자
Mitch Patterson ; Sun지에서 고용한 탐정. 저레인 윈이 재스퍼를 압박하려고 언론에 정보를 흘리는 중. 알고보니 이것도 라파엘의 수작이었음.
-로빈의 결혼식에 겨우 참석한 스트라이크는 그녀가 다시 돌아오길 원한다고 알려주고, 로빈은 스트라이크의 전화/문자를 매튜가 지운걸 알고는 노발대발. 일단 결혼은 함.ㅋ
-빌리라는 매우 불안정해 보이는 친구가 사무실을 찾아와 오래전 어린아이를 말에 매달아 살해하는 걸 봤다고 얘기한 뒤 경찰이 오기전 달아나 버림
-로빈은 매튜가 최선의 선택이 아니라 여기고, 스트라이크에 대한 감정이 어떤 것인지 고민하면서도 억지로 매튜와 결혼에 이어 허니문 그리고 새로운 집까지 구함
-문화부 장관의 의뢰로 그를 협박하는 지미와 델라 스포츠장관 남편을 조사의뢰하여 로빈이 스포츠장관 사무실에 도청기기를 심으러 국회 문화부 장관 사무실에 인턴으로 위장취업
-로빈이 우연히 치즐 사무실로 온 델라 수신의 우편물을 입수하여 델라인 척 케빈 부부와 통화하여 닥터 엘스패스와 관련된 의혹이 있음을 알게되고, 스트라이크는 조카 잭이 부모가 로마로 여행간 사이 맹장이 터져 위험한 고비를 넘김
-스트라이크와 로빈을 호출한 날 재스퍼가 자살한 채 발견되고, 이지는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조사를 의뢰
-매튜가 사라와 바람을 피워 로빈은 매튜를 떠나고, 스트라이크는 정신병원에 있는 빌리를 만나 인터뷰
-티건을 만나 재스퍼가 죽기 전의 킨버라와 라파엘의 상황을 인터뷰. Suki가 행불이 아니라 아버지와 잘 살고 있다고 함.
-빌리가 기억하는 목매달리는 장면의 주인공은 어린 라파엘이었고, 재스퍼의 장남 프레디가 희대의 잡놈으로 라파엘의 목을 졸랐던 것이고, 프레디와 지미가 빌리에게 약을 먹여 상태가 이상해 진것.
-결국 재스퍼는 킨버라의 조력으로 라파엘이 살해한 것이고, 이는 약간의 원망과 의모 킨버라와의 불륜이 알려질 두려움 그리고 유명 화가의 작품일수 있는 말 그림의 가치 때문인 듯 싶다.
-너무 오래 읽은 탓도 있고 스토리도 복잡하고 줄거리 정리가 어려웠다. 5권은 945페이지던데 어떡하지?
lethal white syndrome;
[Noun] A fatal autosomal genetic disorder of horses, resulting in a white coat, blue eyes, and a non-functioning colon.
2021년 8월 12일 목요일
#272 Career of Evil (Strike #3) (Robert Galbraith (JKR))
Career of Evil (Strike #3) - Robert Galbraith (JKR)
Sarah Shadlock & Tom ; 매튜의 여사친과 그녀의 남친. 로빈은 사라를 극혐
Elin ; 현재 스트라이크가 만나는 여자. 전직 바이올리니스트이자 현재 라디오 진행자
Grahm Hardcre ; 스트라이크의 SIB 동료
Shanker ; 스트라이크 정보원, 스트라이크의 모친에 은혜를 입어 스트라이크와 친하게 지냄
Eric Wardle ; Ditective Inspective 경위
Vanessa Ekwensi ; Ditective Sergeant 경사
Roy Carver ; Ditective Inspector 경위
Mistress of the Salmon Salt by Blue Oyster Cult ; 스트라이크의 모친(Edna)이 좋아하던 노래. 가사 일부가 절단된 다리와 함께 로빈앞으로 배달됨
Kelsey Platt ; 희생자. 스트라이크에게 다리 절단하는 방법을 편지로 물어보던 여자.
Oxana Voloshina ; 우크라이나인 콜걸, 켈시와 아는 사이
Hazel ; 켈시의 여동생, 간호사
Ray Williams ; 헤이즐의 소방관 남친. 알고보니 외국에 사는 이웃집 남자의 신분을 도용해 정체를 숨기고 있던 도날드 랭.
Lila Monkton ; 두번째 희생자. 콜걸. 손가락 잘림
Heather Smart ; 세번째 희생자. 공무원. 코와 귀가 잘림
Terence Malley ; Harringay Crime Syndicate 소속 인물. 당시 사건 해결에 SIB 소속의 스트라이크 증언으로 감옥살이
Donald Laing ; King's Own Royal Borders 소속이었던 군인. 부인과 아이를 학대하다 스트라이크에게 걸려 10년 감옥살이
Rhona ; 도날드의 부인, 남편에게 학대 당함. 남편이 감옥간 뒤 경찰과 결혼해서 새로운 삶
Margaret Bunyan ; 로나의 엄마. 스트라이크에게 매우 감사.
Noel Campbell Brockbank ; Desert Rat(Seventh Armoured Brigade) 소속이었던 군인. 아동성도착자. 교회에서 앨리샤를 만남.
Brittany Brockbank ; 노엘의 딸. 노엘을 성폭행으로 고소.
Holly Brockbank ; 노엘의 연금을 대신 수령하고 있음
Alyssa Vincent ; 스트리퍼 출신 노엘의 동거녀. 로빈은 그녀의 딸들을 걱정하지만 스트라이크가 내버려두라 하여 관계 냉랭해짐
Angel & Zahara ; 앨리샤의 두 딸. 엔젤은 이미 노엘에게 당하고 있었음
Jeff Whittaker ; 스트라이크 엄마의 2번째 어린 남편이자 그녀의 살해 혐의로 기소되었던 남자.
Stephanie ; 휘태커의 동거녀, 역시 학대 당하며 살고 있음
-로빈과 매튜를 미행하는 스토커, 버스에서 한 아이를 보고 자기 아들을 회상하며 코모란 스트라이크에 대한 복수를 다짐
-로빈 앞으로 절단된 여자 다리가 배달되고, 스트라이크는 다리의 흉터와 동봉된 노래가사(엄마 좋아하던)에서 과거를 떠올림
-과거 스트라이크가 관여했거나 스트라이크와 엮인 인물 3명을 용의자로 지목
-경찰은 과거 행적으로 미루어 테렌스를 주요 용의자로 다루지만 스트라이크는 아니라고 생각
-로빈이 본가로 휴가를 간 동안 스트라이크는 SIB 친구의 도움으로 도날드 랭과 노엘 브록뱅크 정보 취득
-도날드의 모친은 치매, 전 부인은 그후 경찰과 결혼했고 도날드는 행방이 묘연한 상태
-절단된 다리의 희생자가 밝혀지면서 노엘 브록뱅크는 용의선상에서 거의 제외 (노엘의 의붓 딸이 아니므로)
-도날드의 옛 동거녀를 만나 그가 심한 관절염과 함께 건강이 예전같지 않음과 그녀의 보석과 돈을 훔쳐 달아났음을 알게됨
-섕크가 휘태커의 소재를 알려주러 사무실에 왔을 때 하루전 로빈 앞으로 도착한 편지에는 역시 노래가사와 함께 발가락이 동봉
-경찰은 테렌스 몰리의 알리바이가 확인되면서 수사가 막다른 길이라 스트라이크가 제시한 3명을 조사
-추가로 살인 및 신체절단 사건이 발생해 총 3명(과거 2명까지 합하면 총 5명)의 희생자
-워들의 형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바람에 스트라이크를 싫어하는 카버 형사가 수사를 지휘
-로빈이 휘태커의 동거녀 스테파니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공격을 당하지만 위기를 넘김; 휘태커의 알리바이 거의 확인됨
-현재로서는 켈시가 남자친구라고 했던 남자(Niall/Nill)가 유력한 용의자이지만 누군지 존재가 모호함
-스토리에서는 도날드 랭이 범인으로 묘사되기 시작했고 로빈을 보러 병원에 방문한 스트라이크는 다른 방문객 아이와 꽃을 보고 뭔가 깨닫지만 로빈에게 이야기 안함 (윌리암스의 사진이 위장을 위한 소품임을 캐치함)
-로빈은 스트라이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앨리샤를 찾아가 노엘의 정체를 밝히고 큰 딸 엔젤이 노엘로부터 성폭행을 당하고 있음을 스스로 밝히고 동행한 섕커와 노엘의 싸움으로 한바탕 난리가 남
-카버는 덕분에 노엘이 잠수를 탔다며 모든 책임을 스트라이크에게 돌리고, 경찰은 노엘과 켈시의 접점이 지역의 교회임을 확인, 즉 유력한 살인자가 도주를 한 셈. 스트라이크는 로빈을 해고.
-스트라이크는 섕커와 앨리샤의 도움으로 함정을 파, 도날드를 그의 집에서 어렵게 체포하고 피해자들의 절단된 신체들과 함께 경찰에 넘김
-다음날 섕커에게 운전을 부탁하여 로빈의 결혼식에 가까스로 도착하는데 로빈의 표정이 환해짐. 워들에 의하면 노엘도 검거되었다고 함.
+결론은 도날드의 심혈을 기울인 복수극.
+노엘도 쓰레기, 휘태커도 쓰레기.
+로빈과 스트라이크는 애매한 감정 줄다리기. 불쌍한 매튜.
+영국 영어는 참으로 적응이 안됨.
Wreak havoc upon/on ; 파괴하다, 피해를 주다, 무너뜨리다
Career criminal ; 전과자 habitual offender, repeat offender 상습범
Modus operandi ; MO (작업)방식/절차 (범죄 수법)
Never shit a shitter ; 사기꾼에게 절대 사기치지 마라. ㅋ
BIID (Body integrity identity disorder, 신체통합정체성장애) ; 자신의 신체의 일부를 자기의 신체라고 여기지 않는 질병
2021년 7월 28일 수요일
#271 The Silkworm (Strike #2) (Robert Galbraith) (JKR)
The Silkworm (Strike #2) - Robert Galbraith (JKR)
Comoran Strike ; 주인공 탐정, 아프간 헌병 SIB 폭발사고로 오른족 다리 잃음. 룰라 랜드리 사건 해결로 인지도 높아짐.
Robin Ellacott ; 임시로 왔다가 능력 발휘하여 비서겸 파트너로 일하게 됨. 못하는게 없음. 특히 운전...
Alexander ; Al, 스트라이크 의붓동생. 유흥업 종사자들과 각별한 듯. 웨이트리스로부터 오웬과 리즈의 말다툼에 대해 확인.
Eddie ; 스트라이크 의붓동생
Lucy & Greg ; 스트라이크의 여동생과 남편
Nick & Ilsa ; 스트라이크의 군대친구들이자 부부.
Marguerite ; 스트라이크 생일파티에 여동생 루시가 동생을 위해 데려온 여자. 마이클 팬코트 광팬. 하지만 스트라이크는 니나를 데려감.
Dominic Culpepper ; 스트라이크와 공생하는 기자
Nina Lascelles ; 도미닉 사촌, Roper Chard 출판사 근무. 얼레리 꼴레리. 오웬의 문제의 원고를 스트라이크에게 복사해 줌.
Leonora Quine ; 작가 남편이 실종되었다며 스트라이크를 찾아온 부인. 나중에 용의자로 체포됨.
Owen Quine ; 실종되었다가 사체가 심하게 훼손된 상태로 발견된 작가. 고어 장르.
Bombyx Mori ; 라틴어. Silkworm. 최근 집필 완료, 픽션이지만 몇 몇 캐릭터는 실제 인물 짐작이 가능해 문제가 되어 출판 진행이 중단된 상태. 연결고리??
Orlando ; 부부의 딸. 평범하지 않은 듯.
Edna ; 레오노라의 이웃
Angela ; 오웬이 사적으로 만난적 있는 팬
Kathryn Kent ; 오웬의 여친, 인디 작가, 블로그 운영.
Pippa2011(Phillip Midgley) ; 오웬의 제자. 캐서린의 블로그 방문자; 캐서린을 엄마처럼, 오웬을 아빠처럼 정신적으로 의지.
Elizabeth Tassel ; Liz, 오웬의 에이전트, 마이클과 오웬 중 오웬을 선택했다고 함. Bombyx Mori 원고를 피셔와 제리에게 보냄.
Ralph ; 리즈의 직원, 리즈의 도베르만 개 산책 시켜줌
Christian Fisher ; Crossfire 출판사 설립자.
Daneil Chard ; Roper Chard 출판사 대표. 오웬의 최근 작품들 출판.
Jerry Waldegrave ; 로퍼 채드 출판사의 편집자. 오웬과 굉장히 가까웠던 것으로 보임.
Fenella ; 제리의 부인
Joann ; 친부가 제리가 아닌 마이클 팬코트라고 함.
Michael Fancourt ; 유명작가. 부인의 죽음이 오웬이 부인의 소설을 패러디 했기때문이라고 여겨 증오함. (실제는 리즈가…)
Elspeth ; 마이클의 부인. 인기없는 소설을 집필. 누군가 패러디 소설을 내 자살. 마이클은 오웬의 짓이라고 생각해 사이가 나쁨.
Bigley Hall ; 작가들의 은신처. 레오노라가 남편이 이곳에 있을거라고 했지만 오웬은 여기 운영자와 사이가 나빠 출입불가 상태.
Joe North ; 에이즈로 사망한 작가. 오웬과 마이클에게 작업실로 사용하던 스튜디오를 남김. 스트라이크가 이곳에서 오웬의 사체를 발견함.
Larry Pinkelman ; Liz가 관리하는 동화 작가
Todd Harkness ; 비글리 홀을 임대했던 조각가
Richard Anstis ; 오웬사건 담당형사, 스트라이크의 전우이지만 오웬 건으로 각을 세우는 중.
Bombyx Mori 원고 등장인물; 오웬이 속해 있는 출판계의 어두운 면을 그로테스크하게 그려낸 작품.
Bombyx ; 오웬 자신
Succuba ; 레오노라 암시, Bombyx를 괴롭히고 강간하는 인물로 묘사
Tick ; 리즈 암시, Bombyx 를 착취하는 기생충으로 묘사
Cutter ; 제리를 암시, Bombyx를 끊임없이 괴롭히는 괴물로 묘사
Harpy ; 캐서린 캔트 암시, 아름답지만 잔인한 인물로 묘사
Epicoene ; 양성(의)(hermaphrodite). 하피의 딸로 묘사. Pippa.
Vainglorious ; 마이클 팬코트 암시, 유명한 작가지만 작품을 위해 부인을 고문하는 인물로 묘사
Effigy ; 마이클의 부인. Ellie 암시
Phallus Impudicus ; 다니엘 채드 암시, 다른 작가의 재능을 훔치는 작가로 묘사
엽서에 메모된 이름들(from V) ; 하지만 이 인물들이 Bombyx Mori에 등장하지 않아, 스트라이크는 다른 버전의 책이 있음을 의심.
Sam Breville
Eddie Boyne
Edward Baskinville
Stephen Brook
Catullus ; 로마시인. 시의 구절과 오웬의 시체 상태가 유사.
레오노라가 남편 오웬을 찾아달라며 스트라이크에게 의뢰.
오웬은 작가. 실종 전에 마지막 원고를 끝냈지만 특정 가능한 비방으로 가득해 출판은 보류됨.
내연관계, 출판관계자, 에이전트 등을 탐문하여 결국 심하게 훼손된 오웬의 시체를 찾아냄.
훼손 상태는 오웬이 그의 마지막 원고에서 주인공이 살해된 형태와 매우 흡사.
그 와중에 레오노라는 용의자로 체포되고, 담당 형사는 스트라이크의 전우.
비서 로빈은 비서 이상으로 대해 달라고 요구하고 스트라이크와 일하는 것을 싫어하는 약혼자에게 진심을 털어놓기로…
결국 마이클 팬코트의 부인을 자살하게 만든 패러디를 쓴 리즈를 오웬이 20년간 협박해 왔고,
Bombyx Mori를 계기로 리즈는 치밀한 계획으로 오웬을 그로테스크하게 살해하고 레오노라에게 누명을 씌운것.
Ta ; Thanks
Raison d'etre ; [|reɪzoʊn │detrə] 존재이유
2021년 7월 20일 화요일
#270 The Cuckoo's Calling (Strike #1) (Robert Galbraith) (JKR)
The Cuckoo's Calling (Strike #1) - Robert Galbraith (JKR)
2021년 7월 11일 일요일
#269 When You are Mine (Michael Robotham)
When You Are Mine by Michael Robotham, 2021
2021년 7월 4일 일요일
#268 The Sentinel (Jack Reacher #25) (Lee Child)
Jack Reacher #25 The Sentinel by Lee Child & Andew Child, 2020
2021년 6월 28일 월요일
#267 Blue Moon (Jack Reacher #24) (Lee Child)
Jack Reacher #24 Blue Moon by Lee Child, 2019
2021년 6월 21일 월요일
#266 Cleaning the Gold (Jack Reacher #23.6) (Lee Child)
Jack Reacher Short Story #23.6 Cleaning the Gold by Lee Child & Karin Slaughter, 2019
#265 The Fourth Man (Lee Child)
Jack Reacher Short Story #23.5 The Fourth Man by Lee Child (Jim Grant), 2019
2021년 6월 20일 일요일
#264 Past Tense (Jack Reacher #23) (Lee Child)
Jack Reacher #23 Past Tense by Lee Child (Jim Grant), 2018
2021년 6월 15일 화요일
2021-04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5 (송정림)
선물해 주려고 찾아보다가 5권이 출시된 걸 알게 되었다.
감정선을 묘하게 건드리는 이야기들....
읽을땐 감동으로 가득하지만
다 읽고 나면 난 그런 사람이 될 수 없음을 깨닫고 더욱 외롭게 만드는 책이다.
(보통 사람들은 안 그럴꺼라 생각해)
발췌;;
기다림은 사랑입니다.
존중은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입니다. 그 사람이 나와 다르다고 해서 이해하지 못하고 용납도 하지 못한다면 더 이상 어떤 관계로도 발전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어떤 꿈을 품고 있다면, 가능성이 없다고 단정 짓지 말고 그의 손을 잡아주세요. 그를 향한 믿음이 그에게는 꿈으로 가는 든든한 동아줄이고 벽을 문으로 바꾸는 마스터키가 되어줄 테니까요.
땅속에 묻힌 상태로 완전히 썩고 나서야 아름답게 승화되는 잘츠부르크의 암염…. 소금이 되려면 천둥과 번개, 거친 폭풍우를 견뎌야 한다는데, 우리는 아주 작은 충격에도 너무 쉽게 포기해버리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오랜 인내를 거쳐 아름다운 결정체로 태어나는 잘츠부르크의 암염은 사랑의 과외 선생입니다.
《그 섬에 내가 있었네》에서 한 구절을 더 기억하며 옮겨봅니다. 살고 싶다고 해서 살아지는 것도 아니요, 죽고 싶다고 해서 쉽사리 죽어지는 것도 아니다. 기적은 내 안에서 일어난다. 내 안에 있는 생명의 기운을, 희망의 끈을 나는 놓지 않는다. 사람의 능력 밖의 세계를 나는 믿는다.
‘한때 울었던 사람’이 지금 우는 사람을 이해하고 ‘한때 어려웠던 사람’이 지금 어려운 사람을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한 번도 깊이 울어보지 않은 사람이 과연 이 세상의 슬픈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인디언들은 눈에 눈물이 없으면 그 영혼에는 무지개가 없다고 말합니다.
말 한마디가 타인의 기분에 미치는 영향은 참 대단합니다. 말을 하는 데에도 기술이 필요하고 노력이 필요하지요. 타인을 이해하려는 마음과 그의 상황을 배려하는 마음, 그것이 ‘말 잘하기’의 기술이자 필수 요소입니다.
“무지개를 보라고 전화할 대상이 있다는 것 자체가 참 행복한 거야.”
하늘 좀 보라고 전해줄 사람, 꽃이 핀다고 전해줄 사람, 오늘 바람이 유난히 부드럽다고 전해줄 사람이 있다면 행복한 사람입니다.
2021년 6월 13일 일요일
#263 The Christmas Scorpion (Lee Child)
#22.5 The Christmas Scorpion ; Jack Reacher Short Story
크리스마스 이브에
극비에 부대를 방문하는 미국방장관과 영국국방장관
하지만 폭설에 전기도 차단되고 도로도 차단되어
영국국방장관을 따르던 요원2인이 낙오되어
우연히 호텔에서 만난 리처에게 도움을 구하고
리처는 위급시 사용하는 코드를 이용해 블랙호크를 호출하고
마침 도움이 필요하던 노부부와 영국요원2인과 블랙호크를 타고
무사히 영국국방장관을 눈덮힌 도로에서 구해낸다.
하지만 노부부가 급변하여 총으로 위협하는데
알고보니 영국요원 중 1인이 바로 스콜피온으로 불리는 테러범.
노부부는 잠입수사중인 FBI.
해피엔딩.
#262 Too Much Time (Lee Child)
#22.3 Too Much Time ; Jack Reacher Short Story
소매치기범을 잡아주고
감옥신세를 지고
인생 종칠뻔하다가
부패한 DEA 요원의 정체를 밝혀내고
리처의 스마트함과 선하고 역시 스마트한 경찰의 도움으로
다시 자유의 몸으로 길을 떠난다는 이야기.
딱 리처의 반만 스마트했으면 좋겠다.
2021년 6월 11일 금요일
2021년 6월 5일 토요일
2021-03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박준)
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시인.
83년생이 아니라 73년생으로 느껴지는 시들이다...
그리고 어렵다.
그래서 극히 일부만 와닿는...
발췌;;
봄날에는 ‘사람의 눈빛이 제철’이라고 조그맣게 적어놓았습니다
한철 머무는 마음에게 서로의 전부를 쥐여주던 때가 우리에게도 있었다
2021년 5월 27일 목요일
#260 Night School (Jack Reacher #21) (Lee Child)
Jack Reacher #21 Night School by Lee Child (Jim Grant), 2016
2021년 5월 18일 화요일
2021-02 주식하는 마음 (홍진채)
주식 관련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주식은 나의 길이 아니구나~라는걸 느끼게 해준다.
생존하기 위해, 초과수익(?)을 위해 치열하게 공부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과연 나는 수익을 바랄 자격이 있나? 싶다.
이번에 정리하게 되면, 인덱스펀드 외에는 소액만 투자하고 열심히 현업에 충실해야겠다.
발췌;;
우리 두뇌는 스토리텔링을 좋아한다고 말씀드렸지요? 전문용어로 말하자면 ‘인과관계에 대한 환상’을 가진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FOMO(Fear of Missing Out) 현상이 나타납니다. 나만 뒤떨어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현상입니다. 인간에게는 일종의 ‘군집 스위치’가 있습니다.9) 다수와 함께 움직이면서 동질감을 느낄 때 안정감과 행복감을 느낍니다.
답정너를 심리학 용어로는 ‘확증 편향(confirmation bias)’이라고 합니다.
의사결정을 반드시 기록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복잡적응계에서 좋은 원칙이란 ‘여러 번 시행했을 때’ 성공 확률이 높아지는 원칙입니다
의사결정에 포함되는 가설은 반증 가능한 형태여야 합니다.
거래의 기본은 상대방의 생각을 읽는 것입니다.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을 대답할 수 있는 질문으로 바꾸어서 생각해본다면, 어쩌면 답을 구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또는 답을 구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큰 성과가 될 것입니다.
답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찾을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되고, 답이 유일하지 않다면 하나의 답을 찾았다고 해서 문제를 풀었다고 자만하는 우를 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를 시작할 때는 ‘내가 이 게임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를 먼저 물어야 합니다. 즉, ‘얼마의 기간에 유의미한 수익률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가’에 대해 먼저 대답해야 합니다.
투자 기간이 1년이라면, 내가 신경 써야 할 주가의 측정자는 대부분의 일간 변동을 무시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일본의 저명한 투자자인 우라가미 구니오는 장세를 금융 장세, 실적 장세, 역금융 장세, 역실적 장세라는 네 단계로 분류하고, 이를 ‘주식시장의 사계절’이라고 불렀습니다
주가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입니다
피터 린치는 수천 개의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담아두지만, 역시나 바텀-업 접근법의 대가입니다. 마젤란 펀드를 운용한 14년 동안 전 세계 펀드매니저 중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렸습니다. 그는 《월가의 영웅》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장세에 무심할 수 있어야 한다. 이 한 가지만 납득할 수 있다면 이 책을 다 읽은 것과 같다.9
운이 작용하는 시스템과 운‘만’ 작용하는 시스템은 다릅니다. 타인의 추천에 의존하는 매매는 운만 작용하는 게임을 하는 것
인간은 ‘행동의 후회’를 ‘비행동의 후회’보다 더 강하게 느낍니다. 무언가를 했는데 잘못됐을 때의 자책감이, 아무것도 안 했는데 잘못됐을 때의 자책감보다 더 크다는 뜻입니다
주식을 팔까 말까 고민할 때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은 단 하나입니다. ‘아이디어가 소진됐는가?’ 주식을 살 때 내가 산 이유
‘현재 이 금액을 100%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다면, 이 주식을 얼마나 사겠는가?
분할 매수와 분할 매도는 꽤 유익합니다.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의 명백한 차이는 무엇일까요? 바로 ‘자금의 집중도’입니다. 자금의 집중도란 한 의사결정 주체가 움직이는 돈의 크기를 의미합니다(공식 용어는 아닙니다).
기관 투자자(외국인 포함)가 사고 개인 투자자가 파는데 가격이 상승했다면, 이 현상에 대한 해석은 ‘기관이 개인으로부터 물량을 뺏어 오고 있다’가 아니라 ‘기관이 조급하게 매수에 나서고 있다’입니다. 기관이 팔고 개인이 사는데 가격이 상승한다면, ‘기관은 급하게 팔고 싶어 하지 않는 상황이다’라고 해석해야 합니다. 기관이 매수하고 개인이 매도하는데 주가가 내려가면 ‘기관이 조금씩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급하지 않다’라는 뜻이고, 기관이 매도하고 개인이 매수하는데 주가가 내려가면 ‘기관이 급하게 팔고 있다’라는 뜻입니다.
내재가치는 존재합니다. 그러나 유일하지 않습니다. 내재가치는 우리 마음속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재가치가 정확히 얼마냐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데 시간을 쓰기보다는, 내재가치를 측정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추측하는 것이 성과를 내는 데 더욱 유용할 것입니다
우리가 겪는 어떤 일도 완전히 새로운 것은 없지만, 완전히 똑같이 반복되는 경우도 없습니다.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은 ‘역사가 반복되는가?’가 아닙니다. ‘과거에 유사한 시기는 언제였으며, 당시와 지금의 유사성과 차이점은 무엇인가?’라고 물어야 합니다. 사안으로부터 보편성과 특수성을 발라내야 합니다.
지식이란 국소 영역에서의 통계적 유의성에 불과합니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가격은 내가 치르는 것이고, 가치는 내가 받는 것이다”7)라고 했습니다.
가치는 ‘주관적인 환상’이고, 가격은 ‘합의된 환상’입니다.
모리스 아델만 교수는 이렇게 평했습니다. 가격이 상승하는 이유는 실제적인 공급 감소가 아니라 공급 감소가 생길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이다.
내 생각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3장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기록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내 생각을 글로 적어야 자신을 타자화하고 객관화할 수 있습니다.
단일시행에서 돈을 벌고 못 벌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지속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원칙의 집합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워런 버핏은 투자를 ‘장래에 더 많은 구매력을 받으리라는 합리적인 기대에 따라 현재의 구매력을 남에게 이전하는 행위’라고 정의합니다. 즉, ‘장래에 더 많이 소비하려고 현재 소비를 포기하는 행위’입니다.
윌리엄 번스타인의 《현명한 자산배분 투자자》는 모든 성인이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책에서는 자산배분과 관련한 아주 중요한 통찰 몇 가지를 제시하는데요. 그중 하나는 이러합니다. 아무리 위험 추구 성향이 낮은 사람이라도, 자산에 주식을 조금이라도 섞으면 위험은 크게 높이지 않으면서 수익률은 유의미하게 높일 수 있습니다. 아무리 위험 추구 성향이 높은 사람이라도, 자산에 채권을 조금이라도 섞으면 수익률은 크게 낮추지 않으면서 위험은 유의미하게 낮출 수 있습니다
어차피 예측은 틀립니다. 자신만의 예측이 있어야 틀린 다음에 배울 점이 생깁니다.
우리가 흔히 ‘정보’라고 부르는 개념은 팩트, 해석, 전망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각각에 따라서 취급하는 방법도 달라집니다.
어스워스 다모다란은 《내러티브 앤 넘버스》에서 스토리텔링의 신뢰성을 세 단계로 구분했습니다. • 가능성(possible): 사건이 발생할 확률이 0보다 높은가. • 타당성(plausible): 사건이 발생할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가. • 개연성(probable): 위 시나리오가 발생할 확률이 50% 이상인가
복잡계에서의 실력이란 결국 의사결정의 질을 의미합니다.
좋은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어떤 투자 대상에 대해서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각 시나리오의 논리 고리를 세분화해서 가능성·타당성·개연성을 따져봐야 합니다. 최종 단계인 개연성에서 확률을 정확히 숫자로 표현하는 것은 어렵지만, 가능성과 타당성 단계에서는 잘못된 의사결정을 상대적으로 쉽게 걸러낼 수 있습니다. 가능성과 타당성이 부족한 의사결정만 걸러내도 의사결정의 질은 유의미하게 높아질 수 있습니다.
나심 탈레브는 《안티프래질》에서 바벨 전략을 통해 불확실성을 성장의 기회로 만드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바벨 전략이란, 극단적으로 위험을 회피하는 선택과 극단적으로 위험을 추구하는 선택을 병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재테크에서 초과수익을 올리기 위해서 답 안 나오는 노력을 하는 것보다는, 적당히 방어적인 포트폴리오를 갖춰놓고 남는 시간에 삶을 윤택하게 보내는 것이 낫습니다.
안정적인 직장을 가진 사람들 모두가 부업으로 발명과 창업에 나서는 것 또한 어렵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면, 리스크를 짊어지고 창업에 뛰어든 사람들에게 한 발을 걸치는 것이 최선의 바벨 전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하냐고요? 아시다시피,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주식회사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창업가 또는 경영자의 능력과 정직함을 믿을 수 있다면, 그 회사의 주식을 소유함으로써 회사의 성장과 내 재산이 연동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안티프래질》, 나심 탈레브:
2021년 5월 9일 일요일
#259 Make Me (Jack Reacher #20) (Lee Child)
2021년 4월 29일 목요일
2021-01 디 앤서 (뉴욕주민)
그저 그런 유학생의 유튜브인줄 알고 지나치다가~
우연히 클릭해서 보고 내 인생을 돌아보게 만들어 주신 뉴욕주민님~
압도적으로 감사드린다.
워라벨에 대해 소신대로 이야기 하셨다가 많은 비난을 듣고 해명 아닌 해명 방송까지 하셨지만 나는 전적으로 뉴욕주민님의 말씀에 동의한다.
월스트리트에서의 성공(뉴욕주민님의 성공의 의미는 조금 다르지만)은 절대로 워라벨을 원하는 사람이 누릴수 있는 것이 아니고, 워라벨을 누려서는 절대로 얻지 못하는 것이라는...
발췌;;
-문제는 투자 원칙과 그 원칙에 의거한 판단력의 부재다.
-원칙과 철학, 내가 투자하는 대상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없는 매매 행위는 투기일 뿐이다.
-잠을 기숙사 침대에서 제대로 잤던 기억은 거의 없다. 기숙사는 그저 옷을 갈아입고 샤워할 때만 쓰는 공간이었다. 너무 힘들어서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은 울면서 공부를 했다.
-경영컨설턴트가 하는 일은 프로젝트를 의뢰한 클라이언트 기업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의사결정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립해주는 것.
-경영 효율화를 위한 비용절감 프로젝트가 될 수도 있고, 신사업 진출을 위한 마케팅 프로젝트일 수도 있고, 더 크게는 회사의 비전 수립이나 해외시장 진출과 같은 절략적 방향성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일 수도 있다.
-헤지펀드의 레종데트르raison d’être10는 시장 변동성과 무관하게 어떠한 상황에서도 일관적인 수익률이다.
-사회가 정의하는 ‘성공’ = f{머리(재능), 배경, 사람, 운, 노력}
-투자 수익률 = f{기간, 리스크, 원칙, 모멘텀, 운}
-‘휴브리스hubris’라는 단어가 있다. 영미권 국가에서 일상적으로 자주 쓰일 정도로 보편화된 단어인데, 어원은 인간이 신의 영역까지 침범하려는 오만을 뜻하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그리스어다. 지금은 ‘지나친 자기 과신’
-시어스의 공매도 투자 건을 단순히 ‘성공했던 투자’로 기억하지 않도록 스스로 다잡고 각인시킨다. 나는 이 투자 건에서 단순 수익률보다 훨씬 더 소중한 교훈 두 가지를 얻었다. 하나, 원래 자기 자신을 객관화해서 보는 것이 가장 어려운 법이다. 특히나 줄곧 성공 가도만 달려온 사람에게는. 둘, 주식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Obligation to dissent(저항의 의무).” 맥킨지 컨설턴트에게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자세인 ‘저항의 의무’라는 표현에는 맥킨지라는 조직이 추구하는 가치가 가장 잘 녹아 있다. ‘저항의 의무’란, 진정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계급장 떼고 수평적인 위치에서 항상 반문하고, 치열하게 토론해야 한다’는 뜻이다.
-‘지적 정직함intellectual honesty’을 중시하는 월가 헤지펀드 조직 문화에서 암묵적으로 통용되는 개념이기도 하다. 지적 정직함이란 그 어떤 사실, 가치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나는 아직 모른다·알 수 없다’에서 시작해서 가설 정립, 합리적 의심과 끝없는 도전, 검증 과정을 거쳐서 완전한 결론에 다다를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알파 : 헤지펀드가 시장의 움직임과 독립적인 변수에 베팅해 이루는 투자 수익을 일컫는다. 베타와 달리 시장과는 별개의 독립된 변수에서 오는 수익을 의미한다. 시장 수익을 초과하는 수익률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예를 들어 시장이 연수익률을 8% 기록했을 때(베타), 한 펀드매니저는 수익률 10%, 다른 한 명은 13%를 기록했다면, 첫 번째 펀드매니저는 2%, 두 번째 펀드매니저는 5%의 알파를 낸 것이다. 따라서 알파는 곧 펀드매니저의 능력이다. 헤지펀드는 바로 이 알파를 극대화해 시장의 흐름(베타)과는 상관없는 ‘절대수익’ 실현을 위해 존재한다.
-투자의 목표가 개별적인 매매에서 얻는 수익이 돼서는 안 된다. 내 포지션에 대한 장기적인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것이 투자의 궁극적인 목표다
-잉여현금흐름 free cash flow ;; 기업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
2021년 4월 21일 수요일
#258 Small Wars (Lee Child)
2021년 4월 20일 화요일
#257 Personal (Jack Reacher #19) (Lee Child)
Jack Reacher #19 - Personal by Lee Child (Jim Grant),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