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28일 월요일

#247 Guy Walks into a Bar (Lee Child)

 #12.5 Jack Reacher Short Story (2009)


바에 들른 리처.

젊은 기타리스트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젊은 여자를 노려보는 두남자를 보고 그녀를 도와주려다, 그 여자와 두 남자가 기타리스트를 납치하려는 걸 뒤늦게 알아채고 구해준다.

오랜 습관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Old habits die hard.



2020년 12월 27일 일요일

#246 Nothing To Lose (Jack Reacher #12) (Lee Child)


 

Jack Reacher #12 - Nothing to Lose by Lee Child (Jim Grant), 2008

Despair town ; 금속재활용공장이 동네를 먹여살리고 있고 공장 주인이 동네를 지배하고 있다고 함. 리처는 동네에 발을 들이자 말자 쫓겨남.
Hope town ; Despair에서 쫓겨나 다시 Hope로 돌아옴.

You seem to prefer jerking off. 자위를 더 좋아하는거 같은데?
The diner in Hope had a bottomless cup policy for its coffee and Reacher abused it mercilessly.
Maybe they all got back too late to face KP at home. (Kitchen Police ; 취사병)

Vaughan ; HPD 여경. Despair에서 쫓겨난 리처를 Hope에 태워줌. 매력적인 유부녀. 결국 리처와....
David Robert Vaughan ; 남편, 이라크 파병 시 사제폭탄에 머리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지냄. 뇌손상으로 보건을 못 알아보고 거의 산송장 상태.

Lucy Anderson ; 남편이 실종상태인 매력적인 젊은여자. 리처가 Despair에서 왔다고 하여 이것저것 물어봄. 
Maria ; 히스패닉, 남친이 실종상태
Raphael Ramirez; 마리아 남친, 20세, 리처가 발견했던 시체가 이 친구 같음.

Mr. Thurman ; Despair 에 위치한 금속플랜트의 소유자이자, 시장. Dispair의 지배자. 독실한 종말론자. 국방부와도 일을 하고 있음. 리처와 보건은 금속용해제(TCE-TriChloroEthylene 발암물질)로 인한 식수오염을 의심하여 샘플 검사 시도. (Kearny Chemical of New Jersey - 구매처)
Judge Gardner ; 주민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된 써먼의 심복 판사.

MPs ; Hope와 Despair 중간 어딘가에 위치, 왜??? 써먼의 금속 공장과 관계가 있는건가???

크게 3가지 줄기로 이야기를 풀어가다가 끝에 가서는 써먼의 광기어린 종말론에 의한 테러 시도로 연결된다.
-다량의 금속용해제(TCE, TriChloroEthylene)와 TNT(TriNitroToluene)
-공장에서 수거되는 중화기에 사용되는 Delpleted Uranium
-파병에 회의를 느낀 어린 병사들이 캐나다와 써먼의 공장을 오가는 트럭을 이용해 도피를 하고 있음, 리처는 MP출신이면서도 이를 이해함.

늘 그렇듯 이야기 종반에 가면 리처가 알아서 추리도 하고 알아서 해결도 한다.ㅋ

써먼이 금속공장을 운영하면서 모은 TNT와 우라늄 그리고 중동 지역의 민간인 차량 번호판 등을 조합하여 미국 내 적당한 곳에서 테러를 일으키면 그 타겟이 중동으로 모아지고 전쟁이 일어나고 결국 그 전쟁이 시발이 되어 인류의 종말이 온다는 써먼의 종교 홀릭.....그걸 리처가 써먼의 공장에서 써먼과 함께 터트려 버림.ㅋ


2020년 12월 9일 수요일

#245 Bad Luck and Trouble (Jack Reacher #11) (Lee Child)

 


Jack Reacher #11 -  Bad Luck and Trouble by Lee Child (Jim Grant), 2007


Jack Reacher ; 13년간 군경 복무 ; officer - 2nd lieutenant(소위) - lieutenant(중위) - captain(대위) - major - captain - major

Calvin Franz ; 다리가 부러진 채 헬기로 이동 중 3천마일 상공에서 버려짐
Angela ; 캘빈의 아내
Frances L. Neagley ; 시카고에서 경비사업. 군경 생활 10년을 함께한 동료. 잭의 계좌에 1030불을 송금. 헌병대 무선코드로 도움요청을 의미. (#6 Without Fail에서 잭을 도와준 친구)

리처가 현역일 때 함께한 8명의 동료들 중 프랜츠, 스탠리는 사망 그리고 리처와 니글리를 제외한 5명과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 니글리는 리처와 나머지 동료들에 연락을 취하며 프랜츠의 죽음을 파헤치기 시작하지만 나머지 동료들은 아무도 회신을 주지 않는다. 둘이 머리를 맞대서 프랜츠가 자신에게 보낸 우편물 안에 메모리를 찾아내지만 암호가 걸려있고 뒤늦게 나타난 오도넬이 암호를 풀어낸다. (암호는 Reacher) 파일에는 정체를 알수 없는 분수들과 이름이 있었는데, 1개의 아랍계 이름과 4개의 영국계 이름(Azhari Mahmoud, Adrian Mount, Alan Mason, Andrew MacBride, Anthony Mattews). 모든 이름의 이니셜은 A.M. 이 사람은 적일까? 아군일까? 프랜츠의 고객이었을까?    
Stanley Lowrey ; 몬타나, 트럭에 치여 사망
Tony Swan ;  캘리포니아, New Age Defense Systems, 회사에서 짤렸다고 함. 나중에 시체로 발견 됌. 역시 헬기에서 떨어져 죽음.
Jorge Sanchez ;  베가스, 경비사업, 역시 헬기에서 떨어져 죽음.
Manuel Orozco ; 토니, 산체스와 함께 실종상태였다가 역시 헬기에서 떨어져 죽은 뒤 발견 됌.
David O'Donnell ; 사설탐정, 마침내 나타남.
Karla Dixon ; 뉴욕, forensic accounting, 역시 뒤늦게 나타남.

Thomas Brant ; 니글리와 리처를 미행하는 이, 나중에 리처와 니글리, 오도넬이 혼을 내 주는데 알고보니 LA경찰. 수사에 진전이 없자 리처 유닛을 이용하려다 된 통 당한 것.
Curtis Mauney ; 브랜트의 보스. 리처 일행을 돕는척 하지만 알고보니 엘렌의 이전 동료로 한패임. 리처에게 원샷.
Saropian ; 니글리와 리처를 미행하는 또다른 이(+보스), 베가스에서 리처 일행을 죽이려 하지만 오히려 당하여 묻힌다. 리처는 그의 전화기로 그의 보스에게 전화하여 곧 만나게 될거라 위협한다.

Margaret Berenson ; 토니가 다니는 회사 관리부 시니어

Wright ; 베가스 카지노의 보안팀장, 산체스와 오로즈코를 만난적 있음. 산체스와 사귀었던 스트리퍼에 대해 알려줌.
Milena ; 산체스가 사귀었던 스트리퍼. 리처 일행이 그녀를 만나지만 산체스 사업이  내리막을 걷고 있었다고 얘기 해줌. 오로즈코가 결혼해서 애가 셋이라는 소식도 알게 됌.
Tammy ; 오로즈코의 부인.

Diana Bond ; 니글리가 국방부의 인맥으로 연결해준 하원국방위원의 직원. 뉴에이지 회사에서 비밀리에 개발중인 무기의 실체에 대해 극비라며 얘기해 준다. 결국 뉴에이지가 동료들을 해쳤다는 이야기?

Allen Lamaison ; 뉴 에이지 보안팀 넘버1, 전 LAPD
토니가 넘버2.
Lenox ; 전 LAPD
Parker ; 전 LAPD

hair ; 수학용어가 있는지? 티끌같은 크기의 비유인지?

KIA ; Killed In Action 전사자
he ran like a blue-arsed fly ; 황급히 (blue-assed fly
cul-de-sac 막다른 골목(불어)
Molotov cocktails 화염병 (gasoline bomb, firebomb, (Brit) petrol bomb)

정리하면, 토니가 뉴에이지의 보안팀에서 일하면서 기술 탈취를 눈치채자 그와 도움을 주려던 동료들을 차례로 헬기에서 떨어뜨려 죽였고, 분노한 리처와 나머지 동료들이 결국 복수하고 탈취하려던 무기도 찾아서 국방부에 돌려주고 해피엔딩.

리처가 숫자에 강해서 그런지 숫자와 계산이 자주 등장함. 그래서 난 뭔가 좀 집중이 안되다가 마지막에 불지르고 싸우고 죽이는 부분부터 재밌게 봄. 역시 리처는 적당히 스마트 하고 좀 폭력적이어야 재밌음. 결론임.ㅋ

2020년 11월 24일 화요일

#244 A Time for Mercy (Jake Brigance #3) (John Grisham)

 


A Time for Mercy (Jake Brigance Book 3), 2020

Josie ; 소싯적 좀 놀았던 여자, 아버지가 다른 두 아이를 두고 감옥생활도 했었음. 스튜어트와 만나서 동거중에 폭력에 시달림.
Stuart ; 술을 안 마시면 그런대로 괜찮은 부보안관이지만 술만 먹으면 미쳐서 조시를 폭행.
Drew ; 16살, 스튜가 엄마를 때려 죽인줄 알고 총으로 쏴죽이지만 엄마는 기절상태였음. 
Kiera ; 14살, 드류의 이복 동생. 알고보니 스튜어트가 키에라도 건드려 임신상태(ㅠ), 동생의 재판에 도움이 되려면 낙태수술을 하지 않는것이 좋지만 키에라와 제시는 낙태를 원하고 있다.
Earl Kofer ; 스튜어트의 아버지, 아들이 죽은걸 알고 길길이 날뛰고 있음

Charles McGarry ; 26살, 조시와 두 아이가 다니던 교회 목사
Meg McGarry ; 목사님 아내

Ozzie Walls ; 보안관, 흑인
Moss Junior Tatum ; 수석부보안관
Mick Swayze ; 부보안관
Marshall Prather ; 부보안관
Looney ; 경찰
McCarver ; 경찰
Kirk Rady ; 오지가 신뢰하는 수사관

Dumas Lee ; 기자

Jake Tyler Brigance ; 주인공, 유능한 변호사. 드류를 변호하라는 누즈 판사의 요청에 경찰들을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아 고민하지만 결국 수락함
Carla ; 제이크 아내
Hanna ; 제이크 딸
Harry Rex Vonner ; 제이크 친구, 이혼전문 변호사, 마당발
Lucien Wilbanks ; 제이크가 몸담고 있는 사무실 주인이자 건물주, 변호사 자격 정지라 제이크 일에 간섭하며 여생을 즐기는 중
Portia Lang ; 제이크 비서, 곧 법대 진학할 예정
Lettie Lang ; 포티아 엄마
Beverly ; 제이크 사무실의 서류 담당, 골초
Dell ; 제이크에게 온갖 정보를 제공해 주는 카페테리아 여사장
Murray Silerberg ; 배심원 컨설턴트
Mr/Mrs McCullough ; 칼라의 부모님
Chancellor Reuben Atlee ; 제이크가 알고 지내는 판사로, 오마르 누즈 판사에게 재판을 다른 카운티로 옮기도록 얘기해 달라고 부탁함

Taylor Smallwood ; 철길 건널목의 신호기 고장으로 열차와 충돌하여 본인, 아내, 두 아이와 함께 사고사. 제이크가 해리와 함께 철도회사를 상대로 소송 중이고 곧 결론날 예정, 이 재판에 영향을 줄 수도 있어서 더욱더 드류의 변호를 맡아 달라는 판사의 요청을 거절하기 힘든 제이크.
판사의 도움으로 재판 날짜가 빨리 잡힐 예정이었으나, 건널목의 신호등이 정상 작동하는걸 목격한 사람이 나타나는 바람에 제이크는 곤경에 처한다. 사실 제이크는 이 목격자를 사전에 파악하였으나 증인으로 나설 생각이 없다는 말에 반신반의 하며 진행해 온 것이었음. 그럼 이 재판은 나가리?

Omar Noose ; 자칭 제이크의 멘토인 판사, 내년에 재선을 노리고 있음
Lowell Dyer ; 지방검사, 내년에 재선을 노리고 있음
D.R. Musgrove ; 지방검사보
Jerry Snook ; 지방검사의 수사관

Dog Hickman ; 모터사이클 샵 오너, 스튜가 죽은 날 함께 진탕 취해 포커 게임을 즐김. 보안관이 부하들을 시켜 입단속을 시킴.
Gary Garver ; 대마초(?)를 가져와 나눠 피움

Dr. Christina Rooker ; 드류 상담의사
Dr. Sadie Weaver ; 제시와 키에라 상담의사

The Kids Advocacy Foundation (KAF) ; 미성년 범죄자의 재판 전후를 돕는 단체. 제이크가 이곳에 도움을 구하는 중.
Roswell ; 직원
Libby Provine ; 실질적인 리더
Dr. Thane Sedgwick ; KAF에 호의적인 도움을 주는 청소년 심리상담의

Mr. Dyer has a motion in limine. 증거배제 청구를 했다.

AAP : Acute Alcohol Poisioning 급성알콜중독
BAC : Blood Alcohol Concerntration 혈중알콜농도

결국 드류의 재판은 제이크의 노력으로 hung jury가 되고, 보석으로 풀려난다. 하지만 아주 오랜 시간 법적인 싸움이 예상된다.
그리고 스몰우드 건은 판사 루벤 아틀리의 조언으로 소송을 취소(nonsuit 전략)하고 배심원 없이 판사에게 직접 조정을 요청하는 방안으로 변경 진행한다. 뒤늦게 나타난 증인으로 인해 뭔가 석연치 않아 보인다는 루벤의 배려. 다행이 이 재판은 제이크와 해리 렉스에게 유리하게 판결이 날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드류 재판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동생 키에라가 출산한 아이는 제이크 부부가 입양을 하면서 끝이 난다. 

뭔가 뒤끝이 개운하지 않은 결말이다. 드류의 재판도. 입양도.....


jerry : 실내 변기, 요강, 육체 노동자, 철도 선로공, 소형 권총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2020-16 도망치고 싶을때 읽는 책 (이시하라 가즈코)

버티다 돌이킬수 없는 지경이 되기전에 도망가고 싶으면 도망가라는 이야기.

결코 버티는 것이 옳은 선택은 아니며 행복할 수 없다는 이야기.


하지만 개인적으로

지금 정말로 최선을 다 했음에도 그런 상황인가?

같은 상황이 계속해서 반복되지는 않는가?

도망쳐서 상황이 나아졌는가?


라는 의문이 든다.


이지영 강사님의 말씀처럼,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천국은 없다는 말이 내게는 더 와 닿는다.


하지만 도망치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다시 고민해보면 역시 버티지 못했을것 같다.

결국 맘 가는대로 하고 불평만 하지 마라!!! - 내 결론!

2020년 10월 22일 목요일

2020-15 사람아 아, 사람아! (다이호우잉)


오래전에 사두고 이사하기 전날 짐을 덜고자 급히 읽었다.


문화혁명 전후의 중국이고 나름 지식인들이며 

당의 직책을 가진 이들과 그렇지 못한 이들의 이념과 사랑, 갈등, 처세 등이 주요 줄거리다.

물론 여러 광고 문구들처럼 작가가 생각하는 휴머니즘(인간다움)을 각 캐릭터의 입을 빌어 전하고 있다.


조반파니 보해파니 4인방이니 다소 생소한 중국의 근대사라 전부 소화하지는 못했다.


자오젼후안 ; 쑨위에와 결혼했다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혼하고 핑란씨왕과 재혼한다. 하지만 란씨왕과도 결국 이혼에 이르고 쑨위에게 용서를 구하지만 다시 결합하지는 못하고 처음처럼 친구로 돌아간다. 

쑨위에 ; 자오젼후안과 어릴적부터 친하게 지내 결혼까지 갔지만 별거 아닌 별거로 마음이 멀어지면서 이혼하게 된다. 나중에 고백하길 처음부터 사랑은 없었던 것 같다며 허징후와 이어진다. 당 간부로서 당의 정책과 이념이 자신의 소신과 많이 대치되어 늘 고뇌하는 캐릭터.

허징후 ; 한결같이 쑨위에를 연모한 순정파. 매력적인 캐릭터. 쑨위에의 딸인 한한과 대화하는 걸 보면 참으로 부러울정도로 아이와 잘 통한다. 대학의 공산당 고위급인 씨리우와 이념적으로 갈등을 빚어 대학게 복귀하기 전까지 무척 고생을 하여 내면의 아픔이 있는 캐릭터이다.

씨리우 ; 아들 씨왕의 발끝의 때만도 못한 놈. 당과 인민을 위한것이라 늘 이야기 하지만 실상 당을 보호하거나 자신에 반하는 이들을 탄압하는 캐릭터.


그외 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 모두 자신만의 철학과 소신을 가지고 발언하고 토론하고 비판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특히 조국에 실망하고 희망이 없다고 하면서도 인민을 위해 변화를 위한 초석이 되려하는 주인공들을 보며 작가 다이호우잉의 자신의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이 느껴진다.


허징후의 말 ; 인생이란 얻는 것과 잃는 것 외의 아무것도 아니다. 사람은 누구나 얻는 것을 좋아하고 잃는 것을 싫어한다. 그러나 잃는다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때로는 잃지 않으면 얻을 수도 없는 법이다.


다이호우잉의 말 ; 내가 마지막까지 지켜본 것은 운명이다. 조국의 운명, 인민의 운명, 육친과 나 자신의 운명, 피와 땀으로 가득 찬, 가슴이 찢어질 듯한 운명이다. 


2020년 10월 21일 수요일

#243 The Hard Way (Jack Reacher #10) (Lee Child)


#9는 영화로 대체.


Jack Reacher #10 -  The Hard Way by Lee Child (Jim Grant), 2006


에스프레소 맛이 좋아서 이틀밤 연이어 찾은 맨하탄의 카페에서 납치에 사용된 차와 운전자를 우연히 목격하여 그들을 돕게 된 잭 리처...

Edward Lane ; 전직 델타포스, 현 보안회사 사장, 하지만 큰돈을 버는 다른 이유가 있는것 같음(사설군대?), Dakota 아파트에 살고 있음.
Anne ; 전 부인, 납치 후 살해됨
Kate ; 재혼한 부인, 미인. 납치된 상태
Jade ; 케이트의 딸, 8살, 함께 납치됌

Private Military Corporation (PMC, 민간군사기업)
Taylor ; 운전기사, SAS 출신, 함께 납치됌
John Gregory ; 영국 SAS 출신, Lane을 위해 일하는 부사장
Carter Groom ; The Recon Marine 해병정찰대
Addison ; 얼굴에 칼자국
Perez ; 라티노. 작은체구
Kowalski ; 체구가 크지만 리처보다는 작음
Burke ; 델타포스 출신, 레인과 오랫동안 일했음, 리처에게 일련의 사태가 돈이 아닌 복수의 일환일수도 있다고 이야기 해 줌. 레인이 델타포스 시절 호바트와 나이트를 전장에 버려두고 왔다고 함. 델타포스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함.

1차 1백만불 랜섬
2차 5백만불 랜섬 - 리처가 한 눈 파는 사이에 사라져 버림
3차 450만불 랜섬 요구(리처는 1천만불을 예상했지만...)
전체 10.5백만불 ; 레인이 아프리카(Burkina Faso)에서 작전 수행 후 벌어들인 금액(21백만불)의 절반임

a woman ; 레인의 건물을 감시하는 여자. 
Patricia Joseph (Patti) ; a woman, 레인의 다코다 아파트를 감시하며 브루어 형사를 돕고 있음. 레인의 와이프와 딸이 납치된 상황을 모르고 있음. 나중에 버크와 리처가 3차 랜섬머니를 털린 후 센트럴파크를 배회하다 만나게 되는데 알고보니 레인의 첫번째 부인의 동생으로 쌍둥이같이 닮았음. 그녀는 리처에게 언니 앤이 납치당해 살해된 것이 아니라 레인이 살해했다고 이야기 함.
Brewer : NYPD 형사, 패티가 전해주는 레인의 감시상황을 브루어는 로렌에게 전해주고 있다고 함.

Clay James Hobart ; 앤 납치 당시 레인의 수족, 아프리카에 작전 중 버려졌다 구사일생으로 돌아옴. 
Knight ; 앤 납치 당시 앤을 수행하던 레인의 수족, 아프리카에서 작전 중 버려졌다가 돌아오지 못함. 레인이 거짓정보로 호바트와 나이트가 반군에 잡히고 손발이 잘리게 됌. 나이트는 끝내 죽음을 택하고, 호바트는 끝까지 버텨 살아서 돌아왔지만 손발이 없이 여동생의 도움으로 삶을 지탱하고 있음. 레인은 첫번째 부인 앤이 헤어지자고 하여 나이트로 하여금 그녀를 죽이고,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나이트를 작전수행 중 죽이려 한것이었음. 호바트는 나이트와 함께 있다가 변을 당한 것.
Dee Marie Graziano ; 호바트의 여동생, 남편도 해병대이고 전사. 손발이 없는 호바트를 돌보고 있음.

Lauren Pauling ; 전직 FBI요원이자 현 사설탐정, 앤 납치사건 담당이었고 앤의 죽음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음. 리처와 얼레리 꼴레리.
Pentagon Army Officer ; UN연락관, 잭은 소심해 보인다고 했지만 알고보니 준장(Brigadier General, 그만큼 국방부에서 용병 문제를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함)ㅋㅋ 로렌이 어레인지하여 리처와 함께 미팅. 펜타곤과 민간군사업체가 함께 아프리카에 작업하다 철수하면서 둘을 놔두고 나왔고, 그중 하나만 살아 돌아왔지만 지옥을 경험한 듯. 그 둘이 호바트와 나이트 인가? 

10-62 ; Army MP code ; fellow officer in trouble, requests urgent assistance
pony up ; 돈을 지불하다

늘 그렇듯이 리처의 스마트한 추론으로 정리가 되고 과격한 액션으로 마무리가 된다.
케이트와 테일러가 사랑에 빠졌고 케이트는 레인이 두렵고 그래서 납치를 가장하여 도망을 친 것이었음. 리처는 로렌과 함께 테일러의 동생 가족이 있는 영국의 농장에 숨어 지내는 테일러를 찾아내고 레인에게 테일러의 위치를 거의 노출하려는 순간에 모든 상황을 꿰어맞추고 테일러와 케이트의 편에 서서 레인 일당을 무너뜨린다. 

I am what I am. 의 마인드를 가진 테일러, 치아 못 생겼음에도 한번도 고민해 본적이 없다는 얘기에 전직 모델 유부녀가 사랑에 빠짐. 물론 테일러는 첫 눈에 모델 유부녀와 사랑에 빠지지만.....

부질없다!!

2020년 10월 11일 일요일

#242 The Enemy (Jack Reacher #8) (Lee Child)

 


Jack Reacher #8 - The Enemy by Lee Child (Jim Grant), 2004


리처가 아직 6년차 복무중인 시점;; 

Kenneth Robert Kramer ; 독일파견 Armored Branch(기갑병과)에서 복무중인 2스타 장군. 미국 워싱턴 변두리 모텔에서 콘돔을 낀채 사망, 심장마비. 당직중이던 리처가 현장을 수습하지만, 서류가방, 지갑 등이 분실상태. 
Vassell ; 1스타 장군, 케네스와 동행 중 연락두절 후 리처 앞에 나타남
Coomer ; 대령, 케네스와 동행 중 연락두절 후 리처 앞에 나타남
Marshal ; 소령, 크래머의 수행비서. 

Leon Garber ; 리처의 멘토, 대령
Rick Stockton ; 지역경찰 deputy chief
Walter Reed Army Medical Center ; 케네스 검시를 이곳에서 진행함
Sam McGowan ; 군 병원의 검시관
Summer ; 리처와 동행 중인 흑인 여자 병장

epaulet 견장
love handles 허리의 군살
Dopp kit 여행용 키트(칫솔,치약,면도기 등등)
He knows the score. 잘 인지하고 있다.
XII Corps 독일에 배치된 부대(같음)
Brownie points 윗사람의 신임(점수)

Post, Camp, Station (PCS) 부대주둔지
VOQ (Visiting Officers Quarters) 방문장교숙소
Semper Fi. (semper fidelis, SF) 미 해병대 모토 ; 언제나 충성
Provost Marshal (육군) 헌병사령관

가버의 명령으로 장군의 부고를 전하러 부인을 만나러 간 잭과 섬머는 살해된 부인을 발견하여 신고하고, 계속해서 장군과 함께 있었던 매춘부와 그가 가지고 있었던 서류가방을 찾으려 애쓴다. 하지만 성과가 없고 섬머가 호텔 직원으로부터 사건 직후 급히 떠난 차량이 군용(험비)이었다는 얘길 듣는다.

Clark ; 크래머 부인 시신 발견 후 신고 받고 출동한 그린벨리 지역 형사

skin trade (=sex trade) 매춘업, 포르노업
out of courtesy/politeness 예의상
It's germane to an ongoing inquiry. 밀접한 관련이 있다. (relevant)

현재까지 정리하면 독일 기갑병과 소속의 크래머 2스타 장군이 캘리포니아 Fort Irwin에서 열리는 어떤 컨퍼런스에 참여하려 왔다가 싸구려 모텔에서 콘돔을 낀채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그의 서류가방이 사라진다. 그의 부인은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된다. 리처와 섬머는 매춘부와 서류가방을 찾으려 하지만 매춘부가 아닌 험비를 몰던 여자 장교로 추정되고, 크래머를 호위하던 1스타와 대령도 수상히 보이며, 그들 역시 서류가방을 찾는듯 보인다. 리처는 그 서류가방 안의 컨퍼런스 아젠다가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형 조로부터 엄마가 죽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서류가방은 나중에 고속도로 순찰대에 발견되어 잭이 찾아오지만 아젠다는 보이지 않음.

Noriega ; 노리에가, 파나마의 장군, 리처가 버드(Bird)로 전출 전 파나마에서 수행하던 작전의 대상, 조는 리처와 함께 엄마를 보러 가면서 왜 갑자기 파나마에서 버드로 전출되었는지 확인해 보라고 조언한다. 리처의 엄마는 암에 걸렸고 죽음을 앞두고 있다. 나중에 알고 보니 파나마에서 전출시킨 사람은 리처가 가장 신뢰하는 가버 대령이라고 함. 하지만 가버는 리처가 버드에 전출온 줄 모르고 있었음. 전출명령서의 서명이 위조된 것으로 보임. 왜 리처는 파나마에서 버드로, 가버는 락크릭(110th유닛)에서 한국으로 전출보냈을까? 누가?

CW2(basic), CW3(advanced), CW4(senior), CW4(master) ; Chief Warrant Officer 준위 (육군)

Willad ;  전직 정보국 소령(desk guy)에서 110th에 대령으로 옮겨옴, 프랑스에서 돌아오자 말자 리처는 체포당하여 가버 대령 자리에 새로온 윌라드와 대면하고, 크래머 장군의 일에서 손을 뗄것과 승인없이 휴가를 간것 그리고 스트립바에서 싸움질 한 것에 대해 경고를 받는다. 가버는 한국으로 급히 파견되었다고 함. 뿐만 아니라 다수의 부대의 리처 레벨의 장교들이 리처와 동일한 새해 이브에 보직 이동이 있었음을 확인.
Andrea Norton ; lieutenant colonel 중령, 심리전 강사, 섬머가 체크한 험비를 자유롭게 운전가능하면서 새해 벽두에 출입을 한 유일한 여자 군인. 하지만 알리바이 있음.

그리고 영내 살인사건 발생; 리처는 누군가 희생자를 이용해 메세지(구타, 자상, 성기/고환 절단)를 보내는 것이라 여기고, 이 상황을 이용해 노턴 중령을 떠 본다. 그리고 검시실에서 씻겨진 희생자의 얼굴을 보니 지난번 스트립 바에서 대화를 나눴던 특수부대 병장(Christopher Carbone). 윌라드 대령은 리처의 민간인 구타 리포트를 낸 사람이 바로 카본이라며 이 살인사건을 훈련중 사고로 처리하지 않으면 리처를 곤란하게 만들겠다고 엄포를 놓고 리처는 겉으로는 받아주는 척 속으로는 전쟁선포를 함.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The Enemy 일지도....리처의 적.....만고 내생각.

K-bar (=Ka-bar) ; 미군 전투용 나이프
crowbar -> バール(bar、バー)빠루 ; 우리말로는 배척이고 쇠지레, 노루발못뽑이라고도 불림
contributory negligence 조성과실 (사고를 돌발케 한 과실)
quartermaster 병참(군수)장교

요거트 곽을 찾으려다 크로우바를 발견한 리처. 검시관은 은근슬쩍 리처를 도와줌. 리처는 그린벨리 형사인 Clark에게 크로우바 정보를 흘려 인근의 매장을 조사하게 만들고, 클락은 기대에 부응해 크로우바를 도난당한 작은 매장을 찾아낸다. 그리고 타 부대 동료에게서 걸려온 전화. 카본이 속해 있던 특수배대 대장(David C. Brubaker 대령)이 살해되었다고 함. 머리에 총알 2발. 나중에 추가로 헤로인과 돈가방이 발견되어 마약거래가 잘 못 된것으로 경찰이 방향을 잡았다고 전해 줌. 그리고 카본과 대장의 살해 시간 차이로 차량의 부대 출입시간을 유추하여 불가리아에서 망명한 특수부대 교관 Slavi Trifonov 병장을 지목해 낸다. 하지만 그는 범인이 아님.

The holy trinity of detectives everywhere : means, motive, opportunity
While coolness in disaster is the supreme proof of a commander's courage, energy in pursuit is the surest test of his strength of will. (Wavell)

쉼없이 읽었더니 중간에 메모를 못했네. 젠장.
할 수 없이 그냥 마무리하는 걸로.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면서 군의 조직 축소는 명확관화, 기갑부대를 포함한 자신의 자리와 영예를 지키려는 일부 무리들이 자신들이 취득한 여러 정보들로 타 부대를 혼란으로 몰려고 했으나 주동자 크래머 장군이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바람에 이 모든 사단이 나버림. 

크래머, 바셀, 쿠머, 마샬, 윌라드 그리고 법무부 장관 vs 리처를 비롯한 젊은 소령들, 섬머, 가버 그리고 참모총장의 장기 한판 둔 것 같은 느낌?
그 와중에 크래머와 마샬, 크래머와 카본의 게이 thing.....

역시 중반을 넘어가니 리처가 정리를 하기 시작한다. 그동안 전작에서도 비슷하게 흘러왔음. 도무지 종잡을 수 없을것 같은 단서들의 나열에서 어느 순간 리처가 정리하기 시작함.ㅋ 스마트하다. 쿨하다. 그리고 냉정하다. 마지막에 윌라드를 망설임 없이 죽여버림. 
다른 건 다 용서가 되는데, 민간인 폭행은 용서가 안되어 소령에서 대위로 강등되어 다시 파나마로 전출되면서 마무리~

아....등장인물만 정리하고 스토리는 정리 안하고 싶은데.....ㅠ

child : 아이, 어린이, 자식, 아동, 유아

2020년 10월 2일 금요일

#241 Persuader (Jack Reacher #7) (Lee Child)

 

Jack Reacher #7 - Persuader by Lee Child (Jim Grant), 2003

Richard Beck ; 보디가드가 있음에도 납치되는 상황에서 나(?)가 구해 줌. 아버지는 융단을 수입하는 부자. 하지만 리차드를 구하면서 나는 실수로 경찰을 죽임. 나는 잭 리처...(이해 불가, 잭이 이런 실수를 할 리가??)
Elizabeth Beck ; 리차드의 엄마
Zachary Beck ; 융단 수입업자, 마약 밀수로 DEA의 수배 중, Bizarre Bazaar 회사 운영

rent-a-cop ; 청원 경찰 (속어)
You going to rat me out? 날 내칠거니? (손을 떼다, 내버리고 돌보지 않다)
I was facing due east. 정 동쪽

Steven Eliot ; DEA 요원
Susan Duffy ; DEA 요원, 잭이 죽었다고 생각되는 MP시절 어떤 인물을 우연히 목격하고 그의 차량을 조회하다가 DEA의 감시망에 걸림. DEA는 자카리를 잡기 위해 잠입한 요원이 8주째 실종이라 그녀를 찾기위해 애쓰다가 잭이 자카리 회사 소유의 차량 번호를 조회하게 된 것임. 수잔이 잭에게 자카리의 아들 리차드에게 접근하도록 부탁함. 역시 리차드의 납치와 구조 그리고 우발적인 경찰 살해, 심지어 대학의 청원경찰까지 모두 리차드와 자카리의 의심을 피하기 위한 연극이었음. 일단 잠입성공.
Teresa Daniel ; 자카리의 회사에 잠입한 요원. 실종. 잭이 저택을 수색하다가 창고 지하 어딘가에서 마루바닥에 Justice라고 새겨진것을 발견하는데, 다니엘의 성이 Justice라고 함.
Francis Xavier Quinn ; 부패한 전직 군정보요원으로 탱크를 뚫는 철갑탄(long-rod penetrator, APFSDS : armor-piercing, fin-stabilized discarding sabot, 날개안정식 분리철갑탄) 기술을 이라크 정보기관에 팔아 넘기려다 머리와 가슴에 총을 맞고 바다에 버려졌지만 살아남은 듯. 아마도 나중에 잭과 다시 대결할 것 같은 느낌.

espionage ; 에'스피어나쥐 ; 간첩행위
I'm a shoo-in. 난 늘 이긴다. (비격식, 쉽게 우승할 사람/팀)

Duke ; 벡 저택의 보디가드, 잭이 처치 함.
Paulie ; 문지기 보디가드, 스테로이드 근육질. 나중에 잭과 사투를 벌이다 뒤짐.
Angel Doll ; 벡의 부하, 잭의 차에 위치 추적기를 달고 감시하던 친구. 잭이 처치 함.

The maid was all (fingers and) thumbs. 손재주가 없다(손이 무디다)
I was oh-for-two. (zero score in two contests) ; failed to something...

Dominique Kohl ; 잭의 군경시절 부하. 다니엘을 생각할 때마다 Kohl을 기억함. Quinn의 스파이 행위를 수사하던 친구이고 잭과 썸도 살짝 탔음. 하지만...알고보니 퀸에게 거꾸로 당해서 무자비하게 도륙됌. 그래서 잭이 빡쳐서 퀸을 죽였지만 기어이 생환한 것이었음.
Harley ; Xavier Exports 직원. 벡의 파트너. 정부첩자라며 시체를 가져옴. 잭이 다니엘인줄 알고 확인하니 벡의 메이드. 설마 그녀도 잠입요원?

No dice. 안돼. 천만에.
Walking-around money. 용돈, 유흥비

Revising objectives is smart because it stops you throwing good money after bad.
Never ever get distracted from the exact job in hand.
Too many cooks spoil the broth, many hands make light work, great minds think alike, fools never differ.
Sticks and stones may break my bones, but words will never hurt me.

결국 드러난 사실은, 메이드는 DEA가 아닌 ATF 요원이었고, 수잔 더피는 상황 파악도 못 한채 비공식 작전을 수행한 것이었음. 테레사도 ATF에게 맡기고 그만 철수하자는 수잔 더피의 의견에 리처가 끝까지 남겠다고 하고 요원 셋은 돕기로 한다. 폴리와 사투를 벌인 끝에 그를 해치우고, 세 요원과 만나서 테레사를 찾아 나선다.
사무실과 창고 세곳을 뒤져 테러를 일으킬만큼의 무기를 확인하고 할리와 마주쳐 처치한다. 그리고 벡의 저텍으로 다시 돌아와 무사히 테라사를 구하지만 퀸을 처리하려는 찰나 아버지를 구하려는 리차드로 인해 계획이 틀어져 바다로 뛰어들지만 다시 돌아와 퀸을 처리한다. 송곳으로 귀밑을 깊숙이....잭은 좀 무서움.

Mossberg M500 Persuader ; 책 제목이 샷건 이름이었음......참으로 적절하다.




2020년 9월 22일 화요일

#240 Without Fail (Jack Reacher #6) (Lee Child)


 

Jack Reacher #6 - Without Fail by Lee Child (Jim Grant), 2002

이야기는 누군가의 저격 실패로 시작, 그리고 더욱 철저하게 재시도 하겠다는 다짐...

M.E. Froelich ; Secret Service(이하 SS) 부통령 담당요원, 잭의 형 조와 사귄적 있음. 어렵게 잭을 찾아와 부통령을 암살해 달라고 부탁함(security audit 차원에서 가능한 방법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듯), 잭은 흔쾌히 허락.
Stuyvesant ; Froelich's boss
Brook Armstrong ; 부통령 당선자, 후보시절 경호팀이 계속해서 경호를 함

You're on the ball today ; 오늘 빈틈이 없군. 똑 부러지는군.
canine unit ; K-9 ; K-9 dog 
Liars always embellish. (윤색하다. 꾸미다)

Frances Neagley ; 잭의 군 동료로 현재 시카고에서 보안업체 운영. 잭과 함께 부통령의 암살 위험도를 테스트 함. 3번 이상의 살해 위험에 노출된다고 프롤리에게 알려줌.
Elizabeth Wright ; 부통령 주재 만찬에 참석예정이던 지지자, 잭이 설득하여 엘리 대신 네글레이가 참석하여 부통령에게 접근함. 아무런 제재 받지 않음.

a lick and promise ; (설거지, 청소 등을) 대충대충 해치우기

프롤리는 3번의 확실한 노출이 있었다는 잭의 설명에 놀라고, 아직 잭에게 하지 않았던 이야기를 전한다. 부통령의 살해 협박 편지가 두번 왔고, 두번째는 프롤리의 상사인 스튜이브선트의 책상에 놓여있었다고...
노련한 스튜이브선트의 승인 하에 잭과 네글레이는 내부의 위협을 체크하기 위해 다시 협력한다.

Nendick ; SS 영상전문가, 알고보니 청소노동자들이 아니라, 이 친구가 내부 조력자였고, 와이프가 납치당해 손가락이 잘려 배달되는 등 심각한 상태. 결국 본인이 정신적 코마 상태에 빠짐.
Julio-부부-Anita-자매-Maria ; SS 청소노동자, 엄선된 사람들이자 가족들로 고용된다고 함, 이들 외에는 스튜이브선트의 책상에 살해협박 편지를 둘 수 있는 정황이 CCTV로 확인불가. 

하지만 이들이 격리된 상태에서 세번째 협박편지가 왔다고 함. 주차장 경비가 화장실에 간 사이 누군가 두고 감. 카메라로 식별 불가. 그리고 네번째 협박 이메일.
FBI감식 결과 편지의 지문 분석에서 스쿠알렌이 검출되었고, 용의자 범위가 상어잡이, 수산물 취급자로 좁혀짐.

Karl Marx had this trick of explaining everything with one single question, which was who benefits?
He always waked the walk. (자신이 잘 한다는 것을) 실제 행동으로 보여주다.
I did a double take. 뒤늦게 깨닫고 아차 했다. ;; A lone pedestrian did a perfect double take from ten yards away. 깜짝 놀라서 잠시 멍해 있다가 반응을 보였다.

암스트롱 부통령 당선자의 돌발행동으로 당황했지만, 협박편지에 예고했던 날이 무사히 지나가는 듯 하는데...

저격 장면이 나오는데 희생자가 모두 암스트롱으로 나온다. 첫번째는 100미터 밖에서 저격, 두번째는 골목길에서 근접 사격. 
그리고 행사장에서 암스트롱이 도착하기 전 스튜이브선트의 호출로 본부로 복귀한다. 알고 보니 첫번째 희생자는 Bruce Armstrong 농부,  두번째 희생자는 Brian Armstrong 회계사라고 한다. Br로 시작하는 이름과 동일한 성을 가진 희생자들. 아마도 경고이자 시위?

Bannon ; FBI 요원, 연락책

낸딕의 와이프가 납치상태에 있고 내부 조력자로 확인되면서 FBI가 참여하고 2건의 암살사건도 수사를 시작한다. 잭의 추론 능력이 여기서 또한번 빛을 발휘한다. 처음엔 청소노동자들의 아이들이 인질인 줄 알았으나 스튜이브선트 사무실의 녹화영상에서 평소와 다른 시차를 발견하여 그 영상이 조작된 것임을 간파한 것.

그리고 부통령 당선자가 방문한 시카고의 교회 첨탑에 누군가 왔다간 흔적이 발견되고 모든 행사는 중지되고 철수한다. 총기가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리처가 확인할 때는 보이지 않던 것.

그리고 용의자로부터 걸려온 잭을 찾는 전화, 최대한 길게 통화하라는 스튜이브선트를 무시하고 바로 전화를 끊어버리는 잭....역시 이 시리즈의 묘미는 예측 불가의 전개, 하지만 그 이유가 너무나도 논리적이라는 것...
주어진 8분으로는 철두철미한 용의자들로부터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이라는 것, 그렇다면 돌발적 행동으로 계속 그들이 잭에게 집중하도록 하는것이 낫다는 순간적인 판단. 날씨를 체크한 것은 그들이 시카고에 발이 조금이라도 묶일수도 있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 것. 그리고 잭이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의도적으로 망쳤다는 스튜이브선트에게 30분이나 시간이 있었으면서 아무것도 안한 니가 할 말은 아니라고 쏘아붙이는 잭. 멋져부러!!

We're clutching at straws here.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한다.

몇 차례의 위기를 잘 모면하지만, 결국 암스트롱은 저격을 당하고, 그를 보호하던 프롤리가 목에 총알을 맞고 사망한다.
 
Crosetti ; SS 스나피어, 추수감사절 홈리스들을 위한 행사에서 옥상에서 감시 중 살해당함, 옥상이 아니라 건물 복도에서 살해된 것으로 보아 같은 편으로 생각했을것이라 추측됨.

If in doubt, go formal. 확신이 안 서면 정장을 입어라. (old army way)
If in doubt, be flippant. 확신이 안 서면 경박하게 굴어라. (old army way; 심각한 상대에게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애매하면 농담을 하는것도 괜찮다~ 정도?)

Swain ; SS 분석가, 잭에게 인사이트를 준 친구.
Andretti ; 일반인, 납치당해 잘린 손가락의 지문이 협박편지에서 발견됨.

It'll be a purely accidental byproduct of me standing up for Nendick and his wife, and an old guy called Andretti, and two people called Armstrong, and Crosetti, and especially for Froelich, who was my brother's friend.
Reacher saw Armstrong the politician fade away, and Armstrong the man replace him.

배논은 끝까지 SS와 관련된 자들일 추론에 집착하고, 잭은 스웨인이 정리한 방대한 암스트롱의 자료에서도 별다른 것이 없다고 판단하면서 결국 정치인 암스트롱이 아닌 개인으로서의 암스트롱의 은원관계로 가능성을 좁힌다. 그리고 SS와 협력을 끝내면서 마지막으로 스튜이브선트에게 부탁하여 암스트롱과 대면하고, SS에서 걸러지지 못한 첫 번째 협박 편지와, 그의 아버지의 분노조절 문제로 인해 어릴적 있었던 두 형제에 대해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어렴풋이 그들의 아버지가 경찰이었다는 기억과 함께. 리처는 암스트롱과 서로 비밀을 지키기로 약속하고 리처의 방식대로 해결하려 마음 먹는다. 아마도 프롤리히의 장례식/추도식에서 이야기가 마무리 될 것 같다.

마무리 됌; ㅋㅋ
암스트롱의 아버지에게 심하게 모욕당했던 형제는 Richard Wilson, Peter Wilson 형제이고 경찰. 다행히 넨딕의 와이프는 살아 있는 것으로 보임. 잭과 니글리는 고비를 넘기고 둘을 해치운다. 둘의 뱃지와 지갑 등을 스튜이브선트에게 넘기고 암스트롱과 둘만의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누고는 돌아선다. 잭과 니글리도 쿨하게 공항에서 헤어진다. 다른 이야기에서 이 둘이 잔다에 500원.

2020년 9월 20일 일요일

2020-14 동급생 (히가시노 게이고)

오랫동안 리스트에 있던 책인데, 울산 전자도서관에서 대출가능하여 읽음.

아이패드를 처분했더니 휴대폰으로 읽기는 확실히 불편하고 눈도 아프다.

그래도 흥미로워서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림.


야구부 매니저인 동급생(유키코)의 죽음과 그녀의 죽음에 책임이 있던 학생부 여교사(미사키)의 죽음. 그 두 죽음에 스스로 용의자라 여겨지던 야구부 주장인 나(니시하라)의 관점에서 풀어나가는 이야기. 

그리고 심장질환이 있는 여동생(하루미)과 또 하나의 동급생(히로코)과의 관계.

내탓을 하며 자살을 한 여교사와 같은 학생부 교사(하루토)의 희한한 관계. 

이 남교사와 동급생(히로코)의 관계.


;;나는 히로코와의 관계로 정신이 불안한 상태였고, 순간적인 감정으로 유키코와 잠자리를 가졌고, 유키코는 산부인과를 방문하다 감시중이던 미사키에게 들켜 달아나다가 트럭에 치어 죽었고, 이를 알게된 나와 학생들의 원망을 못 이겨 미사키는 자살을 했고, 하루토의 도움으로 타살로 꾸며 나를 괴롭히려 했으나 실패. 그 과정에서 히로코는 나를 돕기 위해 하루토에게 몸까지 바칠뻔 하고 자살 사건까지 일으켜 나의 알리바이를 만들어주려 함. 나를 좋아해서라기 보다는 하루미를 아프게 한 자신의 아버지(반도체 회사의 식수원 오염)의 속죄를 위해서??


재미는 있었는데 찝찝함이 남는 이야기였다.


그리고 이북리더기나 아이패드를 사야겠다는 결심. 끝.

2020년 9월 12일 토요일

#239 Echo Burning (Lee Child)

 Echo Burning (Jack Reacher, Book 5) by [Lee Child]


Jack Reacher #5 - Echo Burning by Lee Child (Jim Grant), 2001


You're too numerous to mention  individually , but too important not to mention at all.

Carmen Greer ; 멕시칸이면서 텍사스 남자를 만나 불행한 결혼생활 중. 히치하이킹 중인 잭을 만나서 폭력에 시달리는 자신을 구해달라고 애원. 살인을 해달라고 함. 미친...
Marry Ellen(Ellie) ; 카르멘 딸
Sloop Greer ; 카르멘 남편, 폭력적, 탈세로 감옥에 있지만 예정보다 1년 일찍 석방 예정
Rusty Greer ; 슬루프 모
Robert Greer(Bobby) ; 슬루프 동생, 카르멘이 거짓말쟁이라고 잭에게 이야기 함. 카르멘은 바비가 뱀같은 놈이라고 함.
Josh & Billy ; 슬루프가의 일꾼들
Al Eugene ; 슬루프의 변호사, 청부살해 당함. 러스티에 의하면 부패 변호사이고 핵 워크에 의하면 가난한 이들을 대변한 착한 변호사. 
킬러들(여자1, 남자2) ; 알 유진을 살해 유기, 슬루프가를 감시시켰던 이들(남2,아이1)도 무참히 살해. 이들을 누가 고용했을까? 설마 카르멘? 그럼 너무 뻔한데. 알 유진에 이어 이들이 살해하려는 사람은 과연 누구??

Forewarned is forearmed.  사전 경고가 곧 사전무장이다=미리 알고 있으면 다 대처할 수 있다

Henry F. W. Walker ; Hack Walker 라 부름. 슬루프의 친구이자 DA of Pecos, 판사 출마 예정; 슬루프와 알 유진과 셋은 절친.

I like bovines better than edentates. (풀떼기보단 소고기가 좋아?)
Figure of speech. 비유적 표현
No mean feat (총균쇠에 나오는 표현 : 보통 솜씨가 아니다) ; 밴드에서 발췌

Alice Amanda Aaron : 카르멘이 결국 남편을 쏴 죽여 수감되고, 잭이 섭외한 무료 변호사. 앨리스가 변호해준 멕시코 이민자 가족의 배상금을 잭이 대신 받아주고 카르멘의 변호를 해주기로 한다. 하지만 카르멘은 왜인지 앨리스의 변호를 거부한다. 분명 뭔가가 있는데 감이 안잡힌다.

If the ends justify the means,,,목적(결과)이 수단을 정당화 한다면,,,
Nevertheless, thanks. 그럼에도 감사~

Cowan Black ; DA 해크가 섭외한 법의학자, 그만큼 자기도 카르멘이 정당방위로 슬루프를 쐈길 바란다는 건데, 카르멘의 진료기록과 엑스레이 사진을 검토 한 후 폭력에 의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결론을 낸다.

의료기록에서도 폭행을 발견하지 못하고, 엘리는 아동보호국에서 데려가고, 카르멘은 모든것이 남편의 거액의 신탁을 노린 것이라 자백하고,
잭도 카르멘에 대한 신뢰를 거의 포기 하려는 순간, 증거물인 총알과 슬루프의 시체를 보고 잭의 표정이 돌변한다. 
총상이 근접상태에서 쏜것으로 보이지 않고 머리에 클린샷 2발을 쏠 수 있는 것은 매우 드문 실력이 필요하다는 잭의 설명. 고로 카르멘은 범인일 수가 없고, 능숙한 자의 짓이라는 것. 그렇다면 카르멘은 왜 자백을 했나?

하지만 DA는 자백보다 음모가 더 카르멘을 사지로 몰 것이라며 잭과 앨리스에 반대의견을 내고 두사람은 수용한다.
모든걸 접고 떠나려던 잭은 급히 버스에서 내려 앨리스의 사무실로 가서 알 유진의 죽음에 주목해야 한다며 지역 경찰에 알의 시체가 있을만한 곳을 수색해 보라고 신고한다. 

잭의 새로운 이론은 슬루프를 석방시키기 위해 알이 슬루프와 함께 뭔가 큰 정보를 정부에 딜로 제공하려 했고, 그것에 반하는 무리가 슬루프와 알을 제거하려는 계획을 세웠고, 카르멘은 우연히 휘말렸지만 슬루프가 사라진다는 사실에 묵시적으로 동참했다는 것이다. (여기서 전환이 일어나는 것 같음. 정부가 수용할 만한 정보를 이 둘은 과연 어디서 구할까? 소꿉친구인 DA를 팔아 넘기려다 오히려 당한거 같은 느낌인데....)

Color, clarity, cut and carat : 4Cs for diamond
moonlight ; 부업을 하다
Done and dusted meant leave nothing at all behind, especially live witnesses. (done and dusted ; 완전히 끝낸)
Water under the bridge, No use dwelling on it now. 이미 벌어진 일, 고민해봐야 소용 없음
no-brainer ; 쉬운 문제(결정)

잭의 마지막 추론대로 흘러감; 결국 슬르푸와 알이 정부에 넘기려던 정보는, 오래전 철부지였을 때 해크 워커와 셋이서 국경을 넘어오던 멕시코인들을 사냥하듯 죽였던 사실이었고, 판사가 되기 위해 절대로 그 사실을 숨겨야 했던 DA의 수작이었던 것으로 드러난다. 잭은 미리 대비하여 킬러 둘을 처리하고 DA의 자백까지 받아내고 러스티가 DA를 쏴 죽이고, 집은 불타고, 잭의 특유의 능력으로 납치된 엘리마저 구해낸다. 거의 원맨쇼, 슈퍼맨, 전지적 작가 시점의 주인공.

마지막에 카르멘이 잭에게 힌트를 줬다고 함, 자백을 할 때 whore를 street stroller 라고 얘기했는데, street stroller가 아니고 street walker가 맞고, 결국 Hack Walker를 암시한거였다고 함. 잭은 전혀 감을 잡지 못했음ㅋㅋ


2020년 9월 3일 목요일

#238 Running Blind (Lee Child)

Running Blind (Jack Reacher, Book 4) by [Lee Child] 

Jack Reacher #4 - Running Blind by Lee Child (Jim Grant), 2000
(영국 출판 제목 : The Visitor)

서두에 정보의 강력한 힘에 대해 얘기한다. 과연 나중에 어떻게 연결이 될까? 리처 시리즈의 하나의 묘미가 되었다.

리처는 아직 Jodie와 함께 하고 있는듯 하다.
Jodie ; 3편의 여주인공, 리처와 어릴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 군대 상사의 딸, 지금은 연인
Monstro ; 이탈리안 식당, 잭 생각에 괜찮은 식당이라 앞으로 잘 됄것 같지만 아직은 손님이 많이 없다. 두 양아치가 삥을 뜯고 있다.

태생적으로 리처는 이런 상황을 모른채 하지 못해서 두 양아치를 혼내주는데, 이들의 우두머리가 Mr. Petrosian 이라고 한다. 뭔가 불길함이 솔솔...

Mr. Petrosian ; 뉴욕 갱 두목

귀가길에 FBI 일당에 연행당한 잭. 페트로시안 일당을 혼내준 일로, 잭이 어딘가의 갱단인 것으로 보고 취조하려는 듯.

Alan Deerfield ; assistant director, Special Crimes Unit, NYC
James Cozo ; agent in charge, Organized Crime, NYC
Tony Poulton ; sp agent
Julia Lamarr ; sp agent
Nelson Blake ; agent in charge

protection racket ; 폭련단의 갈취행위

So why did you muster out? 왜 제대했냐? (muster 모으다, 소집하다, 소집)

Amy Callan (Sergeant) ; 1번 피살자, 이혼, 자녀없음
Caroline Cooke ; 2번 피살자, 남친있지만 알리바이 있음
Lorraine Stanely ; 3번 피살자, 싱글
Alison ; 4번 피살자, 줄리아의 이복동생
Rita Scimeca (Lieutenant) ; 잭이 떠올린 잠재적 피해자 중 한 명

알고보니 FBI 일행이 잭을 연행한 것은 전직 여군 2명이 연이어 살해당했고 특히 군생활 당시 성폭력으로 법적 다툼이 있은 후 결국 군을 떠난 이력이 있고, 잭이 피의자들을 체포하면서 살해당한 여군들과 아는 사이기 때문. 하지만 세번째 살인이 일어났고, 잭이 모르는 여자에다 이번엔 알리바이가 있어서 잭은 용의자에서 제외된다. 사실 FBI는 처음부터 잭이 프로파일(군출신,스마트,독고다이)에는 맞지만 범인은 아닌것으로 판단했지만 잭이 양아치들을 혼내준 것을 빌미로, 그에게 자문역을 맡기려는 속셈. 잭은 연루되는 걸 극렬히 거부하지만 갱단이 조디를 해코지 할 수 있다는 FBI의 협박에 어쩔수 없이 돕기로 한다. 줄리아 라마 요원은 여동생이 살해당한 여군 프로파일과 일치하여 몹시 걱정하면서 잭에게 날선 언행을 하고 있다. 밉상. 콴티코로 끌려가는 잭;ㅋ

범인은 피해자를 죽여서 욕조에 두고 군 위장용 녹색 페인트를 가득 채워둔다. 하지만 어떤 단서도 남기지 않고, 심지어 어떻게 죽였는지도 FBI는 알아내지 못하고 있다.
잭의 머리속에는 피해자의 프로파일에 해당하는 91명의 리스트가 떠오른다.

Very distinctive MO ; 
With the exact same MO ; 
Modus operandi (작업) 방식/절차

Without somebody like you, we're just running blind. 너같은 사람 없이는 우린 눈뜬 장님이야.

범인의 독백으로 보이는 부분; 91명 중 6명을 추렸고, 그 중 3명을 처리했고 3명이 남았으며 오직 깊은 사고만이 잘 마무리 할 수 있는 길이라고.....
하지만 FBI는 피살자들의 죽음의 원인도 규명하지 못한 상태.

go-between ; 중개자 (전직 군인이 범인이므로, 군경찰 출신인 잭이 FBI 돕는 상황)

Lisa Harper ; 잭의 감시자역 FBI요원, 롱다리에 금발에 매우 매력적; 조디를 레버리지로 잭을 이용중인데, 거기에 잭과 리사의 뿡뿡을 두번째 레버리지로 삼으려는 FBI 일당의 묘수, 하지만 잭은 이미 간파하고 리사의 공감마저 얻은 느낌; 이래서 스마트한 잭이 좋다니까.
John Trent ; 잭에게 신세진 대령, 다음 희생자가 어디서 나올지 몰라 일단 대령이 있는 Fort Dix에서 시작하기로 합의

하지만 조디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 우연일지, FBI의 농간일지...

매번 조디의 신변을 언급하며 잭을 위협하는 FBI, 블레이크를 뒤로하고, 잭과 리사는 포트딕스로 가 대령을 만나는데, 이미 잭은 대령과 이야기를 해 둔 듯, 리사 몰래 대령의 사무실을 빠져나와 헬기를 타고 뉴욕으로 향한다.
그런데 잭이 뉴욕에서 행한 일이 더 놀랍다. 조디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그녀의 로펌 근처까지 갔다가, 감시받고 있을거라는 생각에 발길을 돌려 차이나 타운으로 향한다. 거기서 상가를 돌며 수금하는 갱스터 둘을 급습하여 돈도 뺏고 부상을 입히며 이 구역은 이제 페트로시안이 접수한다고 위협한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기가 막힌 양동작전이다. 그리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 딕스로 돌아와 리사와 함께 복귀한다. 그리고 다음 행보는 줄리아의 동생; 이런저런 범인을 잡기위한 또하나의 접근법이라 설명하지만 역시 시간을 벌기 위한 잭의 묘책. 하지만 FBI는 달리 방안이 없어서 동의한다.

줄리의 동생 앨리슨은 시골 외진 곳에서 혼자 살며 병원에 있는 아버지를 간호하며 지내고 있는데, 잭과 리사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전해주고 돌아오고, 잭의 양동작전이 먹혀 중국 갱단에 의해 페트로시안이 살해됐다는 뉴스가 나온다. 잭은 조디에 대한 위협이 사라져서 더이상 FBI에 붙잡혀 있을 이유도 없고 또 자신이 제시한 11명으로 좁힌 희생자 리스트에 블레이크가 귀 기울이지 않아 뉴욕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런던 출장으로 연락이 닿지 않았던 조디와 함께 다시 뉴욕에서 다시 FBI요원과 부딛히고, 이 양동작전의 배후가 잭임을 곧 밝혀내겠다는 위협을 받고 조디는 페트로시안을 처리한 잭의 방식에 대해 매우 화를 내며 관계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다고 토로한다. 잭 역시 hobo demon으로 인해 현재 자신의 생활에 만족할 수 있을지 고민하기 시작한다.

한편 범인인지 알 수 없는 대령의 독백도 나온다. 잭인 예상한 11명과 동일한 리스트를 두고 고민하고 안절부절 하는 대령. 과연 누구?

Hope for the best, plan for the worst.
I'm all set right now. (Can I get you coffee?에 대한 대답 ; I'm satisified. I don't want any.) (cf. I'm ready 의미도 있음)
I can't worry about something I can't change.

한편 4번째 희생자가 바로 줄리의 동생 앨리슨으로 밝혀지고 FBI는 리사를 통해 잭을 다시 부른다. 그리고 그동안 한번도 실수하지 않은 범인의 실수를 찾아낸다. 바로 배달박스; 처음 앨리슨을 방문했을 때 포장되어 있던 박스가 이제는 뜯겨져 있음을 잭이 알아채고, 범인이 사용한 위장용페인트가 마치 가전제품 배달인 것처럼 포장되어 배달되었음을 알게된다. 그래서 나머지 7명의 리스트에 주문하지 않은 가전제품 박스가 배달되었는지를 확인해 본다. 결과는 리스트의 7명 모두가 박스를 배달받았다고 함.

A problem shared is a problem halved.
He's batting about nine hundred. (9할9푼; 99%)

블레이크의 지시로 잭과 하퍼는 포틀랜드로 향한다. 잭이 처음에 떠올렸던 잠재적 희생자 Rita Schimeca 역시 11명 중의 한명이고 박스를 배달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패키지에서 별다른 힌트는 얻지 못하고 돌오안다. 잭은 리사 하퍼에게 지금의 프로파일링은 큰 맹점이 있다며 나중에 모두에게 다시 얘기하겠다고 한다. 나머지 세명의 희생자와 달리 앨리슨의 시체는 욕조 전체를 뜯어서 콴티코로 옮겨와 검시를 한다. 거기서 스크루드라이버가 발견되고 앨리슨의 얼굴의 자해 자국과 발견된 위장페인트 뚜껑을 열면서 난 자국과 일치함을 확인한다. 그리고 잭은 프로파일링에 고집하는 줄리아 라마에게 범인의 동기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한다. 단순히 똑똑한 미친놈이 아니라, 피해자들이 모두 물자관리 업무(아닌 희생자도 있지만)에 연관된 것으로 보아, 어쩌면 수사를 교란하기 위해 이렇게 복잡한 상황을 연출한 것이고, 동기는 군의 무기 암거래가 발각되거나 발각될 소지가 있어 제거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견을 피력하고, 줄리아는 자신의 프로파일링 때문에 동생이 희생됐다며 무너지듯 잭의 이론에 동조한다. 오히려 희생자들을 범죄현장에서 몰아내기 위해 애초에 성적 폭력을 감행했을수도 있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작가가 11명의 리스트를 가진 대령의 독백을 보여주더니...결국 이렇게 연결이 되나보다) Stavely 라는 유명한 검시관이 질식사에 대한 자기 생각을 말하지만 스스로도 실현 불가능함을 인정한다. 뭔가 목구멍에 넣어 서서히 부풀어서 목구멍을 막아서 질식사 했다??? 검시에서 그런건 확인이 안되나? 암튼...사인이 진심 궁금하다. 그리고 어떻게 피해자들을 조종했을까? (앨리슨의 경우는 줄리아를 레버리지로 사용했을거 같기도 하다)(젠장 스포일러를 봐 버렸다.......)

It was on the house. 무료

잭은 줄리아 라마와 블레이크의 공감을 얻어 페트로시안 건을 눈감고 약간의 보수를 받는 조건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한다. 그리고 그가 참교육 시켰던 페트로시안 갱단 2명을 다시 찾아가 사용하던 베레타 총기의 출처를 확인하고 그가 매일 나타나는 술집으로 찾아가지만 밥이라는 그 딜러는 이미 두어달 전에 군경찰에 체포되었다고 한다. 한편 범인으로 보이는 대령은 리타 쉬메카를 다음 타깃으로 정했지만 경찰과 FBI요원의 교대 감시에 고민을 한다. 

Bob McGuire ; 현역이면서 무기를 빼돌려 판매하던 놈
LaSalle Kruger ; 보급부대 대장, 대령
Leighton ; Fort Amstrong 군경 부대장

잭은 어렵지 않게 밥이 구금되어 있는 인근의 군경 부대를 찾아가 상황을 설명한다. 군경 부대장 레이튼도 자체적으로 수사를 해오고 있었고, 이번에 위장수사로 밥을 검거했다고 하며, 전직 군경찰인 잭은 아주 우호적으로 도움을 받아 밥으로부터 빅가이의 이름을 얻어낸다. 라잘 크루거라는 대령은 사막여우 작전에도 참점했던 아무 무시무시한 놈이라고...하지만 모텔에서 레이튼의 최종 확인을 기다리던 잭은 리사에게 총기류 스캠은 그냥 지어낸 이야기라며 크루거가는우리가 찾는 범인이 아니라고 얘기한다. 레이튼도 나중에 백그라운드 체크 후 잭에게 그가 우리편이라고 알려온다. 하퍼와 잭은 즉시 콴티코로 소환 통보를 받는다. 잭이 하퍼에게 아직 크루거에 대해 블레이크에게 이야기 하지 말라고 했지만 아마도 하퍼가 몰래 상황을 전달 한 듯. 특히 크루거는 사막에서 아군의 포격에 두다리를 잃고 보급부대에서 복무중이라고...
레이튼이 전해준 사실 중 더욱 놀랄만한 점; 희생자들의 리스트를 앨리슨 라마가 만들었고, 위장용페인트를 훔친 사람은 세번째 희생자인 로레인 스텐리.... 
이건 무슨 의미일까? 잭은 어떻게 크루거가 범인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었을까? 블레이크로부터 완전 신뢰를 잃은 잭은 자신을 대신할 사람을 구하면 돌아가도 좋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하지만 페트로시안 애들을 건드린 댓가는 치뤄야 할 운명. 밤새 잠 못자고 생각에 빠졌던 잭은 급히 하퍼를 호출해 함께 리타가 있는 포틀랜드로 향한다. 아마도 뭔가를 눈치챈 모양. 동시에 범인으로 보이는 대령이 리타를 지켜보며 기회를 엿보다 그녀가 쇼핑하러 간 틈에 그녀의 트렁크에 숨어서 집안에 잠입한다. 
대령의 독백에, "내가 말한대로" 그녀가 행동했다는 언급이 자주 나온다. 아마도 이게 키가 될지도....

대령은 평소처럼 쉬메카로 하여금 욕조에 페인트를 채우고(단지 FBI가 모두 수거해 가서 한개의 캔과 물을 희석함) 옷을 벗고 욕조에 들어가 눕힙고, 굴을 삼키듯이 혀를 삼키라고 지시한다. 혀를 삼키는 것이 쉽지 않아 다른 희생자들이 그랬던 것 처럼 손가락을 이용해서 밀어넣어라고 친절히 알려준다. 집 앞에서 감시하던 경찰이 머그컵을 돌려줘야할지 고민하는 사이 잭과 하퍼가 도착하고 강제로 문을 열고 진입니다. 그리고 욕실에서 발견한 사람은 바로 줄리아 라마, 그리고 욕조안에 잠긴 쉬메카. 잭은 줄리아에 한방 먹여 기절시키고 쉬메카를 욕조에서 꺼내고 목구멍 넘어 말려들어간 혀를 어렵게 꺼집어 내고 인공호흡을 해서 그녀의 호흡을 돌린다.

대령이 줄리아 라마 ?? 최면을 통해 그동안 범행을 저질러 왔다고? ; 잭은 하퍼에게 자기가 의심하고 시험하고 확인했던 것들을 설명해 준다. 줄리아는 의붓 아버지로부터 막대한 유산을 한푼도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범행을 계획했고, 의붓동생 앨리슨이 유일한 타깃이었고 그것을 숨기기 위해 이런 상황을 만들고 유도하여 앨리슨과 비슷한 처지의 여군들을 살해했던 것이었다. 그리고 FBI 수사팀 내부에서 수사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지 못하도록 철저히 막아왔고 이를 잭이 간파한 것. 줄리아는 잭의 일격에 사망했다고 함.

블레이크 일행이 도착하고, 잭은 황당하지만 예상했던 상황에 놓인다. 줄리아 라마는 쉬메카를 구하려던 중이었고 잭이 줄리아를 살해한 것. FBI요원이 살인자였음을 숨기고 싶은 블레이크의 전략. 하지만 잭도 범인이 아니고 줄리아도 범인이 아니라면 FBI는 없는 범인을 찾기위해 평생을 수사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함을 잭이 일깨워 주고 적당히 딜을 한다. 입을 다무는 대신에 자유를 얻는걸로.....

조디는 파트너십을 갖게 되고 첫 2년을 런던에서 보내야 한다고 한다. 잭으로서는 더할나위 없는 상황이다. 얽매이지 않지만 언제든 만나 뜨거워질 수 있는 사이. 딱 내가 원하는 ? ㅎ


2020년 8월 23일 일요일

#237 Tripwire (Lee Child)

 Jack Reacher #3

Tripwire (Jack Reacher, Book 3) by [Lee Child]


Jack Reacher #3 - Tripwire by Lee Child (Jim Grant), 1999

Hook Hobie ; 30년간 위협으로부터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언제든 사라지는 삶을 살아온 후크는 차례로 울려야 하는 2개의 트립와이어(11,000마일 밖->5,000마일 밖) 알람이 동시에 울린 그날 도망을 포기했다.

Costello ; 사립탐정, 잭을 찾으러 왔다가 살해된채 발견 됌
Mrs. Jacob ; 코스텔로 의뢰자

낮에는 수영장 공사일을 하고 밤에는 스트립바의 바운서로 일하는 잭을 찾아온 사립탐정과 연이어 찾아온 두명의 정장. 
사립탐정이 살해된 채 발견되어 잭은 죄책감을 느끼고 무슨 일이지 파헤쳐 보기로 결심하고 뉴욕으로 향한다.

Chester Stone ; 3대에 이어 같은 이름, 흥망성쇠(rise and fall). 현재 쇠.....
Marilyn Stone ; 부인, 스톤에게 과분한 현명한 여자

마이애미 공항에서; 
He made himself look like a guy who couldn't even get a credit card if he wanted one, like down-on-his-luck insolvent roughneck.

Stone이 찾아간 대부업체 보스는 Hook, literally(베트남 전쟁에서 부상?); 6주에 6% 고리로 1.1M달러 대출, 저택과 차량과 마릴린을 담보로.....

I need to bridge a gap; 돌려막기가 필요해. (틈새를 막다. 부족을 보충하다) fill a gap, stop a gap

dossier ; 서류더미, 서류 일체 / Jack dossier 잭에 관한 서류철

잭은 특기를 살려 코스텔로가 전직 경찰이라 확신하고 경찰서들에 전화를 돌려 그의 사무실 위치를 파악하고 방문하여 자리를 비운듯한 여비서의 컴퓨터에서 제이콥으로 보이는 회사의 청구서를 찾아 직장 이름을 파악하고 통화하여 제이콥이 Garrison 가에 방문중임을 확인하고 찾아 나서고, 잭을 찾아왔던 정장의 두 남자는 후크를 위한 일하는 사람들이고 후크의 지시로 코스텔로의 여비서를 납치하여 제이콥의 위치를 알아낸 뒤 살해한 직후. 이들도 제이콥을 찾으러 Garrison가로 향한다.

잭이 도달한 곳은 Leon Garber의 집, 그의 오랜 상사. 그의 장례식.

Jodie ; 가버의 독녀, 잭의 어릴적 친구. 조디가 바로 제이콥. 조디 제이콥(이혼,  전남편도 같은 변호사). Spence Gutman Ricker and Talbot ; 조디가 일하는 법률회사

Everybody had a tale to tell her, an anecdote about witnessing Garber's heart of gold peeping out from under his gruff and irascible exterior.
People live, and then they die, and as long as they do both things properly, there's nothing much to regret.

가버는 심장이 좋지 않았고 최근 급격하게 악화되었다고 함. 심장전문의로부터 뭔가 전해듣고 급하게 조디에게 잭을 찾아달라고 했음.
심장전문의라면 장기매매에 대한 범죄???

Non sequitur. (틀린 결론, 그릇된 추론)

조디와 함께 심장전문의를 만나러 집을 나서다 정장의 두 사내로부터 총격을 당하지만 위기를 넘기고 의사를 만나 가버가 Hobie 부부와 잘 어울렸다는 걸 전해듣는다. 독자만 알수 있는...
바로 후크 호비의 부모로 보여진다. 한편 두 정장남들은 호비에게 잔뜩 깨진다.

Dr. McBannerman ; 가버의 심장전문의

cul-de-sac ; (불) 막다른 골목
They all got to be thick as thieves together ; 완전 짝짜꿍이 되었어. (아주 친밀한) = very closely allied

후크 호비의 과거 살짝, 
베트남전에서 병사들에게 물자를 구해주다가 경쟁자의 등장으로 대부업으로 갈아탄 뒤 전역하여 본격적으로 기업가들을 대상으로 사업중. 항상 상황을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대처하는게 그의 재능.

하지만 가버는 호비의 부모를 통해 무슨 이야기와 부탁을 받았고, 왜 하와이에 갔으며, 호비는 베트남으로부터 무슨 연락을 받았고, 토니는 호비에게 왜 이제 그만둘 때라고 단호히 얘기하는 걸까?
대체 베트남에서 호비는 무슨 짓을 저지른 것일까? 

조디를 사무실에 내려주고 잭은 호비의 부모님을 만나볼 예정이었지만, 잭도 예상치 못한 공격을 받고 가까스로 위험을 벗어나 예정대로 조디는 사무실, 잭은 호비 부모를 만나는데, 사정을 들어보니 이들은 호비가 2차 파병을 갔다가 포로가 되어 아직도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줄 알고 있고, Rutter라는 사기꾼에게 전 재산을 이미 넘겼고, 호비를 데려오려면 돈이 더 든다고 알고 있는 상황. 잭은 왜 가버가 이들을 도우면서 거짓상황에 대해 얘기 안했는지 의문이 든다. 잭은 다시 조디를 픽업해서 상황을 공유하고 권총도 하나 준비한다.

한편 스톤은 호비의 비서 토니에게 굴욕과 함께 탈탈 털리고, 그 와중에 스톤의 부인 매릴린이 남편을 위해 집을 매물로 내놓고 단장을 다시 하는데, 단장이 끝나자 말자 중개인과 함께 방문한 사내는 바로 호비. 유부녀를 좋아한다는 호비. 하지만 매릴린과 중개인 쉐릴을 사무실로 데리고 가 스톤과 함께 욕실에 감금한다. 아마도 주식 등 자산을 갈취할 목적으로...

You bet your ass. (=absolutely certain)
She was very slender, except where she souldn't be.
Concerntrage on the job in hand was his rule.

잭과 조디는 드디어 합방.....시리즈마다 새로운 여자를 만나는 잭. 니가 진정한 챔피언!!

둘은 Rutter를 찾아 브롱스로 향하고, 잭은 뉴욕식물원에서 호비 부부가 보여준 아들이 납치되어 찍힌 사진과 똑같은 장소를 조디에게 알려준다. Rutter의 사기행각을 잭은 이미 눈치채고 확인까지 한것이었음.
잭의 논리적 추론 능력과 월등한 피지컬이 잭 시리즈의 매력포인트 같음.
Rutter 일당을 방문한 잭은 그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여 호비 부부에게서 갈취한 돈과 이자 그리고 같은 액수($19,650 x2)만큼 추가로 받아낸다. Rutter를 대신하여 빅터 호비의 행방을 찾기 위한 수고비(총 $39,300).
그리고 소음기 1달러, 트럭 1달러.ㅋㅋ

잭과 조디는 이번 일이 러터같은 사기꾼이 꾸밀만한 스케일이 아님을 알고, 국립인사기록문센터(NPRC, Theodore Conrad 소령의 큰 도움)에 정보요청을 하여 빅터 트루만 호비와 그의 동료였던 지금은 헬기 교육 기관장인 DeWitt과 파트너였던 Kplan에 대해 이력을 조사한다.
매릴린은 기지를 발휘하여 자산을 쉽게 넘겨주는 댓가로 쉐릴을 병원에 보내는데, 이미 쉐릴에게 그녀의 변호사를 컨택하라고 은밀히 이야기 해 둔 상태. 확실히 매릴린이 여장부. 스톤은 핫바지.
한편 베트남에서 6개의 관을 실은 군용기가 하와이에 도착한다. 가버가 하와이를 방문한 것과 관련이 있는것인가? (어쩌면 진짜 호비의 시체?)

O'Hallinan & Sark ; NYPT Domestic Viloence Unit 경찰
쉐릴의 상태를 보고 가정폭력으로 판단한 의사가 경찰에 신고, 오할리난과 사크 두 경찰이 쉐릴로부터 아무런 정보를 구하지 못하고, 병원 카메라에서 쉐리를 내려주고 지켜보던 토니와 스톤을 확보하고 타호 차량 번호판 조회로 호비 사무실의 위치를 파악한다. 아울러 잭과 조디가 차량으로 공격을 받았을 때 버려진 또다른 차량까지 확인.

매릴린은 결국 시간을 벌기위해 신탁자들의 동의가 필요하다 핑계를 댄거고 , 스톤, 매릴린 외 한명의 변호사가 신탁관리자라고 하며 미팅을 주선한다. 변호사 대신 탐정을 참석시켜 기회를 봐서 도망친다는 계획.
쉐릴을 통해 상황을 전해들은 변호사는 Curry라는 전직 NYPD 출신 탐정을 변호사 역으로 셋팅하고, 호비는 조디의 법률회사에 연락을 하고 회사는 조디에게 연락한다.

DeWitt를 만나서 호비에 대해 대략 전해 듣지만 뭔가 숨기고 있는듯 노코멘를 연발한다. 결국 잭과 조디는 하와이로 가는데, 하와이와 어떻게 연결되는걸까?
두 경찰관 콤비는 호비의 사무실을 방문하지만 금새 붙잡혀 버린다.

CIL-HI ; Cetral Identification Laboratory, hawaii
Nash Newman ; anthropologist(인류학자), forensic anthropology, physical anthropology, bone doctor, 장군, 잭의 대학시절 포렌식 수업 교수.
Simon ; 내쉬의 부하직원, 호비의 끄나불

내쉬는 호비의 정보가 기밀로 분류되어 이야기 해줄수 없다고 함. 가버에게도 마찬가지였다고 함. 하지만 가버가 호버의 헬기가 추락한 장소를 수색해 달라고 요청했었고, 내쉬는 가버에 대한 호의로 수색을 진행했음.
그리고 온전히 보존된 헬기의 잔해와 뼈 그리고 인식표를 수거해 와서 보관중이라고 함. 잭과 조디가 내쉬와 함께 확인하러 간 사이 사이먼은 호비에게 연락을 함.

대충 마무리 하면~
호비의 사무실을 방문한 조디와 탐정은 즉시 인질이 되고, 스톤의 증권도 모두 이전 처리가 된다.
호비가 조디를 통해 리처를 콜하고, 조디는 짧은 통화에서도 기지를 발휘해 리처에게 위기에 빠졌음을 알린다.
리처는 호비로 하여금 방심하게 하여 기습한 후, 토니와 사내 한명을 처리하지만 호비에게 인질이 된 조디를 대신하여 가슴에 총을 맞고 호비를 마저 처리한다.

호비는 당시 헬기에 탑승예정이었던 사기꾼 Carl Allen 이었고, 헬기가 공격을 받고 추락하며 파일럿과 MP들 모두 사망하자 칼이 호비와 네임태그를 바꿔치기 한 것이었음이 밝혀진다. 칼의 것이라 여겼던 유골을 명예롭게 호비의 부모에게 인계한다.

SAS was MP code for "stupid asshole sometimes".

You're clutching at straws. 필사적이로군.
(catch/clutch/seize/grasp at a straw 자그마한 일에 필사적으로 매달리다)
 
I take that into account. 고려 할께.

전투에 대한 잭의 생각;


Don't worry about why it went wrong. Just damm well put it right. (Leon Garber)
Ask once, ask twice if you must, but for God's sake don't ask three times. (Leon Garber)

Feels good to know somebody worth taking a bullet.


호비를 사칭한 칼의 트립와이어는 베트남과 하와이의 경고였군 결국....

끝.

straw : 짚, 밀짚, 밀짚모자, 하찮은 것, 조금

2020년 8월 10일 월요일

#236 When She Was Good (Cyrus Haven#2) (Michael Robotham)

 

Cyrus Haven 두번째 이야기. 7/28 발간, 8/13 완독


범죄심리학자 Cyrus Haven vs 거짓말 탐지 능력의 Evie Cormac (Adina Osmani, Albanian)

-Cyrus ; 어릴적 아버지,엄마,쌍둥이 동생들이 형한테 살해 당함. 형 Elias는 정신병동에 있음. 레니와 지미의 도움으로 현재의 범죄심리학자로 거듭남. 경찰 자문역.
-Evie ; 알바니아 시골출신, 아버지는 도살장에서 사고사, 엄마와 언니와 함께 영국으로 이주, 에버렛재단이 운영하는 호텔에서 일하던 엄마의 죽음에 대해 함구, 언니의 행방도 함구 (아마 후속 이야기가 나온다면 거기에...), 에비는 어릴때부터 에버렛재단의 성적학대에 희생되다가 테리의 희생과 사이러스의 도움으로 세상밖으로 나오게 된다.

Lenny Parvel ; 사이러스를 어릴때부터 돌봐준 형사, 엄마이자 누나같은 캐릭터
Jimmy Verbic ; 역시 사이러스를 돌봐준 지역유지이자 정치인, 하지만 사이러스가 에버렛 재단과의 관계에 대해 캐묻자 7층에서 뛰어내려 자살.

Sacha Hopewell ; 범죄현장에서 에비를 처음 발견했던 임시 경찰관(special constable, Barnet Police Station), 사이러스와 거시기 뿜뿜
Terry Boland ; 에비가 발견된 곳에서 심하게 고문당해 죽은지 2달이 넘어 발견된 잡범, 하지만 에비를 끝까지 지켜주었음.

Harmish Whitmore ; 자살로 위장했지만 살해된 전직 형사. 은퇴 후 에비가 관련된 납치 사건을 다시 수사하는 중이었음, 선한 사마리안.
Bob Robert Menken ; 해미쉬의 동료이자 배신자, 콜걸들을 건드리다가 에버렛재단에 연루된것으로 보임
Patrick Comber ; 에비가 만난적 있던 유괴된 남아, 왼팔이 오른팔보다 살짝 길어 태어나기전부터 니모라는 별명을 가짐.
Clayton Comber Sr. ; 패트릭의 할아버지, 패트릭의 아버지는 끝내 자살.

Everett Foundation/Out4Good ; 전과자들의 재활을 돕는 재단, 여기가 문제의 근원으로 보임
-Phillip Lord Everett ; 두목, 이번 이야기에서는 표면에 드러날것 같지 않음 (엔딩 후에 수정예정)
-Fraser Manning ; 행동대장, 에비가 삼촌이라고 부르던 놈; 월가에서 한때 잘 나가다 가정부의 딸을 강간하여 위기에 처했지만 에버렛의 도움으로 영국에서 재기, 나쁜쪽으로...
-Jean Paul Berendt ; 전직 군인, 하수인. 테리, 하미쉬와 루비를 에비로 오인해 살해
-Eugene Green ; 아이들을 납치하는 역할, 감옥에서 살해됌

아이들 유괴-성적학대 또는 살해 후 유기하는 범죄집단, 하지만 자선단체로 위장하고 막강한 권력을 휘두른다.
테리는 에비를 돌보는 역할이었다가 에비와 함께 도망 후 결국 살해됌
남겨진 에비를 사샤가 발견하여 세상에 알려지고 사이러스와 조우

사이러스는 에비의 만류에도 그녀를 돕기위해 그녀의 과거를 찾아 헤매고 
에비는 끔찍했던 자신의 과거를 사이러스가 알길 원하지 않는다.

상처받은 아이만큼 슬픈 존재가 또 있을까?

결국 사이러스와 에비는 매닝을 잡기위해 증거를 찾으러 그 고택같은 호텔에 방문하지만 오히려 목숨을 잃을뻔 하다가 겨우 살아난다.
킬러도 죽고, 배신자 밥도 죽지만, 아무것도 달라지는 건 없다. 에비의 진술만으로는 수색영장도 아무것도 가능하지가 않다.
하지만 레니는 끝까지 파헤칠 것을 약속하고 에비는 사이러스와 다시 함께 지내게 된다.
그리고 TV에서는 패트릭의 할아버지가 매닝스를 총으로 쏴 죽였다는 뉴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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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sbody ; 말단직원, 궂은일만 하고 대접 못받는 사람
breads and circuses ; 임시방편, 대중의 불만을 돌리기 위해 제공하는 음식과 오락

In my experience, people tend to talk at me rather than to me. (Evie)

A man might never find his dream woman, but he can own his dream car. (Cyrus)

She did 'sod all'. (Evie)

The three biggest lies in the world are these: it gets better, everything will be OK; and I'm here for you. (Evie)

The runt of the litter. (Evie)

Panster ; I do things by the seat of my pants. (Tilda)

Tilda fills the kettle and makes tea. why do people think everything will be better if they pour boiling water on dried leaves? (Evie)

Every day may not be good, but there is something good in every day. (Evie's Papa)



2020년 7월 29일 수요일

2020-13 더 해빙(The Having) (이서윤/홍주연 공저)



어릴적부터 재능을 인정받은 역술가가 발견한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는 비결을
중앙일보 출신의 기자의 입을 빌려 내놓은 책;

괜히 샀다. 시간만 허비했다.
긍정적으로 살면 만사 오케이~라는 걸 이리저리 주절주절, 영어권에 먼저 출간을 해서 Having이라는 단어를 쓴거 같은데 한글 제목을 해빙이라고 짓는 센스라니....
거기다 무슨 위인전 주인공을 대하는듯한 옮긴이의 문체.....

중앙일보 출신이라는 거 보고 그냥 접었어야 했는데.....
조중동은 쳐다도 안보기로 한 결심을 지켰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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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해빙 (The Having) by 이서윤 / 공저 홍주연; 

3 재회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답은 Having 이죠.

4 Having

지금 가지고 있음을 느끼는 것, 단어 그대로에요. 

(be present, relish the moment, carpe diem-sieze the day 같은 느낌?)

Having은 돈을 쓰는 이 순간 '가지고 있음'을 '충만하게' 느끼는 것이에요.

(휴대전화 이야기는 전혀 공감이 안된다. 한달에 1억을 번다고 생각하면 비싼 휴대폰을 사는게 즐거운 일처럼 느껴진다고?)

현재 자신에게 있는 돈을 대상으로 .... (가진것에 만족하라는 얘긴가?)
(내가 가진 것들-차,휴대폰,태블릿 등등-을 보면서 행복을 느낀면 그게 Having 한 것이라고 함.....왠지 책 잘 못 샀다는 느낌이 온다. 특히 홍주연의 글은 완전 일기장이다.....)

5 Having의 비밀

없음의 스위치가 아니라 있음의 스위치를 켜라.....(오잉? 이건 느낌이 좀 온다, 하지만 결국 부정 vs 긍정)
있음에 주의를 기울이면 없음의 세상에서 있음의 세상으로 인식되고 그 감정의 파장이 나의 세상을 바꿔갈 것이다. 

없음에서 있음으로 렌즈를 바꾸는 것; 매일 돈을 쓸 때마다 Having을 하고, 그 느낌을 바라보고, 그 감정을 조금씩 키워가기만 하면 돼요.

8 낭비와 과시

Having과 낭비의 차이? 불안과 두려움을 잊기위해 돈을 쓴다면 그건 Having이 아니다?

9 베로나의 햇살

지금 이 순간을 사는 것이 Having의 첫걸음 ; here and now

긍정적인 에너지로 돈을 누리면 반드시 더 큰 돈을 당겨올 수 있어요. 에너지(감정)는 원인, 물질(돈)은 결과.

10 진짜 부자

진짜 부자는 돈을 쓰면서 그것을 기쁨으로 누릴 줄 알죠. 지금 주머니에 얼마가 있는지는 중요치 않아요. 돈을 쓰는 그 순간 Having을 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그 감정 에너지로 돈을 끌어당기거든요. 아무리 작은 액수도 상관없어요. Having은 단돈 1달러라도 '지금 나에게 돈이 있다'는 것에 집중하는 데서 시작해요. 그 감정이 커져갈수록 돈을 벌 수 있는 내 능력에 감사하게 되죠. 돈을 벌어다 준 세상에게도 감사하게 되고요. 그렇게 더 큰돈이 돌아올 것을 아는 것, 그것이 진짜 부자의 마음이에요.

11 가짜 부자

가짜 부자는 돈을 쓸 때 '있음'보다 '없음'에 더 집중. 돈을 쓰지도 못하면서 불안과 불만족의 에너지를 내보내게 돼요.

진짜 부자는 오늘을 살죠. 매일 그날의 기쁨에 충실하니까요.
가짜 부자는 내일만 살아요. 오늘은 내일을 위해 희생해야 할 또 다른 하루일 뿐이죠.
진짜 부자에게 돈이란 오늘을 마음껏 누리게 해주는 '수단'이자 '하인'이에요.
반대로 가짜 부자에게 돈은 '목표'이자 '주인'이죠. 그 돈을 지키고자 자신의 삶을 희생하는 거에요. (요곤 조금 울림이 있지만, 냉철하게 생각해 보면 난 희생이란 말보다 포기에 더 가깝지 않을까 싶다)

13 귀인

부의 비결 ; 진짜 부자들의 공통점은 좋은 인연을 알아보고 그것을 소중히 가꿔간다는 데 있죠. 
무임 승차하는 사람은 없어요. 진짜 부자는 '공짜 점심은 없다'란 말을 명심하죠. 좋은 인연을 가꾸고 투자할 줄 아는 셈이에요.
행운의 선순환.

직접 만나지 않아도 인연은 이어진다.

선물을 살 때의 마음 ; 그게 Having, '있음'을 느끼니까 나누는 마음도 생기는 거죠. 반면 다른 사람의 덕만 보려고 한다면 귀인은커녕 사기꾼만 끌어당기게 되죠.

20 진정한 편안함

Having의 핵심은 편안함이죠.
진정한 편안함이란 내 영혼이 원하는 것과 행동이 일치될 때 느껴지는 감정이에요. 

31 있음을 입력하라

과거를 정의하는 것은 현재에요. 지금 깨달음을 얻는데 도움이 되었다면 그 과거는 가치 있는 재산이 된 셈이에요. 게다가 감사함은 더 큰 행운을 불러들이곤 하죠. 행운의 과학은 성공해서 행복하기보다 행복해서 성공하기를 가르치거든요.

34 악연에 빠지는 이유

사람들이 악연에 쉽게 빠지게 되는 이유는 과도한 기대 때문이에요. 상대에게 받기만을 바라는 마음이 자신의 눈을 멀게 하죠. 반면 먼저 준다, 받은 것보다 더 많이 돌려준다는 마음이라면 악연을 피하고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어요.



2020년 7월 27일 월요일

#235 Die Trying (Lee Child)

Die Trying (Jack Reacher, Book 2) by [Lee Child]

잭 리처 두번째 이야기;;


1998;

Nathan Rubin ; 출근하다 자기 차를 훔치려던 3인에 대들다가 맞아 죽음. 이건 복선인가?

시카고 대로, 드라이클리닝 샵 앞에서 다리가 불편한 한 여자를 돕는 중 함께 납치 당하는 잭.

Holly Johnson ; 잭과 함께 납치된 FBI 요원, 금융범죄에 탁월. (예일대 회계전공, 하버드 석사, 월가 3년 후 FBI) ; 알고보니 엄친아, 아버지가 합동참모본부 의장
Milosevic ; 홀리와 한팀
Brogan ; 홀리의 상사
McGrath ; 시카고 지부장?? 어쨌든 총괄 보스

홀리와 잭을 납치한 일당은 둘을 마구간 같은곳에 가둬두고 뭔가 시설을 개증축 하는 듯 보이는데 일이 끝나자 작업자들을 모두 죽여버린다. 대체 무슨 시설?? 잭과 홀리를 가둬두기 위한 시설??

Harland Webster ; FBI국장
The Chairman of the Joint Chiefs of Staff ; 합동참모본부 의장
It was one of those Beltway oddities, a meeting where there was no cast-iron ranking. (그쪽 동네의 특이한 것들 중 하나,,,,딱히 누가 계급이 높은지 말하기 힘든.....)
(메리엄사전 ;  the Beltway : the political and social world of Washington, D.C.)
(cf,  캐피탈 벨트 웨이는 미국의 수도 인 워싱턴 DC와 인접한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의 교외를 둘러싸고있는 64 마일의 주간 고속도로)
FBI국장이 펜타곤 합동참모본부장을 방문해 딸이 연락두절임을 알린다. 홀리.....엄친아.....

한편 비밀을 유지하며 홀리를 찾기 시작하는 맥,브로건,마일로세빅. 세탁소를 찾아 보안용 카메라 테이프 입수.

I want blownups; (사진) 확대 해줘.

VHS테이프를 컴퓨터로 옮기고 나니 테크가이의 진가가 나온다. 카메라가 보여주지 않는 각도나 컬러까지 어느정도 뽑아낼 수 있다고 함.
차량 수배, 쉽게 렉서스 모델 확인 후 도난차량으로 확인되는데 이야기 서두에 나왔던 치과의사 루빈의 차로 확인됌. 거기다 방화로 소방서에 확인, 직접 가보니 트렁크에 루빈이 ...

언더커버 요원;; FBI 혹은 합참에서 준비해 둔 기동대로 보임
Make a duty rota. Two shifts, sixteen hours a day, OK? (by Commander)

cow barn 소마구에서 트럭에 실려 한참을 이동하여 horse barn 말마구로 이동함, 잭의 불길한 예감대로 트럭을 운전하던 놈이 홀리를 강간하려 하고 잭이 가볍게 처리함. 시체까지 잘 유기 함. 아마 둘은 더 친밀해 지겠지..
드라이버가 사라진 것을 알고 일당은 잭을 죽이려고 하고 홀리 덕에 위기를 모면한 잭은 주체하기 힘든 분노와 흥분을 느낀다. 
They had changed him from a spectator into an enemy.
인질이 되어도 될 놈은 되는구만......키스;;;

홀리와 잭이 최종 도착한 곳은 이들이 새로운 나라라 칭하는 커뮤니티; 아이들도 있고 무장한 군인들도 있다.

한편 FBI 는 보안 카메라에서 구한 사진과 치과의사가 도난당한 뒤 타버린 프리우스 전기차를 시작으로 방화된 차량의 분석과 렌트차량의 수배로 일당이 포드의 Econoline 트럭으로 이동중이라 확신하고 전국 수배를 내린다.

 
Ford, Econoline 트럭

엉뚱하게 멕시코 불법이민자를 실은 트럭을 혼동하여 난리를 피우기도 하지만 타버린 트럭의 타이어 잔존물을 분석하여 차량의 경로와 소유자 파악으로 윤곽을 잡기 시작한다. 

Dutch Borken 트럭 소유, 사망 후 아들이 훔쳐감(은행담보물) 
Beau Borken ; Dutch의 아들, 민병대 조직, 여기저기 범죄기록 확인 됌; 우두머리로 보임 (몬타나 근거지)
Peter Wayne Bell ; 아마도 잭에게 맞아 죽은 강간범?

결국 시카고에서 몬타나로 이동중, 노스 다코다 부근에서 잭이 죽인 강간범의 시체가 발견되어 FBI는 더욱 확신하게 된다. 트럭도 죽은 치과의사 이름으로 렌트된 것을 브로건이 확인.

 
고속도로 I-94W 경유 시 : 1325km / 20시간 이상 소요

홀리는 민병대의 최근 지어진 폐쇄공간에 감금되고, 잭은 생사의 기로에 놓인다. FBI에서 파악한대로 이 민병대의 두목은 Beau Borken(부두목 Dell Fowler).
그때 언더커버 FBI요원이 홀리에게 접근하고 Fowler도 첩자의 존재를 인지. 감시병 Joe와 수다를 통해 이들의 세계정부에 의한 통제 음모론과 독립국가 선언에 대한 계획(공격 받을 시, 홀리를 폭사시키는 것도 포함)을 알게되는 잭. 그는 다음날이면 사형될 가능성이 높다.

FBI 일행은 몬타나에 가기 전 캘리포니아로 가 Borken 부자의 사이코틱한 히스토리와 추종자들에 대해 재차 확인하고 몬타나로 향한다. 존슨 합참의장을 만나 상황을 전하는데 드디어 잭의 존재가 밝혀지기 직전(언더시지?). 
한편 감축 대상인 미사일 기지가 몬타나에 있음을 알게되는데 이거 왠지 스케일이 ㅡ

Borken도 Joe와 같은 이야기를 하며 잭을 특사로 보낼 계획이라고 얘기한다. 홀리도 함께 보내달라고 요구하지만 홀리의 가치는 그녀 아버지 이상이라며 거부된다. 그리고 Loder의 재판, 작전을 위험에 빠뜨린 혐의. 결국 총살.
잭은 파울러의 증인 심문에서 Loder 일행이 시카고에서 5일간 미션을 수행했다는 언급에 시카고에 협력자가 있음을 캐치하고, 홀리와의 대화를 통해 FBI 내부에 스파이가 있다고 판단한다.

파울러와 함께 시설 투어~(식당의 한 여자가 잭에게 접근; 언더커버 인가??). 원래 특사로 보내질 예정이었지만 강간범 트럭기사의 죽음이 잭의 소행으로 알려지면서 다시 죽음의 위기에 몰리는 잭.
확실히 FBI내부 첩자가 역할을 해주고 있나봄. 그리고 잭 소식을 들은 홀리는 탈출 시도. 하지만 잭이 붙잡힌 것을 보고 스스로 인질이 됨. 느닷없이 보켄과 잭의 사격 대결. 
(근데 스파이가 누구길래 잭의 화려한 전적이 알려진걸까나?)

Dexter ; 대통령 비서실장, 홀리보다 대통령의 표를 의식하여 미적댐
Ruth Rosen ; 법무장관 (웹스터보다 12살 어림), 웹스터의 보고를 받지만 결국 덱스터에 바톤을 빼앗김

보켄은 한발을 맞히고 잭은 표적 뒤의 나무에 B를 새김. 
언더커버 잭슨은 무참히 살육되고 잭과 홀리는 분노에 휩싸이며 FBI 내부 첩자에 대해 고민한다. 
백악관은 여전히 소극적이고 이들만의 팀으로 뭔가를 해야하는 상황. 잭의 전직 상관도 합류. 

잭은 순진한 보초 조를 속여서 감시를 벗어나 시설 여기저기를 둘러보다 차량들과 미사일들 그리고 다른 민병대 리더들의 시체까지 확인 후 홀리를 구한다. 그리고 FBI 내부 첩자와의 유일한 통신수단인 단파라디오를 고장낸다. 하지만 다시 보켄에게 붙잡히고 생명의 위협을 받지만 파울러와 감시 2명을 처리하고 다시 탈출한다. (이런 허술한 민병대가 어딨어.....ㅋㅋ)

FBI팀은 산림관리인들의 지도까지 동원하지만 돌파구를 못 찾고, 일단 민병대의 통신을 차단한다. 그리고 그들의 선언문이 팩스로 정계와 언론으로 나가는 걸 인터셉터 한다. 분실된 미사일을 수색하던 헬기는 잭의 분투에도 추락하고 만다.

(홀리가 아직 감금상태인가? 내가 제대로 안 읽은건가? 홀리가 보이질 않는다.)

보켄이 잭슨의 무전기로 웹스터와 교신하고 홀리를 인질로 웹스터,존슨,해병대를 통제하고, 나머지 3명(맥,브로건,밀로세빅)이 침투를 시도하지만 맥은 금새 포로가 된다. 맥은 그제서야 내부 첩자의 존재를 감지하지만 누군지는 알수 없다. 브로건 아니면 밀로세빅. 보켄은 잭슨처럼 맥도 처형하려한다. 웹스터 일행은 감시 비행기를 통해 맥이 처형되려는 순간에 처형자의 머리가 날아가는 것을 목격한다. 잭이 움직였나 보네. 

중략;; 메모도 귀찮다....

홀리를 죽이려는 보켄을 잭이 스나이퍼 총으로 제대로 작살내고 구해냄.
브로건이 첩자, 밀로세빅은 브로건 똘마니.

홀리를 인질로 잡고 독립국가 선언으로 이목을 끌면서 동시에 테러를 일으키려 한 보켄의 영리한 전략; 잭이 제대로 간파하고 처리.


;;

I want blowups. 확대좀 해봐.

Hope for the best, but plan for the worst.

Don't do what they expect you to do.

I promise you he's clean, and he's going to do what needs doing, or he's going to die trying. (제목이 언급된 부분, 잭의 이전 상관이 모두에게 잭을 신뢰할 수 있다고 말하는 장면)

First rule is stick to priorities.

Still stuff for me to do, D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