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0일 화요일
#166 Fantastic Beasts and Where to Find Them: The Original Screenplay (J.K. Rowling)
오리지널은 뉴트에 대한 소개와 배경들 그리고 비스트들의 백과사전에 불과해서 그닥 흥미롭지 않은데 이 책은 영화의 대본집이라 스크린을 그대로 옮겨놓은 이야기~
해리포터를 아직 읽어보지 않아서 어휘 걱정을 했는데 역시나 어휘가 맨붕이었지만 그나마 영화를 본 직후라서 장면들이 고스란히 떠올라 다행이다.
보호하고 공존하기 위한 목적으로 비스트들을 찾아다니는 뉴트가 뉴욕에 와서 벌어지는 소동이 주된 이야기. 마법사들의 어두운 기운들이 모여 만들어진 옵스큐러스와 그 힘을 이용하려는 악당 그린델왈드 그리고 온갖 비스트들의 비쥬얼이 영화에서 훨씬 더 판타스틱 하다. (물론 영어가 짧아서겠지만ㅋ)
그런데 5편을 기획하고 있다던데 과연 어떻게 이야기를 끌어내려나....~.~
2016년 12월 18일 일요일
#165 Danny, Champion of the World (Roald Dahl)
Kiss, Kiss라는 단편집에 비슷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는 대니는 세상에서 아버지가 제일 멋있다고 여기고, 아버지도 대니를 아낌없이 사랑하고 보살핀다. 아버지가 할아버지한테 배운 꿩 잡는 방법 1)건포도를 불려서 실을 끼워 꿩에게 먹이면 목에 실이 끼는 순간 꿩이 꼼짝도 하지 않게 되고, 2)꿩의 눈이 가려지도록 모자를 씌우면 역시 꼼짝하지 않게 된다고 한다.
대니는 건포도를 불려 안에다 수면제를 넣는 방법을 아버지에게 얘기하고 아버지는 눈에 가시같은 빅터 해이즐의 숲에서 대량으로 꿩을 포획하게 된다. 결국 수면제의 약효가 떨어져 다 날아가 버리지만 절묘한 대니의 아이디어에 아버지도 주변 사람들 모두 놀라움을 표한다.
나름 아름다운 이야기!
2016년 12월 15일 목요일
#164 Momo (Michael Ende)
ch1-3;
언제 만들어졌는지 모를정도의 허물어진 원형경기장 한켠에 언제부턴가 살기 시작한 모모. 바닥에 닿을정도의 커다란 코트를 입고 맨말로(간혹 겨울에는 신발을 짝짝이로 신지만) 다니는 모모. 이웃들이 찾아와 걱정하며 이곳을 떠나고 싶지 않다는 모모를 위해 조금 더 안락한 공간으로 만들고 먹을것도 나눠준다.
모모에게 마을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한 듯 보였지만 어느순간 마을 사람들에게 모모가 필요한 존재가 되었다. 무슨 고민이든 모모에게 털어놓으면 저절로 해결이 되는 특별한 능력(들어주기)을 모모는 갖고 있었다. 들어주기. 니콜라와 니모도 모모에게 와서 서로 싸우는 동안 저절로 화해하게 된다.
특히 아이들은 모모와 함께 노는 것을 좋아했는데, 모모와 함께 하면 온갖 창의적인 상상력이 발휘되어 훨씬 재밌기 때문이다. 아르고호를 타고 태풍의 원인을 찾으러 떠났다가 자이언트 해파리도 만나고 유리섬도 발견하고 태풍을 일으키는 고대생물을 발견해 원주민의 노래로 달래 사라지게 만든다. 아이들의 상상속에서~.~
ch4-5;
모모의 베프인 베포와 기기. 베포는 나이많은 청소부인데 말을 매우 신중하게 해서 종종 대답을 생각하는데 몇시간 혹은 하루종일 걸리기도 한다. 기기는 잘생긴 소년인데 온갖 종류의 일을 하는 특히 끊임없이 이야기를 지어내는게 특기고 부자가 되는 것이 꿈이다. 둘은 남들과 달리 서로를 이해하는 사이다. 그 와중에 마을에 언제부터인지 회색옷을 입은 사람들이 나타났지만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다. 심지어 모모도.
기기는 곧잘 이야기를 지어냈는데 모모와 친구가 된 뒤로 그는 머릿속에서 온갖 재밌는 이야기가 샘솟듯 솟았다. 여행객들에게 유적지의 (지어낸) 역사에 대해 이야기 해주기도 하고, 모모가 원하면 모모와 자신이 주인공인 이야기도 들려주었다. 근데 진짜 이야기가 재밌다.ㅋ
ch6-7;
Mr. Fusi는 이발사로서 자기 일을 좋아하지만 가끔 더 나은 인생을 상상하며 허무함을 느끼곤 한다. 그때 회색인간이 방문해 시간은행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남아 있는 시간과 지금까지 허비한 시간을 초단위로 계산해 보여주면서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지금 매일 시간을 아껴서 시간은행에 저축하고 미래를 대비하라고 한다. 회색인간의 속임수에 넘어간 Mr. Fusi는 손님에게도 필요한 만큼만 시간을 할애하고 노모는 양로원에 보내고 좋아하는 여자에게도 드물게 편지를 쓰고 직원을 고용해 엄격히 관리하고 하루를 돌아보던 시간도 줄인다. Mr. Fusi의 삶은 이전에 비해 여유도 없고 늘 걱정으로 가득하기 시작한다. 도시의 다른 사람들에게도 같은 일이 생기고 그들의 삶이 더욱 가난해지고 냉혹해지고 있음을 믿으려 하지 않았다. 거리와 집들은 시간을 줄이기 위해 천편일률적으로 똑같이 지어지기 시작한다. 예전처럼 모모를 찾는이도 거의 없었다.
모모는 베포와 기기에게 왜 사람들이 예전처럼 자기를 찾아오지 않는지 물어보고 두사람은 사람들이 너무 바빠져서 시간도 없고 세상이 점점 차가워지고 있다고 얘기한다. 모모는 직접 마을로 가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모모에게 이야기를 하면서 사람들은 자신들의 삶이 이래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닫고 예전처럼 모모를 자주 보러 가겠다고 한다. 하지만 일부는 여전히 모모를 보러 오지 않고 똑같은 시간에 쫒기는 삶을 살았다. 어느날 모모는 집 앞에서 말을 하는 멋진 바비인형을 발견하고 같이 놀려고 하지만 인형은 같은 말만 되풀이해서 낙담한다. 그때 회색인간이 나타나 바비인형이 원하는대로 옷이나 악세사리 등을 사줘야 한다며 자신의 차에서 온갖 신기한 악세사리들을 꺼내 보여준다. 그리고 공짜로 모든것을 제공해 줄테니 다른 친구들과 놀면서 그들의 시간을 빼앗지 말고 인형하고만 놀라고 한다. 모모는 맘속에서 갈등을 잠시 하지만 이내 거절하며 회색인간에게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지 묻는다. 회색인간은 당황하여 자신들이 사람들의 행복은 관심없고 그들의 시간을 빼앗으러 왔다는 진실을 자기도 모르게 해버리고 뒤늦게 자기가 한말을 잊으라며 사라져 버린다.
ch8-10;
모모는 회색인간과의 일을 베포와 기기에게 이야기 하고 기기는 흥분해서 셋이서 도시를 구하자고 제안한다. 모든 시민들이 자기를 영웅으로 칭송할거라 상상하면서. 셋은 사람들을 불러모으지만 아이들만 참여한다. 그리고 기기는 아이들과 도시를 행진하면서 어른들에게 회색인간의 정체와 물리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일요일 모두 모여달라고 외친다.
하지만 일요일에 어른들은 아무도 나타나지 않는다. 수많은 아이들은 늦게까지 기다려보지만 실망한 채 하나둘 집으로 간다. 베포와 기기도 평소와 달리 일요일인데도 일이 있다며 떠난다. 베포는 끝없이 밀려드는 쓰레기차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일을 끝내고 가슴의 통증으로 잠시 쉬다가 잠이 드는데 깨어나서 놀라운 광경을 본다. 무리의 회색인간들이 모여 재판을 하고 있었는데 바로 모모에게 정체를 밝힌 피고가 유죄를 받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다. 한편 모모는 거북이의 이끌림으로 시내로 향한다.
회색인간들이 모모의 집을 덮치지만 이미 모모는 떠난 후라 당황한다. 베포도 모모에게 경고하러 왔지만 모모가 온데간데 없어 걱정하며 기기를 찾아간다. 한편 모모는 거북이를 따라 도시를 지나 한번도 본적 없는 광경의 마을의 어떤 집에 도착한다.
ch11-13;
회색인간들이 다시 모여 회의를 한다. 위원회 위원들이 돌아가며 사태의 심각성과 해결책을 제시하지만 계속 제자리 걸음이다. 거기다 마스터 호라(회색인들이 두려워하는 존재 같음)가 모모를 데려갔고 어떤식으로 반격을 해올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가득하다. 한 회색인이 모모를 먼저 친구들로부터 고립시키자고 주장하고 모두가 공감한다.
한편 거북이에 이끌려 모모가 온 곳은 nowhere house라는 곳으로 시간을 통제하는 마스터 호라의 집이다. 수많은 시계로 가득한 그곳에서 모모는 자신의 시간이 만들어지는 장엄한 광경을 체험한다. 회색인간들의 정체에 대해서도 알게되지만 마스터 호라는 자신이 시간을 만들긴 하지만 그것의 통제는 그 소유자만이 할수 있다고 알려준다.
잠에서 깬 모모는 거북이와 함께 예전의 집에 돌아왔음을 알게된다. 하지만 겨우 하룻밤을 호라의 집에서 보냈지만 이곳에서는 일년이 지난 후다. 기기는 스토리텔러로 성공했지만 회색인간들에 대해 진실을 이야기하지 못해 공허함을 느끼고 배포는 모모를 찾아달라고 경찰을 찾았다가 정신병원에 갇힌 후 회색인간들의 꼬임에 넘어가 예전과 달리 정신없이 거리를 청소하고 있다. 통제가 안되는 아이들은 회색인간들이 어른들을 조종해 시설에 머물도록 하여 어울려다니며 자신들에 대해 떠들지 못하게 하였다. 모모는 기기가 남긴 노트를 발견한다.
ch14-16;
니로의 식당에 가서 맘껏 먹어도 된다는 기기의 노트를 보고 모모는 거북이와 함께 길을 나선다. 하지만 시내와 거리는 이전과는 천지차로 변해 있다. 수많은 차들, 아스팔트길, 상가건물들 그리고 니로의 식당도 패스트푸드점으로 바뀌어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정신없이 바쁜 계산대의 니로에게 기기와 베포 그리고 친구들에 대해 묻기 위해 모모는 줄을 세번이나 서야 했다.
기기가 살고있는 그린힐을 찾은 모모. 신도시답게 큰집들, 정원들이 반듯하게 자리잡고 있지만 사람은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모모를 수상히 여긴 한 저택의 집사로부터 기기의 집을 알아낸 모모는 기기의 집에서 갑자기 나오는 차에 치일뻔 한다. 마침내 조우한 모모와 기기. 하지만 기기는 모모에게 이야기할 틈도 주지 않고 공항까지 가는 동안 내내 자신의 이야기만 하다가 자기와 함께 지내자고 한다. 모모는 고민하지만 옳지 않은듯 하여 거절한다.
그 와중에 거북이도 잃어버린 모모. 베포를 만나려고 무던히 노력했지만 실패하고 다시 기기를 찾아갔지만 만나지 못했다. 마스터 호라가 보고 싶었지만 거북이가 없어서 찾아갈수도 없었다. 어느날 우연히 예전에 같이 놀던 아이 셋을 만나서 함께 놀자고 하지만 그들은 시간을 허비할수 없다며 거절한다. 어쩔수없이 모모가 자기도 그들과 함께 시설에서 놀게 해달라고 하자 회색인간이 나타나 협상을 위해 만나자고 한다.
ch17-18;(87%)
모모는 회색인간을 다시 만나는게 두려워 사람들이 많은 광장으로 도망친다. 늦은시간이 되어 한켠에 있던 트럭 뒤에서 쉬다가 잠이 드는데 깨고보니 어딘지 모르는 곳으로 트럭이 움직이고 있었다. 모모는 친구들을 구할사람은 자신뿐이란 생각에 맘을 바꿔 다시 방향을 바꾼다. 그때 헤드라이트 불빛들과 차가운 바람이 모모를 감싸고 회색인간들이 나타난다. 회색인간들은 모모에게 마스터 호라에게 안내하라고 위협하지만 거북이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회색인간들은 거북이 수색을 시작한다.
모모는 몸도 마음도 탈진상태로 거북이 얘기를 한 것이 실수인것 같아 어쩔줄 몰라하는데 그때 모모의 맨발을 건드리는 거북이.ㅋ 모모와 거북이는 마스터 호라에게 도움을 구하러 출발하지만 회색인간들 역시 모모 몰래 뒤따른다. 마스터 호라의 집이 있는 거리(never street)에서는 뒤로 걸어야 하기 때문에 모모는 방향을 트는데 자기를 뒤따르던 수십명의 회색인간을 보고 기겁한다. 모모를 붙잡으려던 회색인간이 먼지처럼 흩어져 버리자 회색인간들은 패닉에 빠지고 모모와 거북이는 마스터 호라의 집에 무사히 도착한다.
ch19-21;
회색인간들은 마스터 호라의 집에 들어올수 없지만 그들이 훔친 시간으로 만든 담배연기를 이용해 거리의 다른 사람들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병을 퍼뜨리려 한다. 마스터 호라는 마지막 수단을 알려주는데 다름아니라 마스터 호라가 시간을 멈추면 회색인간들은 더이상 존재할 수 없게 되는데 이 한시간 동안 회색인간들이 보관해둔 시간을 가지러 갈때 모모가 몰래 따라가 그들을 막고 다시 자신을 깨워야 하는 것이다. 모모는 어려워보이지만 회색인간들을 막기위해 거북이와 함께 집을 나선다.
시간이 멈추고 회색인간들이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미친듯이 자기들의 본거지로 달아나기 시작한다. 사람들에게서 빼앗은 시간을 보관하고 또 담배 연기로 바꿔 생명을 유지하던 회색인간들은 시간이 멈추고 담배가 타서 없어지자 하나둘 먼지처럼 사라지기 시작했다. 모모는 중간에 회색인간들을 놓치지만 겨우 따라잡아 시외의 한 주택에 도착한다.
회색인간들은 저장해둔 시간을 최대한 오래 사용하기 위해 스스로 동전을 던져 인원수를 줄인다. 동전을 네번이나 던져 최후에는 6명만 남게된다. 모모는 거북이의 조언으로 마스터 호라가 준 시간의 꽃송이를 이용해 시간 저장소의 육중한 문을 닫아버린다. 남은 회색인간들은 모모를 발견하고 놀라 그녀의 시간 꽃송이를 빼앗으려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모두 사라진다. 저장소에 보관중이던 수많은 시간 꽃송이들이 눈송이처럼 날아가 원래 주인들에게로 돌아간다. 순간 사람들은 예전처럼 마음의 여유와 행복을 다시 느낀다. 모모와 친구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은 파티를 열고 마스터 호라는 병에서 나은듯한 표정으로 망원경을 통해 흐뭇하게 지켜본다.
후기;;
작가의 말에 보니 작가도 이 이야기를 누군가로부터 전해들었다고 한다. 작가의 기억에 남는건 그사람이 이 이야기가 과거일수도 있고 미래일수도 있지만 차이는 없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시간도둑들에 맞선 모모의 이야기지만 남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는 모모와 시간도둑들이 존재할수 있는 근거를 보면 와닿는게 많다. 마스터 호라가 우리 각자에게 똑같은 시간의 꽃을 선물해 주었지만 그 시간을 우리가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여유롭고 행복할수도 있고 회색인간들에게 속아서 각박하고 불행한 삶을 살수도 있는것이다.
모모처럼 타인의 이야기에 충분히 귀 기울이는 2017년이 되길!!
2016년 11월 25일 금요일
#163 The Last Lecture (Randy Pausch)
췌장암으로 사형선고를 받고 카네기 멜론대학에서 마지막 강의를 하고 엮은 책.
삶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주는데, 역시 죽음을 앞두고 있는 이의 이야기라 몰입되고 와닿는 얘기가 많다. 나로서는 실천하기 어려운 이야기들....
발췌;;
But engineering isn't about perfect solutions; it's about doing the best you can with limited resources.
If you can dream it, you can do it.
head fake; 축구선수의 페인트 모션 (문맥에서는 우회적인 가르침을 의미);
head fake를 간파하는 코치 그래엄의 조언;
Coach Graham used to tell us to watch a player's waist. "Where his belly button goes, his body goes."
Live in the moment.
honest person vs hip person;
When it comes to men who are romantically interested in you, it's really simple. Just ignore everything they say and only pay attention to what they do.
Experience is what you get when you didn't get what you wanted.
"So today's talk was about achieving childhood dreams, but did you figure out the head fake? It's not about how to achieve your dreams. It's about how to lead your life. If you lead your life the right way, the karma will take care of itself. The dreams will come to you."
2016년 11월 20일 일요일
#162 The Mind Keepers (Lori Brighton)
ch1-3; 노라는 시내에서 엄마를 보는데 진짜인지 환영인지 자신도 혼란스럽다. 캐머런이 마인드 트래블 중 감옥의 매독스를 봤는데 곧 시베리아로 이송될 예정이라 하지만 노라는 애써 외면한다.
노라 역시 꿈에서 매독스를 만나고 그와 실갱이를 벌이다 깬다. 하지만 그가 자기를 걱정하고 있다는 말에 신경이 쓰인다. 깨어보니 캐머런이 매독스를 구하러 출발하려는 참. 캐머런은 노라 역시 마인드 트래블을 했다면 함께 갈지 묻는다.
결국 셋은 노라가 어릴적 머물던 펜실베니아 핼렌의 집응 지나면서 제이크와 조우하는데 배신한 제이크와 spi 요원들을 쓰러뜨리고 북 캐롤리나로 향한다. (제이크 일행이 헬렌의 가족을 죽여서 노라가 분노함)
ch4-6; 옛날 아버지 집, 인적이 전혀 없다. 모든 가구들이 그대로인데 사람들만 사라진듯. 타라와 두 아이들도. 노라는 누군가 지켜보고 있는 것을 느끼고 붙잡으려 하지만 반대로 붙잡힌다. 알고보니 엄마의 동생. 린지 이모. 그녀는 엄마가 죽고 그녀의 힘이 자신에게 옮겨져 소스를 가지게 되었다는 얘기와 다음 캐리어가 바로 노라라고 얘기해준다. (엄마를 봤다고 착각한 것과 마인드 트래블이 가능한 것이 이때문이었나 봄, 그럼 캐머런은 어찌되는거지?) 매독스가 자신을 배신한 것이 아니라 이모때문에 자신이 붙잡히게 된것도 알게된다.
다시 마인드 트래블로 매독스와 대면하는 노라. 매독스가 자신을 배신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려던 찰나 캐머런이 불러서 의식이 돌아온다. 노라는 매독스가 배반한게 아니라 오히려 당시 노라의 탈출을 도왔다는 얘기에 반신반의하고 루이스는 매독스 구출 뿐만 아니라 적들을 아예 소탕하자고 한다.
시설은 펜스도 허물어져 있고 아무런 사람의 흔적도 없다. 노라가 캐머런에게 매독스를 좋아해서 구출을 서두는게 아닌지 실언을 하자 캐머런이 노라와 루이스에게 따끔하게 혼을 낸다. 그때 고문을 당한듯한 올리비아가 나타나고 이어 요원들이 그들을 둘러싼다. 함정. 그들은 능력으로 물리치지만 끝내 린지 이모가 총을 맞고 퇴각한다. 매독스는 보지도 못한 채.
ch7-9; 모텔 주차장에서 캐머런과 노라는 힘을 모아 린지 이모를 치료한다. 기진맥진한 노라는 다시 매독스의 환영을 보고 과거 자신을 위해 조직을 떠나지 않고 뒤에서 계속 도왔다는 얘기와 올리비아가 그들 편이라는 얘길 듣고 깨어난다. 올리비아의 생각을 읽어내 매독스가 기차역으로 향하고 있음을 알고 일행은 출발한다.
기차역에서 매복후 루이스와 캐머런이 기차를 세운다. 예상대로 요원들이 쏟아져 나오고 매독스의 기척은 느껴지지 않고 다른 마인드 리더가 감지된다. 알고보니 마이런 신부. 그도 역시 스파이였던 것이다. 그로인해 수세에 몰리자 캐머런과 노라가 힘을 합해 그를 쓰러뜨리고 위급한 순간에 노라는 쉴드까지 만들어 버린다. 마이런이 쓰러지고 매독스를 찾은 일행은 들려오는 사이렌 소리에 최후의 일격을 가하지만 노라는 또 기절해 버린다.
모텔에서 깨어난 노라는 매독스가 노라가 위험했다며 린지 이모와 다투고 있다. 밖으로 나온 노라와 매독스는 키스도 하지만 노라는 여전히 매독스를 완전히 믿지 못한다. 캐머런은 매독스가 문제가 아니라 노라 자신이 두려움에 모든것을 밀어내는거라며 자신을 가지라 한다. 매독스가 자신이 스파이가 아닌 증거가 오하이오에 있다고 하여 일행은 다음날 오하이오로 떠난다.
ch10-11, Epilog; 매독스가 긴장하며 찾은 집은 쓰레기로 덮여 있었고 그곳에서 헨리라은 친구를 만난다. 그 역시 마인드 리더이며 매독스가 오래던 spi로부터 구해주었다고 한다. 헨리는 컴퓨터에서 그동안 매독스와 함께 수집한 spi의 정보를 보여준다. 노라는 여전히 혼란스러운듯 보이지만 거의 마음을 여는듯 보인다. 갑자기 spi가 나타났다며 도망치라는 메세지가 들린다.
하지만 각성한 노라의 힘과 캐머런, 린지 이모는 거뜬히 물리친다. 그리고 매독스와 헨리가 모은 spi 조직 정보를 온라인에 공개해 버린다.
8개월 후. 캐머런과 루이스는 섬을 나가 정착하고 대학을 다니며 일주일에 두번 노라를 도우러 섬에 들어온다. 사라졌던 린지 이모가 아론과 함께 돌아오고 캐머런은 당황하지만 극복할것 같다. 매독스는 노라에게 청혼하고 끝.
2016년 11월 14일 월요일
The Man and Goddess's Love Song
男と女神のラブソング (Ottoko tto megami no labu son gu)
The Man and Goddess's Love Song
(ベルダンディ)- 'あなたのねがいことかなえます. なにをおのぞみですか?' (anatta no negai gotto kanae masu. nani o onojomi desukka?)
(베르단디) '당신의 소원을 들어줄수있어요. 무엇을 원하세요?'
(螢一) 'きみのようなめがみに, ずっとそばにいてほしい' (kimi no yo na megami ni,zutto soba ni itte hoshi)
(케이이찌) '당신같은 여신이, 계속 함께 있어줬으면 해.'
(男) きみのくちびるに ちかづけないのは (Kimi no kuchi biruni chikazukenai no wa)
(남자) 당신의 입술에 가까이갈수없는것은
こんじょうなしのおれのいいわけ (konjyo nashi no ore no iiwake)
근성이 없는 나의 변명.
(女神) こいはあせらずに そだてていくもの (Koi wa aserazuni sodattete yukumono)
(여신) 사랑은 서두르지않고 키워가는것.
なやんでいてはこころすさむわ (nayande iteba kokkoro susamuwa)
고민하고있어서는 마음이 메말라져요.
(男) さむくないかい (Samukunai kai)
(남자) 춥지않아?
(女神) だいじょうぶです (Daijyobu desu)
(여신) 괜찮아요.
(男) ドキドキするよ (Doki doki suruyo)
(남자) 두근두근하는걸.
(女神) かぜねたいへん! (Kaze ne taihen!)
(여신) 감기예요. 큰일!
(男) ああっすなおなきみは ちょっとズレてる (Aah sunao na kimi wa chyotto zurette ru)
(남자) 아아 솔직한 당신은 조금 엇갈려있어.
(女神) ああっやさしいあなた すなおになあれ (Aah yasashii anata sunao ni nare)
(여신) 아아 상냥한 당신, 솔직해져봐요.
(ふたり) おとことめがみのはぐるまが (Ottoko tto megami no haguru maga)
(2인) 남자와 여신의 톱니바퀴가
かみあわないのはだれのせい (kamiawanai no wa dare no sei)
맞물리지않는것은 누구의 잘못.
(男) めぐみのせいかな (Megumi no sei kana)
(남자) 메구미 탓일까나.
惠 'けいちゃん, そ-ゆ-のせきにんてんかってゆ-のよ' (kei jjang, so yu no seki nin dden kkatt dde yu no yo)
메구미 '螢쨩, 그런걸 책임전가라고 하는거예요.'
(男) おなじやねのした くらしてるのに (Onaji yane no shita kurashiteirunoni)
(남자) 한지붕아래서 살고있는데도
なにもないってだれがしんじる (nanimo naitte darega shinjiru)
아무일도 없었다는걸 누가믿으리.
(女神) あいはおたがいを おもいやるきもち (Ai wa otagai o omoi yaru kimochi)
(여신) 사랑은 서로를 생각하는 기분.
たしかめるのはもくてきじゃない (tashikameru no wa mokuteki jyanai)
확인하는것은 목적이아녜요.
(男) ひとりがすきさ (Hitori ga suki sa)
(남자) 한사람이 좋단말야.
(女神) つよがりですね (Tsuyogari desune)
(여신) 허세부리는군요.
(男) きらいになれよ (Kirai ni nareyo)
(남자) 미워해줘.
(女神) いいえだいすき (Iiye daisuki)
(여신) 아뇨, 정말 좋아해요.
(男) ああっきみはめがみで うそがつけない (Aah kimi wa megami de uso ga tsukenai)
(남자) 아아 당신은 여신이라 거짓말을 할수없어.
(女神) ああっうそがヘタって かおにかいてる (Aah uso ga heta tte kao ni kaiteru)
(여신) 아아 거짓말이 서툴러서 얼굴에 다 나타나요.
(ふたり) おとことめがみのあかいいと (Ottoko tto megami no akai ito)
(2인) 남자와 여신의 인연의 실.
はりつめないのはだれのせい (haritsumenai no wa dare no sei)
펴지못하는것은 누구의 잘못.
(男) なにがほしいの (Nani ga hoshiino)
(남자) 무엇을 원하지?
(女神) おしょうゆひとつ (Oshyooyo hitsotsu)
(여신) 간장 한 종지.
(男) おこっているね (Okotte irune)
(남자) 화내고있군.
(女神) キスのおしおき (Kisu no oshioki)
(여신) 키스의 벌.
(男) ああっすなおなきみは ちょっとズレてる (Aah sunao na kimi wa chyotto zurette ru)
(남자) 아아 솔직한 당신은 조금 엇갈려있어.
(女神) ああっやさしいあなた すなおになあれ (Aah yasashii anata sunao ni nare)
(여신) 아아 상냥한 당신, 솔직해져봐요.
(ふたり) おとことめがみのはぐるまが (Ottoko tto megami no haguru maga)
(2인) 남자와 여신의 톱니바퀴가
かみあわないのはだれのせい (kamiawanai no wa dare no sei)
맞물리지않는것은 누구의 잘못.
(女神) ねずみさんのせいかな (Nezumi-san no sei kana)
(여신) 네즈미씨 탓일까나.
ねずみさん 'バカいうでね, オラかんけいねえだよ' (bakka iu dene, ore gankke ne dayo)
네즈미씨 '바보같은 소리. 나는 관계없다구.'
(男) ウルドのせいかな (Urd no sei kana)
(남자) 우르도 탓일까나.
ウルド 'わたしはこいのキュ-ピットよ, ほ~ほほほ' (watashi koi no qupittoyo, ho~hohoho)
우르도 '나는 사랑의 큐피트예요. 호~호호호'
(ふたり) ふたりのせいだね (Futari no sei dane)
(2인) 둘의 탓이군요.
スクルド 'わたしのでばんは...' (wattashi no deban wa...)
스크루도 '내가 나갈차례는...'
2016년 11월 10일 목요일
#161 The Mind Games (Lori Brighton)
ch1-2; 노라에게 뭔가를 맞고 기절당했다가 다시 깨어나 보니 캐머런이 끌려온 곳은 노라가 속해 있는 단체의 본거지, 그곳의 리더는 다름아닌 죽은줄로만 알았던 캐머런의 엄마(심지어 노라는 그의 언니). 죽었던 아버지도 살아 있고(1-2권) 이제 엄마도 살아 있음을 알게된 캐머런은 더더욱 아무도 믿지 못하게 되는데, 아버지에게 붙잡혀 갔다는 남친 루이스(2권 종반)를 찾으러 가겠다는 캐머런을 엄마와 노라는 만류한다.
ch3-4; 꿈속에서 애런과 엄마의 대화를 들었지만 그건 꿈이 아니었다. 늦잠을 잔 후 캐머런은 일층에서 애런을 보고 자신의 기억과 루이스의 기억을 지워버린 것에 분노하여 자신도 모르게 능력으로 고통을 준다.
마이런 신부와 이야기하며 캐머런은 자신이 왜 다른 마인드 리더와 다른지 자신의 파워가 어떤것인지 묻고 마이런 신부는 시에라에게 캐머런을 데려가 준다. 시에라는 마스터 느낌인데 캐머런이 다른 마인더 리더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알려준가. 바로 캐머런이 캐리어 라는 것이다.
ch5-6; 시에라에게 트레이닝을 받고 캐머런은 점점 자신의 능력을 다루는데 능숙해져간다. 엄마는 자기도 캐리어였고 캐머런이 캐리어로서 능력을 후대에 전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엄마 애런은 캐머런 혼자 루이스를 구하러 가는데 반대한다. 결국 캐머런은 노라와 함께 몰래 떠난다.
ch7-8; 둘이서 새운 작전은 노라는 밖에서 기다리고 캐머런이 일부러 잡힌 후 루이스를 데리고 나와 노라와 합류하기. 일단 매독스에게 잡히긴 했는데. 아버지에 이끌려 갇힌 곳은 루이스 옆방. 둘은 안부를 확인하지만 캐머런은 잡힐때 맞은 스턴건 때문에 능력을 사용하지 못한다.
ch9-10; 아버지의 심문이 시작되고 제이크가 캐머런의 머리에 들어와 상처를 준다. 컨디션 탓인지 견디지 못하는 캐머런. 제이크는 엄마 쪽 스파이라 캐머런에게 미안하다고 속삭인다. 방에 돌아와 제이크와 얘기 하던중 다른방에 갇혀 있던 데보라로부터 무슨 계획이든 빨리 구해달라는 메세지와 아이들도 갇혀있다는 얘길 듣는다. 캐머런은 반드시 아이들도 구하리라 맘먹고 두번째 심문에서 크게 저항하여 가드들을 쓰러뜨리지만 다시 스턴건을 맞는다.
ch11-12; 캐머런이 정신을 차리는 사이 루이스가 심문을 당하고 돌아온다. 결국 루이스는 털어놓을 기억이 없어서 캐머런을 자극하기 위한 것. 매독스가 수트를 입고 나타나 파티가 있음을 알게 되고 캐머런은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 방애서 아버지와 파워게임을 벌이게 되고 엄마의 위치가 드러날 상황이 되자 힘을 발휘해 아버지를 쓰러뜨리고 본심을 읽게된다. 모든것이 위선. 그리고 탈출.
ch13-14; 데보라, 루이스 그리고 아이들까지 데리고 경비들을 쓰러뜨리며 매독스가 일러준 북쪽 펜스를 통해 탈출하지만 뒤따르는 아버지를 따돌리기 위해 데보라, 아이들과 캐머런, 루이스는 갈라진다. 경비들을 쓰러뜨리지만 캐머런은 한계에 이르고 아버지가 코앞까지 왔을 때 거의 포기하려는 순간에 타라가 나타나 그의 힘을 이용하라며 다른 경비는 자기가 해결할테니 아버지와 맟서라고 한다. 마침내 아버지를 쓰러뜨리고 때맞춰 나타난 노라와 함께 셋은 벗어난다.
ch15-16; 무사히 엄마가 있는 사바나에 도착하지만 말없이 떠났던 캐머런을 모두 비난하고, 목숨이 위태로운 루이스도 캐머런더러 직접 치료하라고 한다. 엄마가 거들긴 하지만 무사히 캐머런의 능력으로 루이스를 치유하고 기절하다시피 잠 들고 깨어난 후 루이스와의 달달한 시간을 가진다. 엄마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최선으로 할머니께 맡겼다는 것과 할머니가 돌아가셨음을 듣는다.
ch17-18; 근데 할머니는 누구한테 당하셨는지 감이 안잡힌다. 매독스가 아버지와 일하니 아버지한테 당한게 아니라면 엄마나 아론인데 지금까지는 언급이 없다. 3권 후반부와 4권에서 다룰 건가? 그리고 한가지 더 아버지한테서 함께 탈출한 데보라와 아이들에 대한 언급도 없다. 이 미친년은 남친 루이스밖에 모른다.
엄마한테서 캐리어에 대해 상세한 얘기를 듣는 캐머런. 엄마가 외할머니한테서 물려받고 자기가 엄마한테서 물려받은 캐리어의 능력은 타인의 능력을 사용할수도 있지만 자신의 능력을 후세에 전할수 있다고 한다. 아버지가 쳐들어 오기까지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있다며 대비를 하는데~~~그동안 루이스는 노라와 동굴들을 탐험하며 보내고 캐머런은 살짝 질투도 한다. 비밀문 하나를 이용해 둘은 밖에 나가 시간을 보내고 온다.
ch19-20; 아버지의 공격이 심상치 않을 경우 도망치라는 말에 캐머런은 거부하고 엄마는 캐리어들의 족보를 보여주며 운명이라 얘기한다. 루이스와 애정행각 중 족보에서 아론도 커리어임을 발견하고 엄마와 다시 언쟁한다. 예전에 경험한 적 있는 꿈을 다시 꾼다. 포로로 잡힌 매독스와 곧 공격해 올 아버지의 비전을 본다. 즉시 엄마에게 가려 알린다. 터널로 가는 길에 자신이 철문 너머의 대화가 들리는 경험을 하고, 또 함께 탈출했던 아이들에 캐롤린(구해주기로 약속했던 아이)도 포함되어 있음을 알고 안도한다. (이제서야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네~)
ch21-22; 아버지의 공격에 대비하는 동안 엄마가 캐머런에게 아버지가 어디쯤 와 있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캐머런은 정신 집중해 아버지 일행이 사바나 어딘가의 호텔에서 정확한 공격지점 등에 대한 회의중임을 비전으로 보지만 현실로 돌아오자말자 거의 기절한다. 깨어나서 엄마 일행이 있는 곳으로 가던 중 다시 예전처럼 그들의 대화가 들리는 경험을 한다. 엄마로부터 존이 아니라 아론이 친아빠라는 얘길 듣고 맨붕에 빠진다. 그리고 존의 공격이 시작된다.
ch23-24; 루이스와 둘이 이야기 하던 중 루이스가 고통을 호소하고 드디어 나타난 (아버지라고 알던) 존. 그는 엄마의 존재도 사바나의 이 지하 터널도 오래전부터 속속들이 알고 있었다며 루이스를 구하고 싶고 나머지 가족들을 구하고 싶으면 순순히 투항하라고 한다. 캐머런은 루이스가 고통받는 모습을 참지 못해 투항한다. 터널 밖에는 폭풍이 몰아치고 있고 캐머런은 마지막 혼신을 다해 루이스를 창고로 밀어넣고 문을 잠그고 다른 방향으로 도망치지만 잡히고 만다. 폭풍속에서도 존은 보트를 이용해 이동하는데 엄마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서인것 같고 캐머런은 한번더 보트에서 바다로 뛰어들려고 하지만 그들의 힘에 의해 실패한다. 잠시 후 침몰하는 새우잡이 배에서 조난신호가 오고 존은 무시하라고 하지만 선장이 그럴수 없다며 구조에 나선다. 웨인이 선장을 도와 존을 제지하고 구조를 하는데 바로 엄마 일행. 루이스에 의하면 엄마는 이미 모든걸 파악하고 부두가에서 구조준비를 하고 있었다고....알고보니 웨인은 아론의 쌍둥이 동생(형?). 하지만 두 보트에 나눠 타려던 중 엄마와 존이 파도에 휩쓸리고 그녀의 기억이 캐머런의 머리속으로 들어온다. 그리고 그들은 폭풍속의 어두운 바다로 그대로 사라져 버린다.
요약하면;;
주인공 캐머린이 가진 능력을 악용하려는 아버지(알고보니 아버지가 아님) 존에게서 벗어나 정착한 곳이 죽은줄 알았던 엄마가 이끄는 단체. 그곳에서 자신의 기억을 지워버린 아론(알고보니 친 아버지-대체 이 책 장르가 뭔지ㅋㅋ)도 한편임을 알게되는 캐머런. 아버지에게 붙잡혀 있는 남친 루이스를 무사히 탈출시키고 그로 인해 엄마의 본거지에 들이닥친 존, 하지만 폭풍속으로 엄마는 존과 함께 몸을 던지고 이는 캐머런을 보호하기 위해 일부러 그런것임을 알고 죄책감을 느끼는 캐머런~~존에게서 탈출시킨 아이들과 노라, 루이스, 오웬, 데보라와 함께 아론의 저택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
2016년 11월 4일 금요일
빅 슬립 (레이먼드 챈들러)
#2016-6
조금 색다른 추리물이 보고 싶기도 하고 마침 리디에서 이벤트도 하길래 시리즈 6권 모두 구매!!
셜록홈즈 같은 관찰력과 추리력이 주를 이루지는 않는데
나름대로 통찰력과 카리스를 가진 주인공 필립 말로가 의뢰인과 사건의 본질에 접근하는 방식이 맘에 든다.
빅슬립은 죽음을 뜻한다는데 한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언급되는 등장 인물인 러스티 리건의 상황을 암시한 것 같다. (다 읽고 보니..)
1권의 등장인물들이 나중에 나올 것 같진 않지만 대략 정리 해보면
-스턴우드 장군(반시체, 의뢰인)
-큰딸 비비안(인생무상)-러스티 리건(남편, 실종)
-작은딸 카멘(정신 오락가락)-기사 오웬 테일러(카멘 흠모)
-에디 마스(카지노 운영, 조직)-모나 마스(와이프)-캐니노(에디의 해결사)
-조 브로디, 아그네스, 가이거, 캐롤 러그렌, 해리 존스 등등
이야기는 크게 두가지 흐름인데,
하나는 카멘의 사진들을 가지고 스턴우드 장군에게 돈을 요구하는 협박하는 편지가 와서 말로가 단서를 추적하고 살인사건이 발생하는 이야기로서 정리하면 오웬이 가이거를 죽이고 자살(?)-캐롤이 브로디를 죽이고-캐니노가 해리 존스를 죽이고-말로가 캐니노를 죽임.
다른 하나는 러스티 리건의 실종에 얽힌 이야기로서
결국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 카멘이 형부인 리건을 죽였고 비비안이 은폐하기 위해 에디 마스에게 도움을 구했고, 에디는 스턴우드 장군으로부터 크게 한몫 잡을 기회를 보던 중에 주인공 말로에 의해 내막이 밝혀지게 된 것!!
조금 색다른 추리물이 보고 싶기도 하고 마침 리디에서 이벤트도 하길래 시리즈 6권 모두 구매!!
셜록홈즈 같은 관찰력과 추리력이 주를 이루지는 않는데
나름대로 통찰력과 카리스를 가진 주인공 필립 말로가 의뢰인과 사건의 본질에 접근하는 방식이 맘에 든다.
빅슬립은 죽음을 뜻한다는데 한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언급되는 등장 인물인 러스티 리건의 상황을 암시한 것 같다. (다 읽고 보니..)
1권의 등장인물들이 나중에 나올 것 같진 않지만 대략 정리 해보면
-스턴우드 장군(반시체, 의뢰인)
-큰딸 비비안(인생무상)-러스티 리건(남편, 실종)
-작은딸 카멘(정신 오락가락)-기사 오웬 테일러(카멘 흠모)
-에디 마스(카지노 운영, 조직)-모나 마스(와이프)-캐니노(에디의 해결사)
-조 브로디, 아그네스, 가이거, 캐롤 러그렌, 해리 존스 등등
이야기는 크게 두가지 흐름인데,
하나는 카멘의 사진들을 가지고 스턴우드 장군에게 돈을 요구하는 협박하는 편지가 와서 말로가 단서를 추적하고 살인사건이 발생하는 이야기로서 정리하면 오웬이 가이거를 죽이고 자살(?)-캐롤이 브로디를 죽이고-캐니노가 해리 존스를 죽이고-말로가 캐니노를 죽임.
다른 하나는 러스티 리건의 실종에 얽힌 이야기로서
결국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 카멘이 형부인 리건을 죽였고 비비안이 은폐하기 위해 에디 마스에게 도움을 구했고, 에디는 스턴우드 장군으로부터 크게 한몫 잡을 기회를 보던 중에 주인공 말로에 의해 내막이 밝혀지게 된 것!!
2016년 10월 30일 일요일
#160 James and the Giant Peach (Roald Dahl)
부모님을 사고로 잃고 두 이모들에게 학대당하던 제임스가
어느 노인이 건네준 마법의 녹색가루로 놀라운 일이 생기려는 차에
실수로 가루를 쏟아 죽은 복숭아 나무에서 거대한 복숭아가 열리고
그 땅 아래 벌레들도 거대해지고
이들이 함께 거대 복숭아를 타고 여행하는 이야기;
이제 동화는 그만봐야지....ㅠ
2016년 10월 28일 금요일
#158 The Gremlins (Roald Dahl)
2차대전 영국 공군 비행기에 나타나 사고를 유발시키던 그레믈린들;
연유를 따져보니 비행기를 만드는 공장을 짓기 위해 그레믈린들의 터전을 파괴하여 그 복수를 하는 거라고;;;
우여곡절 끝에 그레믈린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Gus가 아이디어를 내 그레믈린들을 위한 훈련학교를 세우고 거기서 비행기 구조와 수리 등을 가르치고 그레믈린이 좋아하는 (음식으로서) 우표를 제공하여 더이상 나쁜짓을 하지 않게 되었다는 미묘한 이야기;ㅋ
그레믈린은 로알 달이 만든 캐릭터이고 디즈니에 팔았다고 함;;
2016년 10월 27일 목요일
#157 The Mind Thieves 2 (Lori Brighton)
시리즈 2번째 이야기;
전편에서 아론에게 기억을 제거당하고 아버지 일행에 구조된 후 캐머런과 할머니는 캐리비안에서 조용히 살아간다. 하지만 다시 나타난 매독스와 함게 캐머런을 데려가려는 이들을 따돌리고 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아버지는 정부를 위해 일하고 있고 새로운 가족을 꾸리고 있어서 캐머런은 혼란에 빠지고 아버지가 하는 일에도 회의를 느끼는데 마침 제거당한 기억들이 조금씩 회복되면서 루이스를 그리워 하게 된다. 자기를 데려가려던 매독스와도 인연이 있는 노라를 따라 루이스를 찾아가지만 루이스 역시 아론에게 기억을 잃어버려 캐머런을 알아보지 못한다. 캐머런을 다시 데려가려는 이들(아버지쪽인지 노라 쪽인지 헷갈림)을 피해 달아나다가 루이스가 심하게 다치고 결국 노라에 이끌려 어딘가로 가게되는데 거기서 만나는 사람은 다름 아닌 엄마;
아버지와 아론, 그리고 엄마.
세력이 이렇게 나뉘어 있는 듯하고 캐머런의 잠재력이 대단해서 서로 캐머런을 데려가려는 듯. 이미 캐머런은 생각으로 물건을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이건 루이스의 능력인데.ㅋ
2016년 10월 15일 토요일
#156 The Mind Readers 1 (Lori Brighton )
4권 시리즈 중 1권;
뿅님의 소개로 구매해 두었다가 이제서야 완독.
주인공 캐머런이 아직 고등학생이라 가끔 답답할 때가 있지만 비교적 쉽게 읽혀서 낭독하는 재미가 있었다.
이어지는 이야기에서 애런과 루이스 그리고 캐머런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더 소개되리라 기대한다. 이야기를 하다가 만 듯한 기분이라서.ㅎ
왠지 엑스맨 느낌.ㅋ
2016년 10월 3일 월요일
#155 The Course of Love (Alain de Botton)
#2016-5 시간절약과 나은 이해를 위해 번역서와 함께 읽음
늘 궁금하기도 하고 또 두려워하기도 했던 내용을 마침 알랭드 보통이 소설 형식을 빌어 내놓았다. 읽는 내내 주인공 라비의 입장에서 조금은 간절한 맘으로 읽었다. 하지만 내 두려움은 그대로인 것 같다.
연애, 결혼, 육아, 바람(간통) 그리고 안정(?); 이 굵직한 이슈들 사이에 그리고 그 이면에 복잡하게 얽히고 설키는 감정적이고 심리적인 사건들이 어쩌면 누구나 겪는 '삶'일 것이다.
누구도 완벽한 어린시절을 보낼수 없기에 완벽하게 자랄수 없고 그렇기에 잠깐의 열정적인 순간이 지나고 나면 완벽하지 못한 두 존재의 충돌이 있기 마련; 그래서 결혼은 사랑의 종착지가 아니라 출발점이라는 전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야기의 요소요소마다 심리적이고 철학적으로 설명을 해준다. 익히 들어본 이야기들도 있고 신선한 내용들도 있다. 원서로 한번에 이해하기에는 아직 역부족!
We don't need to be constantly reasonable in order to have good relationships; all we need to have mastered is the occasional capacity to acknowledge with good grace that we may, in one or two areas, be somewhat insane.
Adventure and security are irreconcilable.
책의 말미에 풍파를 겪고 난 뒤 주인공은 이제서야 자신이 결혼할 준비가 되었다며 몇 가지 생각꺼리를 전해 준다.
He is ready for marriage because he has given up on perfection.
(Choosing a person to marry is hence just a matter of deciding exactly what kind of suffering we want to endure rather than of assuming we have found a way to skirt the rules of emotional existence.)
Rabih feels ready for marriage because he has despaired of being fully understood.
Rabih feels ready for marriage because he realizes he is crazy.
Rabih is ready for marriage because he has understood that it isn't Kirsten who is difficult.
Rabih is ready for marriage because he is prepared to love rather than be loved.
Rabih is ready for marriage because he understands that sex will always cohabit uneasily with love.
He is ready for marriage because (on a good day) he is happy to be taught and calm about teaching.
Rabih and Kirsten are ready to be married because they are aware, deep down, that they are not compatible.
(Compatibility is an achievement of love; it shouldn't be its precondition.)
Rabih is ready for marriage because he is fed up with most love stories and because the versions of love presented in films and novels so seldom match what he now knows from lived experience.
(The trick is perhaps not to start a new life but to learn to reconsider the old one with less jaded and habituated eyes.)
She knows that male viciousness is mostly just fear. From her newfound position of strength, she feels generous and indulgent to their hurtful weakness.)
번역서 노트;;
- 우리는 사랑이 어떻게 시작하는지에 대해서는 과하게 많이 알고, 사랑이 어떻게 계속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무모하리만치 아는 게 없는 듯하다.
- 성욕은 처음에는 단지 생리적 현상, 호르몬을 깨우고 신경 말단을 자극한 결과로 보일지 모른다. 하지만 실은 감각적이라기보다 관념적이다. 무엇보다 받아들여졌다는 생각, 외로움과 부끄러움이 끝날 거라는 전망과 관련이 있다.
- 그들은 단지 섹스를 한 것이 아니라, 서로의 감정—인정, 애정, 감사, 내맡김—을 물리적 행위로 옮긴 것이니
- 누구의 가슴에도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지 못했다는 쓸쓸한 깨달음
- 작은 쟁점들은 사실 단지 필요한 관심을 받지 못한 큰 쟁점들이다.
- 협상을 위한 인내심이 없으면 비통해진다. 원인도 잊은 채 화가 나는 것이다.
- 토라짐의 핵심에는 강렬한 분노와 분노의 이유를 소통하지 않으려는 똑같이 강렬한 욕구가 혼재해 있다. 토라진 사람은 상대방의 이해를 강하게 원하면서도 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설명을 해야 할 필요 자체가 모욕의 핵심이다. 만일 파트너가 설명을 요구하면, 그는 설명을 들을 자격이 없다. 덧붙이자면, 토라짐의 대상자는 일종의 특권을 가진다. 다시 말해, 토라진 사람은 우리가 그들이 입 밖에 내지 않은 상처를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우리를 존중하고 신뢰한다. 토라짐은 사랑의 기묘한 선물 중 하나다.
토라진 연인에게 베풀 수 있는 가장 큰 호의는 그들의 불만을 아기의 떼쓰기로 봐주는 것이다.
-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이성적일 필요는 없다. 우리가 익혀두어야 할 것은 우리가 한두 가지 면에서 다소 제정신이 아니라는 것을 쾌히 인정할 줄 아는 간헐적인 능력이다.
- 판타지가 존재하는 덕분에 하나의 현실을 파괴하지 않고 다른 현실에 거주할 수 있다.
- 트롤선과 대화방에서 일어난 가상의 사건들은 라비와 커스틴이 상대방을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는 징표가 아니다. 두 사건은 그들이 서로의 삶에 깊이 관여된 나머지 이제는 자의식과 책임감이 주는 억제감 없이 사랑을 나눌 내적 자유를 이따금 누리지 못하게 되었다는 징후다.
- 상대방의 행복에 자신의 행복이 포함되는 경우에만, 오직 그 경우에만 상대방의 행복을 바라는 욕망에 불과하다.
- 그녀의 관대함이 자신의 부족함을 부각시키는 듯해서 나날이 더 견딜 수 없다.
- 그녀의 관대함이 자신의 부족함을 부각시키는 듯해서 나날이 더 견딜 수 없다. 그의 태도는 나빠진다.
- “꼭 내가 하는 모든 일에 죄책감이 들게 만드는 재능을 갖고 있어야 하겠어?”
- 내가 원하는 건 하나야, 당신한테 오로지 원하는 건 나를 존중해달라는 거야.
- 당신이 나를 무례하게 대하는 건 더 이상 봐줄 수가 없어.
- 우리가 다양한 단점을 꿰뚫고 있는 현재의 파트너뿐 아니라 사람은 누구에게나 우리가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 때 드러날 상당히 심각한 결점, 황홀했던 처음의 감정을 비웃음거리로 만들 만한 결점도 있다는 인간 본성의 중요한 진리를 잊게 하는 것이다.
- 우리 눈에 정상으로 보일 수 있는 사람은 우리가 아직 깊이 알지 못하는 사람뿐이다. 사랑을 치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람을 더 깊이 알아가는 것이다.
- 우울은 처음부터 이 각본에는 실망이 적혀 있었다는 확신과 마주할 때 유발되는 일종의 지적 슬픔이다.
- 우리만 선발된 게 아니다. 그 누구와, 심지어 천생의 배필과 결혼을 해도 자신을 기꺼이 희생시켜 얻은 다양한 고통을 확인하게 된다.
- 위대한 저작인 〈분리 불안〉(1959)에서 볼비는 최초의 가정환경에서 실망을 겪은 사람은 성인이 되어 관계의 어려움이나 모호함에 직면할 때 두 종류의 반응을 보인다고 주장한다. 첫째는 볼비가 ‘불안정 애착’이라 명명한, 두려워하고 집착하고 지배하는 행동 양식이고, 둘째는 ‘회피 애착’이라 명명한, 방어 및 후퇴 작전이다. 불안정한 사람은 파트너를 끊임없이 점검하고, 질투심을 분출하고, 그들의 관계가 ‘더 가깝지’ 않은 것을 슬퍼하며 일생의 많은 시간을 보내기 쉽다. 한편 회피적인 사람은 ‘공간’이 필요하다는 식의 말을 하고,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고, 때때로 성적 친밀함에 대한 요구를 힘겹게 느낄 수 있다.
- 회피 애착 유형은 정서적 필요가 충족되지 않으면 갈등을 피하고 상대방에게 노출을 줄이려는 강한 욕구를 느낀다는 특징이 있다. 회피적인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열심히 공격하고 있으며 그들에게 설득은 전혀 먹히지 않는다고 쉽게 가정한다. 자리를 피해 도개교를 올리고 가만히 있는 게 상책이다. 유감스럽게도 회피적인 사람은 두려움에 찬 방어적인 행동 양식을 파트너에게 설명하지 못한다. 그 결과 그들의 소원하고 무덤덤한 행동들 뒤에 숨어 있는 이유들은 안개 속에 싸인 채 진실과는 정반대로 무정하고 무심하다는 오해를 쉽게 불러일으킨다. 회피적인 사람은 사랑을 주는 건 너무 위험하다고 느끼게 되었을 뿐, 마음속으로는 상대방을 깊이 염려한다.
- 그는 자신이 낭만적인 사랑을 과하게 갈망하면서도 친절이나 소통에 대해서는 거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임을 알아본다. 솔직하게 행복을 좇는 것이 두려워 미리 실망하고 냉소하는 태도에 안주하는 사람이라는 것도.
- 그가 결혼할 준비가 된 것은 무엇보다 완벽함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 라비가 결혼할 준비가 되었다고 느끼는 것은 타인에게 완전히 이해되기를 단념했기 때문이다.
- 라비가 결혼할 준비가 되었다고 느끼는 것은 자신이 미쳤음을 자각하기 때문이다.
- 라비가 결혼할 준비가 되었다고 느끼는 것은 커스틴이 까다로운 게 아님을 이해했기 때문이다.
- 대개 난감한 것은 결혼이란 제도이지, 관련된 개인들이 아니다.
- 라비가 결혼할 준비가 되었다고 느끼는 것은 사랑을 받기보다 베풀 준비가 되었기 때문이다.
- 라비가 결혼할 준비가 되었다고 느끼는 것은 항상 섹스는 사랑과 불편하게 동거하리라는 것을 이해하기 때문이다.
- 라비가 결혼할 준비가 되었다고 느끼는 것은 이제 (평온한 날에는) 행복하게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차분하게 가르침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 라비와 커스틴이 결혼할 준비가 된 것은 그들이 서로 잘 맞지 않는다고 가슴 깊이 인식하기 때문이다.
- 우리에게 가장 적합한 파트너는 우연히 기적처럼 모든 취향이 같은 사람이 아니라, 지혜롭고 흔쾌하게 취향의 차이를 놓고 협의할 수 있는 사람이다. ‘알맞은’ 사람의 진정한 표지는 완벽한 상보성이라는 추상적 개념보다는 차이를 수용하는 능력이다. 조화성은 사랑의 성과물이지 전제 조건이 아니다.
- 라비가 결혼할 준비가 되었다고 느끼는 것은 대부분의 러브스토리에 신물이 났기 때문이고, 영화와 소설에 묘사된 사랑이 그가 삶의 경험을 통해 알게 된 사랑과는 거의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남자들이 여자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입장에 서기 전에는 얼마나 나약한 존재였는지를 알고 있다. 남성의 고약함이 대개 두려움에 불과하다는 것도 안다.
- 새롭게 다진 강한 위치에서 그녀는 남에게 상처를 주는 그들의 약점에 관대해지고 너그러워짐을 느낀다
2016년 9월 29일 목요일
죽여 마땅한 사람들 (피터 스완슨)
#2016-4
제목에 끌려 리디북스에서 구매;
처음엔 테드와 릴리가 모의해서 바람난 와이프 미란다를 죽이는 줄거리인가 싶었는데 후기들 처럼 의외의 반전들이 있어서 몰입하여 하루저녁에 다 읽었다.
미란다(페이)와 릴리의 학창시절 악연, 미란다의 가난을 증오하는 성장배경, 릴리는 어린 자신을 성적대상으로 삼으려는 삼촌 쳇을 처음으로 살해, 미란다의 남친이었던 에릭이 자신을 속이고 미란다와 양다리임을 알고 에릭도 살해, 우연이겠지만 바람을 피는 미란다를 죽이고 싶어하는 남편 테드를 만나 미란다 살해를 모의하던 중 미란다가 먼저 시공업자 브래드를 꼬득여 테드를 살해하자 거꾸로 브래드를 설득해 미란다를 살해시키고 브래드마저 살해.
릴리는 킴벌 형사의 날카로우면서도 무딘 직감에 의해 아슬아슬하게 고비를 넘기지만 시체들을 숨긴 우물이 있는 이웃집 소유의 농장이 팔려서 호텔을 짓기위해 파헤쳐질거라는 아빠의 편지와 함께 엔딩!!
cf) 옮긴이의 말 중
죽어 마땅한 deserve to die
죽여 마땅한 worth killing (좀더 능동적인 표현, 릴리의 캐릭터)
(음악 소개 부분에서 편집 오류로 노래 제목이 보이지 않음-리디북스 일 안함)
제목에 끌려 리디북스에서 구매;
처음엔 테드와 릴리가 모의해서 바람난 와이프 미란다를 죽이는 줄거리인가 싶었는데 후기들 처럼 의외의 반전들이 있어서 몰입하여 하루저녁에 다 읽었다.
미란다(페이)와 릴리의 학창시절 악연, 미란다의 가난을 증오하는 성장배경, 릴리는 어린 자신을 성적대상으로 삼으려는 삼촌 쳇을 처음으로 살해, 미란다의 남친이었던 에릭이 자신을 속이고 미란다와 양다리임을 알고 에릭도 살해, 우연이겠지만 바람을 피는 미란다를 죽이고 싶어하는 남편 테드를 만나 미란다 살해를 모의하던 중 미란다가 먼저 시공업자 브래드를 꼬득여 테드를 살해하자 거꾸로 브래드를 설득해 미란다를 살해시키고 브래드마저 살해.
릴리는 킴벌 형사의 날카로우면서도 무딘 직감에 의해 아슬아슬하게 고비를 넘기지만 시체들을 숨긴 우물이 있는 이웃집 소유의 농장이 팔려서 호텔을 짓기위해 파헤쳐질거라는 아빠의 편지와 함께 엔딩!!
cf) 옮긴이의 말 중
죽어 마땅한 deserve to die
죽여 마땅한 worth killing (좀더 능동적인 표현, 릴리의 캐릭터)
(음악 소개 부분에서 편집 오류로 노래 제목이 보이지 않음-리디북스 일 안함)
2016년 9월 17일 토요일
#154 A Tale of Two Cities (Charles Dickens)
잉하 북클럽으로 완독!! (8/8-9/17)
BooK1 "Recalled to Life"
ch1; The Period
1775년~영적 계시를 믿는 분위기의 영국, 하지만 무법천지고,
방패와 삼지창에 친근한 프랑스는 극형을 남발하고, 그 와중에 바쁜 우드맨(운명,길로틴)과 농부(죽음,호송수레)~
하지만 신성한 권리를 부여받은 큰 턱의 두 왕과 평범하고 예쁜 두 왕비는 자신들의 신권을 마구 휘두르는데~
첫 문단은 정말 소문대로 있어보이네요 ^^ 그다음부터가 문제지만요.ㅠ
ch2; The Mail
장면 설명이 당췌 어렵구만요..ㅠ 영어가 맞긴 맞는거죠?
전 고맙게 읽으렵니다. 저를 한없이 겸손하게 만드는 작품이네요. 스콧님 덕이에요....^^
도버로를 따라 슈터 언덕을 힘겹게 오르는 마차(The Dover mail 우체국인거죠?). 스콧님이 공유해 주신 차트에 나오는 자비스 로리에게 메세지(from T&Co)를 전하러 온 제리(Wait at Dover for Mam'selle), 그리고 부활했다(Recalled to life)는 생뚱맞은 자비스의 회신;; 여차하면 강도로 몰려 총을 맞을까봐 아무도 믿지 못하고 몸을 사리는 상황이 참 리얼하네요.
ch3; The Night Shadows
마차의 은행원은 자비스를 말하는거죠? 자비스가 잠결에 18년간 산채로 묻혀 있다시피 한 노인과 대화하는 장면이 어제 은행에서 실제 있었던 이야긴지 상상인지 쪼메 헷갈리네요. 노인은 이미 살아나갈 수 있다는 희망을 버렸지만 정신마저 오락가락 해서 딸이 보고 싶은지 싫은지 가끔은 그녀가 누군지도 기억하지 못하네요~
챕터 앞 부분의 저마다 간직한 사람들의 비밀에 대해 묘사하는 장면은 여전히 어렵네요. 하지만 제 느낌적인 느낌에 이런 묘사들이 이 작품을 클래식으로 만들어 주는 이유 같아서 반복해서 읽어보는 중입니다. ^^
ch4; The Preparation
상황 설명이나 풍경의 묘사가 멋있어 보이지만~어렵네요~그래도 이제 디킨스의 스타일은 조금 감이 옵니다^^
물론 어휘는 넘사벽ㅠ
호텔에 도착해서 식사도 하고 바닷가 산책도 하고 휴식을 취하는 사이 도착한 루시 마네트.
두사람의 긴 대화를 통해 상황이 드디어 드러나네요. 루시는 어릴때 프랑스에서 죽은 아버지가 남긴 재산 문제로 은행원과 함께 프랑스에 방문하라는 은행의 전갈을 받은게 전부이고~ 자비스는 루시가 기절할 소식을 전하는데 다름 아닌 그녀의 아버지가 살아 있으며 어머니가 딸을 위해 어딘가 감금되어 있다는 사실을 숨겨왔다는 것. 어머니마저 여의고 어릴적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그녀를 데리고 온 사람도 바로 자비스 로리였다는 것~
ch5; The Wine-Shop
생앙투앙(성 앙투앙) 거리, 와인통을 내리다 깨지고 몰려든 수많은 다양한 사람들.(묘사가 정말 디테일하지만 역시 난해하네요ㅋ) 하지만 소동이 끝났을 때는 다시 원래의 삭막한 모습으로 바뀝니다. 바로 가난과 굶주림이 가득한 세상.
술집 주인인 드파르지 부부는 무척 호전적이고 빈틈없이 보이고, 자비스는 남자 주인에게 몇 마디 건넨 후 루시를 데리고 함께 루시의 아버지가 있는 곳으로 더럽고 가파른 계단을 오릅니다. 드파르지는 옛날에 루시의 아버지의 하인이었나 보네요. 그리고 마침내 조우하는 루시와 아버지.
(자크가 각주에는 소작농(혹은 무식쟁이)의 프랑스식 닉네임이라는데 드파르지가 자기 이름이라고도 하네요~ 흐미 헷갈리는거~요즘은 프랑스의 흔한 남자 이름 이라는데.ㅋ)
ch6; The Shoemaker
18년간 죽은줄로만 알았던 아버지를 드디어 만나고 회한을 잠시 푼 다음에 악몽같은 프랑스를 떠나 영국으로 향합니다. 가 이번 챕터의 한줄 요약인데~ 무려 11페이지나 되는군요~ 사실 챕터 초반에 아버지의 생기없는 목소리에 대한 묘사도 디테일하고 루시의 모놀로그 같은 대사도 감동이라면 감동 같습니다. (다만 날이 더워서 감정 이입이 잘 안되네요ㅠ 너무 더워요ㅠ)
루시의 금발과 자기가 간직하던 머리카락을 "감식"해서 알아보는 아버지가 오래전 간수에게 뺏길뻔 했을 때의 대사가 참 멋져서 북1 마무리 기념으로 메모합니다~"You will leave me them? They can never help me to escape in the body, though they may in the spirit." (뺏어가지 마유~내 몸을 자유롭게 하진 못해도 내 영혼을 자유롭게 해줄 거란 말요)
Book2 "The Golden Thread"
1. Fiver Years Later
텔슨은행의 음침하고 지저분한 분위기 그리고 거기서 일하는 은행원들도 똑같이 늙고 음침하고 으시대길 좋아한다는 이야기같은데 역시 쉽지 않은 문장들입니다. 툭하면 사형을 선고해서 목을 매단다는 끔찍한 이야기도 대수롭지 않게 나오네요ㅠ 그 텔슨은행 바로 앞에는 은행직원은 아니지만 텔슨은행의 잡일을 도맡아 하는 제리 크런처가 있습니다. (자비스에게 편지를 전해준 그 친구인가 보네요) 그런데 그 제리가 자기 부인이 기도하는 것을 가지고 엄청나게 욕지거리를 하네요. 제리 아들내미도 아빠를 닮았는지 행동거지가 똑같은 것 같구요. 한바탕 아내에게 퍼붓고 출근한 어느날 은행에서 일거리를 줍니다.
2. A Sight
그 일거리는 바로 오늘 아침에 있을 반역죄를 지은 누군가의 재판에 참석중인 로리에게 메세지를 전하고 대기를 하라는 것; 다만 그 장소가 악명높은 올드베일리라 잠깐 머뭇거리지만 제리는 아들에게 알리고 바로 출발합니다. 재판정 입장 공짜가 아님에도 사형 선고를 받고 능지처참(quartering)을 당하는 이가 누군지 구경하려는 수많은 사람들로 제리는 겨우 메세지를 전하고 로리의 눈에 띕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재판, 피고는 바로 찰스 다네이(주인공이죠?); 과연 루시가 아버지와 함께 영국으로 돌아온 후 5년간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3. A Disappointment
재판에서 검사와 변호사가 논리싸움을 하는 장면은 언제봐도 흥미진진합니다. 이번엔 물론 멍~한 상태로 봤습니다만~애국법이나 반역죄에 해당되면 늘 비논리가 논리를 압도하기 때문에 어찌 실마리를 풀어가나 봤더니~ 역시 증인들의 신뢰성을 무너뜨리는 방법을 사용하네요.ㅋ(살인죄를 피하는 방법'이라는 미드가 떠오르네요.ㅋ) 바로 주인공 중의 하나인 시드니 카튼(보조 변호사)이 주인공이자 피고인 찰스 다네이와 닮은 점을 내세워 증언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또 원래 증인들이 사기꾼들이기도 해서 결국 무죄를 이끌어 내는듯 합니다. 대기하던 제리는 그 소식을 재빨리 은행으로 가져 갑니다. 제목이 실망인 이유가 이해 되네요~ 구경꾼들의 입장에서...^^
4. Congratulatory
주인공들이 모여 무죄판결과 서로의 노고를 치하하는 장면; 마네뜨 박사의 지성적이지민 간간히 묻어나는 공허한 표정과 스트라이버 변호사의 호탕함 그리고 늘 비지니스맨다운 로리. 루시와 마네뜨 박사가 먼저 돌아가고 변호사와 로리도 돌아가고 그때까지 존재감 없던 카튼이 다네이와 단둘이 선술집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둘은 닮았지만 그래서 무죄를 끌어내는데 도움이 되었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듯 합니다. 카튼은 세상에 불만 가득한 반항아같이 다네이에게 시비조로 얘기를 하고 다네이는 내색않고 받아줍니다. 루시에게 반한듯한 느낌이 팍 옵니다.(느낌 알거든요) 그리고 모든것을 가진 다네이를 보며 과거와 다른 지금의 자신을 한탄하며 취해 잠듭니다.
5. The Jackal
웨이터에게 10시에 깨워달라고 한 이유가 있었네요. 스트라이버와 칼튼은 오래 일을 함께 해왔고 아마도 둘은 서로를 잘 알고 서로 의지가 되어왔나 봅니다.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주량이지만 일에 있어서는 완벽을 추구해왔고 내일의 사건을 위해 다시 사무실에 복귀했네요. 물론 스트라이버도 사무실에서 칼튼을 기다리고 있었구요. 스트라이버는 사자. 칼튼은 거기에 미치지 못하지만 자칼 정도는 된다고 하네요ㅋ 칼튼이 왜 인생을 이렇게 비관적이고 절망적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어떤 과거를 가진 인물일지 궁금하네요ㅡ 루시가 예쁘지 않다고 하는거 보니 확실히 카튼은 루시에게 빠진거 같구요ㅋㅋ
6. Hundreds of People
루시와 박사가 사는 집에 로리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식사를 즐기는 사이가 되었네요ㅡ 동네의 풍경 묘사가 참 서정적인데 역시나 반은 무슨말인지.ㅜ 루시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보살펴 온 프로스 양에게 박사의 근황을 물어보지만 원하는 이야기는 못듣고 허풍 가득한 이야기만 듣습니다. 루시와 박사가 외출에서 돌아오고 함께 식사를 하고 와인을 즐기는 중 다네이와 칼튼도 합류하네요ㅡ여전히 칼튼은 삐딱하고 다네이가 누군가에게 들은 런던탑의 비밀감옥 이야기를 하는바람에 박사가 잠시 놀라는 듯 하지만 금새 진정합니다. 다네이와 루시는 아직 부부가 아닌가 보네요ㅡ 오년이나 썸타는 중인가요? 설마? 대체 어느정도의 관계일까요?
*로리가 미스 프로스의 성향에 대해 표현한 부분이 와닿아서 옮겨봅니다^^ 어쩌면 대리만족일수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루시의 곁에서 그녀를 잘 보호하고 보살펴 주는가 봅니다.
One of those unselfish creatures-found only among women-who will, for pure love and admiration, bind themselves willing slaves, to youth when they have lost it, to beauty that they never had, to accomplishments that they were never fortunate enough to gain, to bright hopes that never shone upon their own sombre lives.
7. Monseigneur in Town
초코렛을 마시기 위해 무려 4명의 시중을 부리는 사치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주교와 그를 숭배하는 수많은 귀족, 상류층 사람들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주교를 악마에게 바치겠다는 후작(아마 이친구가 찰스 다네이의 삼촌인가 보네요), 그가 요즘으로 치면 광란의 질주를 통해 스트레스라도 해소하는 듯 좁은 도로를 마차로 질주하다가 어린 아이가 치여 죽는데도 대수롭지 않은듯 금화 한닢으로 떼우려 하지만 거절 당하네요. 마침 지나던 드파르지가 가스파르를 부르며 위로하는 걸로 봐서 가스파르의 아들인가 봅니다. 후작을 노려보던 뜨게질 하던 여인은 그 선술집의 드파르지 부인이 맞죠? (time and tide waited for no man 이 여기가 원조인가요?)
8. Monseigneur in the Country
제목으로 봐서는 앞의 주교도 주교가 아닌 후작인가 보네요. 아 헷갈려ㅠ 자신의 영지로 돌아가는 후작. 시골의 모습도 도시와 별반 다르지 않은듯 보입니다. 온갖 이름으로 거둬가는 세금탓에 어디에나 가난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심지어 가난때문에(여인의 말에 의하면) 풀도 자라지 않는 무덤에 묻힌 남편 무덤에 이름을 새길 돌이나 나무토막 하나 내려달라는 간청을 할 정도네요. 물론 후작은 들은척도 하지 않지만요. 후작의 마차에 누군가 매달려 있는것을 봤다고 하는걸 보니 뭔가 심상치 않은 복선이 느껴집니다.
9. The Gorgon's Head
아~이번 챕터는 정말 제목도 그렇고 호화로운 주택과 해가졌다가 다시 떠오르는 동안의 장면 묘사와 고르곤이 다녀가 모자란 머리하나를 더 채웠다는 표현은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후작보다 조금 늦게 도착한 샤를(찰스)과의 대화에서 대략 배경이 이해가 됩니다. 찰스의 아버지와 후작은 쌍둥이고 돌아가셨고 어머니도 돌아가셨고 찰스 아버지와 찰스는 여느 귀족들처럼 사치와 탄압으로 일관된 삶을 살아왔고 찰스의 어머니는 찰스에게 자비를 베풀고 잘못된 것들을 바로 잡으라 하시고 돌아가셨고 그래서 찰스는 모든것을 버리고 영국으로 떠난 것이었네요. 다만 영국에서 반역죄로 기소된 것이 후작 삼촌과 연관이 있는 듯 느껴집니다. 영국이 아니라 프랑스였다면 비록 영향력이 예전만 못하더라도 삼촌의 농간으로 어딘가 감옥에 평생 갇힐수도 있었다는 이야기를 찰스가 하네요. 결국 후작은 아침에 가슴에 칼이 꽂힌채 "무덤으로 어서 데려가라. from 자크"는 쪽지와 함께 발견됩니다. (이 자크가 드파르지와 관련이 있나 보네요~반은 짐작이지만 그래도 흥미진진합니다^^)
10. Two Promises
찰스가 영국에서 프랑스어/문학 선생(교수?)으로서 자리잡고 명성을 얻었는데 비결이 노동을 하기로 맘먹고 그렇게 실천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삼촌 집에서 이야기 했던대로 살아가고 있는가 봅니다. 그리고 루시가 없는 틈을 노려 마네뜨 박사를 찾아가 루시에 대한 마음♡을 전합니다. 그런데 역시 문학 선생이라 그런지 대사 하나가 한페이지를 넘어가네요~ㅋ 신사답게 ~허락해 주세요~가 아닌 루시가 혹시라도 자기와 같은 맘이면 지금의 자기 마음을 전해 달라고 부탁하네요~ 멋있습니다.
11. A Companion Picture
이챕터를 한문장으로 요약하면, 스트라이버 왈, "난 루시와 결혼할테니, 카튼 자네도 얼른 다른 짝을 찾게!" 정도 되려나요? 카튼도 느꼈지만 평소보다 2배는 뚱뚱해 보이고 평소보다 4배는 재수없어 보일만 하네요~ 그나저나 카튼은 찰스에 이어 스트라이버까지 4각 구도네요.ㅋ(근데 스트라이버가 카튼에게 하는 조언이 아주 틀린말은 아니라 좀 뜨끔하네요ㅠ)
12. The Fellow of Delicacy
스트라이버 변호사가 드디어 청혼을 하러 소호 거리로 가다가 우연히 텔슨은행에 들러 로리에게 자랑하려다 오히려 퇴짜 맞을지 모르니 그만두라는 기분나쁜 조언을 듣습니다.ㅋ 대신 로리가 분위기를 파악 해서 알려주겠다고 하는데 결론은 뭐 예상대로네요.ㅋ 스트라이버의 근자감(근거가 아주 없지는 않지만)과 애써 아닌척 하는 행동이 이번 챕터의 핵심 같네요^^
13. The Fellow of No Delicacy
마침내 카튼이 고백을 하네요. 하지만 지레 자신은 가당치 않은 사람이라 자학하며 자신의 마음만 알아 달라고 울부 짓는 것 같습니다. 일러에 그려진 루시가 확실히 매력적이긴 한데 카튼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는 사실로 함께 흐느끼는 것을 보니 확실히 내면"도" 매력적인 캐릭터 같구요ㅡ 언젠가 기회가 오면 자신의 모든걸 내던지겠다는 카튼의 말은 복선처럼 느껴집니다ㅡㅜ
14. The Honest Tradesman
'정직'한 제리의 비지니스에 대한 이야기 같습니다. 텔슨 은행 앞에서 일거리를 기다리다가 어느 반역자의 장례 행렬에 동조해서 한바탕 장난을 치고 집에 돌아온 제리는 새벽에 다시 낚시를 하러 간다며 나가지만 아들 제리가 몰래 따라가 목격한 것은 바로 도굴. 다음날 아들 제리는 아버지에게 자기도 커서 도굴꾼이 될거라고 하고 아버지 제리는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네요ㅡㅋ 근데 뭐든지 아내의 불경스러운 기도와 생각탓에 잘 안된다며 아내를 못살게 구는 제리 부자가 왠지 싫으네요ㅜ
15. Knitting
드파르지의 술집; 드파르지(자크4)가 데려온 도로수리공(자크5)이 나머지 자크(1-3)들에게 후작을 죽인 남자를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가 목겼했고 결국 붙잡혀 처형당했다는 이야기를 구구절절 전합니다. 자크들은 후작 가문에 복수를 결의합니다. 이 자크들이 자크 당원들인가 보네요~ 근데 이름이 모두 자크인 건 아직도 이해가 잘.ㅠㅠ
16. Still Knitting
왕과 왕비를 구경하고 생앙투앙의 집으로 돌아온 드파르지 부부, 그 도로수리공은 다시 시골로 돌아갔나 봅니다. 부부가 돌아오면서 경찰 친구에게 새로운 스파이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데 바로 존 바사드. 다음날 술집에 방문을 하네요. 머리에 장미꽃을 꽂는게 신호인지 술집에 있던 이들도 떠나고 새로 들어오던 이들도 바로 나가버리네요. 그 스파이가 노련한 드파르지 부인에게서 별 정보를 얻지 못하지만 루시 마네뜨가 바로 자크 당원(가스파르)을 목메단 후작의 조카와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전하자 드파르지가 동요하는 것을 캐치합니다. 조바심 내는 남편을 다독이는 장면이 나오는 걸로 봐서 드파르지보다 드파르지 부인이 더 심지가 굳은 여인 같습니다.(a great woman a strong woman, a grand woman, a frightfully grand woman!이라고 드파르지가 감탄합니다ㅋ)
17. One Night
소호거리 마네뜨의 집, 루시의 결혼식 하루전날, 찰스는 부녀가 오붓한 시간을 가지도록 함께하지 않네요. 결혼을 하고도 이곳에서 함께 살거라 하네요. 박사는 지난 18년간 감옥에서 상상으로만 그려봤던 자신의 아이에 대한 이야기들을 루시에게 합니다. 루시는 정말 천사같은 아가씨로군요^^ (근데 닥터 마네뜨를 보베(Beauvais)의 닥터라고 표현하네요~ 그곳 출신인건지??)
18. Nine Days
드디어 결혼식 날 하객은 로리와 미스 프로스 뿐이지만 행복하게 식을 올리고 두사람은 신혼여행을 떠납니다. 그런데 두사람이 떠난 직후 마네뜨 박사가 이상해 집니다. 미스 프로스와 로리를 알아보지도 못하고 예전처럼 다시 구두 만드는 일에 몰두합니다. 로리는 유능한 비지니스맨 답게 비밀을 유지하면서 마네뜨 박사가 다시 제정신을 차리도록 노력하지만 9일이 지나도록 정신을 차리지 못합니다~(신행에서 돌아와 까무러칠 루시를 생각하니 제 맘도 아프군요ㅠ)
19. An Opinion
로리는 정말 충직한 친구같습니다. 열흘째에야 제 정신을 차린 박사가 당황하지 않도록 친구의 이야기인척 박사의 증상과 대처에 대해 박사에게 조언을 구하는 듯합니다. 아마 박사도 눈치를 챘겠죠? 일종의 정신분열일텐데 18년의 감금이 얼마나 끔찍했길래ㅡㅜ 로리는 박사의 망설이는듯한 동의를 구하고 신발만드는 도구를 태우고 묻어버립니다.
20. A Plea
카튼이 찰스에게 친구가 되자고 하고 찰스는 흔쾌히 동의합니다. 카튼이 없는 자리에서 카튼의 단점을 악의없이 얘기했는데 나중에 루시가 카튼이 아픔을 가진 사람이니 잘 대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 모습이 너무 예쁘다고 나오는데 우리 정서로는 바로 '그놈과 무슨 사이냐?'고 대판 할것 같은데 말입니다.ㅋ
21. Echoing Footsteps
다네이 부부에게 여섯살 되는 딸이 있고 남동생이 아마도 일찍 세상을 떠났나 봅니다. 어린 딸 덕분에 행복을 누리며 들려오는 발자국 소리들에 귀기울이며 사는 동안, 변호사 스트라이버는 부자집 과부와 결혼을 했고 카튼은 여전히 스트라이버의 자칼로 지내고 있네요. 루시의 아이들이 카튼을 가엽게 여겼다는 부분이 의미심장하네요ㅠ 어느날 로리가 프랑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것 같다는 얘길 전하는데~ 바로 혁명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드파르지 부부와 자크들이 주축이 되어 물밀듯 밀려드는 군중들과 함께 싸웁니다. 드파르지 부인이 교도소장의 목을 자르는데 역시 무서운 여자였습니다. 모르는 어휘를 다 찾을수도 없고 몇 페이지에 걸쳐 묘사하는 혁명 현장의 긴장감 제대로 느끼지 못해 아쉬울 따름입니다.ㅠㅠ
22. The Sea Still Rises
바스티유가 함락된 후 시위가 잠시 잠잠해진 듯 보였자만 먹을게 없으면 풀을 먹으라고 했던 폴롱이라는 늙은 관리가 살아 있고 가까이 시청에 잡혀 있다는 소식을 들은 군중이 드파르지 부인의 부추김과 인도하에 결국 쳐들어가 목을 자릅니다. 거기다 폴롱의 사위까지 병사들에게서 빼앗아 함께 처형해 버립니다. 가난은 그대로지만 모두에게는 자랑스러움이 베어 있습니다.
23. Fire Rises
드파르지 부부가 예전에 복수를 결의했던대로 후작의 집을 마침내 불태우네요. 도로 수리공이 자크들을 만나 결행에 옮기는 거 같은데 어느누구도 불을 끄려고 하지 않고 오히려 구경만 합니다. 많은 관리들과 일부 농민들이 죽고 다치지만 가벨이라는 관리는 지붕에 숨어 있은 덕에 목숨을 부지합니다. 이번 챕터는 유난히 어렵네요.ㅠ
24. Drawn to the Loadstone Rock
드디어 두번째 이야기 마지막이네요. 무엇이 찰스를 위험으로 인도할지 궁금했는데 다름아닌 가벨이었군요. 감옥에서 도와달라고 보낸 편지가 우연히 텔슨 은행에서 곧 프랑스로 떠날 로리와 환담하는 중에 찰스의 손에 쥐어지는걸 보니 역시 운명인가 봅니다. 프랑스의 피의 혁명을 보면서 마음이 불편했기에 더 빨리 가서 가벨을 도와야 한다고 결심하게 된 듯 합니다. 편지를 남기는데 나중에 놀래자빠질 루시가 안스럽습니다. ㅜ
잉하 : Scott님 외 하윤아빠, 게츠비, 구름다리, 시네프리
Book3 "The Track of a Storm"
1. In Secret
제발로 사지에 걸어 들어간 찰스. 본인 말고는 다 알겠구만 말입니다. 시민애국단이 점령한 프랑스 전역에 이들의 검문으로 생사가 결정되는 듯 합니다. 새로 시행된 법령에 의해 망명자들을 모조리 잡아 들이고 있고, 찰스 역시 이들에 붙들려 가벨이 있는 아베이 감옥이 아니라 라포르스라는 감옥의 독방에 수감됩니다. 대화로 봐선 독방이 곧 처형을 의미하는 거 같습니다. 중간에 만난 드파르지에게 자기 상황을 로리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하지만 거절당합니다. 과연 이 난국이 어찌 될런지ㅡ
2. The Grindstone
로리 앞에 나타난 마네뜨 부녀. 로리는 거의 제정신이 아니고 마네뜨 박사는 오랜 바스티유 감옥 생활을 빌미로 군중들을 데리고 라포르스 감옥으로 찰스의 행방을 찾으러 가네요. 그러고 보면 제 정신일때의 박사는 참 지적이고 카리스마 있는것 같습니다.ㅎ
3. The Shadow
기다리던 마네뜨 박사 대신 드파르지가 박사의 서신을 가지고 옵니다. 당장은 찰스를 데리고 나오기 힘들겠다는 내용과 루시에게 전하는 짧은 서신. 함께 온 드파르지 부인이 영향력 있는 사람인 걸 눈치채고 루시는 자비를 베풀어 달라며 도움을 구하지만 드파르지 부인은 적대감을 보입니다. 로리도 드파르지 부부에게서 뭔가 냉담함을 느끼지만 루시를 격려합니다.
4. Calm in Storm
역동적이고 피비린내 나는 거스를 수 없는 혁명의 거대한 물살에 떠밀려 죄수들 뿐 아니라 선량한 사람들까지도 수없이 처형당하는 와중에 마네뜨 박사는 오히려 18년의 수감생활을 계급장 삼아 영향력을 넓혀갑니다. 급변하는 상황에서 사위를 당장 구해내진 못해도 최소한 재판까지 안전할수 있도록 감옥의 주치의 역할을 하며 묵묵히 물살이 잦아들길 기다립니다. 지난 18년의 절망적인 시간이 바로 이 순간을 위한것이었다며 루시가 자기를 구해냈듯이 이제 자기가 루시를 절망에서 구할 차례라는 박사의 멘트가 간지나네요^^ 십자가보다 길로틴을 숭배하고 1분에 한개씩 머리를 쳤다는 그래서 삼손이라는 별명을 얻은 집행자의 이야기는 좀 오싹합니다.ㅠ
5. The Wood-Sawyer
박사가 루시에게 감옥의 작은 창을 통해 찰스가 루시를 볼 수도 있다며 어디쯤 서 있으면 되는지 알려주고~그 뒤로 매일 루시는 2시간씩 그곳에 서 있다가 돌아옵니다. 심지어 고개 들어 쳐다보지도 못하는데 말입니다.ㅠ 날씨가 괜찮을 때는 딸 루시도 함께. 혁명노래와 혁명춤(카르마뇰?)이 유행하고 인사할 때 '애국시민'이라고 호칭하는 것이 새로운 법이라고 합니다. 곧 찰스의 재판이 열리고 그 후 콩시에르주리(Conciergerie 콩시에르주리, 왕궁이었으나 감옥이었다가 현재는 법정 건물, https://goo.gl/YtTosY)으로 이감된다는 소식을 로리에게 전하러 박사와 루시가 방문하는데 누군가 로리와 함께 있습니다. (카튼이겠죠??)
6. Triumph
마침내 재판이 열리고 당장이라도 사형을 내리라는 청중들의 야유를 잠재우고 판사가 찰스에게 이것저것 묻습니다. 망명자는 무조건 사형인데 찰스는 자발적으로 귀족의 권위를 버리고 영국으로 갔으며 거기서 프랑스 여자인 루시와 결혼해서 정착했고(이때 이미 마네뜨 박사의 인기로 인해 청중들의 반응은 극호감으로 바뀌네요ㅋ) 가벨의 구조요청에 프랑스로 돌아왔기 때문에 망명자가 아니라는 논리를 펴네요. 마네뜨 박사가 얼마나 철저하게 이런 결과를 위해 그동안 힘써 왔는지 정말 대단합니다. 마침내 찰스는 석방되고 흥분한 청중들에 의해 이리저리 휩쓸린 끝에 집에 돌아와 루시와 만납니다. 자유,평등,박애가 아니면 죽음을!!! (드파르지 부부가 재판 후에 사라진 것이 역시 찜찜한 복선으로 작용할 듯 하네요)
7. A Knock at the Door
찰스가 석방되어 박사는 소임을 다한듯 뿌듯하게 루시를 위로하지만 루시는 여전히 마음이 불안한 가운데 아니나 다를까 붉은모자의 사내들이 들이닥쳐 생앙투앙 지역에서 고발이 들어왔다며 찰스를 잡아갑니다. 바로 드파르지 부부와 누군지 밝히지 않는 또다른 한명에 의해 고발 되었군요.
8. A Hand at Cards
미스 프로스와 제리가 장을 보러 나왔다가 와인 가게에서 우연히 동생을 만납니다. 제리도 긴가민가 하는 그 동생은 바로 찰스의 반역죄 재판에서 증언을 했던 존 바사드입니다. 마담 드파르지와 대면해서 쫄았던 그 스파이ㅋ. 이때 카튼이 등장해 바사드를 로리의 집으로 데려와 거래를 하려합니다. 바사드가 스파이라는 치명적인 카드를 가지고 하려는 그 거래는 이미 알고 있는 그거겠죠? ㅠㅠ
9. The Game Made
둘이 한참 이야기 후 바사드는 돌아가고 로리를 루시네 집에 바래다 준 카튼은 약국에 들러 의사가 조심하라는 약을 산 후 밤을 세워 방황하다 다음날 재판을 보러 갑니다. 이미 결심한 카튼이 어릴적 기억과 함께 되뇌이는 성경 구절이 왠지 아프네요. 공정성을 기대하기 힘든 재판이지만 고발자에 닥터 마네뜨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어 박사가 거세게 항의하고 드파르지가 박사가 18년간 갇혀있던 바스티유 감옥 북탑105호에서 찾은 종이쪽지를 증거로 제시하면서 낭독합니다. 스토리가 정말 탄탄하네요ㅜㅜ
"I am the Resurrection and the Life, saith the Load: he that believeth in me, though he were dead, yet shall he live: and whosoever liveth and believeth in me shall never die."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서도 살고,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으리. -요한복음11장:25-26)
10. The Substance of the Shadow
마네뜨 박사의 쪽지에서 거의 전모가 드러나네요. 드파르지 부인 가족의 비극과 에버몽드 가의 관계. 박사의 18년의 감옥살이. 드파르지 부인의 아버지, 언니(심지어 임신중), 형부, 남동생이 모두 에버몽드 후장 형제에 의해 살해당했고 그 사실을 고발한 박사를 감금한거였네요. 재판정의 분위기상 판결은 24시간 내에 처형!!! 으로 납니다. 아마 박사의 심경이 가장 참담할 것 같네요. 자신이 사력을 다해 구한 사위가 또다시 자신으로 인해 죽게되었으니 말입니다. ㅜ
11. Dusk
그래도 루시는 역시 대단한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찰스 앞에서는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격려를 보내고 돌아서서 혼절해 버리네요. 카튼이 나타나 그녀를 안아 마차에 태워 모두 돌아옵니다. 딸 루시의 허락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루시에게 키스하는 카튼(ㅠ). 희망이 없음을 알지만 카튼은 박사에게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구명을 해 보라고 위로합니다ㅡ
12. Darkness
카튼은 로리를 만나기 전에 생앙투앙의 와인가게에 들러 일부러 얼굴을 알립니다. 어색한 프랑스어로 영국인임을 드파르지 부인에게 각인시키면서 그녀가 찰스 뿐 아니라 루시와 딸, 박사 모두를 몰살시키려는 계획을 엿듣게 됩니다. 로리를 만난 카튼은 자정이 지나서야 정신줄을 놓은채 돌아온 박사를 보고 예상대로 일이 잘 안되었음을 짐작합니다. 그리고 박사의 외투에서 떨어진 여행허가증을 보고 재빨리 그의 계획을 로리에게 전합니다. 루시 가족의 탈출 계획인데 반드시 자기가 도착하면 떠나라고 당부하네요ㅜㅜ
13. Fifty-two
이건 거의 공공칠 수준의 긴장감이네요ㅜ 52명의 처형이 있는 날 아슬아슬하게 카튼은 찰스를 기절시켜 내보내고 자신이 죽을 준비를 하네요ㅜ바사드와 한 거래가 이거겠죠? 루시 가족과 로리가 탄 역마차는 관문을 하나씩 하나씩 통과해 파리를 빠져 나갑니다. 제리와 미스 프로스는 어쩌구? ㅋㅋ
14. The Knitting Done
로리는 검문 시간을 줄이기 위해 미스 프로스와 제리가 따로 움직이도록 조치했는데(윽 바로 제 의문이 풀리네요ㅋ) 노련한 드파르지 부인이 마음 약한 남편을 따돌리고 나무꾼을 증인삼아 고발할 계획을 세운 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루시의 집에 찾아옵니다. 제리는 약속 장소에 먼저 나가고 미스 프로스가 드파르지 부인과 맞닥뜨리는데 각자 영어와 프랑스어로 신경전을 벌이다 몸싸움을 하게 되고 드파르지 부인의 권총에 드파르지 부인이 죽습니다. 미스 프로스는 제리를 만나 떠나는데 아마도 총소리에 귀를 먹은거 같구요ㅡㅋ
15. The Footsteps Die Out For Ever
대망의 마지막 장이군요ㅡㅎ 루시와 찰스의 카튼에 대한 통곡은 언급 없이 처형장면을 놓쳐 안타까워하는 드파르지 부인의 동료 얘기와 카튼과 감옥에서 알게된 무고한 여자 아이의 대화만 나오네요. 성경의 구절이 다시 나오고 카튼의 입을 빌어 훗날의 모습들을 묘사하면서 대단원의 막이 내려지네요ㅡ여인들이 뜨게질을 하면서 목이 하나씩 떨어질 때마다 카운트를 하는 장면은 오싹하네요~
"If thou be changed into this shape by the will of God, then remain so! But, if thou wear this form through mere passing conjuration, then resume thy former aspect!"
(신이 너의 모습을 바꾸었다면 그것은 변치 않으리. 하지만 단순히 주술에 의한 것이라면 반드시 이전으로 돌아갈 것이다.)
"It is a far, far better thing that I do, than I have ever done; it is a far, far better rest that I go to than I have ever known."
(지금 하려는 일은 지금까지 해온 어떤것보다 훌륭한 일이며, 지금 가려는 길은 지금까지 알아온 어떤것보다 훌륭한 안식이다.)
2016년 9월 15일 목요일
객주 (김주영, 이두호)
#2016-3
1-10권 ; 리디북스에서 구매
전부터 찜해두었던 책이고, 아마 어렬을 적 읽었던 기억도 있는데 연휴동안 독파;
신분과 상관없이 강직하고 영민하면 무리가 절로 따르고
의를 저버리고 리만 따르면 종국에는 패가 망신한다는 건데, 대체로 공감한다.
뛰는놈 위에 언제나 나는놈이 있기 마련이라 우쭐대서도 안되고 늘 경계하고 준비해도 작정하고 덤비는 화는 피하기 어렵다. 고로 항상 멀리 보고 대의를 쫒아야 그나마 화를 최소화 할 수 있으니 늘 유념할 것!
조소사, 잔금이의 기개와 영민함 그리고 지조가 멋지다. 복받은 천봉삼!!
1-10권 ; 리디북스에서 구매
전부터 찜해두었던 책이고, 아마 어렬을 적 읽었던 기억도 있는데 연휴동안 독파;
신분과 상관없이 강직하고 영민하면 무리가 절로 따르고
의를 저버리고 리만 따르면 종국에는 패가 망신한다는 건데, 대체로 공감한다.
뛰는놈 위에 언제나 나는놈이 있기 마련이라 우쭐대서도 안되고 늘 경계하고 준비해도 작정하고 덤비는 화는 피하기 어렵다. 고로 항상 멀리 보고 대의를 쫒아야 그나마 화를 최소화 할 수 있으니 늘 유념할 것!
조소사, 잔금이의 기개와 영민함 그리고 지조가 멋지다. 복받은 천봉삼!!
2016년 9월 3일 토요일
#153 The BFG (Roald Dahl)
오래전부터 스토리가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읽었다.
전형적인 선악 구도에 애들이 보기에 재밌을 이야기.
그런데 거인들의 사용하는 영어가 엉터리거나 조어가 많아서 조금 아쉽다.
고아인 소피는 우연히 거인을 목격하는 바람에 그 거인에게 붙잡혀 간다. 하지만 알고보니 그 거인은 착한 거인이고, 나머지 9명의 흉폭한 거인이 매일 밤 전 세계의 사람들을 잡아 먹는 것을 알게 된다. 소피는 착한 거인(BFG)과 궁리 끝에 BFG가 좋아해서 그동안 못아놓은 꿈들을 이용해 영국의 여왕에게 꿈을 통해 이 사실을 알려주고 BFG가 거인들이 사는 곳을 알려주어 잡도록 합니다. 해피엔딩.ㅋ
"Dreams is full of mysteries and magic, do not try to understand them." (The BFG)
2016년 8월 25일 목요일
#152 The Price of Civilization (Jeffrey D. Sachs)
The Price of Civilization : Reawakening American Virtue and Prosperity
2개 파트, 13개 챕터 (북클럽 8/1-8/31 목표, 8/25 완독)
작가: Jeffery D. Sachs
저서: 빈곤의 종말, 커먼웰스
Part I. The Great Crash
ch1. Diagnosing America's Economic Crisis
-Crisis of Values : 특히 도덕적 가치의 위기가 미국 경제 위기의 뿌리이기 때문에 사회적 책임의식을 회복하지 않으면 진정한 지속가능한 경제 회복은 불가능합니다. 지난 수십년간 엘리트 ,정치인들이 미디어의 힘을 빌어 시민들의 올바른 시티즌 십을 호도해 왔습니다. 미국의 양당 정치인들과 심지어 오바마도 아직까지 괄목할 변화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각 계층의 엘리트들이 사회적 책임을 저버리고 오직 부와 권력만 추구해 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민권자로서의 다양한 행동(기꺼이 세금을 내고, 사회적 요구에 대한 깊은 이해, 미래세대를 위한 적극적인 봉사 그리고 연민)를 통해 문명의 대가를 지불한다면 희망이 있습니다. 원래 미국인들이 너그럽고,절제하며 관대하기도 하구요.
-Clinical Economics (정확한 진단 후 처방) : 거시경제학자 입장에서 경제는 수많은 것들이 연관되어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경제와 사회가 어떻게 맞물리고 무역, 금융, 지정학과 상호 교감하는지을 알아야 하며 대중의 믿음, 사회역사, 사회가치 등의 큰 그림도 함께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거시경제학자와 임상경제학자로서 이론과 다향한 경험을 통해 미국은 과거 레이건 시절 잘못된 진단으로 위기를 극복할 동력을 잃었으며 현재까지 고통 받고 있습니다.
-America Is Ready for Reform : 심각한 예산부족을 정부가 극복할수있는가? 예스. 관리능력은 되는가? 예스. 극도로 분열된 정치체제(비관주의)에서 개혁 프로그램이 성과를 낼수있는가? 예스. 비관은 늘 존재했습니다. 과거 아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수행한 프로젝트들에서 부유계층의 사회적 책임과 정부 주도의 장기적인 공공투자 계획(양질의 교육,현대적 인프라, 안전하고 저탄소 에너지원, 환경지속성)만이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음을 목도하였습니다.
-The Mindful Society (개인의 미덕, 시민의 미덕 함양) : 반성없는 삶이 무의미하듯 끊임없는 검증없는 경제로는 우리의 번영을 보장할수 없습니다. 부를 추구하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는 큰 착각에서 벗어나 중용의 길(절제와 연민, 협력의 미덕)로 나아가야 합니다. 소비주의와 부의 추구에 저항하는건 인생의 도전이 될만큼 힘든일이 되겠지만 그래야만 경제의 개혁, 개조가 가능합니다.
ch2. Prosperity Lost
지금은 미국은 경제 뿐 아니라 정치와 사회 전반에도 뭔가 트랙을 벗어나 심하게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게 틀림없습니다. 국민들은 정치인들에게 매우 냉소적이며 그들도 소비자와 투자자들을 다치게 하는 이익집단에 불과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불신이 정부 기관 뿐 아니라 은행, 대기업, 미디어, 헐리우드, 노조에 까지 미치고 있고 중앙의 기관을 기피하고 집에 가까운 교회, 학교 등 기관에 편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불확신은 시민참여의식(civic-mindedness)의 저하를 초래하여 시민들을 광장에서 홈(pc,tv etc)으로 돌려보내고 있습니다. ("bowling alone", "hunkering down") 두 정당은 본질은 외면한채 눈에 보이는 이슈들로 싸움질만 하고 있으니 선거 또한 무의미 합니다. 지난 30년간 GDP는 두배가 되었으나 행복지수(Self-reported happiness, subjective well-bing;SWB)는 제자리를 맴돌고 있습니다.(Hedonic Tredmill 쾌락의 쳇바퀴=hedonic adaptation)
-The Jobs and Savings Crisis : 실업율이 9%에 이르고 있지만 구직포기자를 감안하면 20%에 이르고 감옥에 있는 2백만명의 젊은이들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학력에 따른 차이도 있습니다(15%~4%). 아울러 대졸자와 고졸자 간 임금 차이도 1975년 60%에서 2008년 100%에 이릅니다. 2008년 모기지론이 촉발한 금융위기가 더욱 상황을 악화시켰습니다. 또한 이때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저축률이 금융위기를 계기로 반등하기 시작했지만, 가계의 낮은 저축률과 매 한가지로 정부의 예산 운용상의 엄청난 결손도 2008년에 최고치에 이르럽니다. 그로인해 베이비붐머 세대의 NRRI(은퇴위험지수)가 지속적으로 높아졌고, 이들의 은퇴자금이나 공무원들의 연금 보장에도 적색등이 켜진 것입니다.
-The Investment Squeeze : 예산이 부족하다는 건 국내 투자를 위한 기금도 부족함을 의미합니다. 중국이 예산의 54%를 지하철과 철도 건설에 투자하는 반면 미국은 신규 투자는 말할 것도 없고 GDP의 2~3%(400B$/Yr)에 달하는 노후화된 인프라(도로,다리,댐,제방,하천,수도 등)를 정비하기에도 벅찬 상황입니다. 기술과 에너지 분야도 위태롭기는 매 한가지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위협은 향후 미국의 번영에 필수요소인 휴먼자본입니다. 주요 나라들과 비교할 수 있는 몇몇 지표는 미국 어린이와 청년들이 중국을 탑으로하는 아시아 몇 개국보다 아래임을 보여주고 있고 학부과정을 무사히 마치는 학생수도 지지부진함을 보여주고 있어서 이제 미국의 공신력 있던 교육시스템이 유럽과 아시아에 뒤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The Divided Workplace : 지난 30년간 작업환경도 악화되었습니다. 건강한 일터가 건강한 사회로의 열쇠인데 시니어 매니저/전문가와 나머지 직원들 간의 힘과 보상과 안정성이 급격히 벌어졌습니다. 저학력 로우스킬 근로자들에게 값싼 해외 노동력과 경쟁시켜 더욱 쥐어 짜낸 CEO들은 일반 근로자의 40~1000배 이상의 유레없는 보상(스톡옵션)으로 돈방석에 앉게 되었습니다. 반면 남자 풀타임 근로자의 평균 실소득은 거의 변함이 없었습니다. 이는 소득의 감소와 함께 직업 만족도까지 하락시켜 왔습니다.
-The New Gilded Age : (새로운 대호황 시대?) CEO에 유리한 정치-경제적 환경 덕분에 유래없는 소득과 부의 불평등을 초래해왔습니다. 상위 1% 부가 하위 90%와 맞먹고, 상위 1% 소득자들이 하위 50% 보다 많은 소득을 벌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회의 타 구성원들에 전혀 개의치 않으며 법 위에 군림하고 있습니다. 방산, 오일, 월스트리트와 정계는 거미줄같이 상호연결되어 있으며 이들은 진실이나 윤리적인 비지니스와는 담을 쌓은지 오래입니다. 거짓은 전염되고 확산되어 우리 사회의 면역체계는 제기능을 잃었습니다. 위기의 주범들 혹은 방관자들이 정계, 재계, 학계로 다시 돌아가거나 솜방망이 처벌을 받는 것이 전부입니다.
-Retracing Our steps : 예산부족, 금융스캔들, 올바른 공교육 부재, 기업의 거짓, 법위에 군림, 반과학적 호도 등의 난제들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는 여전히 매우 생산적이고 혁신적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돌아봐야 할 것은 생산성이나 과학, 천연자원 등이 아니라 정직을 기반으로 상호협력할 수 있는가에 대한 것입니다. 그래서 경제, 정치, 사회, 심리학의 측면에서 미국의 위기를 진단하여 지난 수십년간 합의와 성취에서 분열과 위기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확인 해 보면 해결책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 경제-ch3,6 -정치ch4,7 -사회ch5 -심리ch8
ch3. The Free-Market Fallacy
글로벌경제 리더 역할을 하면서 미국은 혼합경제의 일부인 비지니스와 정부의 상호보완이라는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것을 간과해 왔습니다. 이 챕터에는 효율,공평,지속이라는 경제의 목표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The Age of Paul Samuelson : 전후 세계경제 리더국가로서 이론적인 뒷받침이 되어온 사뮤엘슨은 시장에는 보다 많은 상품이 유통되길 요구하고 정부에는 소득의 재분배와 공익 그리고 거시경제의 안정화를 요구했습니다. 그의 이론의 핵심은 아래 5가지로 요약되는데~ 시장은 매우 효율적이지만, 효율이 공평(또는 정의)을 의미하지는 않고, 공평은 정부의 개입을 요구하고, 시장은 공익과는 다소 거리고 멀고, 시장경제는 정부의 개입없이는 매우 불안정한 금융시스템임이 증명되었습니다. 이러한 뛰어난 이론적 지식배경 덕에 전쟁과 대공황의 현실에서 영감을 얻고 또 체계화 시켜 다가오는 인류 경제 역사에 이바지 하게 됩니다.
-Intellectual Upheaval in the 1970s :
브래튼우즈 해체로 인플레이션이 글로벌하게 발생하였고 유가 급등과 스테그플레이션이 동시에 발생하였습니다. 사뮤엘슨과 대비되는 밀튼이 정부역할에 비관적이었고, 레이건 정부는 세금감면과 규제완화로 시민 공공의식에는 아랑곳 않고 탐욕이라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렸는데 현재까지 헤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The Case for a Mixed Economy :
자유시장 이데올로기가 어디로 잘못가고 있는지 알기위해 시장경제의 기본에 대해 짚어보면;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정해지고 이들이 균형을 이루면 경제가 시장균형에 이르렀다고 얘기합니다. 바로 아담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것인데 이는 우리 개인의 이익을 위해 공급을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개인과 공공에 모두 이익을 제공하고 생존(혹은 부)경쟁을 위해 더욱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이 되었습니다.
-Why Markets Need Government
민간시장은 공급자와 소비자가 많을수록 잘 작동하지만, Single Supplier 영역(공익-경찰,소방서,군대,법체계,인프라)에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또한 공급자가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경우(환경오염 등)에도 규제나 징벌적 세금같은 수단이 필요합니다. 또한 과학연구 분야에서도 사적 이용(남용)을 통제할 필요가 있고 공급자와 소비자 사이의 정보 불균형(금융,의료 등)에도 조정자가 필요합니다. 모든 경제학자들이 이러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통찰을 한 것은 분명하지만 밀턴 이후 현재 자유시장론자들은 시장의 효율과 공평함에 대한 정부의 역할에 등한시 했을 뿐입니다.
-Fairness and Sustainability
공평함(소득과 복지의 분배)의 실현은 정부의 책임이라는 국민정서가 있고 법규의 적용에도 공평함이 요구됩니다. 또한 공평함은 지속성이라 불리는 세대를 아우러는 소득의 분배에도 적용됩니다. 따라서 "관리"의 개념으로 접근하여 미래세대의 이익도 고려를 해야 합니다.
-The Libertarian Extreme
과격한 자유주의자는 유일한 윤리가치가 자유라고 주장하며 자유시장에 맡겨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역사적 경험이나 경제 이론에서 알수 있듯이 정부의 적절한 통제가 없이 자유시장만으로는 효율이나 번영이 불가한 것을 그들도 알고 있으며 단지 사회적 책임 회피나 더 많은 부를 위한 괘변에 불과하고 다행이 다수의 국민들은 그들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Achieving Society's Triple Bottom Line
다수의 국민은 효율(번영), 공평(기회), 지속(미래)을 목표로 하는데 동의하며 이를 위해 시장과 정부가 함께 해야 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공평함에 있어서 열심히 하면 보상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부유층이 분담해야 가능해집니다. 자유 시장은 공평과 지속성을 보장하지 못하는데 이유는 자연자본(natural capital)이 대개 공유재산이라 남용되기 쉽고, 미래의 이익보다 현재의 이익에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과연 미래를 위해 내손에 쥔 것을 내려 놓을수 있을지....)
-How Efficiency and Fairness May Reinforce Each Other
일부는 시장의 결과물은 공정하므로 사람들이 가난한것은 그들 탓이라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환경적인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다만 정부가 개입하여 재분배를 할 때 어디까지 관여을 할 것인가에 대한 논란은 있습니다. 효율과 공정간에 트레이드 오프가 있다는 논란이 있지만 사실 두가지는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소득을 분배(생계와 교육,직업훈련)하는 것은 "인적자본"에 투자하여 장기적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게 되므로 그 결과는 공평과 효율 모두에 나타납니다.
-Finding the Balance of Markets and Government
시장과 정부간 적정한 균형점이 2세기나 논쟁이 되어 왔는데 내 나름의 결론은;
1.수요와 공급이 활발한 영역은 시장에 맡기고 2.시장성과의 공평한 분배와 지속성에 대해서는 정부에 맡기고 3.과학기술(의학) 지식은 공익으로 민간섹터와 함께 정부에 의해 주도되고 4.경제생활이 복잡해지므로 정부의 역할 또한 더욱 광범위하고 환경에 능동적이어야 하고 5.시장과 정부의 역할에 대해 각 국가들이 적절히 대응하고 있는 상황도 인식해야 합니다.(In neither case would a naive free-market position be warranted. 이거 설명 좀 도와주실래요? ㅠㅠ)
-A Market Economy? Yes -with Balance
3가지 bottom line을 이루려면 시장 경제는 반드시 정부와 협력해야만 합니다. 쉽지않은 도전이라 각 세대의 독창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ch4. Washington's Retreat from Public Purpose
정부는 왜 공익에 소홀하고 사적이익에 몰두하게 되었는가라는 퍼즐을 풀기위해 세계화의 역할, 국내정치, 사회변화 그리고 미디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From the New Deal to the War on Poverty : 정부는 경기침체(공황), 전쟁을 이겨내고 평화스런 호황기를 이끌어 왔습니다. 필요하면 민간사업을 공공으로 끌어들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어느순간 세계화, 생태계 위기, 대량의 이민자 문제에 직면하면서 공익에서 눈을 돌리기 시작합니다. New Corporatocracy 체제로 들어가게 되는데, 즉 루즈벨트 이후 레이이건을 기점으로 클린턴에 절정에 이른 작은정부, 기업(월가)친화적 정책에 워싱턴이 확실히 초당적임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The Rise of Public Spending : 뉴딜정책 이후부터 정부의 비방위분야 지출이 증가하기 시작했고 인프라를 위시한 전 영역에서 공공투자가 이루어졌습니다. 반대론자들에도 불구하고 과거와 같은 침체나 전쟁이 재발하지 않도록 새로운 형태의 정치체제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는데 이는 두번의 위기(공황,전쟁)로 인한 단결, 이민자 법안의 효과로 대립 불필요, 글로벌 리더역을 잘해 오고 있다는 신뢰로 대중의 지지가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린던의 빈곤과의 전쟁이 노년층과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심지어 예산도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The Great Reversal : 1970~80년대의 인플레이션과 환율시스템 붕괴 및 오일파동으로 인해 정부의 역할에 불신이 생겨나기 시작하는데, 레이건의 입을 빌린 보수정치인들은 공공분야와 경제에 대한 정부 역할에 심각한 문제 제기를 합니다. 지미카트는 감세와 규제완화를 시작하고 레이건은 그 기조를 어어가 결국 통제 상실로 이어집니다.(특히 금융과 대체 에너지 분야) 이 경제적 이슈들이 큰 정부와 관련이 있는지 확신도 없고 거시경제의 자연스런 흐름이었음에도, 감세와 공공지출의 축소로의 회귀가 대세로 자리잡고 곧 정부는 무능력해집니다ㅡ현재까지 ㅡ
The Reagan Revolution : 레이건정부는 고소득자 감세, 민간지출 억제, 규제완화, 핵심 정부 사업의 아웃소싱을 시행하였는데 현재까지 기조가 이어지고 있고, 공공부문까지 민간에 넘겨 투자를 줄였습니다.
Demonizing Taxation : 세금은 악이라는 풍조를 만들어 낸 레이건의 감세정책은 고액세납자들이 주대상이었는데 점진적으로 28%까지 낮추었고 동기부여와 그로인한 성장이 더 많은 세금징수를 보장하고 결국 작은정부를 지향한다는데 근거를 두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큰 예산 결손과 그로인한 정부지출 억제를 유발하였습니다.
Cutting Civilian Outlays : 빈곤과의 전쟁이 빈자들과의 전쟁이 되어버렸는데 민간 지출 삭감, 교육 훈련 등 인적자본 투자 삭감, 그리고 대체에너지 연구개발비 삭감으로 이어졌습니다.
The Great Deregulation : 규제가 사유재산 침해와 수익에 장애가 된다는 레이건 정부의 자유시장 추종자들에 의해 금융, 환경, 미디어에 대한 규제 완화가 이루어졌습니다.
The Privatization of Public Services : 민영화가 대대적으로 붐을 이루는데 특히 군, 사법, 사회 서비스를 중심으로 정부독점에서 민간독점화 되고 자연스레 부정계약이 남발되어 펜타곤에 반하는 계약이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
The End of Government as National Problem Solver : 정부는 이제 더이상 이전과 같은 공공의 문제 해결에 관심이 없고 오직 사적 이익에 연관된 경우에만 관심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cf)1930s 실업감소, 1940s 승전, 1950s 인프라구축, 1960s 빈곤퇴치, 1970s 환경-에너지위협 대응.
Reagan's Bad Diagnosis and the Meager Results : 레이건 정부는 명백하게 성장률, 고용률, 세금 결손, 인플레이션 등에 모두 실패하였습니다!!!
ch5. The Divided Nation
공황과 전쟁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사회적 긴장(분열)이 서서히 표면에 드러나면서 레이건 정부 이후 오늘에 이르는 경제위기의 원인 중 하나로 볼수있는데 시민평등권 운동, 히스패닉계 이주 증가, 선벨트의 부흥 그리고 계층(정치성향)에 의한 교외화가 사회의 분열을 가속화 시켰습니다.
Civil Rights and Political Realignment : 시민평등권 운동이 정치지형의 변화를 주도했는데, 빈곤퇴치 프로그램이 성공하면서 정부 이익이 소수집단으로 흐르기 시작하고 인종차별에 대한 대립이 생기면서 민주당 텃밭이던 선벨트 지역이 공화당 우세지역으로 바뀌고 결국 레이건 이후 공화당에서 연이어 대통령이 나오게 됩니다.
The Hispanic Immigrant Surge : 이민법의 개정으로 쿼터가 풀린 1965년 히스패닉계는 미국 인구의 5%에서 2009년 8.6%에 이르게 되고 자연스레 정치적 영향력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가난한 이들을 위한 예전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려면 사회구성원들의 동의가 필수인데 일부 백인 중산층들은 공정함을 탓하며 거부감을 보입니다. 다행이 이민자들이 부담하는 세금덕에 걱정할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The Sunbelt Overtakes the Snowbelt : 시민평등권 운동과 이민자의 급증은 인종갈등 뿐 아니라 정치지형에 변화도 가져왔습니다. 남북전쟁 이후 정치와 경제의 중심지였던 동북부에서 1900~1960년 Sunbelt라 불리는 남부에서 대부분의 대통령이 배출될정도로 세력이 형성되고 1960년을 기점으로 경제 또한 집중적으로 활성화 됩니다. (3가지 측면에서 : 인구,소득,의석-대통령) 그리고 북부(스노우벨트)에서 선벨트로 이주자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정책(사회보장)에 반대하는 목소리 또한 커지게 됩니다. (반대 비율이 낮은 스노우벨트에서 반대 비율이 높은 선벨트로 소수만 이동해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됌)
Sunbelt Values : 선벨트가 부흥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그들이 추구하는 보수성향의 개신교 이념이 사회 정치적으로 대두되고 선벨트 보수주의자들은 전통 기독교적 신념에 반하는 정부 정책들에 저항합니다.
Suburban Flight : 전후 베이비붐, 자동차의 증가 그리고 모든것이 제대로 돌아가게 됨으로써 부유한 백인가구를 중심으로 교외로의 집단 이동이 시작되고, 계층과 인종에 더해 거주지에 따른 분열마져 생기게 되는데, 이들은 경제적(교육,소득불균형), 정치적(텃밭이 생기기 시작, 물론 기업의 돈은 양당 모두에 흘러들어가지만)으로 큰 영향을 끼칩니다.
Still a Consensus Beneath the Surface : 문화, 지리, 인종, 계층으로 깊이 분열된 지난 수십년간의 미국을 보면 자신들의 삶에 있어 중요한 것들에 과연 일치된 의견, 합의점이 있는가라는 건 웃기는 일일수도 있습니다만 전반적인 효율성과 공정함 그리고 지속성의 측면에서는 실제 여론조사를 보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다수의 미국인들이 소득과 복지의 불균형, 부유한 이들에의 고과세, 가난한 이들에의 지원, 특히 공교육, 재생-대체 에너지의 중요성 등에 공감을 하고 지지를 합니다. 세금에 대해 불평하는 주에서 실은 가장 많은 정부 지원을 받고 있다는게 역설적입니다.
Toward a New Consensus : 결국 시민 개개인이 믿는것과 미디어가 호도하는 것들 그리고 시민의 의사와 무관하게 정치인들이 결정하는 것들의 크나큰 차이들로 지금 미국이 분열되어 왔지만, 미국인들은 본래 정신적으로 온건하고 관대하기 때문에 이러한 정신이 지켜지도록 새롭고 한차원 높은 책임의식을 가지고 늘 깨어 있으면 잘 될겁니다.^^
ch6. The New Globalization
레이건의 실수는 정부역할 축소 외에도 세계적인 변화를 캐치하지 못한 부분도 있습니다.(디지털 기술혁명, 아시아의 두각, 생태위기) 이 세가지 변화는 전세계적으로 소득, 직업, 투자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고 그래서 더 정부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모든 세대가 나름의 위기와 도전에 직면했었고 우리는 지금 세계화에 도전해야 합니다.
The New Globalization : 세계화의 핵심은 무역, 투자, 생산 네트워크가 전세계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2000년 전 중국과 로마의 교역이나 15세기 신대륙 발견 이후의 경제적인 연결과 지금의 "새로운 세계화"의 차이는 정보, 통신, 수송을 아우러는 디지털 시대라는 점과 다국적 기업, 미국 밖에서 안으로의 이윤, 지정학적 변화로 인한 경제지도의 변화(아시아-중국-인도), 그리고 무엇보다 복잡하기 그지없는 경제활동이 거대하고 급속하게 확장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일본을 넘어선 중국(태평양,인도양)이 미국(대서양)을 넘어설 날도 머지않았습니다.
The Tendency to Underestimate the New Globalization : 이런 긴박하고 중요한 상황을 정치인과 심지어 학계마저 과소평가했는데, 금본위 화폐시스템 붕괴, 유가상승, 베트남 패전 그리고 일본 경제기술의 미국내 침투에 대해 심각하게 대응했어야 하지만 오직 국내 이슈, 작은 정부에만 몰두하였던 것입니다.
How Alan Greenspan Misjudged Globalization : 2008년 위기의 선두에 있던 그린스펀은 금리를 가능한 낮추어 소비와 주택구매를 부추겨, 저 인플레이션 유지가 정보기술 산업의 팽창에 따른 자국내 생산성 향상 덕이라고 자화자찬하였지만 실은 미국내 급격한 소비재 증가는 중국의 공급스케일이 커졌기 때문이지 미국내 생산이 늘어서가 아닙니다. 실제로 그린스펀이 말한 국내 생산성 증대로 GDP, 급여, 고용 등이 향상된 것이 아니라 정 반대로 흘러갔고 생산직 일자리는 미국이 아니라 중국에 창출되었고 미국내 창출된 건설직(주택버블)은 일시적이었을 뿐, 전례없는 저금리는 모기지 폭증을 유발했고, 월가가 합세하여 온갖 파생상품으로 위기의 규모를 배가시켰을 뿐입니다. 결국 통화 정책만으로는 미국의 고용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과 세계화의 맥락을 이해하지 못 한다면 계속해서 미국 경제는 의미있고 지속적인 번영을 회복하기 어렵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Long-Term Effects of the New Globalization : 새로운 글로벌 경제는 소득분배, 고용, 투자 및 교역에 큰 변혁을 가져오는데 컨버전스 효과(손쉬운 기술력 이동 및 전달로 소득격차의 급속한 감소-미<->중), 노동자 효과(경쟁불가한 저임금 저숙련 노동자의 공급-중국->중국내 다국적기업<-숙련도는 점점 향상 중), 모빌리티 효과(움직이는 자본을 유치하기 위한 각국의 제살깎기 경쟁이 모두 패배하게 하고 이를 만회하기 해 결국 이동이 불가한 노동자가 더욱 피해를 감수)를 장기적으로 수반합니다.
Income Inequality and the New Globalization : 원칙적으로 새로운 세계화는 생산성 증대와 비용의 감소를 수반하므로 모두에게 이롭지만, 하지만 고숙련자와 저숙련자 간 격차가 필연적으로 생기기때문에 적절한 과세 및 분배(교육,훈련 등)가 필요합니다. 모바일 캐피털은 중국으로부터 생산성 향상, 저임금 노동력 , 정부지원책으로 부의 증대를 가져오지만 그만큼 미국내 노동자의 설자리를 뺏는 것이기도 합니다. 또한 글로벌 경쟁으로 인한 임금 하향 평준화, 과세 하향 평준화를 동반합니다. 따라서 승자는 물적자본, 금융자본 소유자와 인적자본 소유자들로서 은행가, 법인법률가,하이테크 엔지니어, 디자이너, 건축가, 고위 임원 그리고 운동선수, 예술가, 브랜드 가치를 가진 사람들이고 현재 붐을 누리고 있습니다. 반대로 저숙련 노동자가 최대의 패배자가 되었습니다. 미국내 노동자와 이머징 경제 노동자가 경쟁하는 양상이고, 소득 불균형은 심화되고, 법인세 완화, 노동기준 완화, 금융규제 완화, 환경규제 완화를 수반하여 결국 2008년 미국의 위기, 영국, 두블린, 두바이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주었습니다. 해결책은 국제공조 뿐인데 과연~
The Depletion of Natural Resources : 세계화로 이머징 국가들까지 경제의 주류로 등장하면서 한정된 자원의 고갈에 따른 원자재가 폭등과 생태환경의 파괴가 심화되어 가고 있고 이의 해결책은 지속가능한 과학 기술(저공해 다량공급)과 나름의 노력으로 만든 각종 규제를 무력화시키는 로비스트들을 퇴출시키는 길입니다.
America's Failed Response to the New Globalization : 이런 새로운 세계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여 위기(제조붕괴, 노동계층붕괴, 부자감세, 서브프라임으로 인한 한시적 고용창출)를 맞았음에도 여전히 정치인들은 장기적인 경쟁력 회복을 위한 투자(교육,인프라,과학기술 등)에 대응을 못하고 있습니다.
ch7. The Rigged Game
조작된 게임;;
건강한 경제는 정부와 시장이 제 역할을 해야 하는데, 마침 정부의 역할이 필요할 때 존재감이 없거나 오히려 로비스트들에게 맡겨버려 미국의 경제와 정치는 모두 실패를 했습니다. corporatocaracy(법인주의)가 발현한 근원을 취약한 양당정치, 거대 군산복합체, 큰액수의 선거자금, 그리고 앞서 살펴본 세계화로 인한 기업과 노동자의 파워 불균형이라는 4가지 측면에서 살펴보겠습니다. (휘둘린 정치와 유권자들의 냉소주의)
America's Weak Party System : 미국의 선거는 전형적인 FPTP(다수대표제,소선거구제)로서 양당체제이며, 비례대표제처럼 다양한 계층의 의견 수렴에 한계가 있습니다. 사회비용 지출만 살펴봐도 FPTP-혼합-비례대표제 순으로 커지는 것을 알수 있으며 특히 미국은 선거를 2년마다 시행하므로 상시 선거운동 체제라고 봐도 무방하며 펀딩에 신경쓰지 않을수 없는 구조입니다.
The Rising Power of Big Money : 선거비용은 점점 비대해지고 부유한 기부자들과 로비스트들에 의해 지배당하게 되었습니다. 로비스트들의 상위 리스트를 보면 정확하게 우리 경제가 겪고 있는 문제들과 동일한 섹터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corporatocracy에 의해 파괴되는 정치의 전형이고 대중도 이를 알고 있습니다.
America's Two Right-of-Center Parties : 대통령 선거도 마찬가지로 자금에 휘둘리고 있는데 늘 우익으로부터 미국을 사회주의로 끌고 가려 한다고 비난받던 오바마도 실상 부시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감세, 결손지원, 은행-자동차 구제, 이민법 개정시도, 핵무기와 심해오일, 월가출신 관료) 동일한 이익단체의 지원을 받으니 큰 맥락에서도 동일한 것이고 양당 정치가 가지는 훌륭한 역할 즉 지지자들의 이익을 대변하지 못하고 오히려 중도우파로서 이익단체들의 강력한 도구가 되어온 것입니다. 2개 정당에 의한 정치 독점(duopoly)은 Corporatocracy(기부와 로비로 정치 무력화), 동일한 외교정책(오일 지키기), 정부의 거시정책 의도적 회피라는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The Four Big Lobbies : 정경유착으로 매우 전형적인 (그들만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냈는데, 특히 군-산 복합체, 월가-워싱턴 유착, 오일-수송-군 복합체, 의료산업의 4가지 국가 기간의 핵심분야를 장악함으로써 대외-대내 정책 방향에 영향력과 함께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습니다.(ing)
Recent Case Studies of Corporatocracy : 시민 여론 위에 군림하는 로비의 최근 사례 4가지;;
C1. 부자감세 확대 : 부시와 별 차이없는 부자들에 대한 과세율. 대중의 여론 따윈 무시. 정계를 떠난 뒤에 모두 진실을 얘기하지만 이년 뒤에 그들이 또 정계로 돌아가 입을 다무는 아이러니.
C2. 의료개혁 대실패 : 근본적으로 보험과 제약 업계의 반발을 우려하여 논외로 두어 실질적인 개혁이 불가했고 안그래도 부족한 예산을 융통할 방법이 없음. 표면적인 변화에 그치고 있음.
C3. 에너지정책 교착상태 : 오일감소, 공급불안, 환경문제로 인해 절박한 상황에 직면했지만 답이 없음.
C4. 금융구제와 보너스 : 로비스트 군단 보유ㅡ전직 관료들. 핸드오프는 불쉿. 짝짝꿍.
C5. 조세피난지 급증 : 상위 100개 기업 중 83개가 조세피난지에 법인을 두고 있고 수백억불의 합법적인 탈세가 이루어지고 있다고ㅡ
Whose Opinion Really Counts? : 공화당 민주당 간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정치인들 모두 하위계층을 위한 표는 던지지 않습니다. 반대하는 대중의 여론에 개의치 않은 채ㅡ
The Role of Corporate Spin : Coporatocracy에 선거자금, 로비 외에 무자비한 PR전략도 힘을 보탰는데 대중을 현혹시키는 그럴듯한 연구와 기술을 근거로 올바른 판단과 여론을 형성하는 것을 끊임없이 방해했고 여전히 유효합니다.
The Corporate Sector Continues to Win Big : Corporaticracy 하에서는 경제 위기란 없습니다. 또한 이 시스템은 스스로 잘 보살피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양당이 최전선에서 돕는 한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닙니다.
ch8. The Distracted Society
이번 챕터는 시민으로서 어떻게 근시안적으로 정부와 기업의 행태에 동조 아닌 동조를 해오게 되었는지 심리적으로 우리가 얼마나 연약한지에 대해 이해해 보고자 합니다.
The Psychology of Affluence : 풍족한 사회가 됨으로써 필요에 의한 소비가 아니라 욕구에 의한 소비. 특히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남에게 보이기 위한 소비 풍조가 만연해 집니다. 제품을 만들고 동시에 욕망도 만들어야 성공합니다. 미국에서는 그 중에서도 주택의 소비가 가장 비중있고 다른 사회현상에 끼치는 파급효과도 큽니다. 결국 남들이 하면 나도 해야하고 그러지 못하면 불안해지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The Technologies of Mass Persuasion : 심리학자, 사회학자, 철학자들이 우려하는 소비지상주의를 경제학자들은 의도적인지 모르겠지만 경제의 견인역할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사회현상의 이면에는 TV가 자리하고 있는데 1900대 후반기에 등장한 TV는 놀라운 속도로 미국의 가정에 파고들며 각 가계를 사회에서 멀어지게 하고 심지어 가족 구성원들간에도 거리를 만들며 소비가 만연한 사회에 기여를 하였습니다. TV가 가진 수많은 해악은 차치하고 시청률이 높은 사회일수록 사회적 참여가 저조하고 신뢰가 낮은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은 기업의 로비에 의존해서 신뢰도 측면에서는 예외 케이스)
지금은 완벽한 디지털 시대로 훨씬 더 파급력이 큰 매체들에 노출되어 있고 과소비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뇌과학자들이 광고와 대량소비를 우려 이유는; 1. 우리 놔의 적응력이 상상을 초월하고 2. 극히평범한 자극의 위력이 엄청나고 3. 아이들을 평생 (과)소비자로 만들어 버리고 무엇보다 4.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판단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결국 과소비와 빚에 중독되어 건강을 해치고 TV자체에 중독되어 결과적으로 불행하게 되었습니다.
The Marriage of Mass Media and Hypercommercialism : 양당의 개념이 퇴색된 덕에 완벽한 규제완화로 통제불가능한 존재가 되어버린 미디어는 정치권과 공생관계가 되어 우리의 거실과 정치와 심지어 전쟁터마저 빼앗아 갔습니다.
Measuring Hypercommercialization : 경제를 리딩하는 나라중 미국이 극도의 상업주의로 불행을 겪고 있는건 확실한데 상업화지수(CI)가 높을수록 빈곤율(분배)이 높고 후진국 지원율이 낮고 고소득자 증가율이 높습니다. 하지만 시장 가치가 사회적 가치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개인은 부유하지만 사회는 빈곤해졌습니다. 초기 자본주의의 개념이 퇴색했지만 일부 부자들은 공익사업 기부 등에 기여했습니다. 하지만 초상업주의가 만연해지고 부자들이 사회를 돌아보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Advertising in the Facebook Age : 인터넷의 보급으로 정보의 개방성이 민주화와 반 상업화를 이룰거란 기대와 달리 인터넷은 광고업자와 마케터들에게 전례없는 강력한 수단이 되어 줍니다. (타겟화된 광고) 개인정보 침해는 일상이 되버렸고 디지털 정보의 특성으로 우리 뇌도 집중력 저하에 직면하고 있지만 역시 전례없는 정보량과 그 처리에 직면한 우리 뇌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알 수 없습니다.
An Epidemic of Ignorance : TV가 정보취득의 주요수단이 되면서 미국인들은 읽기를 그만두었고 이는 시사적인 정보와 멀어지는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정보화 시대에 아이러니가 될지 아직 확언하긴 어렵지만 정확한 정보의 결핍은 정치와 손잡은 특수이익집단에 의해 저항은 커녕 중세처럼 휩쓸리기 쉽습니다.
Reclaiming Our Mental Balance : 우리는 미디어 포화상태에 직면했습니다. 기술은 풍요롭고 광고에 사로잡힌채 지식은 빈곤한 사회입니다. 미디어를 장악한 기업과 정치세력에 의해 본질적인 문제에 접근할 수 없게되어 소비중독, 불안, 온라인 세상의 외로움, 그리고 금융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개인, 소비자, 시민, 사회 구성원으로서 균형을 되찾아야만 합니다.
PART II. The Path to Prosperity
ch9. The Mindful Society
행복과 타인과의 관계와 정치의 회복을 위해 개인이 고민해야 할 부분과 사회가 고민해야 할 부분을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The Middle Path : 부처나 아리스토텔레스가 행복을 위해서는 쾌락과 금욕 사이의 중도를 추구해야 한다고 했던 그 이야기가 지금의 미국 사회에 절실히 요구됩니다. 자유시장경제 옹호자들은 개인의 자유만이 윤리와 정부의 유일한 목표일수 있다고 합니다만 사회적 정치적 책임을 외면한 채 개인들은 절대로 만족, 행복을 누릴수 없음을 목도하고 있으며 그러한 사회 참여를 통해 빈곤한 사람들 뿐 아니라 자기 자신들도 정신적인 만족을 누릴수 있습니다. 연민, 협력, 애타심은 행복에 필수 요건입니다. 소비와 수입에만 매달리게 하는 미디어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마음가짐'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 (자기자신, 일, 지식, 타인, 자연, 미래, 정치 그리고 세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필요합니다)
Beyond the Craving for Wealth : 일정한 수준의 수입에 이르면 더 많은 수입보다는 공동체에서의 신뢰, 행복한 결혼생활, 친구-동료와의 시간 그리고 의미있고 안정된 직장생활이 우리 행복에 더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의 마음가짐을 바로 세우기 위한 3가지 접근법을 소개합니다. 먼저 인식단계입니다. 행복하기 위해서 수입보다는 타인을 위한 개인의 품성, 관계, 관대함이 더 중요함을 자각해야 합니다.(행복한 소비를 위한 8가지 팁!!) 둘째로 명상입니다. 끊임없이 광고와 미디어에 의해 소비를 강요당함으로 이들 미디어와 단절하여 삶의 균형과 장기적인 가치에 대해 명상을 하는것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실행입니다. 한번 해보면 선순환이 일어날 것입니다.
The Importance of Meaningful Work : 제대로 된 일자리는 행복을 위한 필수조건입니다. 지난 25년간 미국의 고용은 불안하고 실업률은 치솟고 고학력자와 저학력자의 실업률은 3배나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자유시장론자들은 노조가 미국의 회사와 미국의 경쟁력을 저해한다고 엄포를 놓습니다. 하지만 적극적인 노동자 지원 정책을 펴는 유럽을 봐도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Knowledge in an Age of Complexity : 달라이 라마는 끊임없이 새로운 과학적 사실을 자신들의 신념체계(수행법)에 반영한다고 합니다. 복잡하기 그지 없는 현대 사회에서 과학기술은 이제 지속가능 측면에서 환경과 식량을 모두 책임질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우리 시민들 또한 그 전문가들이 취약한 사회적 가치, 위험 그리고 우선순위에 대해 민주적인 거버넌스(주도적인관리?)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Reviving Compassion : 현재 미국은 인종, 계층, 정치성향으로 쪼개져 있습니다.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 임시방편의 구호가 아니라 좀더 근본적인 지원(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면 점차 적은 지원으로 빈곤이 해결될 수 있지만 자유시장경제는 이를 등한시 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간에는 더이상 신뢰가 남아 있지 않고 모두에게 낯선자들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사회적 규범이나 공동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치적인 프로세스가 필요해 졌습니다.
Addressing the Ecological Overshoot : 인구의 반 이상이 도시에 살고 있는 지금, 우리는 공기, 물, 땅 그리고 기후변화 까지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특히 미국은 UN의 기후조약에 서명을 하고도 한 발자국도 실행에 옮기지 않고 있습니다. 자유시장경제가 이를 해결해 주지 못할뿐 아니라 가속화 시키는 건 명약관화 합니다. 최후의 방어선을 쳐야 할 때입니다.
Responsibility Toward the Future : 눈앞의 문제나 혹은 이익에 매몰되어 있는 지금의 시스템에서 미래를 대비한 다는 것은 더욱 특별한 의지를 필요로 합니다. 미래 세대의 번영 또는 파괴가 우리 손에 달렸던 적도 처음입니다. 지속가능성에 대해 계속 얘기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도 대비를 해야 한다고 자각은 하지만 정책적인 대응은 미비합니다. 늘 그랬듯이 무수히 많은 기관과 학계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의미있고 책임있는 정책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Politics as Moral Responsibility : 미국은 이제 Coporatocracy를 타파해야 합니다. 자유시장만이 이 경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그릇된 신념과 도를 넘은 기업의 정치적 영향력(로비) 그리고 현대 민주주의의 본질인 대중의 정치참여를 가로막는 시스템을 타파해야만 합니다.
Toward a Global Ethic : 세계화로 인해 전례없는 경제적인 상호연결상태와 깊은 상호불신의 모순 속에서 전 세계가가 수긍할 만한 윤리란 무엇일까? 신학자 한스의는 다양한 주요 종교들의 경제활동 측면에서 근본적인 윤리적 규범을 발견했는데 바로 인도주의(Principle of Humanity)가 모든 경제활동의 윤리적 잣대가 될수 있다고 합니다. 즉 타인에 대한 존중과 인내, 올바른 삶, 자연환경의 보호, 법규, 상호간 정의와 연대, 진실함과 정직 그리고 신뢰, 무엇보다 상호간 존중이 그것입니다. 케네디가 쿠바 미사일 위기 당시 주창했던 공통의 이익과 상호 존중과도 일맥상통합니다.
Personal and Civic Virtue as an Approach to Life : 깨어 있는 사회(mindful society)는 결국 우리 삶과 경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개인으로서 행위,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행위를 위에 살펴본 8가지 측면에서 변화시켜야만 경제는 다시 우리의 행복을 위한 본연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ch10. Prosperity Regained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자각하고 지금부터 2020년까지의 번영의 회복을 위한 지도를 그려보고자 합니다.
Setting Goals : 8가지 경제목표와 타임라인을 제시합니다. 1)실업률을 2015년까지 9%에서 5%로 낮추고 2020년까지 유지해야 합니다. 2)2020년까지 25살에서 29살 연령대의 최소 50% 이상이 학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해야 하고 학업성취도도 상위권으로 올려야 합니다. 3)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빈곤율을 2020년까지 10% 이하로 낮추어야 합니다. 4)환경대재앙을 막기위해 온실가스배출을 2020년까지 17%까지 줄이고, 도로에 5백만대의 전기차를 보급해야 합니다. 5)2020년까지 세수부족을 없애야 합니다. 6)정부가 제역할을 하도록 해야 합니다. 7)힘(군대)이 아닌 외교와 원조로 외교정책을 바꿔야 합니다. 8)삶의 만족도의 기준을 새로이 제시해야 합니다.
New Approaches to Medium-Term Economic Policy : 이를 위해 투자와 구조적인 변화에 기반한 장기적인 비전이 필요하며 사회 여러 분야를 아우러는 정책적 혁신이 필요합니다. 계속해서 살펴보겠습니다.
A New Labor Market Framework : 새로운 노동시장 체제는 노동력의 기술향상, 근로조건의 개선 그리고 노동시장이 제 역할을 할때 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유럽과 같이 미국 고유의 적극적인 노동정책이 필요할 때입니다. 다양한 연령대의 노동자 기술력 향상이 장기적으로 필요하고 이를 위해 눈앞의 생계를 위해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정책을 펴는 것이 필요합니다. 노동시간 단축으로 노동의 질 향상과 삶의 질 개선 그리고 더욱 많은 노동자를 일터로 오게 할 수 있습니다. 재정부양책이나 양적완화 등은 절대 노동시장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Breaking the Poverty/Education Trap : 반복해서 얘기하지만 미국의 교육시스템은 암울합니다. 가난으로 인해 고등학교를 중간에 그만두거나, 대학에 못가거나, 대학을 그만두는 경우가 빈번하며 이들은 사회의 그늘에 남게됩니다. 교육예산 지출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의 가난한 이들의 지원 후에 집행되어야 합니다. 또한 문제의 본질을 흐리기 위해 선생님들이나 노조를 공격하는 행위도 그만둬야 합니다. 이들은 개혁의 참여자가 되어야지 희생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Investing in Early Childhood : 성인 빈곤율은 지난 반세기 동안 점점 줄어들었지만 아동 빈곤율은 줄어들다가 다시 늘어나고 있습니다.(전체 아동의 1/5) 당연한 이야기지만 정상적인 안정적인 환경에서 태어나 교육받은 아이들에 비해 빈곤하고 불안정한 가정에서 태어나 교육받고 사회에 나온 아이들은 노동 생산성 측면에서도 매우 빈약합니다. 또한 아동들의 교육, 보육 환경이 제대로 갖추어 지지 않을 경우 불안정한 상태로 사회에 진출한 이들이 필요로 하는 비용은 훨씬 더 커집니다. 스웨덴의 경우 상대적인 빈곤과 무관하게 동일한 양질의 교육과 보육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Real Health Care Reform : 아직까지도 미국의 의료시스템은 민간 보험과 제약산업계에 휘둘리고 있어 근본적인 개혁이 지지부진합니다. 북유럽의 경우 미국의 절반의 비용으로 의료보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OECD 평균 보다 6배나 비싼 의료비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소하지 않는한 미국의 의료보험제도의 개혁은 힘들것입니다.
A Pathway to Energy Security : 에너지 분야에서 미국이 당면한 큰 과제는 온실가스배출 감소와 불안정한 공급의 해소입니다. 장기적인 플랜을 수립했지만 어떤 구체적인 대책도 마련되지 않고 있습니다. 화석연료에서 저탄소에너지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시행, 즉 세금과 보조금을 이용한 리딩이 필요합니다.
Ending Military Waste : 이라크, 아프간 전쟁 후 3천억달러가 세이브 된 예를 봐도 GDP의 5%에 육박하는 국방예산에 과감한 수술이 필요합니다.
Our Ultimate Economic Goals : 인류의 삶의 만족이 목표가 되어야겠지만, 국가의 부의 상징인 GNP가 삶의 만족과 행복의 척도 역할을 못하여 여러 나라와 그룹에서 나름대로의 지수를 개발하여 조사를 했더니 고소득 국가들의 평균을 깎아 먹고 있었습니다. 우리 미국이!
(그 와중에 Robert F. Kennedy, Jr.의 연설은 명문이네요^^ GNP, it measures everything in short except that which makes life worthwhile. And it can tell us everything about America except why we are proud that we are Americans.)
ch11. Paying for Civilization
점점 늘어나는 국가부채로 인해 이자 또한 2020년 GDP의 4%에 이를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욱 중요한 것에 쓰일수 있는 돈이 이자로 허비되는 셈입니다. 이번에는 정부가 적절한 징수를 통해 제때 집행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The Basic Fiscal Arithmetic : 단순히 봐도 필요한 지출(gdp 24%) 대비 예산(gdp 18%)이 부족하므로 빚을 내야합니다. 클린턴 당시 국방예산 절감으로 인해 수많은 공공비용을 조달한 전례를 배워야 합니다.
Deficit Cutting Beyond Illusions : 부족한 세수를 메우기 위해 증세보다는 예산삭감(조정)을 선호하지만 환상일 뿐입니다. 예산삭감의 주요타겟이 되는 해외원조, 전용예산, 복지 등 다 모아봐도 GDP의 1%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국방예산에서는 쉽게 GDP 3%, 의료비 안정화로 1% 정도가 절감 가능합니다. 하지만 제대로된 공공지출을 위해 기존 예산에 3% 정도의 추가 예산이 필요합니다.
Budget Lessons from Abroad : 다른 고소득 국가들은 교육, 빈곤퇴치, 인프라 현대화, 삶의 만족등이 모두 미국보다 나으면서, 어째서 아일랜드 다음인 미국만큼 세손이 발생하지 않는걸까요? 물론 답은 높은 세율에 있습니다. 미국이 호주 다음으로 가장 낮은 세수를 가집니다. 국민 1인당 GDP는 미국이 노르웨이 다음으로 최고일지 몰라도 국민(중산층)의 생활 수준과 만족도는 유럽 국가들에 미치지 못합니다.
Budget Choices in a Federal System : 미국인들은 확실히 예산과 문명의 대가를 위한 지출 간 균형을 위해 높은 세금을 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왜 징수와 지출을 주정부나 자치단체가 직접 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까요? 흔히 미국 등의 경제상황을 얘기할때 재정연방주의라고 하는데 정부와 주정부와 자치단체의 예산 비율이 65%:35% 정도로 이루어 집니다. 앞의 질문에 대한 답변은 3가지 이유가 있는데 1)공공사업은 정부 레벨에서 하는것이 좋고 2) 자율에 맡길 경우 제살 깎아먹기 상황이 생길수 있고(race to the bottom) 3) 2번과 유사한 이유로 가계의 이동이 발생(Tiebout equilibrium)하고 부자와 빈자의 지역화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묘수는 정부가 주도하고 자치단체가 백업하는 것입니다. 지원에 있어 원칙은 정부, 주정부, 자치단체 각 레벨에 맞게 실행하는 것입니다.
Time for the Rich to Pay Their Due :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그대로 인용하면) 징수에 있어 수많은 구멍들을 점검하면 부자들에게 2%(of GDP), 기업들에게 1%, 세금회피자들에게 0.5~1%, 금융권과 탄소배출에 0.5%로 대략 4% 정도의 세수를 늘일 수 있습니다. 부가가치세 또한 저소득자들을 위한 안배만 제대로 한다면 좋은 세수 증대 방안이 될 것입니다. 부자들이 국가에 필요한 품위(?)있고 책임감 있는 분배에 동참 할때 (사실 장기적으로 사회에 대한 부담이 줄어드는 길이기도 합니다) 세수 부족이 줄어들고 기본적인 공공정책에 더 많은 예산을 할애할 수 있을 것입니다.
The Return to Civic Responsibility : 새로운 정치 주체가 결손을 줄이고 공공투자를 늘리는데 집중해야 하는 이유는 1) 새로운 재정구조(세손이 줄어든)만이 현재의 경제위기와 위험한 수준의 세손으로부터 미국을 끌어올릴 수 있고 2) 부자들에 대한 징수가 한층 강력하고 3) 표를 가진 젊은세대, 진보세대 그리고 소수집단이 정치 전면에서 국가재정을 근본적으로 재편성할 준비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새로운 주도세력은 돈-정치-미디어 함정에서 벗어난 유권자와 효과적인 공공서비스와 인프라에 예산을 늘릴수 있는 정부여야 가능할 것입니다. 공익과 상호이익을 위해 협력하는 시민(덕)성을 회복하고 정부의 개혁(다음 챕터)을 이뤄내야 합니다.
ch12. The Seven Habits of Highly Effective Government
돈이 권력을 만들고 권력이 다시 돈을 만드는 이 멋진 게임 덕분에 지금까지 정부가 제 역할을 해오지 못한 것은 자명합니다. 우선적으로 무엇이 잘못되어가고 있는지 투명하고 지속적으로 파헤치는 것이 중요한데 7가지 조언을 정부에 하고자 합니다.
Set Clear Goals and Benchmarks : 의식있는(Mindful) 경제를 정의하고 장기적인 목표로 삼아 국민들에게 불가능해 보이지만 의지를 가지고 케네디가 했듯이 에너지와 기술을 한데 모으면 가능함을 꾸준히 어필하고 해외 사례를 벤치마킹 해야 합니다.
Mobilize Expertise : 예전의 조직으로는 감당하기 벅찰 만큼 복잡해지고 모든것이 연관되어 있는 현대 경제와 과학기술을 능력있는 전문가들에게 맡기고 운용할수 있는 유연한 조직이 필요합니다.
Make Multiyear Plans : 미국 경제의 문제들은 결코 간단하지 않고 경제 시스템은 더더욱 복잡합니다. 모든 성공한 정부가 그랬듯이 공공사업에 대해서는 장기 플랜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Be Mindful of the Far Future : 미래세대가 즐길수 있도록 국립공원을 보존해야 한다고 했던 것 처럼 과학,기술,환경,인구,고령화,저축, 투자 등에 미래를 염두해야 합니다.
End the Corporatocracy : 기업을 위한 정치를 단절하려면, 국가에서 선거자금을 지원하고-공평한 미디어 노출을 보장하고-로비 회사의 캠페인 지원을 금지하고-회전문 인사를 금지하고-기업을 위한 예산책정을 그만두어야 합니다. 새로운 정치 세력의 등장으로 가능하리라 봅니다.
Restore Public Management : 불공정 계약으로 허비되는 예산을 제대로 관리하기 위한 훈련된 전문가들이 각 부서에 배치되어야 합니다.
Decentralize : 징수 이외의 정책들은 현황과 해결책을 가장 정확하게 알고 있는 자치단체 레벨에서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Options for Fundamental Change : 중도를 지향하는 새로운 정당의 출현이나 의회정치로의 시스템 변화도 있으나 마나한 양당 정치를 종식할 수 있는 길이 될 것입니다. 다만 그전에 2년제가 아닌 4-6년제로 임기를 바꿔보는 것부터 시도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Saving Government Before It's Too Late : 무능한 정부; 해야할 일을 제대로 하라고 요구하면서 동시에 역할을 줄이라고 요구하는 교착상태; 거대한 정치에서 거대한 돈을 치우는 것이 최고 우선순위입니다. 이 변화는 밀레니엄 세대로 인해 시작될 것입니다. 다음 챕터에서 만나요!
ch13. The Millennial Renewal
경제위기가 정치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시점이고 어디로 방향을 돌리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짐작하기 어려울 상황으로 치달을수도 있습니다. 변혁의 시기에는 관성도 작용하고 반발도 있지만 세대를 잇는 점진적인 변화가 있어왔습니다. 밀레니엄 세대는 지금의 위기를 만든 베이비 부머 세대와는 모든 면에서 다릅니다. 다양성에 개방적이고(인종), 사회적으로 진보적이며 고학력에 상대적으로 정부에 신뢰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록 오바마가 희망이었다가 실망이 되긴했지만요. 이 책에서 제안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실현가능 합니다. 하지만 개개인으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극도의상업주의를 멀리하고 미디어에 현혹되지 말고 현 경제상황에 대해 더 배우고 반추해야 합니다. 밀레니엄 세대는 나아진 인프라의 수혜자가 될수도 현재 위기의 주된 희생양이 될수도 있습니다. 기득권에 맞서 올바른 트랙으로 돌려놓기 쉽지 않겠지만 과거에 비해 생각의 전파 속도가 상상을 초월하므로 어느순간 비주류가 주류가 되어 거스를수 없는 시기가 올것입니다.
Eyes on the Prize : 당장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장기적인 목표와 그 보상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육, 환경, 지정학, 다양성이 그것들입니다. 특히 다양성에 의해 발생하는 문제는 그 연원이 역사와 함께 해왔을 정도로 깊고 어려운 문제입니다. 하지만 케네디가 그러했듯 서로에 대한 공감, 존중이 있을때 극복 가능합니다.
We exist in a bizarre combination of Stone Age emotions, medieval beliefs, and god-like technology. That, in a nutshell, is how we have lurched into the early twenty-first century.(Common Wealth, 동일저자)
The Next Steps : 이제 시민으로서, 가족 구성원으로서,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때입니다. 캐나디의 말처럼 우리의 이성과 정신으로 해결 못할 일은 없습니다. 모든것이 연결되어 있는 사회에서 건강하고 생산적인 경쟁과 협력 간의 균형 아래에 우리 미래가 놓여 있습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해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과 다음 세대에 대한 무한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No problem of human destiny is beyond human beings. Man's reason and spirit have often solved the seemingly unsolvable-(케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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