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31일 일요일

#151 Grandfather's Dance (Patricia MacLachlan)


Sarah #5

ch1
캐시 동생 이름이  존 제이콥 위팅이네요~ 하지만 모두 잭이라 부릅니다. (잭은 옛날에 키우던 말이죠?)
잭은 누구보다도 할아버지를 따르고 가장 좋아합니다. 몇 명 안되는 학교에서는 캐시가 아이들을 챙기네요.ㅋ

whinny (말이 조용히 히힝 하고 ) 울다
twosies (구구단 놀이 같은데 사전에 안 나오네요.ㅠ)
grump 성격이 나쁜 사람

ch2
매인에서 세 이모와 윌리엄이 애나의 결혼식에 참석하러 오나 봅니다ㅡ자신이 입었던 웨딩드레스를 손보는 사라에게 캐시는 자기는 개와 결혼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기에 개와 결혼하는 장면을 적습니다ㅡ 그런데 상상속의 자기 결혼식에 할아버지가 보이지 않습니다ㅡ자기 상상이면서 걱정하는게 좀 이상한데ㅡ마침 헛간에서 나오는 할아버지에게 일기를 읽어주며 어디 있었는지 묻는데 할아버지가 좀 슬퍼보입니다ㅡ 설마 이거ㅜㅜ

"They are always glad to see you. Always forgiving if you speak sharply to them. They love you no matter what." (사라가 캐시에게 개에 대해 해주는 얘기)

ch3
애나와 저스틴이 집에 와 함께 식사를 합니다. 잭은 말투 걸음걸이 모두 할아버지를 흉내냅니다ㅡ심지어 고집불통까지ㅡ결국 할아버지가 잭을 데리고 나가 타이릅니다만~~ 메인의 이모들을 위해 청소도 하고 분주한 가운데 할아버지가 투덜대자 아빠는 잭이 금새 배울지 모르니 조심하라고 합니다ㅡㅋ불쌍한 할아버지ㅡ

(as like as two) Peas in a pod. 똑같이 닮은
drat 제기랄
pot roast (야채를 섞어 만든) 고기찜

ch4
서프라이즈. Zeke를 타고 시내에 나갔던 아빠가 차를 타고 돌아왔습니다(물론 Zeke도 데리구요ㅋ). 애나의 결혼에 참석하러 메인에서 오는 이모님들을 위한 배려 같네요ㅡ할아버지 병원도 방문할 겸 모두 차를 타고 시내로 갑니다ㅡ애나가 차를 보고 놀라며 Zeke가 서운해 하지 않겠냐고 하자, 아빠가 우려했던 (이모들을 흉보는) 할아버지의 말투를 잭이 흉내냅니다ㅡ모두 어색한 침묵ㅋ. 이모들 잠자리를 위해 할아버지 침대를 잭의 방으로 옮기자 잭은 신이 났네요.ㅋ

scamper 날쌔게 움직이다

ch5
마침내 이모들이 먼저 도착하고. 루 이모는 운전도 해봅니다. 성격답게 과속ㅋ. 할아버지는 의외로 루 이모와 통하는 것 같습니다. 썸이라도 타시지.ㅋ

peppy 원기왕성한
whizz 쌩(붕) 하고 지나가다
I live life to the brim. 꽉찬(적극적인) 인생을 살고 있어요. (to the brim 철철 넘치도록)

ch6
잭이 조금 아프네요ㅡ덕분에 온 가족이 할아버지의 노래를 들을 수 있지만요 ㅋ 마침 캘럽도 의사 샘이 데려오고 잭을 살펴봅니다ㅡ 할아버지에게도 조심하라는 말을 잊지 않습니다ㅡ 모두 잠들고 캘럽과 캐시는 할아버지가 잭에게 불러주는 노래를 들으며 처음 할아버지가 와서 노래를 부르던 그때를 추억합니다ㅡ

stethoscope 청진기
congested 충혈된, 혼잡한
fuss 호들갑(을 떨다)

ch7
마침내 윌리엄도 도착하고 이제 정말 결혼식만 남았네요. 식사 후 잭이 디저트로 커피를 달라고 해 울고 불고 한바탕 소동이 있네요. 큰 소리로 우는 잭에게 할아버지가 그만하라며 소리를 지르고 마당으로 나갑니다. 달 빛 아래에서 할아버지는 춤을 추고 그것이 잭에게 사과하는 거라고 캘럽과 사라가 얘기해 줍니다. 잭은 ~sorry~ 라고 속삭입니다ㅡ

Grandfather's dance. ㅠ

ch8
애나의 결혼식 하루 전날. 모두가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할아버지가 헛간으로 조용히 갑니다. 뒤따라간 캐시에게 할아버지는 캐시 결혼식에 참석 못할것 같다며 지금 결혼을 하자고 합니다. 캐시는 냉큼 닉과 결혼식을 올립니다.ㅋㅋ
캐시의 일기장에//할아버진 닉에게 뼈다귀를 주며 캐시에게 잘 해주라고 합니다. 닉은 불어(Oui)로 답하고, 캐시가 칭찬하자 닉은 난 잘 물어오기도 해(I retrieve, too)라고 합니다.ㅋ

retrieve 되찾아오다(회수하다)
"I suppose that's what writing is for, To change life and make it come out the way you want it to." (할아버지가 캐시에게)

ch9
드디어 애나의 결혼식날. 캐시의 결혼식 만큼이나 완벽합니다(캐시 생각)ㅡ이야기에 등장하는 모두가 참여하는 결혼식이네요. 저마다 예쁘게 차려입고 먹고 마시고 춤 춥니다. 애나와 저스틴이 떠나고 남은 가족들은 옛날 이야기들로 웃음꽃을 피웁니다. 캐시가 일기에 쓴 '영원'이란 단어를 할아버지가 되뇌이는데 이거 이거...왠지 자꾸 복선을 던지는거 같아요ㅠ

He put a pebble on my hand, "I...," he said. "Love..." He put another pebble there. "You," He said as he placed the last one. (할아버지 멋쟁이ㅠ)

ch10
루 이모의 성화로 할아버지와 잭 그리고 루 이모는 말을 탑니다. 매티 이모는 그런 초원의 풍경을 캔버스에 담습니다. 평화롭기 그지없는 장면들이 눈을 감으면 펼쳐집니다. 캐시의 일기 속에 고스란히 담기구요ㅡ

"You don't need a painting, If you close your eyes you'll see that scene forever." (매티 이모가 캐시에게)

ch11
사진사 조슈아가 와서 가족 사진을 찍습니다. 이모들이 언제 다시 올지 모르른다고 말해 캐시의 울음보가 터집니다ㅠ 애나와 저스틴이 함께 사진을 찍습니다. 재밌는 장면들이 연출되네요.ㅋ 조슈아가 할아버지의 사진을 찍어주려 합니다. 할아버지가 원해서 캐시와 함께 찍습니다.(잭은 덤) 사진사의 불길한 멘트ㅜㅜ

"That's it, The end." (사진사의 멘트ㅠ)

ch12
아니길 바랬는데, 기어이 이야기가 이렇게 흘러가네요.ㅠ
할아버지의 죽음. 모두가 슬퍼하고 특히 잭은 웃음도 잃고 입도 다물어 버리네요~온 마을 사람들이 장례에 참여해 애도를 하는데 잭은 거기서 지난번 할아버지가 추던 춤을 똑같이 춥니다.(이장면 정말 슬프고 감동이었어요ㅠ) 그리고 한동안 보여주지 않던 않던 미소를 짓습니다.

He did a little dance, turning around and around with his hands up in the air just the way Grandfather had done.

Grandfather's dance. (잭의 애도~)

#150 More Perfect than the Moon (Patricia MacLachlan)


Sarah #4

ch1
이번엔 캐시가 일기장 담당이네요~ 캘럽이 이제 어엿한 어른이 되어 일을 돕느라 바빠서겠죠?
이제 할아버지도 어엿한 한가족이 되었구요~

rump (동물의) 엉덩이
sneaky 엉큼한
elusive 찾기 힘든, 규정하기 힘든, 달성하기 힘든

ch2
사라가 약간 몸이 부은것 같다고 해요.(사실 전 여기서 눈치를 챘답니다.ㅎ) 늘 가장 먼저 일어나는데 오늘은 늦게 일어나고 낮잠까지 자네요~ 캐시는 일기를 위해 면밀히 관찰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라의 이런 변화도 눈치채고 캘럽이 어떤 여자애와 얘기를 나누는 것도 기록을 합니다~그리고 실제로 사라는 몸이 좋지 않아 저녁도 거르고 일찍 자리에 눕습니다. 온 가족이 걱정을 하네요. 특히 캐시가~

lurk (나쁜짓을 하려고) 숨어있다.
dapple 얼룩진, 얼룩(배기)
wisp (머리카락,잔디 같이 작고 가느다란) 조각

ch3
사라를 병원에 데려간다고 하여 아빠에게 캐시는 따라가게 해달라고 합니다. 일기장을 다 써서 사야된다고 하니 아빠는 대견해 하며 지금처럼 많은 꿈과 소원들을 쓰다보면 걔중에는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마침 집밖으로 나온 사라는 기절을 하고 바로 병원으로 데려갑니다~캐시는 아빠 말대로 일기장에 사라가 무사히 회복되어 돌아오면서 달보다 더 멋진 선물(More perfect than the moon)을 가지고 오길 바란다고 적습니다~

dent 찌그러뜨리다, (자신감, 명성 등을) 훼손하다
redwing 붉은날개지빠귀

ch4
마침내 병원에서 사라와 아빠와 캘럽이 돌아오고 사라는 건강해 보입니다. 그리고 캐시가 바랬던 멋진 선물도 가져왔네요. 그런데 그 선물이 '아기'여서 캐시는 너무 실망한채 울며 뛰쳐나갑니다. 캐시가 생각하는 선물은 그런게 아닌데 말이에요~ 
음~선물을 가져오지 않와서 실망한것도 같고~본능적으로 아기에 대한 거부감을 보이는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rustle 바스락 거리다, 바스락거리는 소리

ch5
역시 애나도 어른이네요~ 자기도 캐시가 태어났을 때 처음부터 사랑한 건 아니었다고~하지만 자기도 모르게 사랑하게 되었다고 캐시에게 얘기해 주네요~ 두고 보면 알거라고~.~ 그리고 비밀 한가지를 알려줍니다. 저스틴과 결혼할거라고~캐시에게 제일 먼저 알려주는 거라고. 캐시는 애나가 저스틴과 27초나 키스하는 걸 봤다고 얘기하고~ 애나는 그 기록도 깨진지 오래되었다고 합니다.ㅋㅋㅋ(부럽다) //근데 애나가 11명이나 애를 낳고 사라가 아기양을 낳고 행복하게 잘 살았다고 일기에 적은건 귀엽네요~ㅋ//

It was a long kiss and I had counted twenty-seven full seconds.
I passed that record a long time ago.
Beatrice 베아트리체 (사라가 낳은 아기 양ㅋ)

ch6
매튜와 메기가 돌아왔네요~ 사라가 애기를 갖기에 자신이 너무 늙었다고 하니 아빠는 자기가 늙었다 하고, 할아버지는 자기가 늙었다며 모두를 웃게 만듭니다. 메기는 캐시가 예쁘다고 칭찬하며 사라가 부탁한 일기장을 선물로 전합니다. 캐시는 사라가 잊지 않고 있었다는걸 알고 목이 메입니다. 사라에 대한 이야기를 일기에 적으며 캐시는 뭔가 께름칙하고 무서운 기분이 들지만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모두 잠든 밤에 캐시는 캘럽의 방으로 가 캘럽이 깨길 기다렸다가 사라의 나이와 캘럽이 태어났을 때의 나이를 묻습니다. 캐시가 느꼈던 두려움이 바로 이것이었나 보네요. 혹시라도 애기를 낳다가 사라가 죽을까봐~~~

buggy 마차, 카트
bleat 매애 하고 울다
Sometimes Caleb was cross if you woke him. 깨우면 가끔 짜증을 냈다.

ch7
사라는 아기가 다만 예상치 못했던 일일 뿐이라 이야기 해주고, 캘럽도 지난 밤 일에 대해 캐시에게 별일 없을거라고 걱정말라고 이야기 해 줍니다. 캘럽은 메기의 딸 바이올렛과 여전히 좋은 시간을 보내나 보네요~ 캐시가 일기에 적은 이야기들을 캘럽도 이제 좋아하구요.ㅋ 할아버지도 처음 여기 왔을때 캐시가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것을 생각해 보라며 위로합니다. 하지만 캐시는 여전히 걱정이 되고 일기장에다 베아트리체가 하늘나라로 가버린 이야기를 씁니다~ㅠㅠ

skillet 후라이팬

ch8
그 후 캐시는 한시도 사라에게서 눈을 떼지 않습니다. 낮이나 밤이나 아기로 인해 사라에게 무슨일이 생길까봐 걱정합니다. 할아버지는 그런 캐시를 조용히 불러 캘럽의 엄마와 달리 사라는 '매우' 건강하니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하고, 그녀를 보호하는 건 사라 자신과 아빠 그리고 할아버지의 몫이라고 합니다. 캐시는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며 자기 방으로 달려가고 사라는 그런 캐시에게 이제 자기를 그렇게 지켜보지 않아도 된다고~도움이 필요하면 가장 먼저 캐시에게 요청하고 애기가 태어나려 하면 캐시에게 가장 먼저 이야기 하겠다고 합니다. 조금은 진정이 되는 캐시~.~

blurt out 무심결에 말하다
frail 노쇠한, (허)약한

ch9
모처럼 지극히 평범하고 행복한 일상 - 모두가 건초작업을 하고 함께 식사를 하며 환담을 나눕니다. 캘럽과 바이올렛은 여전히 자기들끼리 좋아 죽고, 할아버지는 메기가 가져온 케익을 너무 맛있게 먹고 그동안 읽기/쓰기를 하며 배운 모든 단어로 케익을 칭찬합니다.ㅎ 그리고 새로 태어난 양. 캐시는 '베아트리체'라고 이름 짓습니다.^^

stupendous 거대한
opinionated 독선적인

ch10 
시내에 가는 아빠와 캘럽. 아빠는 깜빡했다며 마차를 세우고 사라에게 키스하고 할아버지는 익살스레 투덜대고 캐시는 바이올렛 공주와 캘럽도 만만치 않다고 장난 칩니다.ㅋ사라가 캐시에게 새로 태어날 아기에 대해 해주는 이야기가 너무 좋습니다. 그누구보다 캐시를 사랑하고 거위새끼들을 사랑할 수 있다면 새로 태어날 아기(terrible baby)에게도 그 사랑을 나눠줄 여유가 있을거라고~.~
그리고 마침내 때가 왔습니다. 사라는 메기를 데려오라고 하고 할아버지가 말을 타고 가고, 캐시는 사라 곁에서 일기를 읽어줍니다. 캐시도 할아버지도 안절부절 하지 못하다 어느새 잠이 든 캐시. 그리고 태어난 아기. 사라는 다행히도 무사합니다. 사라의 침대에 앉아서 사라가 건네주는 아기를 받아들고 쳐다보는 캐시. 동그란 머리, 검은 눈동자, 쬐그만 손가락과 손톱. 캐시를 쳐다보며 하품도 합니다. 베아트리체라는 이름을 주고 싶지만 사내아이라 다른 이름을 생각해야 할 것 같네요.ㅋ 마침 도착한 아빠와 캘럽. 멋진 선물을 가져왔다는 아빠에게 캐시는 이 아이가 바로 멋진 선물이라고~달보다 더 멋진 선물이라고 얘기합니다~


"That's what a journal is for, To put down feelings. That way they don't clutter up your head." (캐시가 일기장에 가끔 심술궂은 이야기도 썼다고 하니 사라가 해주는 이야기)

2016년 7월 30일 토요일

#149 Diary of a Wimpy Kid 1 (Jeff Kinney)



마빈 레드포스트와는 또다른 색깔의 아이들 이야기.
조금더 현실적인 캐릭터.

엄마, 아빠, 형, 동생, 그리고 그렉-주인공.
친구 로울리를 진심으로 대하지 않는 듯 느껴지는데 잠깐 사이가 벌어졌다가 다시 친해진다. 로울리가 반에서 인기가 있으니 슬쩍 묻어가려 하기도 하고 질투하기도 하는 그렉ㅋ

할로윈, 크리스마스 연극, 카툰니스트 데이, 레슬링 유닛 등등 리얼리티가 살아 있다.

폰트가 손글씨 같아서 색다르다 여겼는데, 킨들에서 읽으니 눈이 아프다.
아이패드로 옮기든지, 일반폰트 버전으로 봐야 할 듯.

loot 전리품, 장물
swarm 군집하다, 떼지어 모이다
embroider 수를 놓다, 이야기를 꾸미다
first period 1교시
slurp 소리내어 먹다
culprit 범인
chum 단짝, 사이좋게 지내다
chaperone (파티에서 미성년을) 감독하는 사람

2016년 7월 29일 금요일

#148 Caleb's Story (Patricia MacLachlan)


Sarah #3

ch1
캘럽의 동생 이름이 캐시네요~ㅋ 캘럽과 숨바꼭질을 하는 캐시는 캘럽과 사라를 닮은거 같아요~이른 눈이 내리는 아침 아빠는 애나를 마을에 데려다 주는데, 애나의 남자친구 저스틴이 전쟁에 참전 중이라, 의사인 그의 아버지 샘을 돕기로 했나봐요~애나는 떠나면서 캘럽에게 일기장을 맡기고 갑니다.ㅋ이제 일기는 캘럽의 몫이고 이야기도 캘럽의 시선으로 펼쳐지겠군요.

stick out 눈에 띄다, 잘 보이다
nicker (말이 히이잉 하고) 울다
scowler 얼굴 찡그리는 사람 scowl 노려보다

ch2
눈이 점점 거세져 캘럽은 학교에 가지 않습니다. 그리곤 낯선 말과 추위에 떨고있는 존이라는 남자를 헛간에서 발견하는데 캐시가 종종 말했던 '어떤 남자'가 사실이었네요~사라는 집으로 데려가 몸을 녹이게 하고 애나의 방에서 재웁니다. 제이콥을 안다고 하는데 어째서 이렇게 몰래 헛간에 오게 된것일까요? 강도라고 입모양으로 말하는 캐시가 귀엽네요.ㅋ

ch3
로프를 이용해 헛간으로 가야할 만큼 눈보라가 거세지고 존은 드디어 깨어나고 마지못해 캐시와 숨바꼭질도 하고 함께 식사를 합니다. 낯선 사람에게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네요~ 하지만 그는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않습니다. 비밀을 간직한 듯 보이지만 캘럽은 알아내리라 맘 먹구요~.~

gruffly 무뚝뚝하게
grace 감사기도, 유예기간, 은총, 품위, 우아함, 각하(주교,공작,공작부인 경칭)
pry = poking into the life of someone who doesn't want it (사생활을) 캐다
briskly 거침없이, 힘차게
I'll say! 그럼요!

ch4
아침 일찍 아빠가 돌아오고, 아빠도 처음에는 누군지 알아보지 못하던 존은 바로 아빠의 아빠, 캘럽의 할아버지였네요. 죽은줄로만 알았던 할아버지가 나타나 아빠는 혼란스러운가 봅니다.

Papa's voice sounded ragged. 아빠 목소리는 책망하는 듯 했다.

ch5
알고보니 할아버지는 아빠가 어릴때 떠난뒤로 소식이 끊겼었나 봅니다. 아빠는 버림받았다고 생각해 이제서야 돌아온 할아버지에게 화가 난 상태이구요. 사라는 아빠에게 직접 이야기 해보라고 설득하지만 아빠는 막무가내로 거절하네요. 할아버지는 왜 그렇게 떠났던 걸까요? 캘럽은 할아버지가 돌아와서 기쁘지만 침묵은 불편합니다~

grumpily 심술궂게, 짜증스럽게
slough 진창
His voice trailed off. 목소리가 작아졌다. (trail away/off 잦아들다)

ch6
평소에 이야기를 잘 하지 않던 할아버지가 아빠가 어릴적 키우던 개 이야기를 해 줍니다. 그리고 Lottie 때문에 할아버지는 약병을 사라에게 들키고 맙니다. FOR HEART 라고 쓰여 있어 사라가 의사에게 가봐야 한다고 얘기하고 할아버지는 신경쓰지 말라고 하지만 캘럽의 일기를 보니 사라의 의지를 꺾지 못했나 봅니다.ㅋ 캘럽이 할아버지에게 사라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 줍니다~Strong Heart의 소유자라고!!

It was a contest of sorts.

ch7
결국 다음날 모두 마차를 타고 시내로 갑니다. 가는 도중 사라가 아는 듯한 가족의 장례식을 목격하고 사라는 슬퍼합니다. 언땅을 녹이기 위해 모닥불을 피운거라고 할아버지가 캐시에게 이야기 하자 아빠는 화를 내며 아무말 말라고 합니다. 애나를 만나 모두 반갑게 인사하고, 의사인 샘은 할아버지의 병에 대해 사생활이라며 함구합니다. 2개의 약병에 뭐라고 적혀 있는지 물어보지만 할아버지는 안경이 없어 나중에 이야기 해주겠다고 합니다. 캘럽은 이때 눈치를 챕니다. 집에 돌아와 캘럽은 할아버지에게 그의 비밀을 알고 있다고 쓰여진 자신의 일기를 읽어주며 그가 글을 모른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되고 그래서 아빠에게 그동안 편지를 쓰지 못했음을 알게됩니다. 

A fire to thaw the ground. 땅을 녹이기 위한 불.
Papa whirled around. 휙 돌아보았다.
wreath 화환
horse's hooves

ch8
캘럽은 할아버지에게 그동안의 편지들을 가지고 읽기를 가르쳤고 할아버지는 기다렸다는 듯이 금방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사라와 아빠의 첫 편지들을 읽습니다. 캐시가 느닷없이 자기 이름이 할머니 이름과 같다는 얘기를 하는 바람에 분위기가 다시 험악해지고 아빠와 할아버지는 헛간에서 다투다가 서로 밀치는 바람에 아빠의 다리가 부러지고 맙니다. 아빠는 어릴적 할아버지를 너무 사랑했고 매일매일 기다렸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마 지금 이렇게 할아버지를 밀어내고 있는것이겠죠?

You always love what you know first. (할아버지가 캘럽에게)

ch9
어쩌다 다쳤냐는 사라의 질문에 아빠는 실수로 넘어졌다고 할아버지를 감싸네요. 느낌 좋습니다. 의사에게 갈 여건이 되지 않아 전전긍긍 하는데 할아버지가 응급처치를 하겠다고 이것저것 챙깁니다. 캘럽은 또 우네요. 울보. 아빠의 비명소리가 들리지만 무사히 치료를 끝내고 대화를 나누는 할아버지와 사라. 아빠가 다친건 자기탓이라 말하는 할아버지와 아빠가 먼저 밀어서 할아버지가 다칠수도 있었다고 얘기하는 캘럽.

I fell in the barn. (아빠의 마음이 느껴져요.ㅎ)

ch10
캘럽이 싸나이군요.
캐시가 조르고 졸라서 끝내 할아버지는 항복하고 캐시에게 노래를 불러줍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사라도 울고, 하지만 아빠는 알수 없는 표정만 짓다 가버립니다. 그리고 아빠와 사라는 다시 언쟁을 합니다. 절대 용서할 수 없다는 아빠와 그런 점을 사랑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라. 캘럽은 아빠에게 다가오는 자기 생일 선물로 그렇게 원했던 말도 필요없고 아빠가 할아버지를 용서하길 바란다고 이야기 합니다. 

toss out (창밖으로)던져버리다, (옷,껍질)을 벗어버리다
run its course (사태,세월,질병) 되어가는대로 방치되다, 자연히 사라지다
Grandfather put a hand on his chest. "It isn't pain, It's love." (자기 이름이 쓰여진 노트를 캘럽에게 받은 할아버지)

ch11
눈보라가 거세게 치던 저녁, Nick과 사라가 보이지 않아 할아버지가 Lottie와 함께 찾으러 가고, 눈속에 파묻힌 사라를 발견한 할아버지와 캘럽이 함께 사라를 구해옵니다. 사라를 깨우기 위해 미친듯히 소리를 지르는 아빠, 겨우 정신을 차린 사라, 닉이 괜찮은지 묻고, 또 헛간을 연결하는 로프가 끊어졌다 얘기하고 다시 잠이 드네요. 닉을 찾으러 나갔다가 로프가 끊어져 길을 잃었던 모양이네요.ㅠ

She was so limp. 축 처졌다.
"Sarah!" he said louder, frantically. 미친듯이 외쳤다.(극도로 흥분하여)

ch12
자기 잘못이라며 자책하는 캘럽에게 사라가 해준 이야기. "There comes a time when fault doesn't matter. Things happen. And we can't blame ourselves - or someone else - forever." 아빠에게 사라가 해준 이야기. "That's they way life is. Something happens...one little moment in time. If you're lucky, you have a chance to make things better. You have that chance here. Don't let it pass." 사라는 정말 Strong Heart을 가진게 맞는것 같습니다. 정말 감동이네요.ㅠ 그리고 할아버지는 아빠에게 떠난 이유, 편지를 쓰지 못한 이유, 캘럽에게 글을 배운 이야기를 해주고, 직접 쓴 짧은 편지를 전합니다. "It says 'I love you, Jacob'". 마침내 아빠는 할아버지에게 떠나지 말라고 이야기 하네요.

캘럽은 사라 앞에서 펑펑 울고, 뭐가 잘못됐냐는 캐시의 질문에 사라는 "Not one thing in the world is wrong"이라고 얘기해줍니다~(끝)


2016년 7월 28일 목요일

#147 Marvin Redpost #8 (Louis Sachar)


Marvin Redpost #8 A Magic Crystal

ch1-2
닉과 스튜어트가 싸움질을 하는데 알고보니 캐시를 좋아하니 마니 때문ㅋ 정작 캐시는 마빈을 집에 초대하는데 역시 시리즈의 대미는 러브스토리 인거죠?

캐시 아빠의 차로 캐시의 집에 가는데, 부전여전 느낌이 팍 오네요. 옛 소방서를 개조한 집이라 거실 한 가운데에 4층 서재까지 폴이 설치되어 있습니다.ㅋ Mrs. North 선생님과 캐시가 얘기하는 독후감 제출일이나 자기 집 전화번호를 아는지 모르는지에 대한 문장을 보면 확실히 마빈이 오해를 할 만 하네요.ㅋ

There was a great commotion out on the playground. 운동장에 큰 소동이 있었다.

ch3-4
캐시는 번개를 맞아서 돌이 마법수정이 되었다며 소원을 빌면 이루어 진다며 보여줍니다. 오늘 마빈이 캐시네 집에 오게 된것도 캐시가 소원을 빌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ㅋ 마빈은 긴가민가 하며 내일 친구들이 아무도 아파서 결석하지 않기를 캐시와 함께 소원 빕니다.

실제로 지나가 거의 결석할 뻔했지만 출석했고, 클라렌스는 아파서가 아니라 까불다가 바늘에 손가락을 찔려 부어서 안 오는 거라고하여 실제로 소원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ㅋ

It was almost transparent, with flecks of green and gold. 녹색 금색의 얼룩이 있었지만 거의 투명했다.
Clarence was grossing out everybody in class. 클라렌스를 반 아이들 모두를 역겹게 했다.
get-well card 병문안 카드

ch5-6
이번에는 캐시가 마빈의 집에 놀러오고, 마빈의 엄마가 쿠키를 내놓자, 캐시는 이것도 소원이 이루어진거라고 합니다. 마빈은 함께 소원을 빌기로 한 약속을 어긴 캐시에게 삐져서 입 좀 다물었으면 좋겠다고 홧김에 소원을 빕니다.

캐시는 실제로 입을 다물고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마빈은 미안해서 이것저것 말을 건네지만 캐시는 묵묵부답입니다. 분명히 마법수정 때문이 아니라 일부러 말을 안하는 것 같지만 확신하지 못하는 마빈.

Casey talked nonstop the whole way home. 캐시는 집에 가는 내내 쉬지않고 이야기했다.

ch7-8
캐시는 학교에서도 계속 입을 다물고 있고, 이제 그만하라는 마빈의 요구에 표정으로만 이야기 합니다. (결국 마빈의 짐작이겠지만요ㅋ) 마치 캐시가 표정으로 '고집쟁이, 멍청이'라고 말하는 것 같아 마빈은 그동안 조금은 좋아한다고 생각했던 감정까지 접기로 합니다.

닉, 스튜어트와 농구를 하다가 볼을 하나 더 가지러 집에 간 마빈은 캐시가 린지와 놀고 있는 것을 봅니다. 린지마저 마빈에게 캐시가 말을 못하는게 마빈탓이라며 사과하라고 하고, 마빈은 실제로 미안함을 느끼지만, 캐시가 린지를 통해 사과뿐 아니라 '달콤한 목소리가 그립다'고 얘기하라고 요구하자 마빈은 됐다며 집을 나옵니다. 하지만 캐시가 린지에게 말을 했기때문에 린지가 그렇게 얘기하는거라는 걸 깨달은 마빈은 다시 집에 달려가지만 캐시가 마빈이 싫다며 집에 가버렸다고 하고, 마빈 역시 캐시가 싫다고 중얼거립니다.

Do you have laryngitis? 후두염이니?
Casey puffed out her cheek with her tongue. 캐시는 혀로 볼을 둥글게 만들었다. (유상무 트레이드 마크죠?)
(puff out 공기를 채워 볼록하게 부풀리다)
I'd probably sprain my hand. 손을 삔거 같애.
scrunchedup nose 찡그린 코(?)
You're a stupid, stinky booboo-head baboon! 멍청하고 냄새나는 미친 개코원숭이 같은 놈아!

Horse : 첫 슈터가 성공하면 다음 슈터들이 똑같이 흉내내고 실패하면 H.O.R.S.E를 차례로 받고, 첫 슈터가 실패하면 주도권이 다음 슈터에게 넘어가고, 5번 실패(H.O.R.S.E) 시 패자, 최종 1인이 위너. (P.I.G.로 단축하여 하기도 함)
knockout : 2개의 볼을 가지고 각자 슛을 시도하고 실패하면 넣을때까지, 성공하면 다음 사람에게 볼을 넘기는 게임.

ch9
Lake Park 야외수업. 여전히 말이 없는 캐시와 어떡하든 증거를 잡으려는 마빈. 하지만 끝내 포기하고 캐시에게 달콤한 목소리가 듣고 싶었다며 사과하고 마법수정에 소원을 빕니다. 캐시는 마빈에게 이상한 애라며 가버리고 마빈은 언젠가 캐시와 결혼하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고 수정을 호수멀리 던져버립니다. 그랬답니다.ㅋㅋ


There was a big playscape at Lake Park. 커다란 놀이터 기구세트가 있었다.

2016년 7월 26일 화요일

#146 Marvin Redpost #7 (Louis Sachar)


#7 Super Fast, Out of Control!

ch1-2
친구들과 뭐하고 놀지 고민하다 동생 린지에게 못돼게 군 마빈. 하지만 친구들이 새로 산 마빈의 자전거를 보여달라며 Suicide Hill에 타러 가자고 하고~ 마빈은 졸라서 겨우 얻는 새 자전거가 예전꺼보다 크고 낯설어 타기가 두려워 린지에게 더 심하게 굴어 엄마에게 일부러 외출금지를 당한다. 다행이면서도 동생에게 심한 말을 해 마음이 불편한 마빈; 
월요일 학교에 오니 마빈이 새 자전거로 Suicide Hill을 달릴거라는 소문이 퍼져 있고, 왠지 달리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분위기가 되어 갑니다. 마빈은 마치 고장난 브레이크의 자전거로 그 언덕을 달려내려오는 것같아 비명을 지르고 싶습니다~

Nick griped. 닉이 투덜댔다.
She pranced around the yard. 린지는 마당을 껑충거리며 뛰어다녔다~
It's going to be the biggest wipe-out in history. 제대로 자빠지는 역사적인 날이 될거야~

ch3-4
린지와 유니콘 놀이를 해도 전혀 행복하지 않고, 경험이 있는 형 제이콥에게 조언을 구하려다 관두는 마빈; 닉과 스튜어트의 엄마처럼 마빈도 엄마의 반대를 기대하며 Suicide Hill 이야기를 꺼내지만 조심하라는 대답 뿐.ㅋ마침 천둥번개를 무서워하는 동생 린지에게 아빠가 격려하는데; 마치 닉에게 하는 이야기 같네요~ ("Remember, the fear isn't on the outside. The fear is inside your head. You need to stand up to that storm, And say, 'I'm not afraid of you!'") 그래서 닉은 할 수 있다고 스스로 다짐하는데~캐시와 케니가 Suicide Hill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혀끝이 짤린 오빠친구와 운동화 끈이 페달에 감겨 발가락 두개가 잘린 사촌의 아는 사람 이야기를 해줍니다. 마빈은 그럴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의아해하지만 아이들은 이내 발가락 이름과 길이에 대해 이야기하느라 야단법석입니다~

We frolic.뛰어놀다
Marvin said timidly.수줍게
Linzy shrieked.비명지르다
Casey did an impersonation of someone trying to talk without a tongue.
캐시는 혀 없이 말하는 사람의 흉내를 냈다.

ch5-6
마빈의 수업에 여경이 와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주는데 특히 거짓말탐지기를 시연하는 바람에 마빈은 긴장합니다. 캐시가 시범을 보이는데 멜라니가 마빈을 좋아하는지 물어보라고 해서 분위기가 러블리해지네요ㅋ절대 약물을 가까이 해서 안된다며 여경이 예를 들어 질문하는데 마빈에게는 역시 친구가 겁쟁이라고 하면 어쩔거냐고 묻자 심하게 긴장합니다ㅡㅋ

어쩌면 아이들이 벌써 잊어버리지 않았을까도 생각해 보지만 형과 베프 네이트가 와 중학생들도 온통 마빈 이야기를 하며 다들 마빈이 코흘리개라고 했지만 자기는 마빈이 잘 할거라 큰소리쳤다며 잘 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형과 네이트는 앞뒤 브레이크 위치와 기어 순서도 서로 반대로 알고 있네요ㅡㅋㅋ 아직 이틀이나 남았다고 스스로에게 말하는 마빈. 

She clasped one of the cuffs around Nick's wrist. 닉의 손목에 수갑을 채웠다.
in the pit of the stomach 가슴, 명치
It takes a lot more courage, sometimes, to say no to your friends.
I stuck up for you. 나 니편이었어.(stick up for 보호,옹호하다)
Now my reputation is on the line. 이제 내 명성이 위태롭군.
You'll coast almost the whole way. 거의 대부분 저절로 내려올거야.(coast 관성으로 움직이다)

ch7-9
근데 벌써 토요일. 
금요일은 어디로 사라진건지. 제목 인용. 
결국 자전거를 가지고 스튜어트 집에 가지만 닉과 스튜어트는 영화에 빠져서 마빈의 자전거 일은 관심도 없습니다ㅡ다른 친구들과 중학생들이 기다리게 할수 없어 마빈은 혼자서 갑니다ㅡ 착한 마빈. 하지만. 언덕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이게 어찌된 일 일까요ㅡ잠시 후 엄마가 나타나 가족들이 언덕 아래에서 기다리고 있다며 하기 싫으면 그만둬도 괜찮다고 합니다. 마빈은 남들이 아닌 자기 의지로 타기로 합니다. 그래서인지 기분이 훨씬 좋습니다. 온가족이 아래에서 반겨줍니다. 

아무도 여전히 마빈의 언덕주행에 관심이 없지만 마빈은 흐뭇합니다. 이기분 알거 같아요ㅡㅋㅋ

The week had sped by super fast, out of control. (제목이 다시 언급되길래....)
His shoes were double-knotted. So was his stomach. (이런 표현이 너무 좋네요.)
It felt good to make his own decision. Not for anyone else. For himself. 누구도 아닌 자신을 위한 자신의 결정이라 기분이 참 좋은 마빈.
jagged boulders 뾰족 튀어나온 바위들
His heart was beating super fast, out of control. (제목이 또 인용되네요~ 다양하게 활용되는...ㅋ)

2016년 7월 24일 일요일

#145 Criss Cross (Lynne Rae Perkins)

2006년도 뉴베리 메달

드디어 목표로 한 뉴베리 최근작들을 다 읽었다.
리스트에서 제외했던 옛날 작품들과 후보작들은 아쉽지만 이제 장르를 좀 바꿔보고 싶다.

크리스크로스는 주인공 아이들이 한동안 즐겨듣던 라디오 방송 제목이기도 하고~
한창 성장기를 경험중인 아이들의 여러 이야기들이 섞여서 소개되어 제목을 이렇게 지었나 싶기도 하다.

데비, 헥터, 패티, 레니, 로웨인, 필, 러셀, 퍼식, 메도우 등등;
대부분 데비와 헥터의 이야기다.
데비는 늘 뭔가 신나는 일이 생기길 바란다. 자기만의 골방에서 엄마의 학창시절을 떠올리는 여러 물건들을 보기도 하고, 잃어버린 목걸이를 헥터에서 깜짝선물로 받기도 하고, 거동이 불편한 브루닝 여사를 돕다가 그녀의 목숨을 구하기도 하고 그의 손자 피터와 사랑에 빠지기도 한다. 헥터는 로웨인과 함께 갔던 커피숍의 기타리스트에 반해 기타를 배우고, 무료 기타 클래스에서 메도우라는 아이에게 반하지만 스포츠 스타인 퍼식에게 선수를 빼앗긴다.
레니와 레니 아빠가 주최한 블럭파티에서 헥터는 기타연주와 노래를 부르고 데비의 목걸이를 돌려주면서 데비와의 사이에 전과 다른 새로움으 느껴진다.

이 책도 임팩트 보다는 잔잔한 십대 아이들의 일상과 내면의 성장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하다.

2016년 7월 20일 수요일

보통의 존재 (이석원)

#2016-2


언니네이발관 보컬 이석원;
이걸 돈주고 샀는지 무료라서 다운받았는지 확실히 모르겠다.
글쓰기 연습할 무엇이 필요해 읽으며 받아 쓰기 시작하다가 끝까지 읽어버렸다.

연예인이므로 나보단 더 복잡한 삶이었고 이겠지만
내 나이의 다소 내향적인(?) 남자 어른의 생각이란 것이 너무 닮아 있는듯 느껴졌다.

가족간 사연은 누구나 비슷할테고
글 전반에서 느껴지는 건 아마도 연애와 결혼에 대한 약간은 어두운 시각이다.
그래서 어쩌면 더 내가 몰입해서 봤는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작가는 결혼을 한번은 해 본 것이 나와 차이라면 차이?

몇번 되새겼던 글은 밑에 첨부할테지만~
뭐랄까 예술가여서 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외부와 차단된 듯 보이는 그의 감정세계 또한 나한테는 무척 공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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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조언이란 남의 상황을 빌어 자신에게 하는 것임을 다시 한 번 깨달으며.

일탈이란, 아무도 모르는 머나먼 타지에서 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나의 집, 아무도 들여다 볼 수 없는 곳에서 언제든 가능한 것이다.

절대로 드러나지 않을 만큼 안전한 비밀은 사생활이 되고 위험에 노출되는 순간 그것은 컴플렉스가 되어버린다.

컴플렉스에 맞닥뜨렸을 때 사람들은 그것에 대처하기위해 각양각색의 노력을 하게 되는데 결국 이 모든 것들은 사생활이 사생활에 머물러 있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비극이다. 나에겐 내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만, 모든 과정과 비밀이 안전하게 보호된 채 내가 드러내도 괜찮다고 승인한 모습만 세상에 보여줄 권리가 있다. 그리고 그것이 위태로워질 때 우리는 커다란 스트레스를 받는다.

잘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싸운 적이 있거나 내가 한 말 때문에 당신이 열 받은 적이 있었는지. 그런 적이 있다면 우린 친구예요. 좋아해서 그런 겁니다.

사람이 일평생 유년의 기억에 지배를 받는다는 사실은 불행일까 행복일까. 그리움에 젖어 돌아갈 수 없는 시절을 그리워한다는 것으로만 보면 불행일 것이고, 그리워할 대상이 있다는 것은 또한 행복일 것이다.

어른
자신에게 선물을 하게 되는 순간부터.

친구
누구를 만나러 갈 때 신이 나지? 그 사람이 바로 친구다.

그러나 해답을 알 수 없는 오랜 물음을 던진 끝에 어느 날, 내가 그토록 달아나고 싶고 회의하던 것들로부터 나와 내 삶이 이루어져왔다는 사실을 깨닫고 받아들인 순간, 나의 모든 아쉬움들은 그제야 비로소 위대한 유산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깨달음은 바로 잘나지 않은 내 가족과 친구들, 무엇보다 늘 부끄럽게 여기던 내 자신까지, 바로 내가 선택하지 않았던 수많은 것들이 내게 건넨 힘과 그들과 함께했던 세월 덕택이었습니다. 비록 조금 뒤늦긴 했지만, 이제 내겐 이 화려한 유산을 마음껏 쓰는 일만 남았습니다.

‘본질을 아는 것보다, 본질을 알기 위해 있는 그대로를 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그것이 바로 그 대상에 대한 존중이라고.’

오노 나츠메의 『콩나물 부부』

그대
활짝 핀 꽃 앞에 남은 운명이 시드는 것밖엔 없다 한들   그렇다고 피어나길 주저하겠는가.

결국 있는 대로 드러내는 것이 가장 훌륭한 감추기이자 꾸밈이라는 진리를 터득했기 때문이었다.

체념에서 비롯된 행복이라면 그건 자신에 대한 기만이 아닐까.

회한의 눈물

나는 알았다. 정말로 사랑을 하게 되면 사랑이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하지 않게 되는 게 사랑이구나. 하게 되면 저절로 알게 되는 게 사랑이로구나.

로망이란 어쩌면 단지 꿈꾸는 단계에서만 아름답고 행복할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토록 바라던 많은 것들이 실제로 내 것이 되었을 때, 상상하던 만큼의 감흥을 얻었던 적은 많지 않았으니까. 그러니 중요한 건 이루어낸 로망보다는 아직 이루지 못한 로망이 얼마나 남아 있는가,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꿈을 품게 될 것인가 하는 점일 것이다.

연애란?
누군가의 필요의 일부가 되는 것. 그러다가 경험의 일부가 되는 것. 나중에는 결론의 일부가 되는 것.

동기가 불순하면 행위도 순수하지 못하다고 했던가. 고통으로 자극받아 피어난 사랑은 새로운 고통이 수혈되지 않으면 사그라지고 마는 것처럼, 이해도 마찬가지다. 자신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결코 상대에 대한 진정한 이해가 될 수 없는 것이다.

품 안의 애인
헤어지는 게 잘하는 것인지는 헤어져봐야 안다. 그게 문제다.

내가 늘 비슷한 사람을 만나는 것도, 그 사람들이 늘 내게 비슷한 반응을 보이는 것도 모두 내 탓이다. 내가 변하지 않기 때문에 그 사람들도 변하지 않는 것이다.   연애는 패턴이다. 그리고 그 패턴은 다 내가 만드는 것이다. 내가 바뀌면 패턴도 바꿀 수 있다. 쉽진 않지만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자신이 불행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사는 게 가장 중요한 거 같애. 안 그러니?   아무튼 기운 내. 너만 그런 건 아니니까.

더 늦기 전에 안 먹어본 것 먹어보고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야지. 만나보지 않은 사람도 만나고 해보지 않은 노래도 해야 한다.

컴플렉스
사람이 거의 일생 동안 컴플렉스의 지배를 받는 것, 다른 사람들의 평판의 지배를 받는 것, 어떤 종류의 것이든 공포의 지배를 받는다는 것이 끔찍하다.   숨겨도 솔직해도 어쨌든 벗어날 수 없다는 건 더더욱 절망적.   그러나 어쩌면 사람들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나에 대해 관심이 없는지도 모른다.

감정이 글을 압도하게 되면 정작 표현하고 싶은 감정을 담아낼 수 없게 된다.
글을 읽는다는 게 결국 글쓴이의 생각을 엿보는 것이라는 주장도 그래서 가능하다.


#144 Skylark (Patricia MacLachlan)


Sarah #2

7/11 Mon Ch1
드디어 결혼을 했네요~닉과 로티도 같이 사진을 찍으려 질주를 해오고...^^
캘럽은 아직도 불안한 구석이 있는지~메인주 이야기를 싫어하네요~ 사진사의 할아버지가 극심한 가뭄으로 오래전에 이곳을 떠났다는 이야기에 아빠는 자신의 이름이 이곳에 새겨져 있기때문에 절대로 이곳을 떠날일이 없다고 하자, 캘럽은 땅바닥에 SARA라고 적습니다. 정말 순수한 캘럽. 잠시도 쉬지않고 Happily Ever After 라는 말이 너무 좋다며 떠벌리고 다니는 캘럽.

she lives here now.
(사진사가 사라에게 메인주에서 왔냐고 물으니 캘럽이...킨들에 이탤릭체로 나오는데 이게 흔히 말하는 궁서체의 느낌이겠죠? ㅎㅎ)
I was sorry for being cross with him. 얄밉게 굴어서 미안했다. (SARA라고 틀리게 적었다고 지적한게 미안해서)
slough 진창, 구렁텅이

7/12 Tue Ch2-3 ~19%
가뭄이 계속되어 걱정이 되지만 Seal(cat)이 새끼를 베고, Mame(cow)도 새끼를 낳고 이웃인 메기도 새 아이가 태어났네요~ 풍요의 계절?? 애나는 아빠의 말솜씨가 가끔 별로라고 말하지만 사라는 아빠의 편지에서 여기 농장과 동물들과 하늘 그리고 우리들을 느낄수 있어서 반했다고 하네요.

Sometimes, what people choose to write down on paper is more important than what they say. (아빠의 편지를 칭찬하면서 하는 얘기)
Your Papa says her face is as pale as the winter moon, and to think that you said that sometimes he is not good with words. (아빠의 표현력이 가끔 훌륭한 예)
I could see all of us: Papa, who couldn't always say the tings he felt; Caleb, who said everything; and Sarah, who didn't know that she had changed us all. (애나가 일기에 늘 적는 이야기들)

7/13 Wed Ch4-5 ~28%
계속되는 가뭄, Maine에서 온 편지에  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사라는 미안해 하고 아빠는 다시금 걱정이 되지만, 애나는 "It's not your fault that Maine is green, Sarah, I thought. It isn't" 라고 되뇌입니다. 착한 애나. 그리고 Maine에서 하는것처럼 비가 얼마나 올지 보려구 캘럽은 유리컵을 펜스위에 올려둡니다.ㅋ 마을에 갔다가 우물이 말라서 떠나는 Caroline 부부를 보며 다시금 걱정을 합니다. 어여 단비가 와야 할텐데요.ㅠ

shingle 지붕널, 조약돌
lush 우거진, 무성한
haul water 물을 길어오다

7/14 Thu Ch6-7 ~38%
마를대로 마른 들판에 불이 나면서 아빠와 사라 사이에도 불이 당겨지네요~.~ 역시 남여 사이에는 함께 나눌 고난이 필요한가봐요~쩝~ 그런데 가뭄을 더 견딜수 없어 떠날 생각을 하고 있는 메기에게 사라가 이곳이 너무 싫다고 한 건 아마도 메기를 위로하기 위해 부러 한 이야기겠죠?(이건 제생각ㅠ) 그래서 메기가 사라에게 종달새 얘기를 하며 거꾸로 위로를 하였으니 말이에요^^ 켈럽 가슴이 철렁했을텐데~

smolder 그을다
sooty 그을음이 묻은
You're a sight. 당신 꼴불견이야. (여기서는 "당신 얼굴이 온통 새까맣소~"의 뉘앙스려나요?)
batter 반죽
bluff (강가, 바다의)절벽, 허세
plunge 거꾸러지다(거꾸러뜨리다)

7/18 Mon Ch8-9 ~48%
코요테마저 물을 찾아 목장에 나타나고 사라는 코요테를 죽이려는 아빠를 말립니다. 사라의 생일에 매튜네가 와서 깜짝 파티를 열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캘럽이 펜스위에 두었던 유리컵이 사라져 뭔가 불길하네요~아니나 다를까 헛간 근처에서 불이나고 마지막  한 양동이의 물을 차마 사용하지 못하고 헛간이 타도록 내버려 둡니다. 매튜네도 떠났고~아빠는 사라와 아이들을 잠시 매인에 보내기로 맘 먹습니다.ㅠ

It was the last barrel. Papa stopped, then, and stared at the barn as flames caught the dry wood and then the roof.

7/19 Tue Ch10-11 ~60%
3일간의 기차 여행, 캘럽은 신이 나고 사라는 아빠 생각을 하는거 같고, 애나는 사라를 위로합니다. Sarah Wheaton에서 Sarah Witting이 된 사라를 Chub이라는 친구가 마중을 왔네요, 캘럽은 처음으로 차도 타보구요.ㅋ green grass, green tress and sea. Maine의 풍경이네요~세 명의 이모들은 세사람을 너무도 살갑게 맞아주시고 먹을것도 챙겨주시고 환대하네요~아빠도 오시냐는 해리엇 이모의 질문에 참았던 눈물이 쏟아지는 애나.ㅠㅠ
하지만 캘럽은 아빠를 그리워하는데 조금 더 시간이 걸리네요~윌리엄과 세 이모들과 신나는 시간을 보냅니다~아빠로부터 도착한 편지를 읽으면 비록 적혀 있진 않지만 캘럽, 애나 뿐 아니라 사라도 보고 싶어한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 병원에 다녀온 사라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여주고~ㅋ 마침내 캘럽은 비를 애타게 그리며 비가 오는 꿈을 꾸었듯이 아빠 꿈을 꿉니다. 애나는 아빠꿈을 꾼 캘럽의 꿈을 꿉니다~

clackety(sound of the train) ==clickety 덜커덩덜커덩(소리)
inlet 포구, 작은 만

7/20 Wed Ch12-13
오랜만에 보는 비를 맞으며 춤도 추고 기쁨을 만끽하지만 애나는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에 비 얘기를 전하지 않습니다; 속깊은 아이. 사라는 어릴적 아빠가 불러주던 skylark 시를 떠올리며 메기가 떠나기전 해준 not come to earth에 대한 회상을 하는듯 합니다. 아빠는 비는 아직도 오지 않지만 예전보다는 조금 덜 더워졌다고 편지를 보내오고 사라는 매일 편지를 씁니다. 그리고 곧 학교에 가야한다는 캘럽의 말에 전혀 생각지 못했던 애나도 걱정을 하고, Maine의 학교도 좋다는 이모와 사라의 말에 캘럽은 싫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립니다. 아빠와 함께 살고 싶은 캘럽.ㅠㅠ

slicker = rain coat
skinny-dipping 알몸으로 수영하기
cove = inlet 작은 만

7/21 Thu Ch14-15 ~73%
"Papa! Papa!" He began running up the hill.
I ran, too.
I began to cry.
"It rained."
"Our baby!"
"It will be fine. And it will be wonderful."
"I see the house! and the new barn!"
Under the post where Caleb's glass still stood, Sarah had written on one word in the prairie dirt. 'Sarah'.

이렇게 짧은 문장만으로도 두 챕터의 이야기와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지네요.ㅠ


flounder 넙치

#143 Raymie Nightingale (Kate Dicamillo)


7/1 금 : ~ch4 ~5%
Raymie Clarke, me
Louisiana Elefante, friend, Archie 센터에 보낸 고양이
Beverly Tapinski, friend, 경찰아빠, 눈치없음
Ida Nee, 50, instructor
Jim Clarke, 아빠, Clarke Family Insureance
Mrs. Sylvester, 아빠 보험회사 비서
Lee Ann Dickerson, 아빠와 바람난 치위생사
1975, summer

Raymie의 아빠가 치위생사와 함께 달아나 엄마는 분노하고 Raymie는 아빠없는 아이가 되버립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계획이 있는데...바로 지휘를 배워 Little Miss Central Florida Tire가 되고 아빠가 신문을 보고 집에 돌아오게 하는 것;;아빠의 비서였던 목소리 톤이 높아서 웃기면서도 모든게 설득력 있던 Mrs. Sylvester가 "Most things workout right in the end"라 말하면서, 지휘를 먼저 제대로 배우라며 Ida Nee를 소개시켜 줘 연습 중...

topple over 넘어지다
baton-twirling (악대,고적대)지휘(경쟁)
hygienist 치위생사
diddle 사기치다, 시간을 낭비하다
sash 어깨띠

7/2 토 : ~ch10 ~17%
Louisiana가 기절하면서 지휘연습은 중단되고, 센터에 두고 온 고양이를 위해 그녀도 Contest에 참여할거라 하여 Raymie는 좌절합니다. 상금이 1975달러(1975년 현재). Beverly는 Contest를 훼방 놓을꺼라며 Louisiana와 나에게 틱틱거립니다. 성격이 불같은 캐릭터네요. Louisiana는 할머니가 와서 데려가고, Beverly는 자갈들을 지휘봉으로 때리다가 데리러 온 엄마와 티격태격하다가 돌아갑니다. Raymie도 엄마가 데리러 와서 함께 돌아가는데, 작년엔 인명구조를 배우더니 왜 이번엔 지휘냐고 답답해 하십니다. 점점 실현가능성이 옅어져 가는 그 계획을 생각하다가 작년 인명구조 강사였던 Mr. Staphopoulos와 그가 사용하던 구조용 인형 Edgar를 회상하다, 그가 North Carolina로 떠나기전 마트 주차장에서 Raymie의 어깨를 한참 붙잡고 있다가 "Good-bye, Raymie"라고 말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Good-bye"란 말이 뭐그리 중요하길래? 라고 생각하는 Raymie.

swampy lungs, 정확한 병명 못찾겠음, 호흡기 질환으로 보임
lollygagger 게으름뱅이
malingerer 꾀병자
billow 부풀어오르다. 피어오르다
They let them shrivel. (=shrink) 쪼그라들도록 내버려 둔다.
malevolent 악의적인
pick a lock 자물쇠를 따다
pang (갑작스러운고통)
wrath 분노
wham 쾅,꽝,쿵
rouge 볼연지
quizzical 약간 놀란듯한(재밌어하는듯한) 표정
flip-flop 쪼리

7/4 월 : ~ch11 ~20%
컨테스트 신청서를 작성하는 Raymie, 쇼비지니스 집안의 Louisiana와 과연 경쟁이 될까 걱정하며 적어내려가다가, 훌륭한 일(행동) 리스트를 작성하라는 항목에서 막혀버립니다. 길건너 Mrs. Borkowski에게 물어보지만 뜬금없는 이야기만 하셔서 결국 아빠의 비서인 Mrs. Sylvester에게 도움을 구하고 Golden Glen Nursing Home의 노인들에게 책을 읽어주면 좋아하신다는 조언을 받습니다.

mimeograph 등사판(옛날복사기기)
dubious 의심하는
deed 행위, 행동
conjure up 상기시키다, 생각해내다

7/5 화 : ~ch12 ~22% 
Golden Glen의 노인들에게 읽어줄 suitable book을 찾는게 만만치 않네요. 결국 학교 도서관 선생님이 방학동안 보라고 빌려주신 A Bright and Shining Path: The Life of Florence Nightingale을 고릅니다. 아마 책의 제목이 여기서 나온거 같네요~.~ 아버지의 일로 이 책을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Mrs. Borkowski의 말대로 Maybe everything would work out right in the end. ^^

talon (맹금류의)발톱

7/6 수 : ~ch 15 ~29%
Golden Glen의 창구담당인 Martha가 소개해준 Isabelle은 괴팍한 노부인이다. 
책은 관심없고 관리인의 Chopin 피아노 연주가 이곳을 더욱 우울하게 만든다는 컴플레인을 Raymie에게 받아 적고 제출하도록 시킨다. 착한 일 하기를 포기하고 나오려는 순간 아빠의 사연을 털어놓는데ㅡ

pinprick 아주 작은 구멍(지점)
bleak 암울한, 절망적인
shimmer 어른거리다, 희미하게 빛나나

7/7 목 : ~ch17 ~33%
Isabelle의 방을 나와 떠나려는데 Alice Nebbley의 방에서 또 "Take my hand!"라는 소리가 들립니다. 착한일이 아니라 나쁜일을 한것 같아(컴플레인 제출 건) 어떻게든 만회하려고 Alice의 방에 들리지만 갑작기 비명을 지르는 바람에 나도 놀라 비명을 지르면 뛰쳐 나오고 책마져 두고 옵니다. 지휘 연습날 껌을 벹으라는 Ida Nee에 반항하다 Beverly는 지휘봉으로 머리를 두드려 맞고, Louisiana는 Ida Nee를 말리느라 울고 매달리고(무슨 이런 상황이ㅋ), 결국 그대로 연습이 쫑!

bruise 멍이 생기다(생기게하다)
lunge 달려들다

7/8 금 : ~ch20 ~39%
Beverly에게 Alice의 침대밑에 떨어뜨리고 온 책을 대신 가져다 달라고 부탁하는 Raymie, 그런데 Louisiana도 함께 가겠다고 떼를 씁니다. 그래야 자기도 착한일을 할 수 있고, 그다음에 고양이 Archie도 함께 구하자고 합니다.ㅋ다음날, 토요일 셋은 Golden Glen을 방문합니다. 

dispense 나눠주다, 내놓다
trapeze artist 공중곡예사

7/11 월 : ~ch21 ~42%
Alice가 "Take my hand!"라고 소리를 지르자 Louisiana는 놀라서 도망가고, Beverly는 Alice의 손을 잡는다. 거짓말같이 Alice가 조용해 지고, Louisiana는 관리사무실에서 그 책을 찾았다고 합니다.

scraggly fern 듬성듬성 자란 양치류
muffled sound 약해진 소리
wheezy 쌕쌕거리는 wheeze 쌕쌕거리다

7/13 수 : ch22-23 ~44%
Louisiana가 풀어준 빈 새장을 바라보며 Raymie의 책을 가지고 나오네요. 아무 도움 안될거라 여겼던 Louisiana가 책도 찾고 가지고 나와서 으쓱해 하며 착한일을 했고, 새를 풀어준 것도 추가 착한일이라고 얘기하는 바람에 Raymie도 착한일에 대해 잊고 있었음을 기억하네요.ㅋ 별안간 Louisiana의 할머니의 고물차가 나타나 Marsha Jean(county home 직원)이 쫓아온다며 Louisiana를 데리고 가버립니다. 

determined look 단호한 표정
careen (위태롭게) 달리다

7/14 목 : ch 24-26 ~50%
Marsha Jean을 따돌리고 신호도 무시한채 과속하는 Louisiana 할머니의 고물차를 타고 가는 동안 Louisiana가 노래를 부르고 Raymie는 왠지 모를 슬픔을 느낍니다. Louisiana의 커다란 하지만 누추한 집에서 참치캔으로 식사를 하면서 경찰인 Berverly의 아빠도 지금 뉴욕에 따로 살고 있음을 알게 되는 Raymie. 결국 세 친구는 슬픔을 간직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었네요~

cacophony 불협화음
outwit, outsmart 한수 앞서다
chipped front tooth 앞니빠진 치아
wily 교활한
fun-house 유령의 집
abode 거주지, 집
astray 못된 길에 빠져
The rain started to come down in sheets. 비가 심하게 내리기 시작했다.
Some things just do not bear thinking about. 어떤것은 (너무 끔찍해서) 생각할 만한 것이 못된다. (혹은 가치가 없다)

7/18 월 : ch 27~30 ~59%
집에 돌아온 Raymie는 엄마로부터 Mrs. Borkowski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멍해진다. 유언대로 장례식 없이 추도식만 거행되고 Raymie는 엄마와 함께 참석한다. 다시는 그녀의 호쾌한 웃음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Louisiana와 그녀의 할머니가 추도식에 참석한 것을 보고 Raymie는 Louisiana와 포옹하며 울음을 터뜨린다. ㅠLouisiana는 Raymie를 위로하고 Raymie는 아빠가 치위생사와 도망간 이야기와 컨테스트에서 일등을 해야하는 이유를 이야기 한다. 그 와중에 Louisiana의 할머니는 음식들을 주머니와 지갑에 챙기다가 소동을 일으키고 Louisiana와 함께 떠난다.

prostrate (충격으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엎드린

7/19 화 : ch31~33 ~ 65%
지휘 연습을 위해 모인 세 친구는 Ida Nee 선생님이 오지 않아 찾으러 간다. 잠긴 문을 Beverly가 열고 들어가니 Ida Nee 선생님을 라디오를 들으며 의자에 잠들어 있다. Louisiana와 Beverly는 선생님을 깨우고 Raymie는 Clara Lake의 전설에 대해 다시 생각한다. (남북전쟁에 나간 남편을 36일동안 기다리다 37일째 자살(혹은 사고사)한 Clara Wingtip, 그리고 38일째 돌아온 남편 David Wingtip) Beverly는 선생님이 쥐고 있던 지휘봉을 몰래 빼내고 그들은 집을 나온다. 그리고 Louisiana의 부탁으로 그녀의 고양이 Archie를 구하러 동물 보호소로 향한다.

7/20 수 : ch34~35 ~72%
동물보호소 안내데스크 여직원에게 Archie를 돌려달라고 항의하는 Louisiana, 하지만 보호소에 고양이는 없다고 말하는 여직원. Louisiana는 지휘봉을 책상에 두드리며 더욱 강하게 항의하지만 결국 기절하고 맙니다. Raymie는 Beverly와 함께 Louisiana를 아빠의 사무실로 데려가고, Mrs. Sylvester는 정신을 차린 Louisiana에게 캔디콘을 나눠주고 Beverly와 Raymie는 함께 아빠 사무실에서 Beverly가 물건을 훔치다 걸려서 엄마한테 두드려 맞은 사연에 대해 듣습니다. Raymie는 컨테스트를 비롯해 모든 것들에 대해 초연해지는 기분이 드는데...

reverberate/리'벌버래이트/ 소리가 울리다

7/21 목 : ch36~37 ~77%
Archie를 구하기 위해 보호소에 몰래 들어가야겠다는 Louisiana와 Beverly가 티격태격하는 와중에 Ida Nee 선생님 집에 도착하니 Raymie의 엄마, Beverly의 엄마 그리고 경찰이 와 있고 Ida Nee 선생님은 흥분해서 지휘봉을 도둑맞았다고 소리치고 있네요. 진달래 덤불뒤에 숨어서 어쩔줄 몰라 하는데 Louisiana의 할머니가 나타나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Louisiana를 Raymie 집에서 재우는게 할머니의 계획이고 자정에 Beverly가 합류해서 Archie를 구하는게 그녀들의 계획; Louisiana는 엄청난 양의 미트로프를 먹어치우고 Nightingale 책을 시작이 아닌 아무 페이지가 펼쳐서 한문장씩 읽어줍니다. 그 다음에 무슨일이 일어날지 몰라서 훨씬 재밌다며~.~

jimmy 쇠지렛대(로 억지로 열다)
tempest in a teapot 사소한 일로 인한 큰 소동

7/22 금 : ch38~40 ~85%
자정이 지나도 Beverly는 나타나지 않고 Louisiana는 Raymie에게 책을 읽어주다 잠이 듭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그녀는 전장에 던져진 이들을 돕는 나이팅게일 같이 느껴집니다. 꿈속에서 Raymie는 Mrs. Borkowski가 가방에서 Archie와 나이팅게일의 랜턴을 꺼내는 것을 보고 잠에서 깹니다. 그순간 Louisiana도 벌떡 일어나고 Archie를 구하러 가야겠다고 합니다. 그때 Beverly도 나타납니다.ㅋ 동물보호소로 가는 도중 Golden Glen에서 슬픈 피아노 선율이 흐르고 창밖 나무 가지위에는 Louisiana가 풀어줬던 노란새가 앉아 있습니다. 창문이열리고 피아노를 연주하던 관리인과 그 노랜새는 서로 노래하듯 대화를 합니다. Raymie를 비롯한 세 세람은 뭔가 알 수 없는 기분을 느낍니다. 아마도 행복감?
쇼핑몰을 지나면서 Archie 구출에 사용할 카트도 하나 챙기고 Beverly의 엄마가 일하는 Belknap Tower를 지날때는 뉴욕에 있는 아빠가 보일까봐 타워 꼭대기에 올라가 본적이 있다는 Beverly의 이야기도 듣습니다. Raymie도 탑 위의 느낌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동물보호소에 드디어 도착;;

Baby Ben (시계 캐릭터로 보임)
"Florence Nightingale helps those who have fallen on the battlefield of life.
jack-o'-lantern 호박등
whoop-de-do 야단법석

7/25 월 : ch41-51 ~100%
끔직한 분위기의 보호소에는 빈 우리들 밖에 없고 귀가 커다란 개 한마리만 갇혀 있어서 구해 나옵니다. 절망한 Louisiana가 도저히 못 걷겠다하여 가져온 카트에 Bunny(Louisiana가 벌써 이름도 지어줌ㅋ)와 함께 태워서 언덕을 낑낑거리며 둘이서 밀고 올라갑니다. 하지만 숨을 돌리는 사이 카트는 언덕 아래로 쏜살같이 굴러가버리고 Beverly와 Raymie는 잡으려고 달려가지만 이미 카트는 연못에 빠지고 난 뒤입니다. Beverly 뒤에서 달려가던 Raymie는 또다시 Mrs. Borkowski가 나타나 "넌 할 수 있다"고 속삭이는 듯 느낍니다. 그리고 그대로 연못에 다이빙. 겨우 Louisiana를 건져 내지만 호흡이 없는상태, 하지만 Mr. Staphopoulos로 부터 배운 인명구조 방법을 정확하게 기억하여 Louisiana를 살려냅니다. 그 순간 Raymie는 나이팅게일의 책과 랜턴과 나이팅게일의 밝고 빛나는 길에 대해 이해하게 됩니다. 왜 도서관 선생님이 그 책을 빌려주었는지도....또 이 세상의 모든것을 이해한 듯 느껴집니다. For the first time, she understood Florence Nightingale and her lantern and the bright and shining path. She understood why Edward Option had given her the book. For just a minute, she understood everything in the whole world. 능숙하게 둘이서 Louisiana를 병원에 대려가고 부모님께 연락이 가고 방송국에서도 다녀가고 심지어 Archie마져 Louisiana가 잠들어 있는 동안 돌아옵니다. 그리고 Raymie에게 걸려온 전화. 아빠. 모든것이 꿈같이 느껴집니다.
결국 컨테스트에는 Louisiana만 지휘가 아닌 노래로 참여하여 1등을 하게 됩니다. 세 친구는 Belknap Tower에 올라가 서로의 손을 꼭 쥐고 세상을 내려다 봅니다~.~

morose 뚱한
cavern 큰 동굴
hollow (속이) 빈
wonky 불안정한, 기우뚱한

(후기)
약간 히피 느낌의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연약한 Louisiana
경찰 아빠의 피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두려움이 뭐에요? 느낌의 Beverly
그리고 주인공 Raymie; 그녀는 뭐랄까 평범하면서도 상반된 성향의 두 친구를 보듬을 줄 아는 속이 깊은 아이입니다.

Raymie는 아빠가 치위생사와 함께 도망을 쳐서 매우 낙심한 상태이고, Louisiana는 부모님 없이 할머니와 늘 카운티 직원으로부터 도망다니는 처지고, 아무것도 거칠것이 없어 보이던 Beverly도 알고 보니 경찰아빠가 오래전 헤어져 다른 도시에 살고 있었네요~컨테스트에서 일등을 하면 Raymie는 아빠가 신문에 난 자신을 보고 돌아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Louisiana는 상금으로 먹을것과 예전에 보호소로 보낸 고양이 Archie를 찾아오려 하고, Beverly는 컨테스트 따위 관심도 없습니다.
세 친구는 마치 삼총사처럼 뭉쳐서 Raymie를 돕고 또 Louisiana의 Archie를 되찾는 일을 돕지만 결국 Louisiana가 연못에 빠져 죽을 고비를 넘깁니다.

Raymie가 배워둔 인명구조 기술로 가까스로 Louisiana를 구해내고 그 과정에서 Raymie은 이 세상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되는 정신적인 경험을 합니다. Archie도 돌아오고 아빠와 통화도 하고, 또 컨테스트에서 Louisiana가 노래로 일등도 하고 흐뭇하게 이야기는 마무리 됩니다.

4차원의 Louisiana와 보이시한 Beverly의 대화가 참 재밌고, 중간중간 Raymie의 심경변화나 내적 성장 그리고 세 친구의 우정 아닌 우정 등이 주된 내용으로 보이네요~ 다소 밋밋하게 흘러가다가 종반에 조금 긴장감이 조성되고 끝나네요. (3.5점)

2016년 7월 19일 화요일

#142 Marvin Redpost #6 (Louis Sachar)


7/18 월 ch1-3 ~26%
베프 닉의 생일이라고 토요일 밤 스튜어트와 함께 닉의 뒷마당에서 야영을 하는 마빈. 케익을 과식한 탓인지 케이크로 보이는 녹색 물체가 나타났다 사라지는 꿈을 꿉니다~.~월요일 마빈의 반에 Joe Normal 이라는 친구가 새로 왔는데 이름과 달리 평범하지 않아 보입니다. 선생님의 질문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듯 하여 닉이 비웃고 그래서 닉의 짝지가 됩니다.ㅋ 쉬는 시간 마빈이 가장 좋아하는 Wall Ball;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는 Joe를 데려와 함께하는데, 스튜어트와 마빈을 이긴 닉을 Joe가 이겨버립니다. ㅋ

Nick's birthday cake was covered with green icing. (icing 당의, frosting)
baggy pants 헐렁한 바지
What a show-off! 으시대기는~!
Maybe some of your good attitude will rub off on him. 전해(전염)지다.
Marvin found himself rooting for Joe. 응원하다.

7/19 화 ch4-6 ~44%
역시 조는 놀림을 당하네요. Wall Ball도 못하고, 여자애들마져 놀리네요~It's what you are. It's Door Key. It's dorky. That's what you are. 확실히 조는 예전의 마빈처럼 왕따를 당하고 있는게 틀림없는데 엄마는 지금처럼 새 친구에게 잘 대해주라고 조언합니다. 선생님의 질문에 제대로 답을 못하고 늘 같은 옷을 입는 조가 이상한 애라는 걸 인정하라고 마빈에게 재촉하는 주디나 스튜어트는 정작 자기들이 이상한 방법으로 샌드위치와 우유를 먹습니다.ㅋ결국 조에게 잘 대해주고 싶다는 마빈에게 스튜어트가 이기적이라며 다른사람도 생각을 하라고 하자 마빈은 그제서야 조에게 다가가 집으로 초대합니다~멋쟁이 마빈~

It was like to be picked on. 괴롭힘 당하는거 같애.(pick on 괴롭히다. )

7/20 수 ch7-8
마빈의 집에서 조는 린지가 먹고 있는 젤로가 처음보는듯 신기하다며 맛있게 먹습니다. 린지는 닉이나 스튜어트는 별나지만 조는 좋다고 합니다.ㅋ 집에 돌아온 형 제이콥과 친구 네이트; 마빈은 놀림 당하기 싫어서 자기방으로 가려하지만 조가 제이콥에게 Wizzle-fish 게임을 제안하고 의외로 호응하는데 마빈을 포함해 모두 재밌게 놉니다. 제이콥은 닉과 스튜어트같은 얼간이들과 달리 조에게 멋지다고 합니다. ㅋㅋ 린지도 제이콥도 조를 맘에 들어하다니 이게 웬 일일까요? ㅋ

7/21 목 ch9-10 ~70%
제이콥을 제외한 모두가 피자를 시켜 먹는데 조가 나이프와 포크를 사용하자 마빈도~조가 다르게 느끼지 않도록 언질을 받은 엄마도~엄마에게 핀잔을 들은 아빠도 모두 나이프와 포크를 사용합니다.ㅋ참 멋진 가족이네요. 마빈의 부모님이 조의 부모님에 대해 묻지만 일급비밀이라며 이야기를 안하구 자기 엄마는 아마 대통령과 미팅중일거라고 이야기 하는데 아무도 믿지 않습니다. 뭔가 있는 친구네요.ㅋ 마빈의 방에서 함께 자면서 조는 여태껏 최고의 저녁이었다며 고마워 합니다. 마빈도 조에게 우리는 전부 다 다른 사람들이라며 너무 걱정말라고 합니다. (최소한 옷은 좀 갈아 입어야 한다고 말해야 할지 잠깐 고민하는 마빈ㅋ)

futon 방석 겸 요
Life would be boring if everyone was the same. (마빈이 조에게)
You're a good friend. If the other kids can't see that, then that's their problem. (마빈이 조에게)

마지막 문장은 제가 좋아하는 문장과 비슷하네요~
How people treat you is their karma, how you react is yours...(Wayne Dyer)

7/22 금 ch11-13 ~91%(완료)
갑자기 조가 사라지고 마빈의 집에서는 소동이 일어납니다. 사라진 조를 나무라는 부모님과 조를 믿는 마빈과 린지; 그리고 경찰에 신고하려는 찰나에 걸려온 조의 전화. 일단락되었지만 조가 걱정되는 마빈.
다음날 Wizzle-fish 게임에 썼던 종이접시를 챙겨서 등교하는 마빈은 닉과 스튜어트 그리고 다른 친구들에게 이 게임을 전파하는데 모두 게임에 열광하고 자연스레 조와의 경계가 허물어 집니다. 심지어 국기게양대에 키스하는 오해도 풀리구요.ㅎ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조가 떠난다는 소식을 선생님이 전합니다. 추억록 같은건가요? giant friendship card에 모두들 메세지를 전합니다. 이제 모두가 조를 좋아하게 되었고 모두가 Wizzle-fish 게임을 하는데 떠나야 한다니 마빈은 공평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날 저녁 집앞에 커다란 리무진이 들어오고 조가 가족들과 떠나면서 인사차 들립니다. 마음 한편으로는 마빈도 조의 부모님의 대해 믿지못했는데 커다란 리무진과 경호원같은 군인들을 보니 안심이 됩니다. 2년 뒤 조가 돌아오면 조의 집에서 여름을 보내도 된다는 허락도 받습니다. 흐뭇한 결말이네요....^^

Everyone, inclduing the person who was "It," could only step on wizzles.

2016년 7월 17일 일요일

#139~#141 Nikki Rogers

  

A Hero Is…
The Garden In My Heart
A Beautiful Girl

소년들에게, 소녀들에게 들려주는 짧은 메세지;;

아마존 현재 무료!!

2016년 7월 14일 목요일

#138 Marvin Redpost #5 (Louis Sachar)


Ch1-2
시작부터 재밌는 얘기가 나오네요~ 구멍뚫린 옷을 입는 "Hole Day"라니~.ㅋ
월욜은 양말 짝짝이로 신기, 화욜은 휴가때 입던 티셔츠 입기, 수요일 어제는 실내에서 모자쓰기~
Mrs. North 선생님은 절대 구멍뚫린 옷을 입지않을 거라던 베프 Stuart는 지난 내기에도 졌으면서 또 백만불을 거네요~또 지고.ㅋ
그리고 별안간 학교에 대통령이 방문한다고 어수선~ 선생님은 배꼽이 드러난 옷을 바꿔입어야겠다고 하시는데~~

I'm going to my cousin's bar mitzvah. 조카 성년식에 갈거야.
He could see Mrs. North's belly button. 선생님의 배꼽이 보였다.

Ch3-4
대통령이 와도 쉬는 시간은 놓치고 싶지 않다는 Nick. 마빈의 친구들은 하나같이 개성덩어리들.ㅋ
대통령을 기다리는 동안 질문들을 고민해 보라는 선생님. 마빈은 뭔가 남다른 질문을 하고 싶어서 '전쟁'과 '오염'에 대해 생각하는데 갑자기 교실문이 열려 놀라는 마빈. 한 학생을 방송의 웃음거리로 만들려는 예의없는 기자들에게 엄히 대하는 선생님이 자랑스러운 마빈. (I don't want you embarrassing any of my students on television. Marvin felt very proud of his teacher.)

Ch5-6
카메라만 해도 패닉일텐데 대통령까지 지켜보는 가운데 뭔갈 해야 한다니.....저라면 turn off 된 brain이 절대 다시 turn on 되지 않을거 같네요.ㅎ person과 citizen의 차이에 대한 마빈의 대답도 스마트하네요. part of something bigger(citizen)라니...그리고 더 좋은 답변을 할 수 있는데도 다른 친구들에게 기회를 양보하는 마빈. 나이를 먹으면서 다들 잊어버린다고~그래서 사람들이 tv를 보고 뭔가를 배울수 있길 바란라는 대통령의 이야기도 매우 교훈(?)적이네요 ^^ 마빈은 정말 짱구같아요.ㅋ어른아이.

Ch7-8
마침내 질문 시간이 오고, 마빈은 두근두근 조마조마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캐시와 멜라니가 자기와 같은 질문을 해서 당황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마빈은 정말 멋진 질문을 해서 대통령에게 칭찬도 받고 어깨동무와 함께 카메라 세레를 받습니다.ㅎ
Marvin felt a stab of disappointment. (stab = sudden pain)
Mrs. North 선생님은 뿌듯함과 대견함으로 아이들을 Lake Park로 데려갑니다. 가는길에 마빈은 덧셈을 도와준 캐시에게 고맙다며 나중에 대통령이 되면 부통령을 부탁하리라 다짐합니다. 닉이 집에 초대를 해서 가겠다고 했지만 그 순간 발을 헛딛어 넘어질뻔 하고 발이 뭔가 메세지를 보내는 듯 느낍니다.

Ch9
아니나 다를까 닉의 집에서 놀다 늦게 집에 온 마빈은 엄마와 함께 신발을 사러 가려 했던 약속이 기억나고 동생 린지는 숨는게 좋을것이라고 겁을 줍니다. 엄마 아빠에게 된통 혼나고 TV와 대통령에 대해 이야기할 새도 없이 윗층으로 쫓겨갑니다. 하지만 이내 TV에서 마빈의 활약이 나오고 부모님은 TV와 계단에 서 있는 마빈을 번갈아 쳐다봅니다. 제법 괜찮네~라고 되뇌는 마빈ㅋ

Marvin leaned way over the banister 난간에 기댔다.
Marvin strained to look. 보려고 안간힘을 썼다.

2016년 7월 10일 일요일

#137 A Night at the Animal Shelter(Love for Freedom) (Mark J. Asher)


크리스마스 이브에 주인과 홈을 찾지 못한채 보호소에 남겨진 5마리 개들의 이야기.
저마다 보호소에 오게된 사연을 나누고 예전 주인들을 그리워하며 진심으로 사람들로부터 원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 와중에 우연히 잠기지 않은 한 우리의 개가 나머지도 다 풀어줘 진정한 자유를 만끽한다는 이야기. 물론 도망친다는 이야기는 아님.ㅋ

발췌;;

lab. = Labrador retriever.
disposition 성격
replenish 다시 채우다
saunter 한가로이 걷다
unbeknownst (unbeknown) to ~가 모르는 사이에
rambunctious 난폭한
scarf 걸신들린 듯 먹다
forlorn 쓸쓸해 보이는
slurp 후루룩 소리를 내다
incessant 끊임없는
incredulous 못믿겠다는 듯한
ruse 계략
"I was born in a litter of seven puppies." 한배에서 난 새끼들 (쓰레기,깔개)
brittle 잘 부러지는, 불안정한
muzzle 코와 주둥이 부분
intermittently 간헐적으로
feline 고양이같은
burlesque 풍자시(극)
boisterous 떠들석한
nuisance 골칫거리
drool 침을 흘리다
foible 약점(기벽)
contort 일그러지다, 일그러뜨리다
blitzkrieg 급습
reverberate (소리가) 울리다
clamor 아우성, 소란(을 부리다)
romp 즐겁게 뛰놀다
prance 활보하다
agitate 주장하다
frenzy 광분, 광란
morsel 작은 양(조각)
tranquility 평온
smidgen 아주조금
comatose 혼수상태인, 완전히 탈진한, 정신없이 잠든
corral 울타리(안으로 몰아넣다)
canine 개의
lounger 놈팡이(idler)

"And one more thing," Dutch added. "Never go potty until you're ready to turn around and go home, because some humans like to make that the end of your walk."
"From what I've seen it's mostly work and worry with occasional moments of joy. I'd rather be happy as a dog any day."
"Sometimes I think humans aren't fully developed. Because if they were they'd know there's only three things worth doing in life: playing, eating and sleeping."
"What they need is a special jail for people who mistreat their dogs."

2016년 7월 7일 목요일

#136 Sarah, Plain and Tall (Patricia MacLachlan)


6/27 Mon Ch1
Caleb
me, Anna
Lottie, Nick 
Jacob Witting
Sarah Elisabeth Wheaton

엄마를 많이 그리워하는 아이들, 특히 캘럽은 툭하면 했던 이야기를 또 해달라고 하고,
애나는 캘럽이 태어나고 바로 엄마가 돌아가신걸 맘에 두고 있어 보입니다.
아빠가 낸 광고에 편지를 보내온 사라; 아버지와 애나 그리고 캘럽 모두  설레고 있을것 같습니다.

marble slab 대리석판
He was homely and plain, and he had a terrible holler and a horrid smell.(애나가 생각하는 캘럽)
wretched 끔찍한, 형편없는
prairie 대초원
feisty 혈기왕성한
rascal 악동, 악당

6/28 Tue Ch2
세 가족은 사라에게 각각 편지를 보내고 답신을 받습니다. 캘럽도 애나도 모두 각자 궁금한 것들을 물어본 모양입니다.
애나에게는 머리땋는법, 요리,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 캘럽에게는 사라의 고양이 Seal 이야기, 작은 집, 불 안끄트리는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사라가 바다를 너무 좋아해서 평원과 풀밖에 없는 이곳을 싫어하지 않을지, 캘럽이 자기집이 작다고 해서 또 싫어하진 않을지 걱정합니다.ㅋ 아버지에게는 한달 정도 방문을 하고 싶다고 모두 동의하는지 묻는 편지가 오고 모두 흔쾌히 동의합니다. 사라의 짧은 답신에 제목이 나오는군요. I am plain and tall.

pesky 성가신

6/29 Wed Ch3
아빠는 일찍 사라를 마중나가고, 아이들은 기대반 걱정반으로 긴 하루를 보냅니다.
마침내 노란색 모자를 쓴 사라가 고양이 Seal과 함께 도착합니다. 캘럽의 천진난만한 질문에 미소가 절로 나네요~Did you bring some sea? 하지만 애나 역시 여기도 바다가 있어서 사라가 떠나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네요. I wished we had a sea of our own.

Indian paintbrush 인디안 붓꽃
gopher 땅다람쥐
woodchuck 마멋, 우드척
moon snail 구슬우렁이
blue flax 블루 아마
marsh hawk 회색개구리매

ch3-4 참고 꽃,동물 ; http://cafe.naver.com/readingtc/408605

6/30 Thu Ch4
사라는 여러가지 조개들을 보여주고 아이들과 꽃을 꺾으러 갑니다. 드라이플라워(겨울)나 여름(결혼)에 피는 장미 이야기를 하며 캘럽과 나는 사라가 떠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라의 스튜와 아빠의 빵을 서로 칭찬하고 사라는 세 식구의 머리를 잘라 줍니다. 그리고 캘럽이 그렇게 바라던 노래를 불러줍니다. 

scallop 가리비
sea clam 조개
razor clam 맛조개
conch shell 소라고동
violet 제비꽃
bud 꽃봉오리
bride's bonnet 신부의 모자?ㅋ
goldenrod 미역취
wild aster 들국화
woolly ragwort 털금방망이(털솜방망이) (국화)
ayuh /에이-야/ yes
meadowlark 들종다리

7/4 Mon ~Ch5
처음 만져보는 양들에게 이름도 지어주고 노래도 불러주고 아이들처럼 신나하지만 양의 죽음에는 한없이 슬퍼하는 사라.
사라가 오라버니 윌리엄에게 보내줄 평원의 그림을 그리다 고향의 모래언덕(dune) 얘기를 해주고, 아빠는 건초더미로 데려가 마치 모래언덕인 것처럼 모두 함께 신나게 미끄럼을 탑니다. 사라가 그림에 "우리 건초더미에서 타는 미끄럼도 모래언덕에서 타는것 만큼 멋지다"고 적었고, 캘럽은 애나에게 "our dune" 이라고 소리없이 미소짓습니다.

coarse wool 거친(굵은) 털
turkey buzzard = turkey vulture 독수리(의 일종)
dune = sand hill
mica 운모
firefly 개똥벌레, 반딧불이

7/5 Tue Ch6
사라는 아빠에게 Jack과 Old Bess(말) 뒤에서 쟁기질 하는법과 고삐매는법 등을 배웁니다. 그리고 겨울에 대해 서로 이야기 하는데 사라의 고향에 바람이 분다고 하니 캘럽이 여기도 바람이 분다고 기뻐합니다.ㅋ 아이들과 함께 연못에서 수영을 하며 가르쳐 줍니다. 애나는 평원이 반짝이는 바다로 바뀌어 사라가 행복해 하는 꿈을 꿉니다.ㅋ 아이들은 확실히 사라에게 푹 빠진듯 하네요~

tumbleweed 회전초
gullies 도랑, 배수구
petticoat = underskirt 
tread 밟다, 걷다. cf) treadmil 디딜방아, treadmill 트레드밀(러닝머신)
killdeer 물떼새(의 일종)

7/6 Wed Ch7
이웃인 매튜와 메기가 와서 함께 일을 하고 식사를 만듭니다. 사라와 메기는 같은 처지로 고향을 그리워하고 메기가 화분들을 선물하며 정원을 만들라고 얘기해 줍니다. 메기가 먹으라고 가져온 벤티 닭들에게 이름을 지어주자는 말에 애나는 예상대로라며 웃고, 아빠는 올 여름 첫 장미를 사라에게 가져다주네요~ㅋ

whicker 나지막 울다(neigh, whinny)
zinnias 백일홍
marigold 천수국
feverfew 화란국화
dahlias 달리아
columbine 메발톱꽃
nasturtium 한련화(금련화)
tansy 쑥국화


7/7 Thu Ch8-9
사라는 아빠에게 말타는 법, 마차모는법을 배우고 폭풍우를 대비해 아빠와 함께 지붕도 고칩니다. 갑작스런 스콜에 안전한 헛간으로 말과 양들을 데려오지만 깜박 잊은 닭들을 뒤늦게 찾으러 갔다가 아빠는 닭들을, 사라는 장미 한다발을 안고 돌아옵니다.

폭풍과 스콜은 지나가고 사라는 혼자서 마차를 끌고 시내에 갑니다. 하지만 캘럽이 바다 그림에서 한가지가 아쉬웠다고 했던 '컬러'를 위해 색연필을 사러 갔다온 사라. 캘럽은 바다 때문에, 집이 작기때문에 사라가 떠날거라 걱정하고, 애나는 아니라고 하지만 속으로 똑같이 걱정하고~사라는 바다보다 여기가 더 그리울것이기 때문에 떠날일이 없다고 하네요~ 어쩌면 이렇게 한마디 한마디가 사랑스러운지.ㅎ

애나의 멘트로 마무리 되네요. 곧 결혼이 있을거고, 아빠는 사라를 아내로 맞이하겠냐는 목사의 질문에 "Ayuh"라고 답할거라합니다.ㅋ 곧 가을이 오고 겨울이 와도 사라가 함께일꺼라고~~ 

crisp 바삭한, 아삭한, 빳빳한, 사무적인
sly 교활한
wisp 조각, 가닥
squall 스콜
pungent 톡 쏘는듯한
bleat 매하고 울다
eerie 으스스한

hail 우박

2016년 7월 6일 수요일

#135 Marvin Redpost #4 (Louis Sachar)


Mrs. North 선생님이 일주일간 자리를 비우면서 마빈에게 나이많은 개 Waldo를 보살펴 달라고 맡기고, 마빈은 왈도가 통 먹지를 않아, 수의사의 말대로 간을 삶아서 줬더니 안 먹던 밥까지 먹어 치우고 다음날 죽어버린다. 마빈은 자신을 탓하고 선생님 볼 낯이 없지만, 선생님은 복귀한 뒤 마빈에게 "Liver was his favorite, He died happy" 라며, 고맙다고 약속한 돈과 보너스에 맛있는 점심식사를 약속한다.

kennel 개집
walrus 바다코끼리
waddle (오리처럼)뒤뚱뒤뚱 걷다
stale 신선하지 않은, 오래된
pooper-scooper 개똥치우는 부삽
whine (개가)낑낑거리다
gritty 모래같은, 모래가 든

flunk 낙제시키다, 낙제하다

#134 Marvin Redpost #3 (Louis Sachar)


특이하기로 유명한 캐시가 마빈에게, 팔꿈치에 키스를하면 여자로 변한다는 이야기를 해줘서 긴가민가 하다가 우연히 침대 시트에 감겨서 자기 팔꿈치에 키스를 하게 되고, 그 후로 정말 목소리와 생각과 말투가 여자로 바뀐듯 느껴지고 행동하는 마빈.
평소에는 이상하고 멍청하다고 생각했던 여자들이, 이제는 반대로 남자들이 멍청하게 느껴진다. 캐시와는 다른 느낌으로 이상한 팻시에게 말도 건네고, 팻시를 괴롭히는 클라렌스를 혼내주기도 한다. 가만히 아이들을 관찰하다가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깨닫은 마빈. 하지만 놀이기구에서 떨어지면서 우연히 다시 팔꿈치에 키스하게 되고, 다시 정상으로 돌아온다. 어떻게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정상으로 돌아온 뒤에도 마빈은 팻시에게 같이 공놀이를 하자고 말을 건넨다. 
(짐작인데 마빈이 깨달은 남자와 여자의 차이는 바로, 남자는 남자끼리, 여자는 여자끼리 놀고싶어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ㅎ)

umpire 심판

She knew.
He knew she knew.
She knew he knew she knew.

He knew she knew he knew she knew. 
(놀이기구에서 떨어지면서 마빈이 팔꿈치에 키스하는걸 본 캐시와 그걸 눈치챈 마빈ㅋ)

2016년 7월 3일 일요일

#133 Marvin Redpost #2 (Louis Sachar)


3학년 애들 중 가장 성깔있는 클라렌스와 wall-ball 게임을 하다 코후비는 사람으로 낙인찍혀 모두에게 더러운 아이로 놀림당하는 마빈. 선생님까지 성적표에 휴지를 사용하라고 친히 코멘트까지 써주신 덕분에 가족들도 모두 알게되고 결국 막내 린지가 실마리를 주는데. 마빈은 설문과제의 질문을 '코를 후빈적이 있나요?'로 정해서 모두에게 질문했는데 심지어 교장선생님과 담임선생님까지 예스라고 답변하고 클라렌스만 아니라고 답변해 모두에게 거짓말쟁이로 불리고 고민은 해결된다. 천재다.

Why pick on me? 왜 날 괴롭히니?
Who's jabbering? 누가 떠드니?
His boogers are on the ball! 코딱지
They were stumped. 당황했다.
Way to go, Marvin! 잘했어.

#132 Marvin Redpost #1 (Louis Sachar)


#1 Kidnapped at Birth?
가족들과 달리 자기만 빨간머리에 파란 눈동자인 마빈은 신문과 TV에서 본 King of Shampoon의 잃어버린 왕자가 자신이라고 확신하고 피검사까지 해서 1차 관문을 통과하지만 왕의 액센트가 전혀 자기와 달라 그냥 없던 일로 한다.
(Stuart, Nick, Jacob, Linzy, General Jackson, Mrs. North)

His class had been learning cursive writing. 필기체
His father was watching television in the den. 아지트
Nick and Stuart cracked up. 빵 터졌다.

The odds are one in a million. 가능성은 백만분의 일.



#131 Crispin: The Cross of Lead (Avi)


2003년 뉴베리 메달 작품;

중세 시대가 배경이라 어휘 작렬했지만 스토리 흐름에 가급적 집중하며 읽었다.

Stromford 마을 영주인 Lord Furnival이 프랑스와의 오랜전쟁으로 성을 비운 사이, 정확한 호칭은 모르겠지만 집사인 John Aycliffe가 영주 못지 않게 횡포를 부리는데-

주인공 Crispin은 이름도 없이 Asta's Son으로 불리는 소작농의 아들로 아버지는 전염병이 창궐할때 죽고, 엄마마져 돌아가셔서 난처한 상황이 된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Aycliffe가 몰래 누군가와 만나는 장면을 보다 들켜서 도둑으로 누명을 쓰고 Wolf's Head로 몰린다. (누구든 죽여도 상관없다 선고)

유일하게 Crispin이 도망칠수 있도록 돕던 Father Quinel도 살해당하고 그 누명까지 쓰게된 Crispin은 신부님이 죽기전 자신에게 전해준 엄마의 유일한 유품인 십자가 목걸이를 가지고 떠나게 된다.

폐허가 된 어느 마을에서 우연히 Bear라 불리는 덩치크고 턱수염이 더부룩한 성직자를 만나 그에게 피리, 노래, 댄스, 저글링 등을 배우며 Great Wexly에 도착하는데 Crispin에게는 처음보는 신세계와 다름없는 도시였다.

하지만 Load Furnival이 전쟁에서 돌아온 후 병으로 죽고 Furnival 왕비와 Aycliffe가 권력을 잡고 Crispin을 계속 추격하여 결국 Bear가 잡히고 만다.

알고보니 엄마의 유품인 십자가에는 Crispin이 Load Furnival의 아들이라 적혀 있고, Aycliffe가 Crispin을 비롯한 모든 서자들을 찾아서 제거하는 중이었던 것.

Crispin은 도망가지 않고 궁에 몰래 숨어 들어가 Aycliffe에게 자신의 아버지(Load Furnival)와 엄마(Lord Douglas의 막내딸)에 대한 모든걸 알고 있고 목걸이라 증거라며, Bear와 자신을 보내주겠다고 서약하면 자기 신분에 대한것을 숨기고 떠나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다는 서약을 하겠다고 제안한다.

Aycliffe는 서약을 하고 Bear와 Crispin은 무사히 성 밖으로 나가려던 순간 Aycliffe가 서약을 깨고 목걸이를 빼앗고 죽이려 하지만, Bear의 기지로 무사히 탈출하면서 마무리 된다.

transgression 위반, 범죄
forfeit 몰수당하다, 몰수품, 몰수된
curfew 통행금지령, 통행금지시간
hag 늪
wayward 버릇없는, 다루기힘든
crone 노파
glaive 검
ford 여울
gallows 교수대
sustenance 자양물, 지속
hamlet 아주작은마을
treason 반역죄
tyranny 압제, 폭압
perchance 아마 어쩌면
enchant 마법을 걸다
agape (놀라서 입을) 딱 벌린
jest 농담, 장난
vex 성가시게하다
reverence 숭배
tavern 퍼브, 여관
venom 독, 앙심
dub 찌르다

2016년 7월 2일 토요일

#130 The Tale of Despereaux (Kate Dicamillo)


2004 뉴베리 메달, 273p (K.Ed) / 4개 파트


Part 1. A Mouse is Born
Ch1~Ch5
Despereaux Tilling 데스페로 틸링 - 귀가 너무 큰 가장 작은 생쥐로 절망의 의미하는 이름
Antoinette 앙트와네트 - 엄마, 미모를 망칠까봐 더이상 애기를 갖지 않기로
Toule'se 톨리, Furlough 퍼로 - 브라덜
Merlot 메를로 - 시스터
Lester 레스터 - 파파

덩치만 작은게 아니라 생쥐가 관심을 가져야할 것들, 가령 음식 부스러기 등에 전혀 관심이 없는 주인공 데스페로, 처음 보는 햇볕과 책에 흠뻑 빠집니다. 성의 지하 던전의 쥐들과 데스페로가 만날 운명이라는데...
기사와 아름다운 공주(아가씨) 이야기와 꿀이 흐르는 소리의 정체였던 아름다운 음악에 취해 자신도 모르게 생쥐에게 가장 중요한 규칙을 어기고 공주에게 발각된 데스페로, 하지만 이내 사랑에 빠지고 맙니다. 이를 목격한 형 퍼로는 잽싸게 일러바치러 갑니다.

Mon Dieu ,OMG 오마이갓
I will have no more mice babies. They ruin my looks. : 외모에 신경쓰는 엄마 앙투와네트
He ran temperatures. 열이나.
scurrying (민첩한)종종걸음
cripes! 에이 참!(놀람,짜증)
topsy-turvy, wrong-headed world 온통 뒤죽박죽, 비뚤어진 세상
"Do not ever, under any circumstances, reveal yourself to humans" : mice rule

Ch6~Ch10 : ~6/22
퍼로는 아버지한테 이르고 아버지는 흥분해서 위원회를 소집합니다. 위원회에서는 데스페로가 부인하지 않으면 지하던전에 보낸다고 합니다. 한편 피 공주와 데스페로는 교감을 나누다가 왕으로부터 생쥐도 쥐와 같은 설치류이고 쥐와 관련된 어떤 것도 용납할 수 없다며 데스페로에게 꺼지라고(scat) 합니다. 위원회에 불려간 데스페로는 왕의 발밑에 있던것과 공주가 자신을 만진것을 인정하고 끝까지 공주에 대한 사랑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aye (yes) <-> nay (no)
egregious acts 터무니없는 행위들

Ch11~Ch15
스레드마스트가 메달아 준 죽음을 의미하는 붉은 실에 메달려 지하 던전으로 보내진 데스페로;
그레고리라는 간수로부터 곧 쥐들이 나타나 잡아먹힐 거라는 이야기를 듣지만 데스페로가 무서워서 읊조린 이야기를 그레고리가 해달라고 해서 바로 잡아먹힐 것 같진 않습니다. 간수가 보여준 스푼, 스프접시, 주전자 더미들 그리고 왕과 왕비의 사랑의 결말에 대해서도 살짝 언급되네요~ 근데 지하 던전에 던져지는 아들에게 화장을 과하게 하고 나타나 Adieu라고 말하는 엄마나, 드럼 장단을 두드리는 아빠, 동생을 던전까지 데리고 가서 던저버리는 형...
그래서 아마 독자에게 이것저것 팁도 주고 어이없는 상황들에 대해 설명도 해주는 구성인가봐요~

beat him to it 그의 선수를 치다. 기선을 제압하다.
callused 굳은살이 박힌 callus 굳은살

Part 2. Chiaroscuro
Ch16~Ch23
키아로스쿠로(빛과 어둠)라는 지하던전에 사는 쥐가 친구 보티첼리로부터 쥐들의 삶은 죄수들에게 희망을 주었다가 빼앗아 그들이 좌절하고 고통받도록 하는것이라 합니다. 마침 도둑질로 잡혀온 죄수가 하나 내려오고 그는 자기 딸을 팔았다는 죄책감을 가지고 있고 로스쿠로는 그를 괴롭힙니다. 그 죄수가 내려올때 잠깐 문틈으로 새어 들어온 빛에 호기심이 생겨 이리저리 배회하다 궁전의 연회장에 들어갑니다. 그는 광대들과 음악 그리고 화려한 샹들리에 불빛에 매혹되지만 그를 발견한 공주의 "쥐"라는 말에 실망과 좌절로 샹들리에에서 떨어져 여왕의 스프접시에 빠지고 여왕은 놀라서 죽어버립니다. 공주는 로스쿠로에게 분노와 멸시의 시선을 던지고, 왕은 스프(및 조리도구)와 쥐를 불법으로 선언합니다. 로스쿠로는 지하던전으로 돌아와 복수를 다짐하고 궁전으로 향하는 조리도구들을 실은 수레에는 미거리라는 소녀가 타고 있습니다. 로스쿠로의 복수에 도움을 준다고 언급되네요~

smart-alecky /'앨러키/ 똑똑한체하는
off-limits 출입금지의
induce 설득하다
solace 위로,위안

Part 3. Gor! The Tale of Miggery Sow
Ch24~Ch33
이번 챕터들을 읽는 내내 a good clout to the ear(and nose)가 맴도네요. 사랑의 매? 사랑의 귓방망이?
그래서 청력도 좋지않고 후각마져 좋지 않은 Mig. 엄마가 죽고 아빠는 한 남자에게 Mig를 팔고 갖은 고생을 하다가 스프가 금지되는 바람에 스프 조리기구를 수거하러 온 병사와 함께 궁으로 오게 됩니다. 하지만 원래 좀 느리고 게으른데다 청력까지 좋지않아 Mig는 어떤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해 결국 지하던전의 간수에게 식사를 나르는 일을 하게 되고 여기서 로스쿠로가 Mig의 공주가 되고싶은 꿈을 이뤄주겠다고 꼬득이며 자신의 복수를 실행하려 합니다.

a handful of cigarettes, a red tablecloth and a hen 미그의 값어치
billow 부풀어오르다, 피어오르다
clout 때리기
scrupulously 양심적으로, 주의깊게
blankety 빌어먹을
sequin 스팽글(장식)
daintily 우아하게
slumber 잠(을자다)
tippy-toe = tiptoe 살금살금 걷다
itty-bitty 아주 작은
dour 음침한
abundantly clear 더없이 맑은 (분명히)
slow-witted 이해가 느린
shortcomings 결점
frock 드레스, frock coat 평상예복
last resort 최후의 수단
permeate 스며들다, 침투하다
bungle 서툴게 하다, 엉망으로 하다
olfactory sense 후각
stench 악취
discernible 인식할수있는
bellow 고함치다
ominous 불길한
ferocious 흉포한, 맹렬한
portentous (불길한)전조가 되는
ascertain (옳은정보를)알아내다(확인하다)
aspiration 열망, 염원
diabolical 끔찍한, 사악한

Part 4. Recalled to The Light
Ch34~Ch40
그레고리의 도움으로 미그의 쟁반에 숨어서 궁전에 올라온 데스페로는 요리사의 호들갑으로 기름잔에 빠지고, 미그에 의해 꼬리가 잘리고 맙니다. 겨우 도망쳐 창고 선반에서 잠에 빠져듭니다. 한편 로스쿠로는 미그를 앞세워 계획대로 피 공주를 지하던전으로 납치하고 뒤늦게 잠에서 깬 데스페로는 상황을 파악하고 공주를 구하려 합니다. 왕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고, 그 와중에 아버지 레스터를 만나 용서를 합니다. 

plop 퐁당, 첨벙 (소리)
loom 흐릿하게 보이다
skedaddle 서둘러 떠나다
comeuppance 마땅한 벌
riddance 벗어남, 탈출
stub 토막, 꽁초, 몽당연필
wring 비틀다, 짜다
repent 회개하다
emphatic 확고한
diminishment 축소

Ch41~Ch46
공주의 방에서 비탄에 잠겨있는 왕에게 공주가 던전에 있으니 어서 구해야 한다고 데스페로가 이야기 하지만 왕은 생쥐도 쥐와 같은 거짓말쟁이라며 믿지 않습니다. 꿈에서 기사의 갑옷 안이 텅비어 있던걸 기억한 데스페로는 자신이 바로 기사가 되어 공주를 구해야겠다고 다짐하며 스레드마스터에게 붉은 실타레를 얻어 던전으로 내려갑니다. 하지만 공주는 보이지 않고 부엌을 지나 다시 던전으로 가려던 데스페로는 금지된 스프를 만들던 요리사에게 발각되어 일촉즉발이 되지만 오히려 몰래 스프를 만들던 요리사는 생쥐라서 다행이라 여기며 스프를 나눠주고 던전으로 보내줍니다. 용기백배하여 던전으로 내려가던 데스페로는 실타래를 놓치고 밑에서 그를 기다리는 건 바로 로스쿠로의 친구인 보티첼리...

gnaw 갉아먹다. 쏠다
lair 굴, 진창
Zip. Zero. Nada. Gooose eggs =nothing
throbbing 두근거리는
icky (끈적하게) 기분나쁜
beatific 기쁨이 넘치는
Nellie 남자이름 Nelson의 애칭, 여자이름 Eleanor, Ellen, Helen의 애칭, 여기서는 nervous Nellie 겁쟁이
waft (공중에서 부드럽게) 퍼지다
maneuver 책략(을 쓰다), 작전 행동
gusto 열정

Ch47~Ch52~Coda
보티첼리와 마주한 데스페로는 두려움이 가득하지만 용기내어 공주를 구하러 왔다하고, 희망고문을 즐기는 보티첼리는 공주에게 안내하겠다고 이야기합니다. 한편 던전에 오자말자 본색을 드러낸 로스쿠로가 미그에게 절대 공주가 될수없다고 하여 미그는 로스쿠로를 더이상 믿지 않습니다. 데스페로와 공주는 서로의 이름을 외쳐 부릅니다. 하지만 앞을 가로막은 로스쿠로, 데스페로한테서 나는 스프 냄새에 지난 일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립니다. 보티첼리는 더이상 절망을 줄수 없어 흥미를 잃어버립니다. 공주는 로스쿠로에게 자신을 던전 밖으로 안내해주면 스프와 빛을 마음껏 즐기게 해주겠다고 약속합니다.
미그는 공주가 되진 못했지만 아빠와 함께하게되어 아빠만의 공주가 되었습니다.

dire 엄청난, 지독한
thwart 좌절시키다
tuft 다발(머리카락,잔디)
infringe 위반하다, 침해하다

consign to ~에 넘기다 consign 놓다, 두다